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의 부팅시간을 측정하고 분석하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soluto 라는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입니다.

현재 베타버전으로 사용상의 제한없이 프로그램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관련 홈페이지 : http://soluto.com/)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재부팅을 할 것을 권합니다.

(재부팅후 부팅시간 측정화면)

안내에 따라 재부팅을 하면 화면 우측하단에 Soluto가 부팅시간을 측정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측정이 완료되고 "Click here to see why" 를 클릭하시면 부팅시간을 분석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부팅시간 분석화면)

녹색은 soluto가 판단하기에 불필요하다고 여기는 프로그램으로 부팅시 자동실행하지 않을 것을 권고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주황색부분도 가급적이면 부팅시 자동실행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하는 부분입니다.

마지막으로 회색부분은 윈도우 시스템이 동작하는데 필요한 프로그램들로 가급적 건들이지 않는 것이 좋은 부분입니다.

위 사항은 단지 권고사항이지 반드시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각 영역을 클릭하면 해당 영역에서 실행되는 프로그램들이 나옵니다.

(부팅시 실행되는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간단한 정보와 "Pause"(부팅시 자동실행 안함),와 "Delay"(부팅후 일정시간 후에 실행)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 한글을 깨져서 보이네요..)

보시고 불필요한 프로그램은 "Pause"를 선택하시고.. 필요한 프로그램은 "Delay"를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불필요한 프로그램을 정리한 모습)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프로그램들을 정리하면 예상되는 단축시간을 보여줍니다.

회색부분만 건들이지 않으면 크게 문제될 것은 없으니.. 초보자분들도 한번 도전해 보세요~

참고로.. 꼭 실행해야할 프로그램이었다면.. 위 화면에서 파란색영역에 가시면 앞서 없앴던 프로그램들을 보여줍니다.

(자동실행에서 제외된 프로그램 리스트)

자동실행이 필요한 프로그램을 선택하시면 "Delay" 혹은 "In Boot" 를 선택하시면 다시 자동실행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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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Soluto를 매번 부팅시마다 실행하는 것이 싫다고 하시면..

우측하단의 시스템트레이에 Soluto 아이콘에 마우스 오른쪽 클릭을 하여 나오는 메뉴화면에서..


"Live Boot Progress"의 체크를 해제해주시면 됩니다.

간단한 원격접속 프로그램을 하나 소개합니다.

TeamViewer 라는 프로그램으로 비상업적인 용도에 한해서는 무료로 사용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

홈페이지 : http://www.teamviewer.com

친절하게 한글도 지원하는데다 USB에 담아서 다닐 수 있는 포터블 버전을 제공합니다. ^^

포터블 버전 : http://www.teamviewer.com/download/version_5x/TeamViewerPortable.zip

포터블로 제공할 만큼 가벼우니 USB에 담아 다니시면 어디서든 인터넷만 되면 원격접속이 가능하고,

특히 공유기등을 사용해서 192.168 등의 NAT IP를 사용하는 PC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원격접속을 하는 방법은..

먼저 원격지 PC와 내 PC에 모두 TeamViewer를 실행합니다.


<TeamViewer 실행창>

TeamViewer를 실행하면 위와같이 ID와 비밀번호가 주어집니다.

원격지 PC의 ID를 TeamViewer의 세션만들기의 ID에 입력하고 "파트너 연결"을 클릭하면 원격지 PC로 접속을 시도합니다.

정상적으로 접속이되면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창이 나옵니다.


<비밀번호 입력창>

비밀번호는 원격지 PC의 비밀번호를 입력해줍니다.

올바른 비밀번호라면 아래와같이 원격접속이 됩니다.


<원격접속된 모습>

원격접속은 네이트온이나 윈도우의 원격접속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속도가 좀 느린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메뉴부분의 "Action"은 원격지pc를 재부팅등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보기" 부분은 해상도등을 조절하고, "오디오/비디오"는 원격지pc의 오디오와 비디오를 제어합니다.

뭐니뭐니해도 가장 유용한 기능은 "파일 전송" 기능입니다.

원격접속과 마찬가지로 속도는 느린편입니다만.. 그래도 급할땐 요긴하게 쓸 수 있습니다.


<파일전송창>

원하는 파일을 선택하고 "보내기" 버튼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파일을 전송하면 전송상황을 보여주는 창이 뜨고 원격지pc에서는 관련 로그창을 보여줍니다.


<원격지pc의 파일전송 로그창>

이 프로그램의 주 활용처는 원격지pc의 고장수리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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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의 문제인지 윈도우 7에서는 TeamViewer가 갑자기 종료되버리는 버그가 계속 발생했습니다.

결국은 가상윈도우를 실행해서 원격지pc를 제어했습니다;;

차후에는 윈도우 7에서 비정상 종료되는 문제도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윈도우 7상에서의 버그가 아니라 백신프로그램이 백도어 프로그램으로 오인하는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옵티머스Q에 특화된 글이니 옵큐유저나 관심있는 분들만 보세요..

자주가는 안드로이드 펍의 "옵티머스Q" 사용자 모임에 올라온 팁중 유용한 것이 있어 정보공유차원에서 글을 씁니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은 멀티프로세스로 인한 배터리 소모가 있는 편입니다.

옵큐도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니 당연히 멀티프로세스를 지원하지요..

그리고 이런 안드로이드폰의 특징 중 하나는 각 제조사에서 자신들만의 특화된 앱들을 백그라운드로 실행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 입니다.

옵큐에서 백그라운드로 돌아가는 대표적인 앱으로는 "OZ 070"과 "OZ 메신저"가 있습니다.


두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는 분들은 굳이 백그라운드에 두 앱을 실행시킬 필요가 없지요..

먼저 "OZ 070" 앱부터 백그라운드에서 실행하지 않도록 변경해보겠습니다.


OZ 070 앱에서 옵션버튼을 눌러 "OZ 070 전화설정"으로 가셔서 해당 기능을 OFF 시킵니다.

친절하게도 "설정"으로 해두면 배터리 소모가 빨라진다는 문구도 보이는군요;;;;

다음으로 "OZ 메신저"를 실행합니다.


역시 옵션버튼을 눌러 "메신저설정"으로 가셔서 "로그아웃"에 체크해주시면 메신저가 종료됩니다.

이제 옵큐가 재부팅되더라도 OZ 메신저가 백그라운드에서 돌지는 않을것입니다.

옵큐의 배터리로 고민하시던 분들은 한번 적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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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두 앱은 Advanced Task Killer로 죽여도 얼마후면 다시 재시작하는 앱들인데.. 앱설정에서 사용을 중지하니 확실히 효과가 있습니다..
("OZ 070"은 WiFi가 연결되면 백그라운드에 실행되기는 하는데.. 배터리 소모는 확실히 줄어든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가끔 옵큐의 노이즈 문제를 겪는 분들이 계십니다.

전 뽑기운이 좋았던건지.. 막귀라 잘 못듣는건지 심각하지는 않지만.. 어쩌다 노이즈가 느껴지는 부분이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관련 내용을 고객센터에 문의했더니 아래와 같은 답변이 오네요..


7월말경에 "노이즈" 패치를 내놓는다고하니 기다려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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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의 유료앱이 한국에서도 지난주 오픈되었습니다.

다음엔 유료앱중에 괜찮은 앱들을 소개하는 기회도 가져보겠습니다..(언제가 될런지는...)

사진정리를 위해서 구글피카사에 갔다가 새로운 편집기능이 생긴것을 발견했네요..

일전에 온라인 사진편집 사이트(picnik) 라는 글을 통해서 소개한 피크닉을 구글이 인수했는데..

피카사의 편집기능에 넣어버린 모양이군요;;
(뭐.. 사진을 보관하는 곳과 편집하는 곳이 합쳐졌으니 개인적으로는 대만족!!)

편집기능은 기존에 피크닉에서 제공하던 보정기능을 그대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단순보정이 아닌 필터를 적용해보고 싶다면.. "Create"로 이동합니다.


(LOMO 스타일 적용)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LOMO 스타일을 적용해보니 사진이 한껏 살아나는 느낌이군요..ㅎ

아쉬운점은 피크닉 시절엔 유료회원에게 제공되던 "프리미엄 기능"이 있는데..


여전히 유료라능.. (구글은 피카사와 피크닉을 단순히 통합만 한거냣!!)

과거 구글이 유료서비스들을 인수한 후 무료로 공개하던 점을 생각하면 매우 아쉬운 부분이네요;;

마지막으로 보정된 사진은 새로운 사진으로 저장할 수도 있고, 기존사진을 덮어씌울 수도 있습니다.

이젠 사진보정없이 일단 피카사에 사진을 올리고 웹에서 직접 보정을 해도 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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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피카사는 웹버전 말고도 애플리케이션 버전도 있는데요..

기존에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진을 보정해서 웹에 올려서 보관하는 식으로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피카사에 통합된 피크닉이 애플리케이션의 사진 보정기능이 다양하고 좋은듯 합니다..

이제 웹에 있는 사진을 한번에 여러개를 동시에 다운로드 받는 기능만 추가된다면 더이상 애플리케이션 피카사는 사용할 필요가 없을듯하네요~!
(웹에 있는 피카사 사진을 동시에 여러개를 다운로드 받으려면 pc에 애플리케이션 피카사가 꼭 설치되어야 합니다..OTL)


가장 많이 사용하는 웹서비스 중 하나인 지메일(GMail)에 다중 서명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저는 보통 다른 포털메일들도 지메일로 통합해서 메일을 관리합니다.


지메일로 통합하게 된 이유는 메일에 대한 회신을 할때 지메일이 아닌 다른 메일주소를 지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지메일 계정으로 a@naver.com 의 메일을 통합해서 관리할 경우..

a@naver.com 으로 온 메일에 대한 회신을 네이버를 가지 않더라도 지메일 계정에서 a@naver.com 으로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 기능이 지원되지 않으면 회신받는 분은 a@naver.com 으로 메일을 보냈는데.. 뜬금없이 지메일에서 회신을 받으면 스팸으로 처리 될 수도 있고.. 자신이 보낸 메일에 대한 회신이란걸 모를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좋은 기능에도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었으니.. 바로 서명기능입니다.

보통 여러개의 메일계정을 갖게된 이유는 메일을 주고받는 대상에따라 메일주소를 다르게 사용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개인적인 이메일들은 주로 지메일계정을 사용하고 회사업무는 회사메일서버를 사용하고, 기타 사이트가입을 위한 메일계정 등등 으로 말이지요..

이렇게 용도에 따라 메일계정들이 있다보니.. 당연히 서명도 각 메일마다 성격이 다릅니다.

예를들어 사적인 용도의 지메일의 서명에는 주로 핸드폰연락처와 블로그 주소를 남깁니다.

대신 회사메일계정의 경우에는 회사연락처와 FAX번호등을 포함하게 되지요..

그동안 지메일에서는 보내는 사람의 메일계정을 선택할 수는 있었지만.. 각 계정별로 서명을 만들 수는 없어..

성격에 따라 매번 서명을 바꿔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번에 다중 서명을 지원하면서 이런 불편함이 사라지게 되었네요..

다중 서명을 사용하는 방법은 지메일 설정 페이지로 가셔서.. "서명" 부분을 보시면..


계정별로 서명을 따로 만들 수 있도록 해줍니다.

실제로 메일을 작성해보면 보내는 계정에 따라 미리 정해둔 서명으로 자동으로 변경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계정별로 서명을 정해주기가 은근이 귀찮았는데 정말 좋은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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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옵티머스Q를 가지고 놀다보니.. 스마트폰에서도 지메일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앱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느끼는 건데.. 지메일앱에서도 다중 계정과 다중 서명을 지원해줬으면 좋겠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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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팁 하나더...

옵티머스Q를 사용하면서 자주 사용하게된 서비스는 구글지도 입니다.

이젠 어딜가든 구글지도를 실행해서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습관이 되버릴 정도;;;

그리고 스마트폰의 보급률이 높아지다보니 약속장소를 지인들에게 알려줄때도 구글지도로 대충 약도를 만들어서 트위터를 이용해서 공지하거나 스마트폰의 메신저로 메시지를 날리게 됩니다.

그런데 구글지도로 만든 약도의 링크의 길이가 길어서 트위터로 보내기엔 좀 부담스러워서 짧은URL 서비스를 이용해서 주소길이를 줄이곤 했는데요..

찾아보니 구글지도에서도 약도링크를 짧은URL로 만들어주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었네요;;

구글지도로 가셔서  를 클릭하시면..

"약식URL" 기능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이제 대강 약속장소에 대한 약도를 만든다음 우측상단의 "링크"를 클릭하기만 하면 됩니다.


구글도 짧은URL 서비스를 하는데 이런식으로 활용하게 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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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Q를 사용하면서 느끼는 건데.. 구글 서비스들은 모바일에서도 참 막강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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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윈도우 XP에서도 가상윈도우를 사용해보자 라는 글에서 가상윈도우를 돌리는 프로그램으로 VirtualBox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면서 가끔 질문하시는 내용중에서..

호스트키에 관련된 내용들이 많이 있습니다.

호스트키란 가상윈도우에서 실제 윈도우로 빠져나오는 키를 말하는 것인데.. 기본적으로는 오른쪽 Ctrl키로 셋팅되어 있습니다.

호스트키의 특성상 자주 사용하지 않는 키를 셋팅하디보니 아마도 오른쪽 CTRL키를 선택한것 이겠지요..

그런데 이 호스트키인 오른쪽 CTRL키를 눌러도 실제 윈도우로 빠져나오지 않는 다는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확인해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윈도우 설치시 키보드를 101키보드로 사용한다는 점이 있었습니다.

오른쪽 CTRL키를 사용하시려면 101키보드가 아닌 106키보드로 셋팅을 하셔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FAZZ님의 COMPUTER 101/106 KEAYBOARD에 관해 라는 글을 참고하세요!!)

FAZZ님의 글중에 101키를 106키로 변경하는 방법만 설명드립니다.

제어판>키보드로 갑니다.


키보드 등록정보에서 "하드웨어" 탭을 보시면 101키보드로 설치되어있는 것이 보입니다.

"속성" 버튼을 눌러줍니다.

101키보드 등록정보 창에서 "드라이버"탭으로 이동해서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클릭합니다.

하드웨어 업데이트 마법사창의 첫화면에서 윈도우 업데이트를 검색할거냐고 물어보는데..

"아니오, 지금 연결 안함"을 클릭합니다.

다음 화면에서는 "목록 또는 특정 위치에서 설치(고급)" 항목을 선택해줍니다.

드라이버를 검색하는 창에서는 "검색 안함." 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드라이버를 선택하는 창에서는 일단 "호환 가능한 하드웨어 표시"의 체크박스를 해제합니다.

그리고 표준 키보드에 있는 "한글 PS/2 키보드/USB 키보드(103/106키)" 를 선택해줍니다.

경고창이 나오지만 가볍게(?) 무시하시고 설치하시면 끝입니다.

설치를 마치면 컴퓨터를 재시작 하셔야 합니다..

재시작 후에 제어판>키보드 에가셔서 "하드웨어" 정보를 확인하시고 103/106키로 설정되었다면 성공하신겁니다.

이제 VirtualBox를 사용하시면 호스트키로 설정된 오른쪽 CTRL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호스트키 문제로 고민하셨던 분을은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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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파이어폭스나 구글크롬, 애플의 사파리 브라우저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었지만..

아직도 MS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익스플로러 6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정말.. 빨리 익스플로러 8으로라도 업데이트 하시길... -_-;

참.. 이왕 업데이트 하실거라면 네이버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 8 이벤트를 이용하시면 잘하면 아이패드를 받으실지도;;

오늘 글은 이렇게 MS 인터넷 익스플로러 8을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드리는 팁입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사용하보면 ActiveX등의 설치로 인해 익스플로러가 점점 느려지거나.. 아예 인터넷이 안되버리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럴때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초기상태로 돌리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일단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실행은 되는 상황이시라면 "도구->인터넷옵션"을 클릭합니다.

만약.. 익스플로러가 실행조차 되지 않는 상황이시라면..

윈도우 XP의 경우엔 시작->실행을 클릭하시고 inetcpl.cpl 을 입력합니다.

윈도우 비스타 이상의 경우에는 "프로그램 및 파일 검색"부분에 inetcpl.cpl 을 입력해주시면 됩니다.

이제 나오는 창에서 기본 설정 복구의 "원래대로.." 라는 버튼을 클릭해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홈 페이지, 검색 범위, 검색 기록, 양식 데이터, 암호, 화면 배색 설정, 도구 모음, ActiveX 컨트롤 는 리셋됩니다.


"개인 설정 삭제" 유무를 확인해서 "다시 설정"을 클릭하시면 이제 복구가 됩니다.

복구가 완료되면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종료하고 다시 실행하시면 됩니다.


윗쪽 화면이 복구 전이고 아래 화면이 복구 후 화면입니다.

보시면 네이버툴바 등이 정리되었습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자세한 복구 내역은 MS익스플로러 관련 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간단한 팁이니 기억해두셨다가 익스플로러가 갑자기 말썽을 부릴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오늘도 옵티머스Q용(안드로이드 1.6에서 동작하는) 추천앱을 몇가지 소개합니다.

1. Locale(유료)

스마트폰의 상태에 따라 미리 지정해둔 설정으로 변경해주는 앱입니다.

스마트폰의 상태는 배터리, 스마트폰의 UP/DOWN 여부, 시간, 전화번호부, 위치 등을 조건으로 지정할 수 있고, 각 조건에 따라 블루투스, 밝기, 벨소리, 화면꺼짐시간, 배경화면, Wi-Fi 등의 설정 값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조건이나 설정은 추가적인 플러그인을 통해 얼마든지 확장이 가능합니다.
(플러그인은 대부분 무료입니다.)

앱의 사용법을 예로들면..

조건 : 배터리가 15% 이하
설정 : 밝기 최소, 블루투스 off, Wi-Fi off

이렇게 해두시면 배터리를 최대한 아낄 수 있습니다.

또한 GPS를 통해 위치에 따른 조건도 정할 수 있기 때문에..

조건 : 학교 or 회사(반경200m)
설정 : 벨소리 및 알림음 진동

으로 하시면 깜빡하고 수업중 전화가 울리는 일을 막을 수 있으니 편합니다.

참고로 제가 해놓은 설정으로는..

- 배터리15%이하 : 밝기 최소, 블루투스 OFF, Wi-fi OFF, 구글동기화 OFF
- 핸드폰을 엎어놨을때 : 벨소리 무음, 알림음 진동
- 11PM ~ 6AM : 벨소리 및 알림음 진동
- 집 : 벨소리, Wi-fi ON
- 회사 : 벨소리 진동, Wi-fi OFF

뭐.. 이정도 되겠네요;;ㅎ

2. Where's My Droid(유료)

스마트폰을 잃어버렸을 경우 찾는데 도움을 주는 앱입니다.

방법은 미리지정한 문구를 스마트폰에 보내면 스마트폰이 벨소리를 울리며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방법과 답문자로 자신의 위치정보를 보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용법은 Where's My Droid에 미리 문구를 지정해 주기만 하면 됩니다.

벨소리를 내며 울리는 문구(Attention word)와 위치를 알려주는 문구(Attention word for GPS)를 설정합니다.

한글도 잘 동작하기 때문에.. 예를들어서 "어디있니?????" 로 설정해두시면 되겠지요?

이제 폰을 어디다 뒀는지 기억이 안나시면 "어디있니?????"로 문자만 보내주시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진동으로 설정해두었어도 벨소리를 울리기 때문에 찾기가 쉽습니다.

3. Memory Booster Lite(무료, 기능제한)

안드로이드는 멀티프로세스를 지원하는 만큼 처음 부팅하고 사용하면 점점 가용메모리가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메모리가 줄어들면 들수록 전체적인 속도가 느려지고.. 결국은 리부팅이 필요한 시점이 옵니다.

Memory Booster Lite는 이렇게 메모리가 부족한 순간 사용하면 처음 리부팅했을때처럼 메모리를 초기화(?) 시켜주는 앱입니다.

원리는 다른 앱들을 강제종료하고 사용하는 메모리를 강제로 반환받는 방식으로 생각됩니다만..

Advanced Task Killer와 같은 앱들보다 메모리반환 능력이 우수하네요..

유료의 경우 매 몇시간마다 자동으로 최적화시켜주거나 메모리가 얼마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최적화 시켜주는 옵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최적화 시켜줄때 왠만한 앱들을 모두 종료시켜버리기 때문에.. "알람"과 같은 꼭 실행해야할 앱들은 다시 실행시켜두는 것이 좋습니다.

유료기능 사용은 제조사홈피에가면 유료등록이 가능한듯!

4. GDocs(무료)

구글문서도구를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에겐 추천앱입니다.

문서도구에 올려둔 문서들을 열어서 확인하고 수정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표나 그림과 같은 서식은 보여주지 못하고 오직 텍스트만 지원합니다.

간단한 메모나 팁들을 올려두고 확인할때 유용합니다.

5. gReader(무료)

구글리더를 통해 RSS피드를 관리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앱입니다.

물론 NewsRob도 좋기는 한데.. 유료에서만 지원하는 기능이 있어 아쉬운 기능들을 gReader에서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NewsRob처럼 자체적으로 RSS피드를 지원하지는 않습니다.

6. Pure Calandar widget(유료)

구글캘린더나 안드로이드폰의 캘린더를 화면에 보여주는 위젯입니다.

설정도 다양하고 디자인도 깔끔한 캘린더 위젯중엔 제일 좋은 위젯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ADW런처나 Launcher Pro와 함께 사용하면 스크롤기능도 지원한다는;;

7. Trapster(무료)

과속단속이나 과속단속카메라의 위치를 구글지도를 통해 알려주는 앱입니다.

이앱은 운전자들이 과속단속 및 과속카메라위치를 제보하면 바로바로 반영하는 것이 특징으로 한국뿐만 외국도 지원합니다.
(아니.. 외국에서 만든 앱인만큼 외국이 더 활발하게 사용되는 듯 합니다.)

사용자가 많고 제보가 많을 수록 정보가 더 정확해지는 구조로 되어 있네요..

운전자에게 유용한 앱일듯 한데... 과속단속 정보가 얼마나 정확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8. Weather &  Toggle Widget(유료)

날씨와 시계를 화면에 띄워주는 위젯입니다.

디자이어와 바슷한 디자인으로 시계와 날씨를 보여주는데.. 깔끔하고 좋습니다.

9. 컬러라이트(무료)

어두운 곳에 갈때 가끔 핸드폰을 켜서 불빛을 비추는 용도로 사용하신적이 있을 겁니다.

이 앱은 화면을 하얗게 만들고 화면이 자동으로 꺼지지 않도록 하여 아쉬운데로 손전등 역할을 해두도록 하는 앱입니다.

손전등 이외에도 글자를 띄우거나 나이트 조명과 같은 다양한 효과를 지원합니다.

옵티머스Q처럼 플래시가 없는 경우 아쉬운데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10. Gesture Search(무료)

화면에 Weather 와 같은 글자를 손으로 써주면 해당 앱을 찾아주는 검색 앱입니다.

특히 주소록도 검색이 되기 때문에.. 전화번호등을 검색할때 편리합니다만...

한글을 지원하지 않는 것이 너무나 아쉬운 앱입니다.

구글은 한글도 지원하라!! 

11. Vignette(유료)

사진앱입니다. 기본으로 탑재된 앱보다 다양한 기능이나 효과를 제공합니다.

사진에 비네팅효과도 줄 수 있고.. 특히 가장 중요한건 촬영음을 무음으로 할 수 있다능;;

12. Soul Movie(무료)

동영상을 재생하는 앱입니다.

동작이 심플하고 smi뿐만 아니라 srt같은 자막도 지원하고 컬러자막도 지원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영상을 다보고 목록에서 삭제할때 동영상만 삭제하면 자동으로 자막도 같이 지워줍니다.

아무것도 아닌것 같지만.. 편하고 좋습니다..ㅋ

13. System Info Widget(유료)

스마트폰의 상태를 보여주는 위젯입니다.

배터리잔량, 온도, 메모리 사용량, 내부 저장공간, SD메모리 저장공간등을 표기해줍니다.

심플하고 예쁩니다.

14. GPS Status(무료)

GPS위성의 위치등을 알려주고 현재 위치, 고도, 나침반 등의 정보를 알려주는 앱입니다.

너무 많은 정보를 알려주니 부담스러울 정도!?

등산할때 사용하면 방향, 고도등을 한번에 알 수 있어 좋을 것 같은 앱입니다.

15. Wifi Analyzer(무료)

Wi-fi신호를 확인하는 앱입니다.

모르는 장소에 갔을때 Wi-fi 신호가 있는지를 확인할 수도 있고, 여러개의 Wi-fi신호가 있는 경우 신호의 세기등을 확인해서 품질이 가장 좋은 Wi-fi를 선택하는데 유용한 앱입니다.

16. iReader(무료)

TXT, CHM, UMD, Palm PDB 와 같은 ebook파일을 읽어주는 앱입니다.

아이폰의 iBooks 와 비슷한 UI로 깔끔하고 디자인도 예쁜 앱입니다.

17. Seesmic(무료)

트위터 앱입니다. 처음사용하던 Twidroid 도 좋았지만.. 좀더 트위터스러운 앱이라고 할 수 있는 앱입니다.

그렇다고 Twidroid가 없는 기능을 제공하거나 하지는 않고.. 그냥 디자인이 심플하여 사용중인 앱입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옵티머스Q는 이런 류의 앱이랑은 정말 궁합이 잘 맞습니다..ㅎ

18. VideoVault(유료)

특정 비디오파일을 안드로이드에서 숨겨주는 앱입니다.

흠.. 뭐.. 용도는 알아서...;;

19. Shazam(무료)

멜로디를 들려주고 해당 음악을 찾는 앱입니다.

길가다 나오는 노래가 좋을때 무슨 노래일까 고민하지 말고 Shazam을 실행하면 찾아줍니다..

다만.. 국내가요보다는 외국Pop을 더 잘 찾는다능;;

20. 마이백업 프로(유료)

안드로이드의 각종 설정(구글계정, SMS문자, 캘린더 일정)을 포함해서 설치한 앱들(데이터 및 설정포함)까지 SD메모리로 백업해주는 앱입니다.

시스템을 초기화 시키시거나 OS업글시 미리 데이터를 백업해둘 수 있는 앱입니다.

다만.. 캘린더의 일정등을 잘못 복원하면 꼬이는 현상이 발생하는다는 소리가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복원을 하실 때에는 한번에 복원하지 마시고 하나씩 복원하면서 문제가 생기면 그부분은 복원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폰으로 구글계정을 동기화 하셨다면.. 일정, 주소록은 구글과 동기화해서 관리하시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21. Unit Price Compare(무료)

마트에서 묶음판매 제품같은 경우 정말 가격이 저렴한건지 비교해주는 앱입니다.

g당 가격등을 비교해볼 수 있어 묶음제품과 단일품목이나 회사가 다른 제품들의 비교등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요즘 대형마트는 100g당 가격이 표기되어 있어 크게 쓸일이 없긴 하지만.. 그래도 가끔 이런 표기가 없을 경우엔 유용합니다.

22. Ultimate Voice Recorder(유료)

보통 핸드폰는 다 있는 통화내용을 녹음하는 앱입니다.

이상하게 안드로이드에는 통화내용을 녹음해주는 앱을 찾기가 어려운데.. 겨우 찾은 앱이 이녀석 입니다.

동작은 잘 됩니다. ^^

23. Startup Auditor(유료)

안드로이드가 시작할때 실행되는 앱들을 선택할 수 있는 앱입니다.

윈도우에서 시작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옵티머스Q는 보통 안드로이드 기본 시작앱뿐만 아니라 제조사에서 추가한 앱들도 함께 실행되는데.. 

사용하지 않는 앱이라면 부팅시간만 잡아먹고 메모리만 낭비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따라서 사용하지 않는 앱들은 체크를 해제해서 실행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앱의 설치정보를 보시고 안드로이드 기본 앱들은 설정을 변경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잘못 설정하면 문자가 안오거나 알람이 안울리는 낭패를 겪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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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많이 깔아도 보고 했는데 살아남은 앱들은 이정도인듯 싶네요..^^

참고로 무료앱들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유료앱들은.. 구글에게 문의를... !?!?(구글은 유료마켓 지원을 하루빨리 해결하라!!)

구글체크아웃으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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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는 소개하지 못했지만.. 설치해보고픈 앱으로는 Launcher Pro(유료)가 있습니다.

깔끔한 디자인에 빠른 속도로 여기저기 난립하던 런처계를 평정한 것으로 유명하죠.. 

아쉽게도 안드로이드 2.0이상에서 동작하니.. LG에서 8월중으로 옵티머스Q를 안드로이드2.1로 업글해준다는 약속을 꼭 지키길 바랄뿐이라능;; (-_-)

다른 추천어플들은 아래 글 참고!





구글크롬의 개발자 버전에 대한 소식입니다.

크롬의 개발자 버전쪽에는 확장기능 동기화를 포함해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데..

그동안은 기능들에 버그가 많아서 잠시 업데이트를 하지 않고 있다가 최근 6.0.453.1 업데이트에서는 많이 안정화가 되었길래 사용해 보았습니다.

먼저 "도구" 메뉴의 변화가 가장 크네요..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전면에 배치했습니다.

그리고 "옵션"으로가서 동기화부분에 "맞춤설정"을 확인해보면..

"확장 프로그램"에 대한 동기화 기능이 추가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크롬OS와 함께 구글이 준비하는 웹앱스토어의 맛보기가 아닐까 하는 웹 어플기능..

일단 크롬바로가기 단축아이콘에 "--enable-apps"를 추가..

그다음 크롬의 확장기능 페이지에서 "압축해제된 확장 프로그램 로드"를 클릭..


프로그램의 위치는 %localappdata%ChromiumApplication6.0.xResources 또는%localappdata%GoogleChromeApplication6.0.xResources 둘중 한곳에 가면 있습니다.
(참고로 포터블 유저들은 ChromePortableAppChromeResources 에 있어요~)

calendar_app, docs_app, gmail_app 폴더를 한번씩 선택해주시면 웹어플이 설치됩니다.

요렇게 말이지요.. ^^

아직은 "개발 중" 이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이제 구글크롬의 새탭을 열어보면..


설치한 웹어플들의 목록이 보여집니다..
(참고로.. Speed Dial 확장을 설치하신 분들은 새탭을 해도 안보입니다.. 그러니 Speed Dial 을 잠시 "사용안함"으로 하시거나.. 크롬을 종료 후 재시작하면 일단은 위 웹어플목록을 보여주는 창이 나옵니다.)



설치한 웹어플을 실행하면 위화면처럼 나옵니다.

뭐.. 웹기반 어플이다보니.. 웹으로 지메을을 들어갔을때와의 차이점은 없습니다만..

일단 주소표시줄이 없어져서.. 큰화면에 깔끔한 모습으로 지메일을 사용할 수 있네요..

개발자버전에서 테스트가 진행중이니.. 조만간 웹앱스토어가 열리는 것도 시간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크롬의 웹앱이 확장기능과 같은 방식으로 갈줄 알았는데.. 좀 의외네요..^^;

미리 크롬의 웹앱을 경험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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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구글 개발저 컨퍼런스에서 말한것처럼 안드로이드OS는 앱중심 OS로.. 크롬OS는 웹앱중심의 OS로 가려나 봅니다..ㅎ

이제 개발자버전에서 막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크롬OS가 출시될 연말쯤이면 웹앱스토어가 어느정도 형태를 갖출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 크롬의 업데이트는 앱중심의 환경이 결국은 웹앱으로 갈꺼라고 생각하는 구글의 생각에 동의하는 입장에서 연말에 나올 크롬OS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게 하는 소식이었습니다.ㅎ

* 이 리뷰는 세티즌의 옵티머스Q 체험단에 참여하여 작성된 것입니다. 옵티머스Q를 찾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옵티머스Q 체험단 활동을 시작하고 나니 시간이 참 빨리 가네요..

벌써.. 체험단 마지막날이 되어 총평을 쓰고 있으니까 말이지요.. ^^

약 3주정도 옵티머스Q를 사용해보고 느낀점을 솔직하게 평가해보겠습니다.

1. 하드웨어 및 디자인 : ●●●●○

옵티머스Q의 하드웨어 스펙은 1Ghz CPU(퀄컴의 스냅드래곤)에 4G의 내부메모리를 갖추면서 성능면에서는 흠잡을 만한 곳이 없습니다.

특히 쿼티키패드 뿐만아니라 4방향키나 트랙볼을 함께 장착하며.. 스마트폰의 최대 약점인 입력수단의 문제를 말끔하게 해결한점은 높은 점수를 줄 수밖에 없게 만드네요..


하지만.. 모든 제품이 그렇지만.. 몇가지 단점으로 지적하고 싶은 부분도 있습니다.


설정버튼과 취소버튼이 터치방식으로 된것 까지는 괜찮은데.. 불빛이 너무 밝습니다.

동영상등을 볼때 화면에 집중해야하는데.. 자꾸 설정버튼과 취소버튼의 불빛이 눈에 거슬리네요;;

홈버튼처럼 은은한 불빛이었다면 하는 아쉬움에.. 감점 0.5점 입니다;;


다음으로 볼륨 및 종료버튼이 너무 누르기가 힘듭니다.. 

특히 종료버튼은 자주 사용하는 버튼인데.. 카메라 버튼처럼 돌출형이었다면 하는 아쉬움에 역시 감점 0.5점입니다.

처음 개봉기에서 지적했던 배터리 부분은.. 보조배터리와 PC의 USB등을 이용해서 수시로 충전하니 그리 불편하지는 않았네요..

2. 안드로이드OS : ●●●○○

옵티머스Q는 안드로이드버전 1.6을 탑재하고 출시되었습니다.


버전이 낮기 때문에 안드로이드마켓에가면 2.0이상 버전에서 동작하는 어플들은 검색조차 되지 않습니다.

설치파일을 구하더라도 아래화면처럼 설치할 수 없다는 오류창이 나올 뿐입니다.


LG의 내부사정이 있었겠지만..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스마트폰들이 대부분 2.1을 탑재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쉬움에 많은 부분으로 감점 3점을 먹고 출발합니다.

하지만 LG에서는 안드로이드의 최신버전인 프로요(2.2)까지 업데이트를 약속했기때문에 앞으로 업글을 기대하며 가산점 1점을 부여합니다.^^

다만.. 경쟁사가 초기 프로요 업글에 발빠르게 대응한데 반해.. LG에서는 시기를 놓치면서 마지못해 해준다는 인식을 심어준것이 아쉽네요.. 

이부분은 할말이 많지만.. 결론적으로 스마트폰의 사후지원문제는 시장을 선도해가는 애플처럼 하드웨어 성능이 받쳐주는 한 지속적으로 지원해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LG에서도 꾸준한 사후지원을 보여준다면 분명 더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안드로이드 3.0인 진저브레드에서는 각 제조사에서 커스트마이징한 부분을 제외한 기본적인 OS업글을 구글에서 지원한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적어도 진저브레드까진 지원을 해줬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 있네요..

3. 성능 : ●●●●○

옵티머스Q를 체험하기 전 풍문에 떠돌던 성능문제는 크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일부에서 터치의 반응감도등을 문제삼았는데.. 실제로 사용해본 옵티머스Q는 고사양 스마트폰답게 빠른 반응속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왼쪽은 Linpack의 벤치마킹툴을 이용해서 확인한 결과이고 오른쪽은 Quadrant라는 벤치마킹툴로 확인한 결과입니다.

일단 Linpack의 경우엔 동급 CPU를 사용하는 시리우스 나 디자이어(6.3~7)와도 한참 낮은 수치를 보여줍니다.

심지어는 한단계 아래사양인 모토로이(3.8 ~ 4.8), 갤럭시A(4.4 ~4.9)에 비해서도.. OTL..

아무래도 OS버전이 낮은 탓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Quadrant를 이용한 CPU, Memory, I/O, 2D graphics, 3D graphics의 종합적인 성능평가에서는 hTC의 디자이어나 2.1버전의 넥서스원 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Quadrant의 결과에서 보듯이 옵티머스Q의 성능은 최근 출시된 스마트폰들과 비교하면 "우수"한 쪽에 속합니다.

다만 일부 위젯이나 어플이 실행중에 예외가 발생하면서 종료되는 문제나 화면이 꺼져있는 상태에서 홈버튼이나 전원버튼을 눌러도 깨어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는 점 때문에 감점 1점을 했습니다.
(한번 눌러서 안깨어나면 한번 더 누르면 깨어납니다..ㅋ)



4. 어플리케이션 : ●●●●◎

옵티머스Q는 쿼티키패드와 함께 강조하는 것이 생활밀착형 어플리케이션을 탑재했다는 점입니다.

증강현실어플인 스캔서치나 네이버, 다음의 다양한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는점은 매우 좋습니다.

특히 DNL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기술을 이용한 "미디어공유"는 언제나 부족할 수밖에 없는 SD메모리의 용량을 생각하면 정말 좋은 어플리케이션 입니다.


그리고 3주간 활용해보면서 마켓에 있는 여러가지 어플들도 많이 다운받아 설치했지만.. 실제로 가장 손이 자주 가는 어플은 역시 네이버지도나 스마트리더와 같은 옵티머스Q에 내장된 어플들어있습니다.
(물론 Gmail같은 안드로이드 기본어플을 제외하고 말이지요.. ^^)


아~ 이래서 생활밀착형 어플을 강조한 것이었구나~ 하고 감탄했습니다..

하지만 내장어플에서도 아쉬운점은 어플들과 4방향키나 트랙볼과의 연동이 잘안된다는 점입니다.

예를들어서 동영상 어플레케이션에서 타임라인을 4방향키와 연동해주었다면.. 재생시간 이동이 좀더 편했을 것입니다.


옵티머스Q만의 장점을 100% 활용하지 못한것 같아 0.5점을 감점했습니다.

5. 총평

옵티머스Q는 1Ghz CPU에 4G의 내장메모리를 갖춘 하이앤드급의 스펙으로 키패드와 트랙볼을 통한 차별화된 요소까지 갖춘 스마트폰 입니다.

하이앤드급 스펙답게 터치도 부드럽고 웹서핑이나 어플의 실행속도도 빠른편이지요..

그리고 내장메모리도 4G로 넉넉하게 제공하는 하여 기본설치 어플을 제외하더라도 3.25G정도의 설치공간이 제공되어서 다른 안드로이드폰에서 제기되는 설치공간 부족은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게다가 무선데이터 요금이 가장 저렴한 LGT를 통해서 출시된 점도 옵티머스Q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버튼에서 지적된 단점들이 좀 아쉽지만.. 옵티머스Q의 장점을 생각하면 단점은 충분히 커버되고 남습니다. ^^
(세상에 완벽한 제품은 없는 법이니까요..)

옵티머스Q의 장점을 봤을때 이메일이나 일정관리를 목적으로 하시거나 트위터나 미투데이 같은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를 주로 사용하실 목적이라면 옵티머스Q 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옵터미스Q에만 있는 "지식사전"을 봤을때 학생분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반면.. 동영상 감상과 같은 멀티미디어를 주로 활용하시는 분들에게는 3.5인치의 화면은 조금 답답함을 느끼실 수 있고 키패드로 인한 무게와 두께는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추천드리고 싶진 않네요..

이상으로 옵티머스Q에 대한 제 간단한 평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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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마지막으로 체험단으로써 공식적인 활동은 아마도 마무리가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총평에서도 남겼듯이 옵티머스Q의 활용방안은 무궁무진 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블로그를 통해 지속적으로 활용법 위주의 리뷰를 계속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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