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구글 크롬의 업데이트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네요..

Dev버전은 벌써 7버전이 나왔고, 안정화 버전 역시 6버전이 나왔으니 말이지요..

안정화버전에서는 그동안 Dev버전에서 기능을 시험하던 것들이 정식으로 서비스가 되었습니다.

가장 인상적인것은 동기화 기능에 "자동 채우기"와 "확장기능"이 포함된 것입니다.

집과 회사에서 동시에 크롬을 사용하는데 확장기능 맞추기가 은근히 짜증났거든요;;

게다가 속도도 빨라졌으니 아직 업데이트 하지 않은 분들은 꼭 업데이트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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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이 길었네요.. 오늘 하려는 이야기는 크롬의 "실험실"기능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Dev 7버전 사용자분들만 사용가능하리라 생각되는데..

주소창에 about:labs 를 입력하면 "실험실" 기능을 볼 수 있습니다.

(크롬 실험실)

아직 많은 기능이 있는건 아니고 "사이드 탭" 만 제공되고 있군요..

이 기능을 "활성화"시키면 일단 크롬을 종료했다가 다시 시작해야한다고 되어있습니다.

(사이드 탭기능이 활성화 된 메뉴)

이제 "사이트 탭 사용"을 선택하면 아래화면과 같이 사이드 탭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이드 탭 적용된 크롬)

단순한 기능이라서 그런건지 특별한 버그없이 잘 동작합니다.

의외로 사이드 탭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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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앞으로 수많은 기능들이 이것을 통해서 실험되고.. 반응이 좋은 기능들은 정식기능으로 채택될 것 입니다.

그런데.. 피드백을 어떻게 받는지는 모르겠네요..ㅎ


좀 시간이 지난 소식이지만.. 다음 팟인코더의 업데이트 소식입니다.

지난 버전에 비해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아래와 같습니다.

- MP3, OGG로 음성 추출 기능 추가
- 동영상 90도 회전 기능 추가
- 썸네일 추출 기능 추가
- 용량/갯수로 분할 인코딩 옵션 추가
- 고급 옵션 기능 추가 및 인터페이스 개선
- 신규 프리셋 추가
  + HTC 디자이어
  + 삼성 갤럭시 A, 갤럭시 S
  + 스카이 시리우스
  + LG 옵티머스Q
  + 인비오 코리아 DVD
- 파일 합치기 중 간혹 비디오/오디오 싱크가 맞지 않던 문제 개선
- 사용자간 프리셋 공유 기능 추가
- 동영상 편집에서 음성 채널 선택 가능하게 수정
- 동영상 편집에서 오프닝/엔딩 크레딧 기본 시간 축소(3초)

- 좌우 90도 회전 기능 추가
- 편집에서 오프닝/엔딩 추가 인코딩 시에 잡음이 들리던 문제 수정
- 업데이트 정보창 추가
- 코원 S9 AVC 파일 형식 AVI -> MP4로 변경
- 로고 투명도 설정값 제대로 저장되지 않던 문제 수정
- 프리셋 공유창에서 공지사항 링크 연결
- 자막 싱크창에서 재생 시간 이동시에 Pause 되는 문제 수정
- 일부의 경우 환경설정에서 파일형식 변경시 적용되지 않던 문제 수정
- 고해상도의 파일을 편집시에 시간 이동시 느려지던 문제 개선
- MPEG4 VBR 퀄리티값 조정(예전 버전과 동일하게)
+ 현대 투산, 아반테 프리셋 추가
+ 기아 K5, 스포티지 프리셋 추가

이번 팟인코더의 업데이트는 기능추가도 기능추가지만.. 인코더을 교체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H264 인코더를 변경한듯;;)

성능이 향상된 인코더로 교체한 좋은데 문제는 H264로 인코딩한 AVI파일이 일부 포터블기기(PMP나 스마트폰등)에서 재생되지 않는 좀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응급조치격으로 일단 PMP와 같은 포터블기기에는 MP4로 인코딩하라는 공지가 올라왔습니다만...

근본적인 문제해결책이 아니기 때문에 조만간 수정버전이 나오리라 기대하고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추가 수정버전은 나오지 않네요;;(MP4로 쓰면 되니까 해결된걸로 보는건가요?..OTL..)

일단 이번 코덱변경 및 기능추가는 이버전으로 일단락 되는것으로 보고 포터블 버전을 만들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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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번에 코덱문제만 아니었다면 꽤 괜찮은 기능들이 많이 추가된 업데이트 였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사용자간 프리셋 공유"와 "음성 추출" 기능입니다.

(사용자간 프리셋 공유를 위한 프리셋 추가)

인코딩 옵션창에 "프리셋추가" 버튼이 생겨서 언제든 프리셋파일(pes)만 있으면 프리셋을 자유롭게 추가할 수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기존에는 불필요한 프리셋을 정리하려면 프리셋 파일을 삭제해야만 가능했지만..

(프리셋 삭제)

이번 버전에서는 프리셋마다 삭제를 위한 x 박스를 만들어 프리셋을 보다 쉽게 정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평소엔 사용할 일이 별로 없는데.. 뮤직비디오같은 곳에서 음악만을 추출하고 싶을때 유용한 "오디오 추출"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ㅎ

(오디오 추출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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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인코더는 다른 유료 인코딩 프로그램 못지않는 기능과 성능을 제공하면서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인데..

업데이트 마다 꼭 몇번씩 심각한 버그가 발견되어서.. "업데이트가 기다려지면서도 무서운" 프로그램이 되버렸습니다.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은 버그에 대비해 반드시 이전 버전을 백업으로 가지고 있을정도..)

아무리 무료소프트웨어 라고 하지만.. 그래도 "DAUM" 이라는 브랜드를 달고 나오는 제품인 만큼.. 제발 업데이트시 충분한 테스트를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아님 베타버전과 안정화 버전을 따로 가져가시던지.. -_-;;)

옵큐의 도넛시절에 성능향상용으로 사용했고, 이제 이클레어가 됐으니 더이상 필요없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소개할 Spare parts는 여전히 유용한 앱이네요.. ^^
Spare Parts QR Code
(Spare Parts의 QR코드)

Spare Parts는 안드로이드OS의 설정을 최적화 시켜주는 앱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먼저 앱을 실행하고 나오는 메뉴를 살펴보면서 기능을 설명드리겠습니다.

(Spare Parts 설정화면)

OS최적화 앱이기 때문에 특별한 GUI같은 것은 없습니다.

그냥 자신이 원하는 튜닝값만 셋팅해주면 끝이지요.. ^^

먼저 첫번째 메뉴를 살펴보면.. 젤 처음 나오는 것은..

배터리 및 앱사용에 관한 기본적인 정보를 확인하는 메뉴입니다.
(튜닝과는 무관한 메뉴이므로 그냥 심심하신 분들은 눌러보시기 바랍니다. ^^)

가장 먼저 튜닝할 수 있는 옵션은 "Window animations"과 "Transition animations" 입니다.

이 옵션은 안드로이드에서 창을 닫거나 다른 화면으로 전환시에 나오는 움직임에 대한 옵션입니다.

일반적으로 안드로이드OS 기본설정에서는 에니메이션효과를 ON/OFF 하는 기능만 제공하지만..

Spare Parts에서는 좀더 세분화된 옵션을 제공합니다.

(animations 관련 옵션값)

도넛시절에는 조금이라도 빠른 실행환경을 위해 "OFF"를 설정했지만..

이클레어에서는 "Fast"를 해주면 충분히 빠르고.. 에니메이션 효과도 즐길 수 있습니다.ㅎ

다음은 문자등을 입력하는 창과 가로-세로모드 전환시 에니메이션 효과를 줄것인지에 관한 옵션입니다.

개인적으로 가로-세로 전환을 싫어해서 이 기능을 "OFF"시켜서 사용중이므로.. 문자 입력시에만 에니메이션 효과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Compatibility Mode" 옵션은.. 보통 안드로이드는 앱들간 호환성을 위해서 호환성 모드로 동작하도록 셋팅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앱은 이런 호환성을 무시한체 특정 기기전용으로 실행환경을 맞춘 앱들도 있지요..

혹시 사용하시는 앱중에 정상적으로 동작을 안하는 앱이 있다면 이 "Compatibility Mode" 옵션을 해제하고 실행해보시면 좋은 결과를 얻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옵션을 변경하면 매번 재부팅을 해야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특별히 옵션값을 변경할 일이 없는 옵션입니다..

"Wifi sleep policy"는 와이파이 동작방식을 정하는 옵션입니다.

일반적으로 안드로이드는 배터리 절약을 위해서 액정이 꺼지면 와이파이도 동작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Wifi sleep policy 설정화면)

하지만 일부 앱은 액정이 꺼진 sleep 상태에서도 데이터를 주고받는 일들을 하기 때문에..

기본 안드로이드 셋팅상태에서는 당연히 3G망을 이용해서 데이터 통신을 할것입니다.

보통 3G망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이므로.. 언제든 충전할 수 있는 여력이 된다면 와이파이를 항상 켜두는게 좋겠죠.. ^^

"Android Default"는 기본설정으로 액정이꺼지면 와이파이도 꺼집니다.

"Never While Plugged"는 충전 중인 경우는 와이파이를 항상 켜둡니다.

"Never"는 항상 와이파이를 켜둡니다. 대신 배터리 소모가 심합니다. 

다음으로 "Activity/Process management" 은 메모리 사용에 관한 옵션입니다.

안드로이드의 이클레어 버전에서는 일반적으로 앱을 죽이는 task killer의 역할이 많이 줄었다고들 이야기 합니다.

그 이유는 OS가 자체적으로 메모리에 상주하고 있는 앱들을 빨리빨리 정리를 해주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옵큐의 "지식사전"과 같이 메모리를 많이 잡아먹는 앱을 실행하면.. 이클레어는 메모리에 상주한 다른 앱들을 정리하는데.. 지식사전이 워낙 많은 메모리를 차지하다보니 대부분의 앱들이 kill 되면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홈어플이 죽는다던가.. 앱전환이 느려지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렇게 항상 최적화된 메모리상태를 유지하려는 옵션이 "Aggressive" 옵션입니다.

(Activity/Process management 설정)

반면에 가급적 메모리 정리를 하지 않는 옵션은 "Normal"이 되겠지요.. ^^

그렇다고 "Normal'이 항상 좋은것은 아닙니다. 메모리에 항상 많은 앱들이 상주하다보니.. 전체적인 시스템성능이 낮아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Spare Parts에서는 고급사용자만 "Normal"을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고급사용자라면 어떤 앱들을 kill 시켜야할지 알고 수동으로 매번 정리하리라 믿는 것이겠지요..

나머지 "Brightness" 나 "Font size"는 그냥 보시면 알 수 있는 옵션들이니 따로 설명드리진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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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인 설정이 어려운 분들은 "Window animations"과 "Transition animations" 값만 "off" 혹은 "fast"로 설정해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오랜만에 소개해드리는 옵티머스Q 추천앱하나.. 

위젯을 통해 무선, 블루투스, GPS와 같은 기능들을 제어할 수 있는 "Extended Controls"라는 앱입니다.
Extended Controls QR Code
(Extended Controls의 QR코드)

보통 이런 앱으로는 SwitchPro 라는 앱이 유명한데..

개인적으로는 Extended Controls 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먼저.. 한번 위젯을 만든 후에도 입맛에 맞게 내용을 수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정할 위젯을 선택)

그리고 또하나의 장점은 컨트롤의 배열을 언제든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건 구체적인 앱 설명을 하면서 따로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우선 "Extended Controls" 전체 설정모습입니다.

(Extended Controls)

왼쪽상단부터 오른쪽으로 가면서 차례로 설명을 드리죠..

먼저 첫 화면은 기본적인 디자인을 셋팅하는 화면입니다.

주의하실점은 Icons이 기본적으로 이클레어로 되어있는데.. 도넛등으로 변경하면 오류가 발생하네요..
(흠.. 아무래도 자신의 OS에 맞는 값을 선택해야하나 봅니다..)

다음 두번째 화면 역시 디자인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특이한 점은 "Enable modify button" 기능을 제공하는 점입니다.

(modify 버튼)

이 기능을 활성화 하면 위젯에서 언제든 컨트롤 배열을 변경한다던가 추가/삭제가 가능해집니다.
(SwitchPro는 매번 위젯을 지우고 다시 만들어야 했는데.. 정말 편합니다!)

다음 세번째 화면은... 옵큐와는 전혀 무관한 기능들만 보이는군요..ㅎ
(흑.. 나중에 프로요로 업뎃되면 쓸수 있겠죠..)

여기서 SwitchPro와 차이점은 체크박스 옆에 숫자가 보입니다.

이 숫자가 바로 컨트롤의 배열 순서가 됩니다.. 그리고 숫자를 임의로 변경하면 순서도 변경할 수 있겠지요. ^^

다음 네번째 화면은 와이파이, 블루투스, GPS, Autosync, Brightness 입니다.
(Autosync는 동기화 설정옵션입니다.)

SwitchPro에 비해 살짝 아쉬운 부분은 SwitchPro는 와이파이를 활성화 할때 원하는 AP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창이 뜨는데 Extended Contorls는 단순하게 on/off만 지원합니다.

하지만 Brightness는 조도센서 on/off 및 밝기조절 옵션이 SwitchPro에 비해서 훨씬 잘 되있습니다.

(Brightness 기능)

이런 옵션이 나오게 하시려면 "Custom Brightness" 옵션은 "Custom"로 주시고,

Auto Brightness와 User Brightness 옵션을 활성화 시켜주시면 됩니다.

(Brightness 셋팅값)

처음엔 SwitchPro처럼 "Brightness Step"을 이용했는데.. 좀 불편합니다..

다음 아랫줄 첫번째 화면은 제목만 보시면 다 아실것 같고,, "Slient/Vibration" 에서 주의하실 점은..

SwitchPro 처럼 일반모드->진동모드->무음모드 로 전환하는 기능이 아닙니다.

일반모드<->무음 or 진동모드로 전환하는 기능입니다.

다음 두번째 화면은 역시 제목을 보시면 다 아실것 같고 "Torch" 기능을 설명드리면..
(Torch는 우리말로 하면 횃불 정도 됩니다..)

일명 "손전등" 기능입니다.

카메라에 LED플래시가 달려있다면 LED플래시를 켜도록 할 수 있고, 없다면 액정을 하얗게 만들 수 있습니다.

나머진 특별히 설명을 드리지 않아도 다 아실만한 기능이네요..

마지막 메뉴의 "Audio Manager" 기능을 설명드리면 위에서 잠깐 언급한 SwitchPro의 일반->진동->무음 으로 전환하는 메뉴와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부기능은 SwitchPro 보다 못한 감이 있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보면 SwitchPro 보다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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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Power Widget의 WiFi-Lock 기능도 지원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데..

해줄지 모르겠네요..ㅎ




아침에 지메일을 로그인하니 "자동분류함 베타" 기능이 생겼네요..

자동분류함이란.. 메일을 많이 활용하는 분들이라면.. 받은편지함에 수십통의 메일이 쌓여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팸을 가장 효과적으로 걸러내는 지메일이라 하더라도 말이지요..)

이렇게 많은 메일중에 정말 나에게 중요한 메일이 무엇인지를 알아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겠지요..

그래서 평소 메일 또는 구글 채팅을을 주고받는 상대나 키워드와 같은 패턴을 감지해서 중요한 편지를 알려주겠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패턴을 정확히 분석해 낼지는.. 좀 더 사용해봐야겠네요..)

지메일을 주로 활용하는 저에게는 적절한 기능이라 생각해서 일단 활성화를 시켰습니다.

(자동분류함 초기 셋팅화면)

처음 셋팅인데도.. 나름 적절하게 제가 주로 읽는 메일을 "중요함"으로 분류해주었습니다.
(아마도.. 그동안 제가 메일을 읽는 패턴을 분석하고 있었을까요? -_-a)

(자동분류함이 적용된 모습)

"중요함"으로 분류된 메일을 상단에 배치하고 읽지않은 메일과 읽은 메일을 분류해주고 있습니다.

나머지 중요하지 않다고 분류된 메일은 하단에 배치되었습니다. ^^

그리고 "+", "-" 버튼을 이용해서 잘못 분류된 메일을 입맛에 맞게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잘못 분류된 메일을 적절하게 분류해주면 좀더 정확한 패턴을 분석할 수 있겠지요..

(자동분류함 설정)

"환경설정"으로 가면 "자동분류함"에 대한 설정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우선 지메일에 처음 로그인을 하면 가장먼저 보여줄 화면으로 "이전에 사용한 받은편지함", "받은편지함", "자동분류함" 이 있습니다.

"이전에 사용한 받은편지함"은 내가 지메일을 가장 마지막에 보고 나간 편지함을 보여줍니다.

나머지 두 옵션은 해당옵션의 편지함을 보여주겠지요..ㅎ

그리고 각 4가지 분류화면의 옵션에는 기본으로 제공하는 분류항목 이외에 다른 편지함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빈 섹션 숨기기" 옵션을 주면.. 해당 분류에 메일이 없다면 그 분류는 보여주지 않는 기능입니다.

나머지 옵션들은 제목만 봐도 금방 이해할 수 있으니 따로 설명하진 않겠습니다.. ^^;

구글에서 만든 홍보용 동영상을 보시면 좀더 이해하기 쉬우리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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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지메일을 열면 일단 "자동분류함"이 가장 먼저 보이도록 했습니다.
(믿어요! 지메일.. ^^;;)

이제 메일을 확인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아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 기능이 제대로만 동작해준다면 말이지요..)

그리고 이런 기능은 화면이 작은 모바일 지메일에 더 적합하다고 봅니다..
(모바일버전에도 꼭 적용해주세요~!)

LG가 매체를 통해 공식으로 발표한 27일이 아닌 24일 밤에 전격적으로 옵티머스Q에 대한 OS 업그레이드를 배포했네요..
(이런 앙큼한 LG같으니라고..ㅎ)

아무튼 기다리고 기다린 OS 업데이트인 만큼 소식을 듣자마자 냉큼 업데이트를 받았습니다.
(업데이트시 SD메모리안에 있는 데이터 말고는 모두 초기화되니 참고하세요~!)

(아.. 얼마나 기다리던 2.1이던가..)

업데이트를 하고 일단 구글계정을 다시 잡아주었습니다.
(주소록이나 캘린더가 구글과 연동되어 있기때문이죠..)

그리고 Astro파일매너저를 통해 백업받은 앱들도 다시 설치합니다..
(모든 앱을 다 복구한건 아니고.. 복구하다가 이앱은 정말 안쓰던 앱이구나 하던건 제외했습니다..)

이전 사용환경을 어느정도 복구하고 나니.. 슬슬 이번 업데이트로 무엇이 달라졌는가가 궁금해지더군요..

1. 성능

일반적으로 도넛(1.6)과 이클레어(2.1)의 성능차이가 발생한다고 하기에.. 바로 벤치마킹앱을 통해 비교를 해봅니다..


수치는 꽤 놀랍네요.. 갤스보다 위라니.. 응?!
(다른 옵큐유저분들중에는 900점이상 나오는 분들도 많더군요.. 정리한다고 했는데.. 그래도 깔린앱이 많아서 그런걸까요??? OTL..)

2. 라이브 배경화면

배경화면을 설정하는 메뉴에 "라이브 배경화면"이 추가되었습니다.


"라이브 배경화면"이란.. 움직이는 배경을 말합니다.

(라이브 배경화면 예, 해상도는 일부러 낮춘것이니 참고하세요!)

옵큐의 시간에 따라 뒷배경이 낮->밤 으로 자연스럽게 변합니다.

옵큐의 자원을 소모하긴 하지만, 그래도 멋있어서 당분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_*

3. OSP(On Screen Phone) 기능 지원

이번 업데이트 중 가장 의외고 가장 좋았던 기능지원입니다.

바로 옵큐를 PC에서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인데요.. 최근 출시한 옵티머스Z에서 탑재된 기능중에 가장 부러운(?) 기능이었습니다.ㅎ

(LG전자 고객센터에서 옵큐의 OSP관련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사용가능)

이미 LG에서 CF등을 통해서 홍보를 많이 하고 있는 만큼.. 관심있는분들은 다 아실거란 생각이 드네요..

OSP란 옵큐를 USB나 블루투스를 통해서 PC에서 원격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말합니다.

(연결방법은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전 PC에 블루투스기능이 없기 때문에.. 그냥 USB를 통해서 연결했습니다.

연결시 비밀번호를 물어보는데.. 특별히 비밀번호를 설정하신 기억이 없다면 "0000" 입니다.
(그런데 비밀번호는 어디서 변경하는 걸까요? ㅡㅡa)

(PC와 연동한 모습)

업무중에 문자확인 혹은 문자전송시 PC화면에 살짝 띄워놓고 할 수 있어 남들 눈치보지 않아 좋습니다.

게다가 PC<->옵큐 간 파일전송도 지원하네요..

PC에 있는 파일을 옵큐로 전송하려면 파일을 끌어다 저 화면에 놓기만 하면 됩니다.

파일은 /Sdcard/OPS 폴더에 저장됩니다.

반대로 옵큐->PC로 파일전송을 위해서는 일단 파일을 연상태에서 마우스 오른쪽 클릭을 하시면 파일전송 메뉴가 나옵니다.

(이미지를 열고 마우스 오른쪽 클릭한 모습)

파일은 내문서LG OSPDownloads 에 저장됩니다.

이렇게 되고보니 옵큐관련 블로깅을 하기도 너무 편해졌네요..
(흑.. 그동안 게으름을 피우고 있었는데 반성해야 겠습니다..)

4. 갤러리 

전 특별한 갤러리 앱을 사용하지는 않고 기본 갤러리를 사용합니다.

(기본 갤러리)

UI도 예뻐졌고.. 특히나.. 구글피카사와 연동되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전엔 피카사관련 앱을 따로 사용했었는데.. 이젠 그럴필요가 없겠네요..ㅎ

마지막으로 전에는 사진을 확대하면 화면 한쪽구석에 썸네일창이 보였었는데 이번 버전엔 그기능이 빠졌습니다.

(확대한 모습)

은근히 썸네일 화면이 눈에 거슬렸는데.. 앓던이가 빠진 기분입니다.ㅎ 

5. 2.1이상 앱 지원

당연한 말이지만.. 이제 마켓에서 2.1 이상 앱들도 검색되고 설치도 할 수 있습니다! olleh!

이젠 launcher pro나 My market 과같은 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ㅎ

이상 현재까지 확인한 옵큐 이클레어 버전의 기능 향상 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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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데이트를 보고 대부분 새로운 폰을 받은 기분이라는 말이 많습니다.

일부 버그로 보이는 점들도 지적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업데이트였습니다.

이클레어(2.1)가 이정도 성능향상이면 프로요(2.2)는 어떻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하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또한 최근 LG는 안드로원도 프로요로 업데이트를 해주겠다고 공지했습니다.

LG가 비록 스마트폰분야에서 뒷쳐진 감이 있지만.. 자사 제품을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LG의 선전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LG힘내세요~!ㅎ
(아, 좀 홍보성 멘트지만 전 LG랑 관련이 없습니다.ㅎ 다만 옵큐유저로써 LG가 더욱 분발해주기 바랄 뿐!)

피처폰 시절부터 있던 친구찾기 서비스를 옵티머스Q에서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친구위치를 PC에서도 언제든 확인할 수도 있고 근처에 친구가 있으면 알려주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바로 구글의 "위치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이 서비스는 국내에서는 제공하지 않는 서비스로 알고 있었는데.. 아마도 구글코리아에서 슬슬 서비스 준비를 시작하는것 같네요..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방법은 "구글지도" 앱을 실행하시면 "위치찾기"라는 메뉴를 볼 수 있습니다.


위치찾기를 선택하시면 위치찾기 서비스에 가입이 되고 친구들 목록을 추천해줍니다.

아마도 지메일등을 통해 교류가 활발한 몇몇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추천목록에 원하는 친구가 없으면 주소록이나 지메일계정을 통해 직접 등록해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친구추가"를 하면 친구의 지메일 계정으로 위치정보 공유에 관한 메일이 보내집니다.


여기서 http://m.google.com/latitude?dc=lati 를 클릭하시면 아이구글 페이지가 열리고 자동으로 구글 "위치찾기" 가젯이 등록됩니다.


옵큐를 통한 제 위치가 보여집니다.

좀더 큰 지도로 위치를 확인하시려면 우측 상단의 붉은색 네모부분의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위 화면은 옵큐의 "구글지도"를 통해서도 동일한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내 위치를 공유하는 것을 중지하고 싶으시면..

좌측 메뉴부분에 "개인정보 보호.." 를 클릭합니다.


여기서 "내 위치 숨기기"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물론 옵큐에서도 동일하게 "개인정보 보호" 메뉴에서 내 위치를 숨길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서비스하던 Latitude 라는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구글 Latitude 홈페이지에 가시면 이 위치찾기에 대한 좀더 많은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가장 많이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위치 기록"과 "위치 알림" 서비스일것 같은데요..

먼저 "위치 기록"은 현재 내가 움직인 위치를 기록해두는 기능입니다.

몇월 몇일 몇시에 내가 어디에 있었구나~ 하는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위치 알림" 서비스입니다.


일상적인 공간을 벗어난 친구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입니다.

아마도 친구의 정보를 받기보다는 가족들의 위치를 확인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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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찾기 서비스를 사용한지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에.. 위치 알림 서비스는 아직 활성화되지 못해서 사용을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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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가족들과 위치를 공유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항상 제가 연락이 안되면 아내가 걱정을 많이 하는 편인데.. 아내가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되었네요..

그리고 혹시나 옵큐를 분실하는 일이 발생하면 분실한 위치를 확인하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겠습니다.ㅎ

이제 통신사에서 유료로 제공하는 "친구찾기"서비스를 옵큐에서 무료로 사용해보세요~


옵티머스Q를 사용하면서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은 역시 "배터리" 입니다.
(3G데이터야 진리의 OZ요금제를 사용하므로 별 걱정은 안하게 되네요..ㅎㅎ)

아무리 똑똑한 스마트폰이더라도 배터리가 없으면 무용지물(無用之物)이겠죠..

그래서 안드로이드 마켓에 가면 조금이나마 배터리를 오래쓸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들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그중에 저는 Juice Defender 라는 앱을 추천합니다.
(무료인 경우 일부 기능제한 있으며, 유료앱은 마켓에서 "UltimateJuice"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이 앱의 컨셉은 백그라운드에서 돌아가는 앱들의 데이터 통신을 통제해서 배터리 소모를 줄이는 것입니다.

옵티머스Q와 같은 안드로이드폰은 사용하지 않는 상태이더라도 주기적으로 G메일과 같은 데이터를 동기화를 합니다.

또한, 백그라운드에서 돌아가는 앱중에도 주기적으로 데이터를 사용하는 앱들이 존재합니다.

이렇게 사용자도 모르게 주고받는 데이터를 통제함으로써 폰을 사용하지 않을때는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 시켜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앱은 필요할때만 스마트폰을 꺼내서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효과가 큽니다.
(스마트폰으로 항상 트위터나 인터넷 서핑등을 하시는 분들은 효과를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먼저 앱을 설치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첫화면에서 "Setup"을 클릭하시고, "Continue"를 클릭하시면 알아서 셋팅을 마무리 합니다.


첫번째 화면은 Juice Defender가 자동으로 셋팅을 마무리한 모습입니다.

두번쨰 화면은 Juice Defender를 사용함으로써 약 1.68배로 배터리 사용시간이 늘었다는 내용이 보입니다.

각 항목별로 어떤 설정이 있는지 간략하게 알아보면..

1. Data

Juice Defender의 핵심컨셉인 데이터 송수신을 통제하는 기능에 대한 enable/disable 합니다.

2. WiFi

Bluetooth, GPS와 함께 배터리 소모가 많은 WiFi를 통제하는 기능에 대한 enable/disable 입니다.

3. Timeout

스크린을 일정시간 사용하지 않으면 lock을 거는 옵션입니다.
(언락패던을 설정하지 않은경우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4. Schedule

데이터를 동기화 하는 주기를 설정합니다.

기본적으로 15분에 1번꼴로 주기가 설정되네요..

동기화주기를 길게하면 배터리를 더 많이 절약하지만 메일확인등이 지연될 수 있느지 자신에게 맞는 설정을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5. Night

밤에는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옵션입니다.

기본적으로 오전 2시 ~ 5시로 설정됩니다.

잠자는 경우엔 옵큐를 사용할일이 없으니 평소 수면시간으로 설정해두시면 좋겠네요..

6. Battery

남은 배터리량이 일정량 이하로 떨어진 경우 데이터 사용을 제한합니다.

7. Traffic

데이터 동기화나 용량이 큰 파일의 송수신을 하는중에는 통신을 계속 유지하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동기화 또는 파일송수신을 하는중에 갑자기 중간에 데이터를 제한하는 조건이 맞물리는 경우 파일전송등이 실패하지 않도록 해주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8. Peak

지정한 시간동안은 데이터를 계속 사용하도록 해줍니다.

Peak 시간대로 지정한 경우 Juice Defender가 무용지물이 된다고 봐야겠네요.

9. Apps

특정앱을 지정해서 그 앱은 데이터 통신을 제한하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전 문자메시지 보다는 구글토크를 주로 사용하므로 구글토크만은 데이터 통신을 허용해두었습니다.

트위터등을 주로 사용하시는 분들은 해당 앱을 설정하시면 됩니다.

10. Screen

화면이 켜져있는 경우엔 데이터 송수신을 허용하는 옵션입니다.

11. Location

알려진 무선네트워크(WiFi) 근처에 있지 않는한 WiFi를 disable 시키겠다는 옵션입니다.

알려진 무선네트워크 라는 것이 좀 애매하군요..

이상 대략적인 기능 설명이었습니다.

노란색으로 표기해둔 기능들만 활용하셔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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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필요한 경우만 옵큐를 활용하는 편이라 생각보다 효과가 좋습니다.

하루에 한번이상 배터리를 교체했어야 했는데.. 24시간 이상 배터리를 교체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도 생기네요..ㅎ

옵티머스Q와 같은 안드로이드폰이나 아이폰에서 구글을 이용해서 검색하는 히스토리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네요. 

구글 코리아는 아직 히스토리 기능에 대한 링크가 없습니다.

따라서 검색 히스토리를 보시려면 "Google.com in English"를 클릭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구글계정에 로그인도 하셔야겠지요..ㅎ


구글 사이트에 로그인을 하셨다면.. 이제 "History" 라는 링크가 보입니다.

이 링크를 클릭하시면 아래와 같이 모바일 구글에서 검색한 히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처음엔 모바일 구글에서만 검색한 결과를 보여주는 줄 알았는데.. PC에서 구글계정에 로그인 된 상태로 검색한 히스토리까지 함께 보여줍니다.

아마도.. Google Web History와 연동이 되어있는 것 같네요..

또한 Starred items를 클릭하시면.. 최근에 구글 북마크에 추가한 즐겨찾기 내역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글이 PC와 모바일의 경계없이 어디서든 이용가능한 웹서비스만의 강점을 충분히 살려가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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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에서의 북마크를 스마트폰에서도 함께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웹브라우저간 북마크 공유는 xmarks 를 이용하지만..

아직 스마트폰용 xmarks 앱이 나와있지는 않아서 PC와 스마트폰간 북마크 공유는 구글 북마크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웹서핑중에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이트는 구글 북마크에 등록하면 PC에서든 스마트폰에서든 구글 북마크에만 접속하면 언제든 해당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으니 편합니다.

특히 구글지도와도 연동이 가능하더군요..

약속장소등을 미리 북마크 해두면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길찾기를 하는데 매우 편합니다. ^^

구글지도의 장소를 북마크 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먼저 원하시는 장소를 검색하시고.. 검색결과에 "별표"를 체크합니다.


구글지도의 별표를 체크한 곳은 구글 북마크에 "Unlabeled"라는 곳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제 북마크해둔 장소에 원하시는 라벨과 간단한 메모를 남겨두시기만 하면 됩니다.

이렇게 기록해둔 장소는 PC에서든 스마트폰에서든 구글지도에 접속하시면 "별표"로 표기되어 보여지게 됩니다.
(물론 이렇게 별표를 해둔장소만 따로 모아서 볼 수도 있습니다.)


옵티머스Q를 이클레어(2.1)로 업데이트해준 다는 8월이 오니 옵티머스Q 출시일을 기다렸던 때만큼 설레어 집니다.

사용해보고 싶은 앱중에는 이클레어 이상 버전에서 설치가능한 앱들이 많아서 많은 앱들이 옵Q에 설치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치한 앱이 벌서 100개가 넘어갑니다.. OTL..

아마도 이클레어로 업데이트 되면 더많은 앱이 옵Q에 설치될텐데.. 저많은 앱을 어찌 관리해야하나 슬슬 고민이 되기 시작하더군요..
Apps Organizer QR Code (Click to enlarge)

제가 수많은 앱을 관리하기로 결정한 방법은 바로

 "Apps Organizer"라는 앱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 앱은 무료앱으로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직접 검색하시거나,

오른쪽의 QR코드를 스캔하시면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관리하는 방식은 매우 단순합니다.

설치된 모든 앱에 레이블을 붙여서 분류하는 방식입니다.
(제가 그동안 경험한 바로는 모든 분류는 레이블을 붙여서 관리하는 것이 최고입니다. ^^)

앱스 관리자의 메인 화면은 아래와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앱별 리스트와 레이블별 리스트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앱별 리스트에서는 앱 옆에 "별"표가 있어서 자주 사용하는 앱은 "별"을 붙여줄 수가 있습니다.
(아쉬운점은 손가락이 두꺼워서 그런지 별을 주기가 좀 힘듭니다... 조금만 잘못눌러도 앱이 실행되버린다능;;)

그럼 이제 앱에 레이블을 붙이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직관적이고 단순한 방법으로.. 앱 리스트에서 앱을 선택하고 레이블을 붙여주는 방식입니다.

레이블을 붙일 앱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 메뉴가 나오고 "레이블 선택"을 누르면 됩니다.

레이블 방식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한가지 앱에 여러개의 레이블을 붙여둘 수도 있습니다. ^^d


이 방식은 레이블을 붙일 앱이 몇개 안되는 경우엔 쉽게 할 수 있지만..

저처럼 100여개가 넘는 앱을 일일이 선택하면서 분류하기는 너무 힘이 듭니다.

이렇게 많은 앱에 레이블을 붙이는 경우에는 앱을 폴더에 담듯이 레이블에 붙일 앱을 선택하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먼저 레이블 리스트로 가셔서 앱들에 붙일 레이블을 길게 누릅니다.

전 "게임"이라는 레이블을 길게 눌렀습니다.

나오는 메뉴에서 "앱 선택"을 선택하시면 오른쪽 화면처럼 "게임"이라는 레이블을 붙일 앱들을 선택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보통 레이블은 몇개 안되니 이런식으로 분류하면 금방 앱들을 분류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레이블을 만드신 경우엔 기본 아이콘으로 셋팅이 되는데요..

"아이콘 바꾸기"를 선택하시면 레이블에 맞는 아이콘으로 바꾸실 수도 있습니다.


아이콘들은 "Default icons"의 앱스 관리자에서 제공하는 아이콘들이 그나마 나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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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위에서 앱에 레이블을 붙일때 앱을 길게~ 누르는 방법을 설명드렸는데요..

앱스 관리자의 설정에는 앱을 가볍게 선택했을때 동작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설정변경"메뉴를 들어가보면 "클릭했을 경우" 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여기서 클릭하면 해당 앱을 "실행", "레이블 선택", "언인스톨" 중에 하나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전 클릭하면 "실행" 으로 해두었기 때문에 레이블을 붙일때는 부득이하게 앱을 길게~ 누르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그리고 첫번째 메뉴화면에서 "더보기"를 클릭하시면 앱스 관리자에서 분류한 내용을 "내보내기"를 할 수 있으니..

나중에 이클레어로 업데이트 되어도 현재 분류한 내용은 간단하게 복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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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 관리자로 분류한 레이블들은 바탕화면에 위젯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먼저 위젯 선택메뉴에서 "앱스 관리자"를 선택하시고 바탕화면에 만들 레이블을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마치 앱들을 폴더에 넣어둔 것처럼 보이지죠? ^^

레이블의 아이콘까지 그대로 가져와서 보여주니 폴더로 분류한 것보다 더 깔끔합니다.

그리고 자주 사용하는 앱에는 "별"를 붙여줄 수 있다고 위에서 설명드렸는데.. "별점 받은 앱"을 위젯으로 만들어 두면 레이블별로 앱을 찾아가지 않아도 되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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