요즘 브라우저의 대세기능은 바로 동기화 기능이다.

크롬이 가장많은 동기화 항목을 제공하는데..  아래와 같이 확장기능까지 동기화를 제공한다.

(크롬의 동기화 기능)

그밖에 파이어폭스나 오페라의 경우에도 북마크, 환경설정, 비밀번호등의 기본적인 브라우저 옵션들의 동기화를 제공한다.

이런 동기화 기능의 경우 한가지 불만은 동기화여부를 확인하는 사이트가 없다는 것

최근까지 북마크 동기화로 인기를 끌었단 xmarks를 애용했던 이유는 다양한 브라우저의 동기화 지원도 있지만.. 동기화 상태를 보고 복원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크롬의 경우 복원기능까진 아니지만 현재 동기화 상태를 자세히 알려주는 기능이 있었다.

동기화 상태를 보려면 크롬의 주소입력창에 chrome://sync-internals/ 를 입력하면 된다.

(크롬의 동기화 상태)

Summary에 READY로 표기되었다면 동기화가 된것이고 OFFLINE_UNUSABLE 로 표기되면 동기화가 되지 않은 것이다.

그밖에 마지막으로 동기화된 시점등의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앞서 옵션에서 봤던 동기화 항목들의 개별적인 동기화 상태를 보려면..  Sync Node Browser 탭으로 가면 된다.

(항목별 동기화 상태)

현재 어떤 상태로 동기화가 되었는지 자세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 페이지는 단순히 동기화된 정보를 보여주는 페이지로 수정이나 복원은 불가능 하다.

하지만 이 페이지를 조금만 잘 다듬어서 수정이나 복원 기능을 추가하면 좀더 완벽한 동기화기능이 되지 않을까 싶다.

특히 북마크 복원기능은 차후에라도 꼭 지원해주길..



최근 구글 I/O를 통해서 안드로이드와 크롬OS에 관한 소식이 쏟아지고 있는데..

그중 관심가는 크롬OS에 관한 소식은 차차 정리하기로하고 오늘은 크롬웹스토어에 입성한 앵그리버드를 소개할까 한다.

(크롬 웹 스토어에 입성한 앵그리버드)

크롬OS가 성공하느냐 마느냐는 이 크롬 웹 스토어에 얼마나 쓸만한 앱이 많이 올라오느냐에 달려있다고 보는데..

역시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데 가장 좋은 앱은 “게임”이 아닐까 싶다.

그중에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에서 흥행에 성공한 앵그리버드가 크롬 웹 스토어에도 입점했으니 앞으로 더 많은 흥행작들의 입점을 기대해도 좋을 듯;;

(크롬용 앵그리버드 앱)

앵그리버드 앱을 보면 기존 크롬 앱들이 대부분 웹사이트의 링크형식으로 제공되는것에 비해 오프라인에서도 동작할 수 있도록 완벽한 “앱”으로써 동작한다.

(앵그리버드 실행화면)

아직은 베타버전이라는 딱지가 보이고 크롬용 미션이 보이는것 이외에 기존의 앵그리버드의 게임방식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화면의 확대축소는 마우스 휠로 가능하고, 게임중간에 게임을 종료해도 완료한 미션에 대한 정보를 기억하고 있어 나중에서 게임을 이어서 하는것도 가능하다.

한가지 궁금한점은 현재 크롬용 앵그리버드는 아이폰처럼 유료앱도 아니고 안드로이드처럼 광고가 붙어있는것도 아닌데.. 개발자는 수익을 어떤형태로 얻어야할지 모르겠다.

구글 I/O에서는 크롬 웹 스토어의 과금시스템도 공개를 한다고 하는것 같은데 말이다..

아무튼 구글 I/O에서 공개할 크롬OS에 관한 소식을 경청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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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현재 웹 스토어에 올라온 앵그리버드는 최신버전의 크롬에서만 동작한다.

즉, 크롬버전이 최소한 11버전이상은 되어야 한다는 뜻으로 우리나라에서 많이 사용하는 크롬플러스는 사용할 수 없다.

 

좀 지난 소식이긴한데.. 크롬의 안정화 버전이 11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성능향상도 있었지만 아래 몇가지 기능이 추가되거나 업데이트 되었네요.

1. 구글번역에서 음성API지원

구글번역에 가면 영어의 경우 음성입력을 지원합니다.

(구글번역)

안드로이드때도 그랬지만.. 한글도 조만간 지원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게다가 구글검색에도 음성입력을 지원하는 테스트를 하는 중이라고 하는군요..

(구글검색의 음성입력)

검색 역시 영어만 지원합니다.

2. 팝업차단 UI변경

팝업차단 알림 UI가 아래와 같이 변경되었습니다.

(팝업차단)

별도의 알림창이 나오는 것보단 깔끔하고 웹서핑에 방해되지 않아 좋네요..

3. 충돌보고 로그보기

크롬에 문제가 생겨 구글에 보고를 한 경우 그 리스트를 보여줍니다.

주소창에 chrome://crashes 라고 입력하면 되네요..

(크롬 충돌보고 내역)

이 보고내역을 활용하려면 크롬의 옵션에서 아래화면처럼 충돌 보고서를 Google에 자동으로 보내기 설정이 되어있어야 합니다.

(크롬 충돌 보고서 보내기 설정)

4. 검색엔진 여러개 삭제하기

크롬에 검색엔진을 등록하거나 삭제할 수 있는데 삭제시 여러개를 한번에 삭제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크롬 검색엔진 수정)

Ctrl(컨트롤)키를 누른 상태에서 삭제하고 싶은 검색엔진 리스트를 선택해주면 됩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기능상 업데이트 내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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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이 점점 사용자편의성이 높아져 가서 더더욱 크롬에서 벗어날 수가 없네요..ㅠㅠ
 

구글 크롬브라우저를 MP3 플레이어로 활용할 수 있는 사이트가 등장했습니다.

구글 크롬 플레이어 : http://antimatter15.github.com/player/player.html

(크롬용 MP3플레이어 사이트)

사이트에 접속하셔서 “파일선택” 버튼을 클릭하시고 PC에 있는 음악폴더(MP3파일이 있는 폴더)만 지정해 주시면 됩니다.

(MP3파일을 불러온 화면)

화면을 보시면 한글도 잘 읽어오는 MP3파일이 있고 어떤 MP3파일은 한글이 깨져서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MP3의 가수, 타이틀, 앨범과 같은 정보를 기록하는 ID3태그의 경우 한글은 여러가지 인코딩 방식이 있는데 UTF-8 인코딩만 지원을 해서 일부 한글이 깨져보입니다.

이럴때는 ID3태그의 인코딩을 변환해주면 해결되겠지만.. 보다 간단한 팁으로.. ID3태그에서 가수와 타이틀 항목을 제거해주셔도 됩니다.

만약 ID3태그에 가수와 타이틀이 없다면 파일명이 가수-타이틀.mp3로 되어있다고 판단하고 파일명을 파싱해서 가져오게 됩니다.

(ID3태그에서 가수와 타이틀을 제거)

이제 ID3태그를 수정했으니 다시 파일을 읽어오겠습니다.

(파일명을 파싱해서 MP3를 읽어온 모습)

ID3태그에서 가수와 타이틀 항목을 삭제했더니 이제 한글이 정상으로 보입니다. ^^

앨범도 한글이 깨져보이는데.. 저부분은 인코딩을 변경하는 방법밖엔 없을거 같네요..

MP3파일을 읽어오면 오른쪽에 재생리스트가 보입니다.

읽어온 MP3 파일을 선택하면 바로 재생리스트에 추가가 됩니다.

그리고 현재 재생중인 파일은 붉은색 박스 부분의 빈공간이 생기게 됩니다.

mp3가 많을 경우 filter library를 클릭하시고 찾고자 하는 mp3를 검색할 수도 있습니다.

(검색기능)

그리고 재생리스트 아랫쪽에 Shuffle(재생순서를 랜덤하게)/Clear 기능도 지원합니다. 

이정도면 간단한 MP3재생기로 활용하는데는 문제가 없어보이네요.. ^^

한가지 추가팁을 알려드리면 한번 읽어드린 폴더의 MP3파일은 파일명을 수정하지 않는 이상 ID3태그를 지운다고 해서 파일명을 파싱해서 가져오지 않습니다.

아마도 크롬내에 캐시를 저장하는것 같은데요..

한글이 깨져서 ID3태그를 수정하고 다시 파일을 읽어드리고자 하는 분들은..

크롬 옵션의 “고급설정” 에서 “인터넷 사용정보 삭제”로 가서셔 “쿠키 및 기타 사이트 데이터 삭제”로 캐시를 삭제하시고 다시 MP3파일을 읽어오시면 정상적으로 파일명을 파싱해서 읽어옵니다.

(크롬 옵션에서 캐시 삭제하기)

나중에 크롬OS 기반의 노트북에서 MP3플레이어로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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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사이트는 크롬브라우저 전용으로 타 브라우저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재생리스트에 있는 음악은 무한 반복입니다. ^^ 

구글 크롬의 업데이트 소식입니다.

앞서 클라우트 프린트 기능을 소개해드리면서 크롬의 베타10 버전을 잠깐 소개해 드렸는데.. 베타딱지를 떼고 정식버전으로 업데이트 되었네요..

(구글 크롬 10버전)

먼저 지난 9버전에 비해 향상된 기능들을 살펴보면..

- New version of V8 - Crankshaft - which greatly improves javascript performance

언제나 그렇듯 자바스크립트 엔진인 V8의 성능이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벤치마킹이 어떤 툴을 적용하느냐에 따라 성능이 많이 좌우되기 때문에 공식발표된 성능비교표보단 실제 사용자가 느끼는 체감이 중요하기 때문에 제 PC에 설치된 브라우저들의 성능을 직접 비교해봤습니다.

(벤치마킹 사이트는 PeaceKeeper를 이용했습니다.)

(브라우저별 벤치마킹)

비교한 브라우저는 크롬10, 크롬8, 파이어폭스 4b12, 오페라 11.01, MS IE8 입니다.

최종결과는 크롬10버전의 성능이 가장 우수했습니다.

먼저 크롬 8버전과 크롬 10버전을 항목별로 비교해 보면..

(크롬 8버전과 크롬 10버전의 비교)

대부분의 항목에서 성능향상이 있었습니다만..  Complex graphics 항목의 점수가 많이 떨어졌는데.. PeaceKeeper의 설명에 의하면 “Complex graphics” 항목은 모든 브라우저를 테스트할 수 없기 때문에 전체점수에는 반영하지 않는 항목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크롬10에서 “Complex graphics” 점수가 낮은것은 PeaceKeeper에서 정상적으로 측정이 불가능 했기 때문일것 같네요..

(크롬10 과 오페라 11.01 비교)

또하나 2위를 차지한 오페라와 크롬 10을 비교해보면 Data 처리능성은 크롬이 2배이상 빠르지만 그외항목에서는 오페라가  대등하거나 오히려 앞서는 성능을 보여줍니다.

역시 오페라는 가볍고 빠른 좋은 브라우저입니다. ^^

- New settings pages that open in a tab, rather than a dialog box

브라우저의 설정페이지인 “옵션”설정 페이지가 별도 창이 뜨던 방식에서 별도 탭에 의한 웹페이지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기존에는 확장기능으로 별도로 설정한 사용자에게만 제공하던 것을 이젠 기본 기능으로 적용했네요..

웹페이지 방식으로 변경되면서 “검색”기능도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크롬 옵션 설정 페이지)

- Improved security with malware reporting and disabling outdated plugins by default

멀웨어 리포팅이나 기간이 만료된 플러그인을 비활성화를 기본으로 제공해서 보안을 향상시켰다고 합니다.

- Sandboxed Adobe Flash on Windows

이전 버전부터 크롬에서 플래시 플러그인을 내장해서 제공하는데 윈도우버전 크롬에서는 플래시에서도 샌드박싱 기술을 사용해서 좀더 안전성을 강화했습니다.(이 기능은 윈도우 비스타 이상버전부터 적용된다고 합니다.)


- Password sync as part of Chrome Sync now enabled by default

동기화 기능에서 비밀번호도 동기화를 지원하게 되었고, 동기화 기능 이용시 구글계정이 아닌 별도 패스워드를 통해 암호화하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크롬 동기화 기능)

- GPU Accelerated Video

GPU를 이용한 비디오 가속을 지원합니다.

- Background WebApps

그라운드 웹앱을 지원합니다.

자세한 설명은 관련 블로그글을 참조하세요.

- 웹앱의 순서변경기능 제공합니다.

크롬의 새탭에 나오는 웹앱의 순서를 사용자가 임의로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새탭의 웹앱 순서변경)

- webNavigation extension API

웹네비게이션 API를 지원합니다.

이상이 크롬 10버전에서 추가로 구현된 기능들입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기능중 하나인 구글의 클라우드 프린트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크롬10이 정식버전임에도 클라우드 프린트 기능은 아직 베타버전이라 공식 페이지에는 따로 설명이 안되어 있네요..

클라우드 프린트 기능은 옵션페이지의 “고급설정” 가장 아래쪽에 있습니다.

(구글 클라우드 프린트 옵션)

이 기능의 자세한 내용은 앞선 포스팅인 “구글 클라우드 프린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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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크롬의 버전업 속도가 상당히 빨라진 느낌입니다.

9버전이 나온지 한두달정도밖에 안된것 같은데.. 벌써 10버전을 정식으로 내놓았네요..

이렇게되면 크롬의 확장버전인 크롬플러스가 버전을 쫓아오기가 힘들어질것 같습니다;;

ActiveX가 많은 웹환경에서 크롬플러스는 참 유용한 버전이었는데..

조만간 크롬플러스도 10버전으로 업데이트 되길 기대해봅니다;;



구글 크롬은 다른 브라우저와 달리 확장기능까지 동기화를 제공합니다.

 

이 기능 덕분에 어느 PC에서나 동일한 크롬 사용환경으로 편하게 웹서핑이 가능하게 되었죠..

 

하지만 동기화 기능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확장기능의 각종 옵션값은 동기화가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확장기능이 설치만 하면 바로 그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확장도 있지만 몇가지 취향에 맞게 설정을 해줘야 하는 확장기능들도 있습니다.

 

예를들면 구글크롬에는 구글리더에 새로운 UI나 각종 편의기능을 추가해주는 “Reader Plus”라는 확장이 있습니다.

 

(Reader Plus를 이용한 구글리더)

 

사이트별 메시지를 색으로 구분해주기도 하고, 읽은 메시지와 읽지 않은 메시지를 구분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취향에 맞게 UI나 각종 기능을 활성화 시키려면 Reader Plus확장의 옵션페이지에서 각종 설정을 변경해주어야 합니다.

 

(Reader Plus 옵션페이지)

 

이렇게 원하는 테마와 기능들을 활성화 시켜도 이 정보가 구글 크롬의 확장기능 동기화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한쪽PC에서 설정을 변경하거나 새로운 PC에서 크롬을 이용하더라도 매번 Reader Plus의 설정을 변경해주어야만 하는 불편함이 존재하게 됩니다.

 

구글에서는 이런 불편함을 고려해서 동기화 기능에 확장기능의 설정부분까지 동기화를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지만.. 아직은 그럴 생각이 없나 봅니다.

 

하지만 이런 요구들은 저말고도 다른 유저들도 많았는지.. 확장기능을 개발하는 개발자가 자체적으로 동기화를 위한 기능을 제공하고 나섰습니다.

 

먼저 “Reader Plus”의 설정페이지에서 가능 아랫쪽을 살펴보면..

 

“Export/import” 메뉴가 생겼습니다.

 

(Reader Plus의 General 설정 페이지)

 

“Reader Plus”의 설정값을 구글문서도구로 백업하고 다시 복원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먼저 “Save into your Google’s account”를 클릭하면 구글 문서도구에 접근하기 위한 접근권한을 요청하는 페이지가 나옵니다.

 

접근권한을 부여하면 아래와 같이 구글문서도구에 Reader Plus의 옵션값을 포함한 문서가 생성됩니다.

 

(구글문서도구에 생성된 Reader Plus 설정값)

 

이렇게 설정값을 구글문서도구에 백업해두고 새로운 PC나 설정이 변경되지 않은 PC에서 다시 “Load from Google’s account” 를 선택하시면 해당 pc에서도 구글문서도구에 대한 접근권한을 요청하고 이를 수락하면 “Reader Plus”의 설정값을 동기화시킬 수 있습니다.

 

구글문서도구로의 접근권한은 1회성 권한요청인듯 하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Reader Plus”가 제공하는 동기화 방식 말고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Chome Pig”가 제공하는 백업 및 복원기능도 나름 괜찮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Chrome Pig 옵션페이지)

 

설정정보 내보내기를 하시면 Chrome Pig의 각종 설정정보값들을 보여주는데 이내용을 복사해서 구글문서도구에서 새롭게 문서를 생성한 다음 내용을 붙여넣기 해서 백업을 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설정내용을 복원 또는 동기화 하고 싶다면 구글문서도구에 백업해둔 설정값들을 복사해서 붙여넣은 후에 “가져오기”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앞서 Reader Plus가 자동으로 진행한 내용을 수동으로 하라고 하는 것이죠..

 

좀 불편하긴 하지만 그래도 설정내용을 백업하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좋은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구글이 크롬 자체 동기화 기능에 확장기능 옵션값 동기화를 포함해주는 것이겠지만.. 구글은 아직 그럴 생각이 없는듯하니.. 확장기능 개발자들이 이런 방법으로라도 옵션값을 백업/복원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랜만에 구글 크롬에 관한 팁을 한가지 소개할까 합니다.
(물론 크롬플러스에도 적용됩니다.)

요즘 브라우저들은 동기화 기능이 대세인데.. 왠만한 브라우저 설정은 대부분 동기화가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구글 크롬 동기화 기능)

그런데 딱하나 "확장 프로그램"의 설정내역은 동기화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요즘은 크롬의 확장도 기능이 많아져서 별도의 옵션이 따로 있는 경우가 많은데.. 참 아쉬운 부분입니다.

(User-Agent Switcher 옵션)

위 확장기능은 User-Agent Switcher라는 확장으로 도아님의 크롬에서 아이튠즈 링크가 동작하지 않는 경우에서 활용되는 확장입니다.

붉은색 박스 부분이 크롬에서 아이튠즈 링크를 동작시키기 위한 값들인데..

이런 확장기능의 옵션은 동기화가 되지 않기애.. 다른 PC의 크롬을 사용할때면 매번 옵션값을 설정해줘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확장기능의 옵션값이 들어있는 파일을 가지고 다니다가 덮어씌워주기만 하면 매번 옵션을 설정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실제 설정파일을 덮어씌워보니 아주 잘 적용됩니다.

특히 아직 확장기능으 동기화 되지 않은 상태에서 미리 설정파일을 복사해 두면 확장기능이 설치되자마자 바로 다른 PC에서 설정한 상태로 잡힙니다. ^^

먼저 확장기능의 옵션값이 있는 파일의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 구글 크롬의 경우
%LOCALAPPDATA%\Google\Chrome\User Data\Default\Local Storage

- 크로미엄의 경우
%LOCALAPPDATA%\Chromium\User Data\Default\Local Storage

- 크롬플러스(포터블)인경우
\ChromePlusPortable\ChromePlusUserData\Default\Local Storage

각자 PC에 설치된 크롬의 버전에 따라 들어가보시면 chrome-extension_확장기능명_0.localstorage 파일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 localstorage 파일들이 각 확장들의 옵션값들을 포함한 파일입니다.

확장기능명이 알아보기 쉬운 명칭으로 되어있다면.. 필요한 확장의 옵션만 가지고 다니면 될것 같은데.. 그건 좀 어렵고 용량도 얼마 안되니 그냥 Local Storage폴더를 통으로 가져다니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 합니다.

이상 허접한 팁이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써보는 구글 크롬용 확장기능에 대한 소개입니다. 

이제보니 크롬 확장기능도 파이어폭스 못지않게 많은 기능들이 생겼네요..


(Chrome Pig)

국내에서 만든 확장기능인데.. 거의 종합선물세트급 입니다..ㅎㅎ

지원하는 기능은 아래와 같습니다.

*구글메일 확인기능
받은편지함에 안읽은 갯수와 간략한 메일내용을 표시하고 바로 받은편지함으로 이동하여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우클릭 막힘 풀기
웹페이지에 막혀있는 우클릭,글자선택,이미지복사를 풀어주는 기능

*마우스 제스쳐 지원
부드러운 마우스 제스쳐 다양한 액션기능, 크롬 단축키를 사용할수 있는 사용자 명령

*편리한 사전검색 기능
마우스 또는 단축키로 선택한 단어를 바로 사전에서 검색합니다.

*현재 URL를 IE(인터넷익스플로러) 창으로 열기 (윈도우)
현재탭의 URL를 새로운 창 또는 이미 열려진 인터넷익스플로러 창에서 열어 주는 기능입니다.

*웹페이지 스크린샷
현재 보이는 탭의 페이지 또는 전체 페이지를 이미지로 만듭니다. 이미지 생성후 클립보드 또는 PC에 저장이 가능합니다.
또한 윈도우 이미지 에디터 프로그램으로 열어 편집이 가능합니다.

*복사한 이미지를 바탕화면으로 설정 (윈도우)
클립보드에 복사한 이미지를 윈도우 바탕화면으로 설정합니다.

*로그인폼 자동 채우기
현재페이지에 로그인 정보를 자동으로 입력합니다.

*유튜브 도구
메뉴 또는 단축키로 가사검색 기능,유튜브 동영상 반복 재생

*짧은 URL주소 만들기
긴 주소를 짧은 주소로 만들어줍니다. goo.gl, j.mp 를 지원합니다.
blogger,delicious,digg,facebook,gmail,googlereader,mail,me2day,myspace,twitter 보내기를 지원합니다.
사용자가 사이트를 추가할 수 기능도 지원합니다.

*웹페이지 스타일(폰트,색) 변경 및 플래쉬,이미지 숨기기
사용자 설정값에 따라 지정한 웹페이지이 색,배경색,폰트를 바꾸어 줍니다.
플래쉬,이미지 숨기기 지원

*웹페이지 번역: 현재페이지를 원하는 언어로 바로 번역하여 보여줍니다.
*웹으로 문서(pdf,doc,docx,ppt,pps,tiff) 바로보기: pdf,doc,ppt 파일들을 웹으로 바로 볼수 있는 메뉴와 자동링크 기능이 있습니다.
*크롬창 모두 보이기/숨기기 (윈도우)
*PBTweet+ 스크립트 지원
*새 탭 열때 자동 앞으로 (마우스 가운데 클릭으로 새 탭 열때 유용)
*설정정보 내보내기,가져오기 지원
*한글,영어를 지원합니다.

제가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노락색으로 표기해봤습니다.

우클릭 막힘 풀기는 네이버 카페에서도 잘 통합니다. 그리고 웹페이지 스타일은 배경이 글자색과 비슷하거나 화려해서 읽기가 불편한 사이트의 경우 단축키만 눌러주면 읽기 편하게 변해서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스크린샷도 전에는 전용 확장기능을 따로 사용했는데.. Chrome Pig의 캡처기능도 전용 확장기능 못지 않게 좋습니다.


크롬에 있는 북마크중에서 링크가 깨졌거나 죽어있는 북마크를 찾아주는 확장입니다.

(Bookmark Sentry)

이 확장을 사용하려면 확장프로그램 관리페이지에서 "옵션"을 눌러주어야 합니다.

일정한 주기로 스캔을 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냥 필요할때 돌리는것을 선호합니다. ^^

이 확장으로 검색된 죽어있는 링크가 100% 죽었다고 보기는 어려우니 일단 한번더 확인해보시고 정말 해당 북마크가 사라진것이 맞다면 정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크롬에서 이미지 파일을 볼때 해상도라던지.. 확대/축소 정보를 보여주는 확장입니다.

크롬은 이미지를 마우스로 끌어서 탭의 "+"에 두면 이미지만 볼 수 있는데, 이 확장을 사용하면 이렇게 열리는 이미지를 좀더 보기 쉽게 해줍니다.

(Image Center Tool)

바로 다음에 소개할 이미지 확대/축소 확장과 함께 사용하면 좋습니다.


마우스를 이미지 위에 올려둔 상태에서 휠버튼을 누르고 마우스를 왼쪽으로 이동하면 이미지를 축소,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이미지를 확대해주는 확장기능입니다.

(ImageZoom)

앞서 설명드린대로 Image Center Tool에서도 적용되므로 함께 사용하면 좋습니다.


이미지에 마우스 오른쪽 클릭을 하면 "Image Properties"라는 메뉴를 보여줍니다.

이 메뉴를 선택하면 팝업창이 뜨면서 이미지의 정보를 보여줍니다.

(Image Properties Context Menu)

팝업으로 열린 Image Properties 창에서는 확대/축소 기능도 제공합니다.

6. YouTube Downloader

제목그대로..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을 다운로드받는 확장입니다.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의 해상도만큼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파일명도 제목이 한글이라도 잘 지원됩니다.

(YouTube Downloader)

유튜브 다운로드 확장은 보통 구글에서 바로바로 삭제해버리기 때문에 설치파일을 따로 첨부하여 올려드립니다. ^^


또 다른버전..


이정도가 그동안 새롭게 제가 추가해서 사용중인 확장기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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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마크 동기화기능을 제공하던 xmarks가 서비스 중단을 알려왔습니다.

파이어폭스와 크롬과 IE를 동시에 사용하는 입장에서 xmarks 만한 동기화 프로그램도 없었는데..

곧 서비스를 종료한다니 참.. 난감하게 되었네요..

현재 분위기는 새로운 투자자가 나타나면 계속 서비스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왕이면 구글이 인수해주면 좋겠지만..)

그냥 이대로 서비스가 종료된다면.. 그냥 크롬에 올린해서 써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흑..
(뱅킹서비스도 우리은행의 오픈뱅킹을 이용하면 되고.. IE를 굳이 써야할 필요가 점점 없어진다능..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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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구글 크롬의 업데이트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네요..

Dev버전은 벌써 7버전이 나왔고, 안정화 버전 역시 6버전이 나왔으니 말이지요..

안정화버전에서는 그동안 Dev버전에서 기능을 시험하던 것들이 정식으로 서비스가 되었습니다.

가장 인상적인것은 동기화 기능에 "자동 채우기"와 "확장기능"이 포함된 것입니다.

집과 회사에서 동시에 크롬을 사용하는데 확장기능 맞추기가 은근히 짜증났거든요;;

게다가 속도도 빨라졌으니 아직 업데이트 하지 않은 분들은 꼭 업데이트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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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이 길었네요.. 오늘 하려는 이야기는 크롬의 "실험실"기능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Dev 7버전 사용자분들만 사용가능하리라 생각되는데..

주소창에 about:labs 를 입력하면 "실험실" 기능을 볼 수 있습니다.

(크롬 실험실)

아직 많은 기능이 있는건 아니고 "사이드 탭" 만 제공되고 있군요..

이 기능을 "활성화"시키면 일단 크롬을 종료했다가 다시 시작해야한다고 되어있습니다.

(사이드 탭기능이 활성화 된 메뉴)

이제 "사이트 탭 사용"을 선택하면 아래화면과 같이 사이드 탭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이드 탭 적용된 크롬)

단순한 기능이라서 그런건지 특별한 버그없이 잘 동작합니다.

의외로 사이드 탭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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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앞으로 수많은 기능들이 이것을 통해서 실험되고.. 반응이 좋은 기능들은 정식기능으로 채택될 것 입니다.

그런데.. 피드백을 어떻게 받는지는 모르겠네요..ㅎ


최근 구글은 크롬의 개발자 버전에 2가지 의미있는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크롬에 있는 확장기능을 동기화 해주는 업데이트 입니다.

구글은 그동안 크롬의 동기화범위를 북마크를 시작으로 환경설정, 테마등으로 확장해왔는데요..

많은 유저들의 바램이었던 확장기능 동기화 까지 지원할 모양입니다.

현재는 크롬의 개발자버전이나 크로미엄 버전에서 기능 테스트가 진행중입니다.

만약 크롬개발자 버전이나 크로미엄 최신버전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확장기능 동기화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확장기능 동기화를 활성화 시키는 방법은 크롬의 실행옵션에 --enable-sync-extensions --sync-url=https://clients4.google.com/chrome-sync/dev 을 주고 실행하시면 됩니다.

아직은 테스트를 진행하는 기능으로 모든 것이 완벽하게 동작하지는 않습니다.

그리즈몽키 스크립트는 동기화가 되지 않으며, 한쪽에서 확장기능을 제거해도 다른 동기화된 크롬에서는 확장기능이 제거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크롬 개발자버전에서 테스트가 진행된다면 곧 크롬 정식버전에도 이 기능이 적용될 날이 멀지 않았음을 뜻하니.. 크롬 업데이트 중 가장 기대가 되는 업데이트 입니다.

두번째는 크롬 플러그인에 PDF Viewer를 내장하기로 한 소식입니다.

마찬가지로 아직 크롬 개발자 버전 또는 크로미엄 최신버전에 적용된 내용으로 기존에는 pc에 PDF문서를 볼 수 있는 PDF리더가 설치되어 있어야 볼 수 있었던 PDF문서를 이제 크롬에서 바로 열어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PDF문서는 인터넷상에서 문서공유의 수단으로 많이 사용되는 문서포맷인 만큼 브라우저차원에서의 지원은 매우 반가운 소식입니다.

이제는 그냥 웹페이지 보듯이 PDF문서를 열어서 볼 수 있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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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가지 업데이트는 구글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하는 크롬OS와도 어느정도 관련이 있는 업데이트라고 생각됩니다.

크롬OS는 어느 기기에서나 크롬과 구글계정만 있으면 동일한 웹서핑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철저하게 웹을 기반으로 하는 OS로 알려져 있습니다.

철저하게 웹기반 OS이다 보니 크롬OS는 MS윈도우처럼 응용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이 자유롭지 못합니다.

아마도 크롬 브라우저의 확장기능이 응용프로그램을 대체하는 수단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인데요..

그렇다면 이 확장기능도 당연히 동기화를 해야겠지요..

그리고 인터넷상에서 가장많이 유통되는 문서포맷인 PDF도 마찬가지로 크롬에서 바로 보여줄 수 있는 기능이 필요했다고 봅니다.

크롬OS에 PDF리더를 설치할 수는 없었을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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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됐든 크롬의 확장기능 동기화로 이제는 회사PC나 집에서 사용하는 PC나 매번 같은 확장을 설치하고 필요없는 확장을 제거하는 불편함이 사라졌네요.. ^^

아직 미흡한 부분도 빨리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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