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휴유증(?)으로 잠시 블로깅을 할 여유가 없었네요..

잠시 인터넷세상을 떠나 대자연을 느끼고 다시 돌아오니 몇가지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가 있어 소개할까합니다.

먼저 구글문서도구의 새로운 편집기에 “한글”이 정상적으로 지원되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편집기를 사용하시려면 설정->수정 으로 가셔서 “최신 버전 문서 편집기를 사용” 에 체크해주시면 됩니다.


새로운 문서편집기는 좀더 MS워드와 비슷한 포멧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상하좌우의 여백부분이 표기되었고 “줄자” 기능도 있네요..

줄자 기능이 생기면서 글자의 “들여쓰기”를 원하는데로 조절할 수 있어 문단을 정렬하기가 편리해 졌습니다.
(다만 오프라인 워드편집기에는 있는 글자를 양쪽맞춤해주는 기능이 아직 없다는점이 단점이네요..)

또한 그림을 추가하고 “고정”을 클릭하면 오프라인에서 사용하는 문서편집기처럼 문서의 어느위치에나 자유롭게 그림의 위치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기존처럼 좌, 우, 가운데중 하나로 정렬을 원하시면 “메일 본문”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무엇보다 이렇게 오프라인과 유사한 편집양식을 이용함으로써 온라인으로 작성한 문서를 MS워드 파일로 내보내기를 할때 문서양식이 깨지는 현상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반 대로 MS워드에서 작성한 문서도 온라인으로 업로드 했을때 문서양식의 손상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지 삽입시 매끄럽지 못한점과 구버전의 편집기에는 문서를 블로그로 전송하는 기능이 있었으나 새로운 편집기에는 블로그에 글을 보낼 수 있는 기능을 아직 지원하지 않는 점은 좀더 보완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밖에도 MS오피스의 VISIO에 대항할수있는 “그림(drawing)”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비지오의 정말 기본적인 기능정도는 제공하는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스프레드시트 역시 새로운 편집기에서는 보다 편리한 기능들이 많이 추가 되었습니다.

스프레드시트의 경우에는 화면 우측상단에 “새버전”을 클릭하시면 업그레이드된 스프레드시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프레디시트 역시 MS엑셀 처럼 “수식”부분이 생긴것과 컬럼별로 “정렬”기능이 추가된점, 그리고 각 시트를 추가, 삭제, 이동할 수 있는 기능들이 좀더 편리해졌네요..

외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내부 처리 속도도 빨라졌다고 하니 스프레드시트는 꼭 “새버전”을 사용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

혹 아직 구글문서도구를 사용해보지 않은 분들은 구글계정이 없어도 문서도구기능을 사용해볼 수 있는 데모페이지가 있으니 한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데모페이지에는 업그레이드된 구글문서도구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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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글문서도구의 편집기 기능이 업데이트 된지는 4월쯤이었습니다만..

그동안 “한글”입력이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아 소개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구글코리아에 몇번 한글입력문제를 해결해달라고 했지만.. 묵묵무답이더니만..

오 랜만에 다시 확인해보니 “한글”이 정상적으로 입력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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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포스팅한 5월중 출시될 안드로이드폰중 HTC, 삼성, LG의 대표작들에 대한 비교 글에서는 지난 5월 출시된 안드로드이 폰중 관심이 가는 폰을 간략하게 정리한바 있습니다.

일단 삼성의 갤럭시A는 SKT와 삼성의 보도자료와는 달리 CPU다운클럭과 갤럭시S를 위한 테스트폰이었다는 오명을 뒤집어 쓰면서 온라인상의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다만 실제로 거리에서는 다수 갤럭시A를 사용하는 분들을 본걸 보면 판매량은 어느정도 있었던듯 합니다.

다음으로 hTC의 디자이어는 이미 다른나라에서도 그 명성을 입증한 만큼 국내반응도 좋았습니다.

심지어 물량이 없어 판매하지 못한 경우도 발생할만큼 판매량도 양호했네요.

마지막으로 LG의 옵티머스Q는 구글인증을 받지 못하는 촌극을 벌이면서 결국 출시예정일도 맞추지 못한채 6월이 되서야 겨우 출시가 되었습니다.

쿼티자판과 진리의 오즈를 등에 업고도 안드로이드버전논란(1.6을 올린이유를 퀄컴 스냅드래곤칩의 구글인증 지연으로 발표했다가 hTC가 동일한 칩을 사용하고도 2.1을 출시한것이 발각되면서 LG가 안드로이드 개발능력이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심을 받고있다는..)과 안드로이드 2.2(프로요)에 대한 업데이트 미지원설(결국 업데이트하기로 했습니다만.. 왠지 네티즌의 성화에 못이겨 해주는듯한 인상..)로 인해 출시전부터 일부 사용자들을 실망시켰죠..

그리고 힙겹게 출시되었지만.. 발열과 배터리가 금방 소모되는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이 많고 화면전환등이 매끄럽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네요..

아직 출시된지 2~3일정도 밖에 지나지 않아 판매량을 예측할 수는 없지만 6월 출시될 대작들을 보면 옵티머스Q의 미래는 어둡습니다.. OTL..

일단 지난 글에서 소개한 3대의 안드로이드폰의 승자는 이변없이 hTC의 디자이어에게 주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하지만 지난 5월의 승부가 전초전 이었다면 이번 6월은 진검승부라고 할 수 있는 대작들이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1. SKT + 삼성 갤럭시S

이미 삼성측에서 수많은 보도자료와 떡밥자료를 흘리면서 기대심리를 한껏 높이고 있는 안드로이드폰입니다.

안드로이드 2.1을 탑재했고 2.2버전인 프로요의 업데이트도 약속했네요..

또한 4인치(480X800)의 슈퍼아몰레드를 탑재하면서 최강의 디스플레이 성능을 보여줍니다.

아래 아이폰 3GS와 화질비교 동영상을 보시면 슈퍼아몰레드의 위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슈퍼아몰레드를 채용함으로써 9.9mm의 얇은 두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 두께는 얇은 폴더형 폰으로 유명했던 울트라에디션과 동일한 두께입니다.

또한 프로세서는 삼성에서 만든 1GHz의 허밍버드 칩셋을 장착했는데.. 이는 퀄컴의 스냅드래곤과 동일한 클럭수이지만 삼성는 45나노급 공정으로 퀄컴의 65나노급 공정에 비해 발열과 전력소모를 줄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성능평가에서도 스냅드래곤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2.2 버전에서 내장메모리문제를 해결했다고 하지만 일단 2.1로 출시되는 만큼 8GB/16GB 두모델을 준비함으로써 내장메모리 부족에 대한 문제를 말끔하게 해결하고 있습니다.

또한 멀티터치에 있어서도 maxTouch센서를 채용하면서 한결 부드러운 터치감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hTC디자이어와 갤럭시S의 멀티터치 비교 동영상>

<갤럭시S 동작화면>

2. KT + 구글 넥서스원



SKT와 삼성의 공세에 맞서 KT에서는 7월 출시가 예상되는 아이폰 4G가 나오기 전까지 구글 공식 안드로이드폰인 넥서스원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미 출시된지 한참지난 폰이지만 구글이 공식적으로 배포하는 폰인만큼 최근 업데이트된 프로요 업데이트를 가장빨리 적용하면서 역시 넥서스원이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번 KT에서 출시되는 넥서스원은 2.2버전으로 출시됩니다.)

넥서스원의 장점은 구글공식폰 답게 가장 안드로이드에 최적화 된 폰이라는 점과 빠른 OS 업데이트 지원을 꼽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두개의 폰 비교를 위해 갤럭시S와 넥서스원의 벤치마킹 자료를 있어 첨부해 봅니다.



자바스크립트 성능 (Google V8) : 갤럭시S = 57.5 < 넥서스원 2.1 = 63.5 (숫자 클수록 좋음)

최적화 상태가 넥서스원이 잘되어 있음을 보여주네요..



자바스크립트 성능(Dromaeo) : 갤럭시S=15.92 > 넥서스원 2.1=15.5 (숫자 클수록 좋음)

그래픽적 요소가 포함되어 멀티미디어에 강한 갤럭시S의 진가가 발휘되었습니다.



CPU 속도 측정 : 갤럭시S = 2617 > 넥서스원2.1 = 3524 (숫자 작을수록 좋음)

허밍버드의 우수함이 증명되었네요..



린팩스코어 : 갤럭시S = 8중반 > 넥서스원2.1 = 7중반  (숫자 클수록 좋음)
(넥서스원2.2에서는 40이 넘는 수치가 나옵니다. 갤럭시 S도 2.2업데이트를 약속했으니 더 높은 수치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네오코어(그래픽) : 갤럭시S = 56FPS >>> 넥서스원2.2 = 29FPS  (숫자 클수록 좋음)
(그래픽부분은 넥서스원2.2로도 갤럭시S를 쫓아갈 수 없네요.)

이상 6월 출시될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관심을 받는 두개의 폰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두 폰을 간략하게 비교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삼성 갤럭시S

구글 넥서스원
이미지


OS

안드로이드 2.1 안드로이드 2.2

CPU

삼성 허밍버드 1G 퀄컴 스냅드래곤 1G

디스플레이

4인치 슈퍼AMOLED
480x800 해상도
3.7인치 AMOLED플러스
480x800 해상도

메모리

내장 : 8GB/16GB
내장 : 512MB


데이터 통신


Wi-Fi 802.11 b/g
블루투스 2.1
GPS 지원
마이크로USB포트
Wi-Fi 802.11 b/g/n
블루투스 2.1
GPS지원
마이크로USB포트


카메라


5백만화소 카메라
LED Flash
720P@30fps 동영상지원
5백만화소 카메라
LED Flash
720P@30fps 동영상지원

배터리

1500mAh(대용량) 1400mAh(대용량)

오디오

3.5파이 이어폰잭
3.5파이 이어폰잭

입력방식

정전식터치스크린
(멀티터치 지원)
정전식터치스크린
(멀티터치 지원)

UI

터치위즈 3.0 UI
기본UI

통신사
SKT KT

기타

지상파DMB -

출시예정

2010.06월 2010.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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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소개한 폰말고도 또하나의 대작인 소니에릭슨의 엑스페리아 X10이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아이폰의 총판매대수를 넘어서는 기록적인 판매량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왠지모르게 저 두대의 폰에 비해 그다지 관심이 가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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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까지만 해도 옵티머스Q에 기대를 걸고 있었지만.. LG의 행보가 영 미덥지 않아 결국 6월 스마트폰에 기대를 걸게 되었습니다..

갤럭시S는 멀티미디어쪽에는 최강의 스펙을 자랑하고 넥서스원 역시 구글에서 만든 폰답게 안드로이드을 가장 잘 최적화시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벤치마킹 결과로도 증명되었다고 할 수 있네요..)

아직 스마트폰을 장만하지 못하신 분들은 이 두대의 폰을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
몇일전 괌으로 여행을 다녀와 간단한 여행후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


위 지도에 표기된 곳이 이번 괌여행에서 방문한 지역입니다.

단순하게 번호순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1. 숙소



제가 묵은 숙소는 투몬베이에 있는 Westin 리조트 입니다.

이 호텔은 소유주가 일본인이라 모든 호텔안내판 부터 직원들까지 영어와 일어를 동시에 사용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영어나 일어 둘중에 하나라도 능숙하신 분들은 편하게 지내다 오실 수 있습니다. 아.. 몇몇 직원들은 한국어도 합니다.ㅋ)

위 사진에서도 보듯이 호텔이 해변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호텔에서 바로 바다로 수영하러가기가 아주 좋습니다. 또한 호텔과 해변사이에는 풀장도 있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바다와 풀장을 오가며 마음껏 수영을 할 수 있습니다.



해변을 이용하실 때는 리조트 중앙 엘리베이터 보다는 해변쪽의 전망엘리베이터를 이용하시면 멋진 경치도 감상할 수 있고 해변으로도 빠르게 나갈 수 있습니다.

또한 풀장옆에 있는 Information에 가서 방번호를 알려주면 비치타월을 원하는만큼 받을 수 있으니 꼭 챙겨가세요..

그리고 리조트 식당은 다른곳은 잘 모르겠고 조식으로 이용했던 1층 부페식당은 맛이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일본인들이 많이 이용해서 그런지 항상 쌀밥도 있었네요(맛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음식이 전체적으로 짠 편이었습니다.

1층 부페를 이용하실때 영유아들 동반하시는 분들은 부페 한쪽에서 달걀을 이용한 요리를 해주는데 스크램블이나 프라이를 요청하시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괌은 모든 호텔 혹은 리조트와 쇼핑몰을 연결해주는 셔틀버스를 10분간격으로 운행하고 있어 이동이 편리합니다만.. 쇼핑할 물건이 많거나 아이들을 동반하신다면 차를 렌트하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어른 4명에 유아 2명으로 갔다왔는데 차가 있어 아주 좋았습니다.ㅋ

차를 렌트하신다면 리조트 지하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시면 되는데 주차구역마다 직원전용, 손님전용등등 표시가 있으니 잘 보고 주차하셔야 합니다.



이곳은 신발, 의류, 장난감 등등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괌은 대부분의 제품들이 한국보다 저렴합니다.

특히 아이들 옷의 경우에는 $6.99 ~ $12.99 정도로 한화로 하면 8천원에서 1만5천원정도 하네요..

우리나라에서 아이들옷이 왠만하면 2~3만원은 기본으로 넘기는것에 비하면 50%이상 저렴하죠..

또한 어른옷들이나 신발등도 대부분 30~40%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괌은 여름옷만 판매하기 때문에 겨울옷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GPO내에 ROSS라는 매장은 우리나라로 치면.. 마트같은 곳으로 온갖 잡화를 모두 판매하고 있습니다.
(여긴 정말 인기가 많았습니다. 두번을 갔는데 토요일에 갔을 물건이 많이 빠지고 없더군요..)

쇼핑시 주의할 점은 사이즈가 S의 경우 우리나라의 S보다 작기 때문에 잘 확인하고 사야합니다.

ROSS에서는 의류, 장난감, 여행용 가방이 저렴하고 좋았고 NINE WEST는 여성신발, Playless Shoe Source는 여자아이들 신발, FAMOUS FOOTWEAR는 남성신발이 좋았습니다.

쇼핑한 후 숙소에서 물건을 확인하다가 문제가 있는 경우 제품교환을 요구하면 아주 친절하게 교환을 해줍니다.

우리나라에서처럼 영수증을 요구하지도 않더군요..

3. K-Mart


K-Mart는 세계에서 가장 큰 마트라고 합니다.(정말 컸습니다..)

괌은 수돗물에 석회질이 많아 식수로 사용할 수 없으므로 이곳에서 생수나 아이들 기저귀, 과자, 비타민등을 사두시면 좋습니다.
(만약 음식을 사두신다면 리조트에서는 냉장고에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밖에 두면 개미들이 몰려들더군요;;)

4. Micronesia Mall


이곳은 우리나라로 치면 코엑스몰과 같은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놀이기구도 있고 극장도 있고 여러종류의 상점들도 있습니다.

일단 Information Center에 가서 여권을 보여주고 할인 쿠폰을 달라고 해서 쿠폰을 받습니다.

이 쿠폰은 Macy's에서 옷을 사고 계산할때 보여주면 10%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가 유명한 이유는 Polo 매장의 경우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폴로를 구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격대가 대부분 $20~$70 정도하는데 한화로는 2만 4천원에서 8만4천원 정도 하네요..

우리나라에서 보통 10만원 이상 가는것에 비하면 아이들은 70%이상 어른들 옷도 30~40%정도 저렴합니다.

여기도 두번을 갔는데.. 토요일에 갔더니 전품목 15%세일을 하더군요..(폴로까지도!! OTL..)

폴로매장 옆에 여자아이들 옷을 파는 곳이 있는데 ROSS에 비해 예쁜옷이 많았습니다.

특히 토요일에 갔더니 기본 60%할인에 추가 40%할인 + 전품목 15%할인까지 하는 상품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놀이기구는 회전목마, 범퍼카등이 있는데 1$에 쿠폰 1장을 구입할 수 있고 1번 이용시 쿠폰을 한장씩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참고하실 점은 회전목마를 탈때 아이가 너무 어려서 옆에서 어른이 붙잡아 주어야 한다면 어른도 마찬가지로 쿠폰을 내야 합니다.

5. DFS GALLERIA 맞은편

이곳은 명품거리라고 해두면 좋을것 같은 곳입니다.

각종 명품제품들을 판매하는 매장들이 많이 있습니다.

숙소 바로 앞이라 걸어서도 갈 수 있었는데.. 특히 COACH매장의 경우에는 일본사람들이 정말 많고 거의 제품을 싹쓸이 해가는 분위기 였습니다;;

2~5까지가 모두 쇼핑할 수 있는 곳일 만큼 괌은 수영은 3~4시간 했다면 쇼핑은 40시간은 한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특히 주말을 이용해서 괌을 다녀오시는 분들은 가급적 일찍 쇼핑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토요일이나 일요일의 경우에는 현지인들 뿐만아니라 일본관광객들도 많아서 원하는 제품이나 사이즈가 없을 확률이 높습니다.

6. Pacific Place

괌에서 식사는 아침은 리조트 부페에서 나머지는 쇼핑몰에서 식사를 했지만..

유일하게 음식점을 찾은 곳이 호텔바로 맞은편에 있는 Pacific Place의 카프리쵸사(Capricciosa) 였습니다.

파스타를 먹었는데..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알아두실점은 양이 정말 많다는 것입니다.

괌의 어느 음식점을 가든 1인분은 정말 양이 많습니다. 성인남성이 "배가 터질것 같아~" 일정도로 양이 나오는데 카프리쵸사는 그것보다 더 많이 나왔던것 같습니다. 성인4명(남자1, 여자3)이서 2개를 시키고도 배불리 먹고 나왔을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삼성카드나 씨티카드를 가지고 가시면 10%할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할인행사는 매번 변경될 수 있으니 홈페이지를 확인하고 가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같은 건물에 있는 교자 야타이(Gyoza Yatai)도 유명하던데.. 아쉽게 못갔네요;;ㅎ

이 건물에는 음식점 말고도 Crocs와 ABC마트가 있는데 Crocs도 아주 저렴하고 ABC마트는 특히 진주목걸이가 예쁜것이 많았습니다.

Gaum Premium Outlets에 있는 ABC마트보다 매장 규모도 크고 더 좋았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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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괌여행은 쇼핑이 주목적이고 휴양은 다음이었던 여행이었습니다.

앞으로 여름 의류는 우리나라에서는 비싸서 못살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괌의 태양은 정말 뜨거웠습니다.

한낮에는 너무 뜨거워서 밖을 나가기가 무서울 정도였습니다.

해변을 이용하시려면 이른아침이나 4시 이후에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처음 2일은 쇼핑만 하고 3일째 해변을 갔었는데 다행인지 그날 약간 빗방울도 떨어지고 구름이 잔뜩 낀 흐린 날씨였습니다.

덕분에 아이들도 마음껏 수영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네요..

혹시 괌여행을 준비하고 계신다면 위에 정보들을 참고하셔서 알찬(?)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ㅋ
작년 7월쯤.. 구글은 크롬OS 개발을 발표했었습니다.

당시엔 안드로이드는 스마트폰OS, 크롬OS는 넷북용 OS로 인식하고 있었죠;;

하지만 애플에서 아이패드를 출시하고, 여기에 대항하기 위해 많은 업체들이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하는 태블릿 PC 출시를 선언하면서 안드로이드와 크롬OS의 관계가 애매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출시도 되지 않은 크롬OS입장에서는 안드로이드에게 설자리를 모두 빼앗겨버릴지도 모르는 상황이 된것이지요;;

구글입장에서도 안드로이드가 예상밖(?)으로 선전을 해주는 상황에서 굳이 크롬OS까지 출시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들었습니다.
(넷북에서도 안드로이드의 활용가치는 충분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얼마전 구글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웹 스토어를 발표하면서 크롬OS에 입지를 확보해주었습니다.

그리고 크롬OS의 추가 스크린샷까지 공개하며 개발이 잘 진행되고 있음을 알려주었습니다.


위 화면은 탭스위칭 화면입니다.



이 화면은 크롬OS에서 SD카드를 인식하는 화면입니다.

크롬OS가 단순히 크롬 브라우저만으로 웹서핑만 할 수 있는 OS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크롬OS의 기본컨셉을 발표했을때 멀티미디어에 대한 지원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논란도 많이 있었는데..

유튜브등을 통한 웹상의 동영상을 감상하는 것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의 동영상도 재생가능한것으로 보입니다.


웹상의 파일을 다운로드 받는 화면입니다.

이 화면을 통해 더더욱 크롬OS가 오프라인상의 파일들도 지원할 것이라는 알 수 있습니다.

출처 : Window Management / Overview

차근차근 준비가 되어가는 것을 보니 잠시 안드로이드에 묻힐뻔한 크롬OS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살아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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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웹 스토어를 발표하면서 크롬OS의 입지를 확보해주었다고 했습니다.

이번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내용들을 보면 구글은 역시 웹으로 모든 것이 통합될것을 예상하고 있는듯합니다.

현재는 안드로이드와 앱스토어로 대표되는 전통적인 어플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지만 웹기술이 점차 발전하면서 대부분의 어플들이 웹에서도 구현가능하리라고 예상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웹 어플리케이션이 일반 어플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구동할 수 있을 때 크롬OS는 그 진가를 발휘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크롬OS가 출시되는 올 하반기에 그런 환경이 조성될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것입니다. 하지만 아이폰으로 시장을 선점한 애플의 경우에서도 보듯이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는 기업은 절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애플의 아이폰을 쫓아가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이는 우리기업들도 구글처럼 좀더 앞을 보고 투자할 수 있는 선견지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hTC디자이어는 직접 만저볼 기회가 없어 리뷰를 통해 소개합니다.



hTC는 이번 안드로이드2.2인 프로요를 hTC의 디자이어에도 업데이트 해줄것을 약속했네요..

국내제조사인 삼성과 LG가 안드로이드버전의 업데이트에 대해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는것과 대조적입니다.

제품자체의 스펙도 훌륭한데 제조사의 발빠른 대응까지.. 아무래도 안드로이드폰의 승자는 디자이어가 될듯합니다;;
구글 크롬에서 설치가능하면서 아주 유용한 2가지 유저스크립트를 소개합니다.

1. 유튜브 동영상 다운로드 스크립트(http://userscripts.org/scripts/show/62634)

링크를 클릭하셔서 나오는 사이트에서 "Install" 버튼을 클릭해주시면 됩니다.


아래와 같은 경고성 문구가 나오는데 괜찮습니다.. 그냥 "계속" 버튼을 누르세요..


이제 "설치" 버튼을 누르시면 스크립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유튜브에가서 원하는 동영상을 클릭하시면 아래와 같이 "Download"버튼이 생기고 원하는 해상도의 코덱별로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전에 올려드렸던 유튜브 동영상 다운로드 확장보다 좀더 편리하네요.. ^^

2. 구글 서비스 보안접속 스크립트(http://userscripts.org/scripts/show/5951)

설치방법은 위 유튜브 동영상 다운로드 스크립트와 동일하므로 따로 설명하지 않습니다.

스크립트를 설치하고 구글메일이나 구글문서도구 등등.. 구글서비스에 접속을 하시면 자동으로 https 로 접속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크롬 확장기능 중에도 Secure Login Helper 라는 확장기능이 같은 기능을 제공합니다만...


최근 업데이트가 안되면서 일부 구글서비스를 비롯해서 몇몇사이트가 동작하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 확장기능이 업데이트 될때까지는 보안접속 스크립트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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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구글의 서비스들이 다양해지고 개인적인 정보들이 구글에 의존적이 되어가면서 구글계정이 금융권의 계정 못지않게 중요해져버렸습니다.

저에게도 블로깅하는 모든 글들과 이메일, 스케쥴등등 제 생활에 있어 아주 중요한 정보들이 대부분 구글에 저장되어 있네요..

이런 중요한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https와 같은 보안프로토콜 사용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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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가지 추가 확장기능 소개!

SmoothScroll 이라는 구글 크롬 확장기능입니다.

전에 오페라 10.5 베타 사용기 에서 오페라 브라우저를 사용해보고 몇가지 크롬에 없어 부러웠던 점 중에서 하나가 오페라만의 부드러운 스크롤 기능이었습니다.

오페라를 사용해보면 마우스 휠로 스크롤을 할때 정말 부드럽게 스크롤이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찾아보니 크롬에도 이렇게 부드러운 스크롤을 도와주는 확장기능이 있었네요.. ^^

체감상 오페라만큼 부드럽고 만족스럽습니다.. ^^ㅎ

이번달 들어 예상했던대로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폰이 대거 출시되었습니다.

일단 5월중 출시될 안드로이드폰중 hTC, 삼성, LG의 대표작들에 대한 비교 에서 소개한 3가지의 스마트폰중 LG전자의 옵티머스Q(LG-LU2300)를 제외한 hTC의 디자이어와 삼성의 갤럭시A는 SKT를 통해서 출시가 되었습니다.

먼저 출시된 삼성 갤럭시A는 출시전 소개되었던 CPU클럭인 800Mhz가 아닌 720Mhz로 출시되었고 이사실을 사전에 공지하지 않아 많은 유저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CPU클럭 다운그레이드를 미국에서는 사전에 공지하고 국내에서만 속였고, 사용자들의 비난에 "소비전력때문"이라는 궁색한 변명으로 일관하면서 더 욕을 먹고 있는 상황입니다.

심지어 유튜브에는 4월에 출시된 SKY의 시리우스와 인터넷 속도 비교 동영상까지 올라왔네요..

http://youtube.com/watch?v=lX8_6kzSt6U
(소스코드가 나오지 않아 부득이하게 링크로 대체합니다..)

반면 hTC의 디자이어는 아직 초기지만 사용자들의 반응은 괜찮은 편입니다.

다만 일부에서 제기되었던 114 긴급통화 오류는 hTC기기의 문제가 아닌 미개통 USIM칩의 오동작으로 확인되었습니다.

hTC의 디자이어는 이미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폰이기 때문에서 SKT에서도 갤럭시A 보다는 디자이어가 더 든든한 지원군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유튜브에는 hTC의 디자이어와 HD2와 아이폰을 비교한 동영상이 있어 소개해봅니다.

(가장왼쪽이 HD2, 가운데가 디자이어, 오른쪽이 아이폰입니다.)

아이폰과 비교해보면 터치의 부드러움에서는 조금 밀리는 모습을 보이지만 전체적인 성능은 절대 밀리지 않네요..

동영상을 보면서 더 놀라웠던 점은 HD2의 성능입니다..

옴니아2와 같은 윈도우 모바일 6.5를 탑재했으면서도 저정도의 성능을 보이다니..

옴니아2 사용자들은 정말 억울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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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마지막 선수가 데뷔전을 치르지 않아서 최종승자를 말하기 어렵지만..

일단 삼성 갤럭시A는 아이폰은 고사하고 다른 안드로이드폰들에게도 밀릴것 같은 분위기라 제외시켜도 될듯합니다.

심지어 감압식 패널을 사용한다고 욕을 먹은 시리우스와도 비교당하는 처지가 되었으니 삼성에서는 갤럭시S에 기대를 걸어보는 수밖에 없겠네요..
(그런데 이번 CPU다운클럭 논란으로 삼성이 입은 이미지의 상처가 갤럭시S에도 영향을 줄것 같아 갤럭시S는
출시전부터 악재를 만나게 된 꼴입니다..)

그리고 hTC의 디자이어는 초반 분위기는 좋은편이니 안드로이드폰 중 최종승자가 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이런 분위기라면 SKT에서도 아이폰의 대항마로 키워볼만 할 것 같네요..

하지만 아직 출시되지 않은 LG의 옵티머스Q가  진리의 오즈를 등에업고 출시되니 섣불리 다자이어의 승리를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

출시초기 CPU문제로 안드로이드 1.6으로 출시되는 핸디캡을 극복할 수 있을지가 관건 입니다만..

hTC의 다자이어를 제압할 수 있을지 5월말이 기대가 됩니다..



구글이 구글메일에서 메일작성시 본문에 이미지를 첨부할때 드래그&드롭으로 이미지를 추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앞서 구글메일(지메일)의 두가지 변화 에서 첨부파일을 드래그&드롭으로 추가할 수 있는 기능을 소개했는데..

이번에 이미지를 바로 본문에 추가할 수 있는 기능까지 업그레이드를 했네요..

이제 구글메일도 아웃룩이나 썬더버드와 같은 이메일 클라이언트 못지않은 기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메일클라이언트와 비교했을때 가장 불편했던 기능이 이미지를 첨부하는 기능이었는데 이번에 해결이 되었네요..

이번 이미지 드래그&드롭 추가기능 역시 구글 크롬4 이상 및 파이어폭스 3.6이상에서 지원되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나머지 브라우저에서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구글 실험실에 있는 "이미지 삽입" 기능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이제 좀더 편리해진 구글메일을 사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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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구글문서도구에도 이 기능을 적용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메일작성시에도 이미지를 넣을 일이 많지만.. 저처럼 대부분의 문서도 구글문서도구를 이용하는 입장에서는 이기능이 꼭 필요합니다.. ^^
이번엔 FastCopy가 2.0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FastCopy를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먼저 FastCopy를 다운로드 받아야 합니다.

USBOFFICE FastCopy 한글화버전을 클릭하시면 한글화된 FastCopy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받으신 후 원하시는 곳에 압축을 풀어주시고 FastCopy.exe를 실행하시면 됩니다.

설정방법은 "옵션"->"설정" 으로 들어갑니다.

특별하게 건드릴만한 설정은 없고 "작업 중인 FastCopy의 작업 완료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실행" 옵션을 체크해주시면 FastCopy를 이용한 파일복사를 동시에 여러개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윈도우 탐색기와의 연동을 위해서는 "옵션"->"쉘 확장 설정" 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바일 복사 혹은 삭제시마다 확인창이 뜨는것이 싫다면 위 화면의 붉은색 네모부분을 체크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윈도우 탐색기와의 연동을 하려면 "설치" 버튼을 클릭해주시면 됩니다.
(단, 위 경고문구대로 "설치" 후에는 압축을 풀어둔 FastCopy의 위치를 이동할 수 없으니 주의하세요!!)

이상입니다..(참 간단하죠? ^^)

이대로 끝내면 좀 아쉬우니.. 포터블 사용자들을 위한 사용법도 한가지 알려드립니다.

바로 토탈커맨더와 연동하는 방법입니다.

앞서 포터블 토탈커맨더에서 TeraCopy 사용하기 에서 설명드린내용과 비슷합니다.

토탈커맨더의 "환경설정"->"옵션"으로 갑니다.

"기타" 항목에 가면 "단축키 설정(재구성)" 항목에서 "F5"를 선택하시고 돋보기버튼을 클릭합니다.


"종류"에서 스크롤을 가장 아래쪽으로 내리시고 usercmd.ini 를 선택한 후 "새 명령" 버튼을 클릭합니다.


이름을 정하라고 하는데 원하시는데로 정하시면 됩니다. 저는 "em_fastcopy"로 정했습니다.

이제 FastCopy가 설치된 경로를 잡아주시고 매개변수에는 아래와 같이 입력합니다.

/cmd=force_copy /auto_close %P%S /to="%T"

의미는 파일을 복사하되 이미 있는 파일이면 강제로 덮어쓰기를 하라는 뜻입니다.

만약 파일이동을 원하시면 아래와 같이 입력하면 됩니다.

/cmd=move /auto_close %P%S /to="%T"

의미는 파일이동을 하되 이미 있는 파일이면 강제로 덮어쓰기를 하라는 뜻입니다.

마지막으로 파일삭제를 원하시면..

/cmd=delete /auto_close %P%S /to="%T"

를 매개변수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fastcopy를 각각의 매개변수를 이용하여 fastcopy, fastmove, fastdelete의 3가지 명령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좀전에 F5(토탈커맨더에서 파일복사에 쓰는 단축키)에 대한 명령을 재설정한다고 했으니 만들어둔 em_fastcopy를 선택하고 확인을 눌러줍니다.


이제 명령부분에 em_fastcopy로 설정이 되었을 것입니다. 최종 설정을 위해 "v"모양의 체크버튼을 클릭해줍니다.

토탈커맨더의 파일이동 단축키인 F6에 대해서도 위와 동일한 방식으로 미리 만들어둔 em_fastmove를 선택해주면 토탈커맨더에서도 fastcopy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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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사용하던 TeraCopy와 FastCopy를 비교해보면 개인적으로는 아직 TeraCopy가 좀더 나아보입니다.

그이유는 Teracopy는 파일이 복사되는 진행상황을 GUI로 표기해주는데 반해 FastCopy는 진행상황을 보기가 좀 어렵습니다.



FastCopy는 일단 파일복사를 하면 시스템트레이 부분에 FastCopy 아이콘이 빙글빙글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FastCopy 아이콘을 더블클릭하면 파일복사 상황의 정보가 보이는 창이 하나 열립니다.

또한 성능도 TeraCopy나 FastCopy나 크게 차이는 없는것 같습니다.

따라서 둘중에 어느것을 사용하시든 그것은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것 같네요..


오늘은 가상으로 OS를 설치할 수 있는 가상머신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입니다.
 
대표적인 가상머신 프로그램으로는 VMware가 있지요..
 
그리고 최근 윈도우 7에서는 xp와의 호환성을 위해 가상윈도우xp를 지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늘 제가 소개할 가상머신 프로그램은 VirtualBox라는 프로그램입니다.
 
VMware에 비해 기능이 많지는 않지만 그만큼 가볍고 꽤나 안정적입니다.
 
또한 라이센스도 개인적인 사용에 대해서는 무료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먼저 VituralBox 홈페이지에 가시면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VirtualBox는 포터블로 만들어서 USB에 담아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가볍기 때문에 포터블 버전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VirtualBox의 포터블 버전은 http://www.vbox.me/ 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일단 포터블 버전으로 설치하는 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포터블 버전을 다운로드 받아서 실행파일을 실행하여 설치하시면 "Portable-VirtualBox"라는 폴더가 생기고 그 폴더안에는 "Portable-VirtualBox.exe" 라는 실행파일이 생성됩니다.
 
Portable-VirtualBox.exe를 실행하시면 아래와 같은 창이 나옵니다.
 
여기서 "Download installation file of VirtualBox"를 클릭하시면 최신버전의 VirtualBox를 다운로드 합니다.
 
다음으로 현재 자신의 시스템 환경에 맞게 선택하여 VituralBox를 설치하면 끝입니다.
 
설치라고 해봐야.. VirtualBox의 실행에 필요한 파일들을 추출하는 과정일뿐입니다.
 
일단 설치를 하고 나면 위에서 보던 창은 종료가 됩니다.
 
그리고 다시 Portable-VirtualBox.exe파일을 실행합니다.
 
이제 가상윈도우XP 시스템을 하나 만들어 보겠습니다.
 
먼저 "새로 만들기"를 클릭합니다.
 
환영메시지에서 "다음"을 클릭하면 설치할 운영체제와 가상시스템의 이름을 정하라는 화면이 나옵니다.
 
이름을 정했으면 다음으로 가상머신의 메모리를 정하라는 메뉴가 나옵니다.
 
앞서 어떤 OS를 설치할 것인가에 따라 적절한 권장값을 보여줍니다.
 
여기서 권장하는 메모리크기는 최소한의 값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신의 현재 시스템 메모리를 감안하셔서 가능한 권장값보다는 넉넉하게 주시는것이 가상윈도우XP를 돌리는데 유리할것입니다. ^^
 
전 그냥 권장값으로 하도록 하지요..
 
다음은.. 가상하드디스크를 만드는 단계입니다.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은 "새 가상 디스크 만들기"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다음은 가상 디스크를 동적으로 만들것인가 고정적으로 만들것인가를 물어봅니다.
 
각각의 장점이 있습니다.
 
동적인 경우에 초기에는 가상윈도우의 이미지가 크지 않다는 점이 있고 고정인 경우에는 매번 이미지 크기를 늘려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성능이 좋다는 장점이 있지요..
 
아무래도 USB등에 담아서 사용하려면 성능에 좀더 촛점을 맞추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전 고정크기로 해보겠습니다.
 
다음은 가상 디스크의 크기를 정해줍니다.
 
USB메모리 혹은 PC의 물리적 디스크의 남은용량을 잘 생각하셔서 선택하셔야 합니다.
 
전 2GB메모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1.6GB로 설정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1.6GB는 정말 작습니다. 윈도우XP를 설치하고 나면.. 남은 용량이 200MB밖에 되지 않아서 다른 프로그램을 설치하기가 참 어렵더군요..)
 
가상 디스크 용량까지 설정해주면 이제 모든 설정이 끝났습니다.
 
이제 새로운 가상머신이 하나 만들어 졌습니다.
 
이상태에서 "시작"을 눌러보시면 OS를 설치하는 과정으로 안내합니다.
 
윈도우 XP 설치 CD가 있으시면 CD로 설치하시면 되고 설치 이미지가 있는 분들은 붉은색 네모가 있는 부분을 클릭하셔서 윈도우XP 이미지를 선택해주셔도 됩니다.
 
윈도우XP이미지를 선택하시는 방법은 "추가"버튼을 클릭하셔서 설치하고자하는 OS의 이미지파일을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이제 윈도우XP를 설치할 준비도 모두 마쳤습니다.
 
"완료"버튼을 누르시면 일반적으로 PC에 윈도우XP를 설치하는 화면이 그대로 나타납니다.
 
윈도우 XP설치과정은 별다른 것이 없으므로 추가적으로 설명드리지는 않겠습니다. ^^
 
이제 윈도우xp까지 설치를 하셨으면 가상윈도우xp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다만 "장치" 메뉴에서 "게스트 확장 설치"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게스트 확장은 가상머신과 실제 윈도우와 폴더공유에도 활용할 수 있고, 마우스 커서도 가상윈도우와 실제 윈도우사이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기능입니다. ^^
 
게스트 확장을 설치하신 후 가상머신과의 폴더공유는 "장치"->"공유폴더"를 선택하시고 가상윈도우와 공유하고자하는 실제윈도우의 폴더를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공유된 폴더는 가상윈도우에서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만들어서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연결하는 방법은 가상윈도우의 탐색기에서 "도구"->"네트워크 드라이브 연결"을 선택하시고, ₩₩Vboxsvr₩공유롤더이름 을 입력하시면 됩니다.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만들어 두시면 탐색기에서 편하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이제 가상윈도우를 사용하실 준비는 완벽히 끝났습니다. ^^
 
별도의 설정없이도 인터넷도 아주 잘 됩니다~
 
 
윈도우 XP에서도 VirtualBox를 이용해서 가상윈도우를 활용해보세요.. 윈도우가 아니더라도 리눅스나 심지어
작년에 공개된 크롬OS도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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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윈도우의 장점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윈도우설치까지 마친 깨끗한 가상윈도우 이미지는 따로 복사해 두고,
(VirtualBox의 가상이미지는 .vdi 파일 입니다)
 
무분별하게 ActiveX를 사용하는 사이트나 바이러스등이 의심되는 사이트는 가상윈도우를 통해 접근하시고 문제가 되면 가상이미지만 삭제하시고 백업해둔 깨끗한 이미지로 가상머신을 복구하시면 됩니다.
 
또한 포터블 프로그램을 만드실때 필수조건인 클린윈도우에도 활용가능합니다. ^^
 
마지막으로 USB에 가상머신을 담아다니면 어느PC에서든 나만의PC를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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