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네이버에 로그인해보니 아래와 같은 이벤트가 진행중..

(네이버 me 사용 이벤트)

네이버에 로그인 하면 요즘 밀고 있는 네이버me 라는 서비스로 자동 이동하도록 설정하는 이벤트다.

그림에서 보듯이 네이버me에서 제공하는  “N드라이브”, “SNS”, “메일”, “RSS 뉴스”, “메모” 서비스중에 마음에 드는 서비스를 골라 투표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그리고 이벤트에 참여하고 나서 네이버 로그인 화면을 자세히 보니 아래와 같다.

(네이버 로그인화면)

별로 신경을 안쓰고 있었는데.. “로그인 후 네이버me로 이동” 이라는 곳에 자동으로 체크;;

이미 이벤트가 진행된지는 좀 시간이 지나서 이미 아이패드2 10대의 행운은 지나갔고..

(경품은 아이패드2..)

이제 남은 아이패드2는 20대..

경품에 한번쯤은 당첨되보고 싶다..쫌!! ^^;;

소셜쇼핑이 대세를 이루는 가운데 G마켓과 통합이 결정된 옥션에서 대규모 이벤트를 시행..

(옥션 포인트 환급 페이지)

지난 3년간의 포인트를 환급해준다고 하기도 하고, 총 환급된 포인트가 171억이라고 하길래 큰 기대를 갖고 환급받을 수 있는 포인트를 조회..

위 화면을 조금만더 스크롤해서 내리면 환급받을 포인트를 조회할 수 있다.

(포인트 조회 및 환급)

기대를 너무 많이 했던 것일까? 120포인트에 급 좌절.. OTL..

일단 돌려준다니 환급받기를 했는데.. 왠지 아쉽냐며 380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주겠다고 함..

아마도 포인트 사용단위가 500포인트라 그런가본데.. 그래봐야 500원 할인 받는거임?

개인적으로 옥션을 자주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환급 포인트가 얼마 안되지만..

옥션을 자주 이용하는 분들은 꽤 쏠쏠한 이벤트일 것 같다.

참고로.. 이렇게 받은 포인트는 이달말까지 사용가능한거임..

(환급된 포인트는 이달말 소멸예정)

뭐 옥션은 어차피 자주 이용하지 않았으니 별 미련없이 이번 포인트도 반납예정;;



맞벌이로 바쁜 일상에서 전자랜지는 참으로 유용한 조리기구입니다.

간편하게 음식을 데울 수 있고 계란찜 같은 간단한 요리도 가능하죠..

그래서 결혼할 때 혼수용품으로는 물론 자취생들에게도 필수 아이템인 전자랜지..

하지만.. 육아를 시작하면서 부터 전자랜지는 어딘가 부족하고 모자란 조리기구가 되어버렸습니다.

데운 음식은 수분이 날아가버려 음식맛이 떨어질뿐 아니라 음식냄새가 전자랜지에 그대로 남아있어 다른 음식을 데우기가 좀 그렇다는;;

이렇게 전자랜지만으론 좀 아쉬운 부분때문에 새로운 조리기구를 알아보던 중 발견한 광파오븐 이라는 제품이 있어 소개를 할까 합니다.

1. 생선굽기


가장 매력적인 기능으로 "생선굽기"가 있습니다.

저희 아이는 육류는 오로지 생선만 먹는 특이한 식성으로.. 매일아침 혹은 저녁마다 생선굽는게 보통 번거로운 일이 아닙니다.

냄새는 물론이고 후라이팬으로 생선을 굽는데.. 보통 겉은 타고 속은 제대로 익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리고 굽는 시간도 오래걸리기 때문에 미리 여러마리를 구워놓고 전자랜지에 데워주기도 하는데.. 렌지에 데우면 비린내도 심해지고 생선살도 푸석해서 맛이 떨어집니다.


광파오븐은 생선을 데우기만 하는게 아니라 굽기도 할 수 있다능 +_+

게다가 먹다 남은 생선은 스팀가열로 수분손실을 최대한 줄일 수 있으니 더이상 맛없는 생선을 먹일 필요가 없어 정말정말 좋습니다.. 

(스팀 가열)

생선을 굽고 데우기 편한것 만으로도 매력적인데.. 뒷정리인 냄새제거나 청소까지도 편하니 "광파오븐"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군요;;

(광파오븐 청소기능)


2. 간식도 척척

다음으로 아이의 먹을거리에서 신경쓰이는 부분은 간식입니다.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과자에 맛을 들였는지.. 과자나 쿠키를 달라고 할때가 종종있는데..

아래 광고를 보니 고구마칩을 만들어주면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밖에도 토스트나 그릴, 발효, 건조, 스팀 조리도 가능하다고 하니.. 신혼초에 쏠쏠하게 사용했던 토스트기도 따로 필요없겠네요..

3. 빠른 조리시간과 전기효율

전자랜지의 기능이 데우는데 촛점을 맞춘 단순한 요리들이라면.. 광파오븐은 "오븐" 으로써의 기능도 우수한 편인가 봅니다.

(빠른 광파 가열)

가스오븐에 비해서 조리속도도 3배 빠르고, 전기요금도 최대 40%가량 절약된다고 하네요.


오븐을 사용할 정도의 고급(?) 요리는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CF에 나온 컵케익 만으로도 아이 간식으로 훌륭해 보이는군요;; ^ㅠ^

4. 다양한 온도조절의 맞춤형 요리

고난이도의 음식을 해본건 아니지만.. 음식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소금과 불이 아닐까 합니다.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니 어떤 음식이든 간을 맞추는건 참어려운일이죠..

그리고 또하나가 불의 세기를 맞추기도 힘듭니다.

어떤 요리는 강한 불로 노릇노릇 구어야하고, 어떤 요리는 은은하게 겉과 속을 충분히 익혀줘야 할때도 있죠..


광파오븐은 온도조절 기능이 있어 불의 세기를 맞추는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밖에도 120가지의 요리 레시피도 함께 제공된다고 하니.. 그중 몇개는 손쉽게 따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

(다양한 레시피)

이상 광파오븐에 관한 간략한 소개였습니다.

혼수를 준비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전자랜지보단 스마트한 광파오븐을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광파오븐과 관련된 이벤트가 진행중이니 아래 링크로 가셔서 이벤트에도 참여해보세요~

LG광파오븐 이벤트 : http://bit.ly/feOIRb





그냥.. 카라의 오리콘차트 1위를 기념하여..ㅎㅎ

맞벌이를 하다보니 언제나 관심있게 지켜보던 두가지 제품이 있습니다.

하나는 가사부담을 좀 줄여줄 수 있는 로봇청소기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집에 있는 애기가 궁금해서 알아보던 화상카메라 입니다.

이 두가지 제품은 맞벌이하는 어린아이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한번이상씩 관심을 가졌던 제품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삼성에서 이 두가지를 절묘하게 결합한 상품을 내놓았습니다.

바로 "탱고뷰"라는 로봇청소기로 로봇청소기기능에 화상카메라를 달아서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언제든 집안 구석구석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로봇청소기의 이동성을 생각하면 애기가 어느방에서 놀던지 지켜볼 수 있으니.. 항상 고정된 위치에 있는 화상카메라의 단점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현재 이 제품의 체험단을 무려 100명이나 모집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부모님들은 신청해보세요~!!

http://heesford.cafe24.com/tango2011/popup.asp

http://heesford.cafe24.com/tango2011/popup.asp


관련링크 : http://heesford.cafe24.com/tango2011/popup.asp
 

요즘 컨버젼스 제품이 유행이지만.. 이렇게 절묘한 조합이라니..

누구의 아이디어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최곱니다..ㅎㅎ

 
고등학교때 나름 재미있게 봤던 에니메이션인 "에스카플로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원작은 1996년 일본TV도쿄에서 방영한 天空のエスカフローネ(천공의 에스카플로네, 덴쿠노 에스카후로네作)입니다.

남자들이 좋아하는 메카닉에 여자들이 좋아할법한 로맨스를 절묘하게 조합한 에니였습니다.

(반 파넬, 에스카플로네, 칸자키 히토미)

줄거리는 지구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한 "칸자키 히토미"라는 여고생 앞에 "가이아"라는 또다른 공간에서 온 파넬리아 왕국의 왕 "반 파넬"이 나타나면서 부터 시작됩니다.

(칸자키 히토미)

히토미가 날아 온 "가이아"는 "가이메르프"라는 병기와 함께 전쟁이 끊이지 않는 곳이며 하늘엔 지구와 달이 떠있는 곳.

(가이메르프)

히토미와 함께 파넬리아 왕국으로 돌아온 반은 왕위 즉위식을 거행하고, 즉위식이 한창일때에 히토미는 파넬리아 왕국이 멸망하는 환상을 보게 된다.

그리고.. 히토미의 환상은 현실이 되어 파넬리아는 "자이바하"라는 제국에 의해 멸망한다.

자이바하는 파넬리아 왕가에 대대로 내려오는 가이메르프인 "에스카플로네"를 찾으려 했으나 반은 에스카플로네를 이용해 히토미와 함께 왕국을 탈출한다.

자이바하에 쫒기는 신세가 된 반은 "자이바하"에 대한 복수를 꿈꾸고, 히토미는 지구로 돌아갈 방법을 찾아 함께 여행을 시작한다.

자이바하의 추격을 피해 도망친 곳은 "아스토리아 왕국"의 국경..

그곳엔 국경수비대를 맡고 있는 가이아 최고의 기사라고 불리는 천공의 기사 "알렌 쉐자르"와 그 일당(?)들이 있다.

(알렌 쉐자르)

반과 히토미의 사정을 들은 알렌은 자이바하로 부터 둘을 보호하려하지만, 히토미는 또한번 자이바하가 침공하는 환상을 보게되고 결국 국경요새는 자이바하에 의해 무너진다.

자이바하의 아스토리아에 대한 침공으로 "가이아"는 점점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데..

과연 자이바하가 "에스카플로네"를 손에 넣으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가이아는 미래는 어떻게 될것인가..

그리고 히토미의 미래를 예측하는 환상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이고, 히토미는 다시 지구로 돌아갈 수 있을것인가?

일본에니메이션 특유의 짜임새 있는 스토리도 일품이고 OST또한 당시 많은 인기를 끌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 10년이 훌쩍넘은 지금 이시점에 다시 이 에니메이션을 보니 문득 옛생각이 나서 소개해 봅니다.

.
.
.



에스카플로네 OST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곡인 역시 Dance of Curse(칸노 요코作)입니다.ㅎ

한동안 글을 못쓴것도 다 이녀석때문이라능! OTL..




몇일전 괌으로 여행을 다녀와 간단한 여행후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


위 지도에 표기된 곳이 이번 괌여행에서 방문한 지역입니다.

단순하게 번호순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1. 숙소



제가 묵은 숙소는 투몬베이에 있는 Westin 리조트 입니다.

이 호텔은 소유주가 일본인이라 모든 호텔안내판 부터 직원들까지 영어와 일어를 동시에 사용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영어나 일어 둘중에 하나라도 능숙하신 분들은 편하게 지내다 오실 수 있습니다. 아.. 몇몇 직원들은 한국어도 합니다.ㅋ)

위 사진에서도 보듯이 호텔이 해변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호텔에서 바로 바다로 수영하러가기가 아주 좋습니다. 또한 호텔과 해변사이에는 풀장도 있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바다와 풀장을 오가며 마음껏 수영을 할 수 있습니다.



해변을 이용하실 때는 리조트 중앙 엘리베이터 보다는 해변쪽의 전망엘리베이터를 이용하시면 멋진 경치도 감상할 수 있고 해변으로도 빠르게 나갈 수 있습니다.

또한 풀장옆에 있는 Information에 가서 방번호를 알려주면 비치타월을 원하는만큼 받을 수 있으니 꼭 챙겨가세요..

그리고 리조트 식당은 다른곳은 잘 모르겠고 조식으로 이용했던 1층 부페식당은 맛이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일본인들이 많이 이용해서 그런지 항상 쌀밥도 있었네요(맛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음식이 전체적으로 짠 편이었습니다.

1층 부페를 이용하실때 영유아들 동반하시는 분들은 부페 한쪽에서 달걀을 이용한 요리를 해주는데 스크램블이나 프라이를 요청하시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괌은 모든 호텔 혹은 리조트와 쇼핑몰을 연결해주는 셔틀버스를 10분간격으로 운행하고 있어 이동이 편리합니다만.. 쇼핑할 물건이 많거나 아이들을 동반하신다면 차를 렌트하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어른 4명에 유아 2명으로 갔다왔는데 차가 있어 아주 좋았습니다.ㅋ

차를 렌트하신다면 리조트 지하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시면 되는데 주차구역마다 직원전용, 손님전용등등 표시가 있으니 잘 보고 주차하셔야 합니다.



이곳은 신발, 의류, 장난감 등등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괌은 대부분의 제품들이 한국보다 저렴합니다.

특히 아이들 옷의 경우에는 $6.99 ~ $12.99 정도로 한화로 하면 8천원에서 1만5천원정도 하네요..

우리나라에서 아이들옷이 왠만하면 2~3만원은 기본으로 넘기는것에 비하면 50%이상 저렴하죠..

또한 어른옷들이나 신발등도 대부분 30~40%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괌은 여름옷만 판매하기 때문에 겨울옷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GPO내에 ROSS라는 매장은 우리나라로 치면.. 마트같은 곳으로 온갖 잡화를 모두 판매하고 있습니다.
(여긴 정말 인기가 많았습니다. 두번을 갔는데 토요일에 갔을 물건이 많이 빠지고 없더군요..)

쇼핑시 주의할 점은 사이즈가 S의 경우 우리나라의 S보다 작기 때문에 잘 확인하고 사야합니다.

ROSS에서는 의류, 장난감, 여행용 가방이 저렴하고 좋았고 NINE WEST는 여성신발, Playless Shoe Source는 여자아이들 신발, FAMOUS FOOTWEAR는 남성신발이 좋았습니다.

쇼핑한 후 숙소에서 물건을 확인하다가 문제가 있는 경우 제품교환을 요구하면 아주 친절하게 교환을 해줍니다.

우리나라에서처럼 영수증을 요구하지도 않더군요..

3. K-Mart


K-Mart는 세계에서 가장 큰 마트라고 합니다.(정말 컸습니다..)

괌은 수돗물에 석회질이 많아 식수로 사용할 수 없으므로 이곳에서 생수나 아이들 기저귀, 과자, 비타민등을 사두시면 좋습니다.
(만약 음식을 사두신다면 리조트에서는 냉장고에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밖에 두면 개미들이 몰려들더군요;;)

4. Micronesia Mall


이곳은 우리나라로 치면 코엑스몰과 같은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놀이기구도 있고 극장도 있고 여러종류의 상점들도 있습니다.

일단 Information Center에 가서 여권을 보여주고 할인 쿠폰을 달라고 해서 쿠폰을 받습니다.

이 쿠폰은 Macy's에서 옷을 사고 계산할때 보여주면 10%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가 유명한 이유는 Polo 매장의 경우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폴로를 구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격대가 대부분 $20~$70 정도하는데 한화로는 2만 4천원에서 8만4천원 정도 하네요..

우리나라에서 보통 10만원 이상 가는것에 비하면 아이들은 70%이상 어른들 옷도 30~40%정도 저렴합니다.

여기도 두번을 갔는데.. 토요일에 갔더니 전품목 15%세일을 하더군요..(폴로까지도!! OTL..)

폴로매장 옆에 여자아이들 옷을 파는 곳이 있는데 ROSS에 비해 예쁜옷이 많았습니다.

특히 토요일에 갔더니 기본 60%할인에 추가 40%할인 + 전품목 15%할인까지 하는 상품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놀이기구는 회전목마, 범퍼카등이 있는데 1$에 쿠폰 1장을 구입할 수 있고 1번 이용시 쿠폰을 한장씩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참고하실 점은 회전목마를 탈때 아이가 너무 어려서 옆에서 어른이 붙잡아 주어야 한다면 어른도 마찬가지로 쿠폰을 내야 합니다.

5. DFS GALLERIA 맞은편

이곳은 명품거리라고 해두면 좋을것 같은 곳입니다.

각종 명품제품들을 판매하는 매장들이 많이 있습니다.

숙소 바로 앞이라 걸어서도 갈 수 있었는데.. 특히 COACH매장의 경우에는 일본사람들이 정말 많고 거의 제품을 싹쓸이 해가는 분위기 였습니다;;

2~5까지가 모두 쇼핑할 수 있는 곳일 만큼 괌은 수영은 3~4시간 했다면 쇼핑은 40시간은 한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특히 주말을 이용해서 괌을 다녀오시는 분들은 가급적 일찍 쇼핑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토요일이나 일요일의 경우에는 현지인들 뿐만아니라 일본관광객들도 많아서 원하는 제품이나 사이즈가 없을 확률이 높습니다.

6. Pacific Place

괌에서 식사는 아침은 리조트 부페에서 나머지는 쇼핑몰에서 식사를 했지만..

유일하게 음식점을 찾은 곳이 호텔바로 맞은편에 있는 Pacific Place의 카프리쵸사(Capricciosa) 였습니다.

파스타를 먹었는데..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알아두실점은 양이 정말 많다는 것입니다.

괌의 어느 음식점을 가든 1인분은 정말 양이 많습니다. 성인남성이 "배가 터질것 같아~" 일정도로 양이 나오는데 카프리쵸사는 그것보다 더 많이 나왔던것 같습니다. 성인4명(남자1, 여자3)이서 2개를 시키고도 배불리 먹고 나왔을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삼성카드나 씨티카드를 가지고 가시면 10%할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할인행사는 매번 변경될 수 있으니 홈페이지를 확인하고 가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같은 건물에 있는 교자 야타이(Gyoza Yatai)도 유명하던데.. 아쉽게 못갔네요;;ㅎ

이 건물에는 음식점 말고도 Crocs와 ABC마트가 있는데 Crocs도 아주 저렴하고 ABC마트는 특히 진주목걸이가 예쁜것이 많았습니다.

Gaum Premium Outlets에 있는 ABC마트보다 매장 규모도 크고 더 좋았던것 같네요..

.
.
.

이번 괌여행은 쇼핑이 주목적이고 휴양은 다음이었던 여행이었습니다.

앞으로 여름 의류는 우리나라에서는 비싸서 못살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괌의 태양은 정말 뜨거웠습니다.

한낮에는 너무 뜨거워서 밖을 나가기가 무서울 정도였습니다.

해변을 이용하시려면 이른아침이나 4시 이후에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처음 2일은 쇼핑만 하고 3일째 해변을 갔었는데 다행인지 그날 약간 빗방울도 떨어지고 구름이 잔뜩 낀 흐린 날씨였습니다.

덕분에 아이들도 마음껏 수영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네요..

혹시 괌여행을 준비하고 계신다면 위에 정보들을 참고하셔서 알찬(?)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ㅋ
오늘 소개할 내용은 효율적인 일처리를 위한 방법론인 GTD(Getting Things Done)에 대한 소개입니다.

GTD는 미국의 데이비드 알렌이라는 사람이 책을 발간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방법론입니다.

GTD의 핵심은 머릿속에 있는 처리하야할 일들을 체계적으로 기록하여, 복잡한 머리속을 비우고 언제든지 일을 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여, 일의 효율성도 높이고 스트레스도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보통 이런 해야할 일에 대한 분류를 위한 방법론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프랭클린플래너를 이용한 "소중한것 먼저하기"등이 있지요..

대부분의 방법론에서는 일단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에 따른 일들을 기록하여 실천계획을 세웁니다.

그리고 처리해야할 일중에서 "우선순위"를 정하여 이 순서에 따라 일을 처리하도록 합니다.

하지만 GTD에서는 "오늘 해야할 일"이나 "우선순위"를 판단하도록 강요하지 않습니다.

모든 일거리는 처리, 관리, 실천 이라는 단순한 시스템을 통해 처리하도록 합니다.

GTD에서는 우선순위가 높던지 혹은 낮던지 어차피 내가 해야만 하는 일임에는 변함이 없고, 매일같이 밀려들어오는 일거리에 대해 매번 순위를 매기고 스케쥴을 조정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는 주장을 합니다.

그럼 GTD에서 주장하는 단순한 일 처리 시스템은 무엇일까요?

GTD의 일처리 시스템은 5단계로 나누어져있습니다.

1. 수집(Collection)

새로운 일이 들어오면 일단 수집단계에 머물게 됩니다.

GTD에서는 일을 하기전에 일단 수집의 단계를 통해서 일을 진행할 것을 권장합니다.

왜냐하면 수집함에 넣어둠으로써 내가 해아할 일의 양을 가늠하고, 머릿속에 맴도는 일거리에 대한 잡생각을 비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GTD에서는 보통 일거리를 수집하는 곳을 "Inbox"라고 부릅니다.

이런 Inbox는 서류함, 수첩에 기록한 메모, 이메일등 어떤형태로든 던져지는 일거리들을 모두 포함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경로를 통해 들어오는 일을 수집할때는 몇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 공적이든 사적이든 가리지말고 일단 수집해라
  • 주간 단위로 끊임없이 일을 수집해라
  • 수집함의 갯수는 최소화 하라
  • 언제든지 일을 수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라

수집함의 갯수는 적을수록 좋다고 했기 때문에 물리적인 서류처리를 위한 서류함, 항상 가지고 다니는 수첩, 이메일 정도로 유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처리(Process)

처리단계의 순서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파란색 단계가 "처리" 단계에서 판단해야할 항목입니다.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처럼 많은 생각일 필요하는 질문이 아니라 바로바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간단한 질문들로 되어 있습니다.

일단 Inbox에 수집된 일들은 한번에 하나씩 꺼내서 "처리"합니다.
(이때 한번 꺼낸 일을 다시 수집함으로 넣지 않도록 합니다.)

- 실행가능한가?

수집된 일이 내가 어떤 행동을 취해야하는지 판단하는 질문입니다.

일단 당장 실행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면 그일은 다음 3가지로 분류됩니다.

  • 휴지통(Trash) : 나랑 상관없는 일이니 과감히 버립니다.
  • 언젠가/어쩌면(Someday/Maybe) : 지금 당장은 아니고 나중에 해야할지도 모르는 일
  • 참고자료(Reference) : 뭔가 해야할 일이 아닌 그냥 참고만 하면 되는 내용

다음으로 당장 실행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면 다음단계로 갑니다.

- 어떤 행동이 필요한가?

이단계는 GTD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행동해야할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단계이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Inbox에 담겨진 일이 "거래처와 미팅" 이라고 할때, 대부분 "거래처와 미팅"을 내가 해야할 행동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거래처와 미팅을 하기 위해서는 일단 거래처 담당자와 미팅일정을 잡아야하고, 미팅일정을 잡으려면 거래처 담당자에게 연락을 해야할 것입니다.

따라서 내가 해야할 행동은 "거래처 담당자에게 연락하기" 혹은 "거래처 담당자에게 메일보내기" 가 될 것입니다.

이렇게 내가 어떤 행동을 해야하는지 생각해보고 여러단계의 작업을 거쳐야 한다면 프로젝트를 수립하고, 단순한 작업이라면 다음단계로 진행하면 됩니다.

이때 여러단계의 작업이라고 해서 단순히 내가 2가지의 서로다른 행동을 해야한다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예를들어서 "이사하기" 이라는 일을 처리할 경우, 이사를 위해서는 이사일정, 이사업체선정, 행정신고 등등 여러가지 추가적인 "일" 들이 발생을 합니다.

이런 경우 프로젝트를 수립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프로젝트를 수립하는 경우를 명확한 기준에 의해 정의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엄격한 룰을 적용하면 너무 사소한 일들까지 프로젝트로 수립되니.. 적절한 융통성을 발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즉시 실행

다음 행동이 2분내로 처리가 가능하다면 그냥 바로 처리(Do it)해버리면 됩니다.

- 위임하기

처리해야할 일이 다른누군가에게 부탁해야하는 경우 위임처리를 하면 됩니다. 위임을 하는 경우에는 대기 리스트(Waiting For List)를 만들어 담아두고 결과를 확인합니다.

- 추후처리

추후처리는 내가 처리해야할 일인데 2분이상 소요되는 일은 경우를 말합니다. 이런 행동들은 일단 달력에 메모를 해두거나, 다음행동 리스트(Next Action List)에 기록하여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처리하도록 합니다.

여기서 주의하실 점은 달력에 메모를 할때는 반드시 일을 처리해야할 날짜와 시간이 명확한 경우에만 메모를 합니다.

일정이 모호한 일들을 달력에 기록할 경우 자칫 달력이 지저분해지고, 일정관리가 엉망이 되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수집함에 있는 일에 대한 처리가 끝났습니다.

처리과정을 정상적으로 수행했다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불필요한 잡무 제거(삭제)
  • 당장 처리할 필요가 없는 일들을 파일링(언젠가/어쩌면 혹은 참고자료)
  • 2분내에 처리 가능한 일은 처리 완료
  • 다른사람에 부탁할 일은 위임하고 대기 리스트에 등록
  • 즉시처리하기 어려운 일들은 달력이나 다음행동 리스트에 등록
  • 2개 이상의 "일"이 필요한 경우 프로젝트로 분류

3. 정리(Organize)

분류된 "행동"들을 정리하는 단계입니다.

앞서 처리과정을 거치면 다음과 같은 리스트를 갖게됩니다.

  • 프로젝트 리스트
  • 다음행동 리스트
  • 달력
  • 대기 리스트
  • 언젠가/어쩌면 리스트
  • 참고자료

이제 정리단계에서는 처리과정에서 나온 리스트들을 언제 어디서라도 다시 생각하는 과정없이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단계입니다.

- 프로젝트

처리단계에서 2개 이상의 "일"이 필요한 경우 프로젝트로 분류했습니다. 이렇게 분류된 프로젝트에서 해야할 일은..

  • 프로젝트 안의 또다른 프로젝트가 있을 경우 서브 프로젝트 리스트 작성
  • 프로젝트와 관련된 참고자료 정리
  • 프로젝트안에 있는 수 많은 "일"에 대한 처리(전화하기, 작업 등)

프로젝트가 많이 쌓이는 경우에는 이런 프로젝트들을 몇가지 기준으로 분류할 수도 있습니다.

  • 개인적인 프로젝트 와 업무적인 프로젝트
  • 내가 진행하는 프로젝트 와 다른 사람이 진행하는 프로젝트
  • 기타

이렇게 프로젝트에 대한 분류나 "일" 처리를 정리단계에서 해줍니다.

- 다음행동

정리단계는 세분화된 상황(Context)를 정하는 것입니다.

다음행동 리스트나 달력에 있는 "행동"들을 구체적으로 정의합니다.

저자는 아래와 같은 분류를 추천합니다.

  • 전화(Call) - 누군가에게 연락하는 경우
  • 컴퓨터(At Computer) - PC로 처리하는 경우
  • 심부름(Errand) - 물건사오기와 같이 이동을해야하는 경우
  • 사무실(At Office) - 사무실에서 처리하는 경우
  • 회의(Agenda) - 누군가와 미팅이나 논의가 필요한 경우
  • 읽기/검토(Read/Review) - 읽기나 검토가 필요한 경우

이런 분류외에도 개인적으로 더 필요한 세부적은 분류는 무엇이든 추가가능합니다. 이렇게 세분화된 분류 리스트를 가지고 "행동"을 처리하면 됩니다.

- 대리

처리과정에서 누군가에게 일을 위임한 경우 그 일이 끝날때까지 기다려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경우 대기리스트에 담아두고 주기적으로 체크합니다.

- 언젠가/어쩌면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해야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여 분류된 "행동"들입니다.

"정리"의 단계에서는 다음과 같은 분류를 합니다.

  • 언젠가/어쩌면 리스트 기록 유지
  • 당분간 연기된 프로젝트 리스트나 다음행동 리스트들을 언젠가/어쩌면 리스트로 이동
  • 특정 날짜에 해당하는 언젠가/어쩌면 행동들은 달력으로 이동

- 참고자료

행동할 필요가 없어 분류된 참고자료는 "정리"단계에서 적당한 기준으로 파일링 해둡니다.

저자가 추천하는 파일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책상에 앉았을때 손에 닿는 위치에 있어야 한다
  • 1분안에 원하는 자료를 보거나 인쇄할 수 있어야 한다
  • 종이의 경우 폴더에 보관하며 라벨은 폴더에 붙인다.
  • 가능은 가,나,다 순으로 정리한다
  • 특정 주제의 파일이 많은 경우 별도 공간에 보관한다
  • 최소 1년에 한번은 파일링 시스템을 새롭게 업데이트 한다

"처리"의 단계에서 "일"을 큰분류로 대강 분류를 했다면 "정리"의 단계에서는 분류된 "일"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다시 분류하면 과정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4. 검토(Review)

"정리"의 단계까지 거치면서 이제 내가 해야할 행동들의 세분화된 분류까지 끝났습니다. 이제 지속적으로 "검토"를 하면서 이런 세분화된 분류를 잘 유지하면 됩니다.

일단 "검토"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단계를 거칩니다.

  • 먼저 달력(Calendar)를 검토한다.
    스케쥴을 확인하고 사전준비사항을 체크합니다.

  • 다음으로 다음행동 리스트를 검토한다.
    내가 가장 먼저처리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인가를 검토합니다.
    현재 내가 이동중이라면 "심부름"이라는 세부항목에 있는 "행동"이 있는지 보고 처리할 수 있으면 처리하는게 좋을 것입니다.
    혹은 내가 사무실에 있다면 "사무실" 항목에 있는 "행동"을 하면 되는 것입니다.

  • 마지막으로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프로젝트 리스트, 언젠가/어쩌면 리스트를 확인합니다.

어떤 "행동"을 할때는 관련된 세부항목을 항상 체크하고 함께 처리할 수 있으면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별도의 시간을 할애하여 "주간 검토"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주간 검토는 세부적으로 분류된 리스트를 살피는 것은 아니고 새로운 "일"들을 수집함에 넣고 처리 및 정리하여 세분화된 리스트를 업데이트하는 과정입니다.

저자는 "검토" 작업은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심리적으로 안심될때까지.." 검토를 하라고 합니다. GTD시스템을 업데이트하여 내가 "일"에 대해 완전한 통제권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면 얼마나 자주하든 상관없다는 뜻입니다.

5. 행동(Do)

이제 쌓인 일들을 직접 처리하면 되는데.. 어떤 세부항목을 먼저 처리해야 할까요?

저자가 권장하는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Context(상황)
  2. Time Available(주어진 시간)
  3. Energy Available(체력)
  4. 중요도(Priority)

"일"을 할때는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시간 및 체력 포함)을 고려해서 "행동"하면 됩니다.

앞서 "정리"단계에서 세분화된 분류를 통해 내가 처한 상황에 최적화된 "행동"들을 쉽게 파악할 수 있을것입니다.

이렇게 GTD시스템에 의해 기계적으로 일을 처리하면서도 언제나 예외적인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예외적인 상황을 다음 세가지로 분류를 하고 있습니다.

  • 사전 정의된 일처리(Doing predefined work)
  • 일이 나타나는 순간 바로 처리(Doing work as it shows up)
  • 새로운 일 정의하기(Defining your work)

대부분 예외적인 상황을 만나면 GTD시스템에 의해 "처리" 나 "정리"과정을 생략한체 바로 행동을 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예외적인 상황이 계속 발생하면 결국 예전으로 돌아가는 결과를 낳고 맙니다..

따라서 저자는 언제나 수집-처리-정리의 과정을 거쳐서 일을 처리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GTD는 내게 주어진 "일"들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까에 대한 방법론을 제시합니다.

즉, 다른 시간관리 방법론과 달리 인생에 대한 비전이나 목표에 대한 언급은 없는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하지만 GTD로 단련된 사람들은 그만큼 일처리가 빠르기 때문에 여유시간을 활용해서 인생의 비전과 목표를 세울 수 있다고 합니다.

언제나 일에 치이거나 일정관리가 잘 안되는 분들은 GTD시스템을 활용해보시는 것은 어떨런지요? ^^

GTD시스템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글이 길어졌네요..

이번 글은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다음에는 GTD시스템을 활용하기 유용한 툴을 몇가지 소개해볼까 합니다. ^^

혹, GTD시스템에 좋은 툴을 알고계신다면 적극적인 추천 부탁드립니다..



김연아선수가 드디어.. 진정한 피겨의 여왕이 됐습니다.

앞선 쇼트프로그램에서 78.5점으로 세계신기록을 세웠는데..

이번 프리스케이팅에서도 150.06점으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결국 최종점수 228.56 점으로 총점에서도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면서 금메달을 땄습니다.

김연아선수의 점수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감점없이 엄청난 가산점을 받았네요..

저점수가 과연 여자선수가 받을 수 있는 점수인지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아.. 너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김연아 선수 정말 축하하고.. 김연아 만세~! 대한민국 만세~! 입니다.. ^___________^

마지막에 눈물을 흘리는 김연아 선수를 보니 그동안 오늘을 위해 노력했던 시간들과..

온국민의 기대를 짊어져야했던 부담감이 얼마나 컸을지 느껴지더군요..

그래도 모든것을 이겨내고 국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한 김연아 선수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
.
.
.

아사다 마오선수는 앞서 김연아 선수의 경기에 부담을 받았는지.. 점프하나를 못뛰면서 다운그레이드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트리플 악셀에서는 감점없이 가산점을 챙겼네요..

김연아 선수 경기를 보고 나서 아사다 마오 선수 경기를 봐서 그런지.. 점프가 부족해보였는데도.. 가산점을 받은게 신기하네요..
오늘 한국시간으로 13시 피겨스케이팅 여자부분에 김연아 선수가 쇼트 프로그램을 연기했습니다.

김연아선수는 쇼트프로그램에서 78.50으로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네요.. WoW

김연아에 앞서 일본의 아사다 마오 선수가 실수없이 깔끔한 연기를 해서 부담을 느꼈을 법도 하지만..

김연아선수는 정말 강심장인가 봅니다.. ^^

올림픽위원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쇼트프로그램 1위 김연아 선수와 2위 아사다 마오 선수의 점수표입니다.


보시면 두선수 모두 감점없이 깔끔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김연아 선수는 Straight Line Step Sequence 에서만 아사다 마오에게 밀렸을 뿐..

나머지에서는 모두 아사다 마오선수를 앞섰습니다..

특히 아사다 마오 선수가 공을들인 트리플 악셀+더블 토루프 보다 김연아 선수의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가 더 좋은 점수를 받았네요..

김연아 선수 정말 축하하고 자랑스럽습니다..ㅎ

내일 프리 스케이팅에서도 좋은 활약을 기대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