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창 MWC2011 행사와 관련해서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 대한 소식이 많이 들립니다.

 

관심은 역시 갤럭시S로 부활한 삼성의 차기작인 갤럭시S2 소식과 아이패드에 대항하는 허니콤을 탑재한 안드로이드 태블릿장비들인데..

 

공개된 소식만으로는 굉장하다는 느낌이지만.. 직접 보지 않고서야.. 실감이나질 않는군요..

 

이런저런 소식들이 쏟아지는중에 애플에서도 재미있는 기사가 있어 잠깐 소개하려 합니다.

 

바로 아이폰의 보급형 모델을 출시한다는 소식입니다.

 

(아이폰 보급형 예상도)

 

애플의 전략이겠지만.. 아이폰 보급형에 대한 스펙이나 가격등의 정보는 아직 아무것도 공개된 것이 없습니다.

 

애플이 아이폰 보급형을 출시할지도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없습니다.

 

이렇게 비밀에 쌓여 있어 그런지 스펙에 대한 소문은 여러가지 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가장 흥미로운것은 바로 아이폰 보급형은 메모리가 탑재되지 않을거라는 소문입니다.

 

물론.. iOS는 올라가야하기에.. 메모리를 완전히 없애지는 못할테고.. 아마도 데이터 저장을 위한 메모리공간을 없앴다는 뜻일 겁니다.

 

아이폰 보급형에서 저장공간용 메모리를 없앤다면 음악, 사진, 동영상은 당연히 아이폰에 저장할 수 없게 됩니다.

 

요즘엔 클라우드 컴퓨팅이 대세니까.. 그리고 그 중심에는 웹하드 서비스가 있으니.. 이런 개인적인 데이터들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서 저장하면 됩니다.

 

음악이나 동영상은 애플이 인수한 스트리밍서비스업체 라라닷컴(LaLa.com)의 기술을 이용하면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을테고..

 

사진이나 개인문서등도 애플이 10억달러를 투자한 데이터센터를 이용하면 클라우드 서비스를 직접 제공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구글의 피카사나 닥스등을 이용할 수도 있겠네요.

 

여기까지는 아이폰 가격이 공짜폰수준으로 저렴하고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등을 활용하면 약간의 불편함이 있겠지만 쓸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장공간을 없앤 아이폰 보급형은 앱을 설치할 공간도 없기 때문에 아이폰의 최대 장점인 앱스토어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구글이 크롬OS를 만들면서 앱은 웹앱만 사용하는 컨셉을 잡은 것처럼 아이폰 보급형도 웹기반의 앱만 사용할 수 있게 되겠죠..

 

현재의 대세가 설치형 앱이지만.. 결국은 웹앱으로 대세가 이동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은 점을 생각하면 이부분도 나쁘지만은 않은 선택입니다.

 

크롬OS가 실험적이지만 많은 관심을 받는 것도 앞으로 대세가 될 서비스이기 때문에 선점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애플은 이것을 자신의 강점인 모바일기기 분야에서 구현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클라우드 분야에서만큼은 구글이 애플을 앞서가나 했지만.. 루머대로 아이폰 보급형에 메모리를 제거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iOS를 탑재한다면 애플이 다시 한발짝 앞서 나가게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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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아이폰 보급형에 클라우드 iOS가 탑재될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애플이 현재 승승장구 하는 이유는 현재 애플이 구축해놓은 앱스토어를 기반으로 한 생태계가 활성화되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앱스토어는 애플의 승인을 받아야만 앱을 등록할 수 있고 앱을 팔기 위해선 일정부분의 수수료를 내야합니다.

 

이렇게 앱스토어는 철저하게 애플의 주도권하에 있기 때문에 애플에게 막대한 수익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클라우드 기반의 웹앱으로 가면 브라우저만 있으면 누구나 앱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애플은 앱에 대한 주도권을 놓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웹서비스 분야는 애플보다는 구글이 우위를 가지고 있기에 구글에게 주도권을 넘겨줄 확률이 높습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하고 점차 프리미엄 스마트폰시장으로 세를 확산하는 상황에서 애플이 아이폰의 점유율이 잠식되는 지금의 상황을 타계할 묘책으로 보급형 아이폰으로 반격을 시도하는 것은 좋은 판단이지만.. 루머에서처럼 클라우드 기반의 iOS로 승부하기엔 오히려 잃는것이 더 많은 도박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소비자 입장에서는 클라우드 기반의 iOS는 매우 매력적입니다.

 

현재 안드로이드기반의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지만.. 사진이나 문서는 항상 피카사와 구글문서도구를 통해 관리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다만.. 동영상을 스트리밍으로 보기엔.. 현재 3G의 속도론 볼만한 수준은 못되더군요..

 

그리고 아직 웹앱이 활성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쓸만한 웹앱은 구글모바일 서비스밖에 없을 정도구요..

 

이런 상황에서 애플이 클라우드 기반 iOS를 출시한다면 웹앱시장은 다시 폭발적인 성장을 할 수도 있고 현재 구글에만 의존하는 상황을 애플이라는 또다른 선택권을 갖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애플의 클라우드 기반의 iOS 출시 루머는 사실이길 바랍니다. ^^


요즘 푹빠져 애청하는 드라마는 “시크릿가든” 입니다.

 

20부작으로 현재 18부까지 방영된 상태이고 이번주말이면 결말을 맞게되는 군요..

 

이미 수없이 많은 기사를 통해 드라마의 열풍을 소개하고 있으니 따로 설명하진 않겠습니다.

 

오늘 글의 모티브를 제공하긴 했지만 주제는 아니니까요..ㅎ

 

드라마에서 길라임(하지원분)의 핸드폰 알림음은 “문자왔숑!” 이라는 말을 귀엽게 반복합니다.

 

그리고 길라임은 그 말을 꼭 따라하는 버릇이 있지요..

 

여러가지 귀차니즘에 핸드폰벨소리나 문자음은 거의 바꾸지 않고 사용하는 편인데..

 

그 문자음은 꼭한번 따라해보고 싶더군요..ㅎㅎ

 

그래서 좀 찾아보니 안드로이드폰의 경우 문자음 변경은 생각보다 어렵진 않은것 같습니다.

(예전 피처폰에 비해서 말이죠..)

 

먼저 sdcard에 media라는 폴더를 만들고 그아래 audio 라는 폴더를 만듭니다.

 

(/sdcard/media/audio)

 

audio 폴더 아래에 message 라는 폴더를 넣어서 그 폴더에 사용하고 싶은 효과음의 mp3파일을 넣어두시면 됩니다.

 

꼭 문자알림음이 아니더라도 알람은 alarms, 알림음은 notifications, 벨소리는 ringtones 폴더를 만들고 그 폴더아래에 mp3파일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문자알림음)

 

시크릿가든의 길라임이 사용하는 문자왔숑 효과음을 넣었습니다. ^^

 

이부분은 제가 옵큐사용자라 다른 폰은 좀 다를 수 있는데..

 

메시지->환경설정->수신알림/보기설정->수신음종류 에 가면 아래와 같이 제가 넣어둔 “문자왔숑”을 볼 수 있습니다.

 

(문자알림음 선택)

 

다른 제조사 폰들도 아마 설정은 비슷하리라 생각되네요..

 

이상 간단한 안드로이드폰 효과음 설정하기 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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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차니즘을 극복하고 바꾸고 나니 나름 뿌듯하군요..

 

단.. 요즘 이 문자알림음이 유행인지.. 많은 분들이 이 효과음을 사용해서 문자알림음만으로는 내문자알림소린이 아닌지 알 수 없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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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설정한 문자알림음인 "문자왔숑" mp3파일도 함께 올려봅니다.



이파일은 저작권이 있는경우 삭제될지도 모릅니다.

LG의 스마트폰에서의 회심의 카드인 옵티머스2X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미 출시전부터 강조했던.. 듀얼코어 CPU가 탑재되었을만큼 현존 최고의 H/W성능을 목표로 했다고 합니다.

 

이미 여러경로를 통해 상세한 스펙등이 공개되었으니.. 공개된 스펙의 실제 체감속도와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보겠습니다.

 

1. 디자인


 

 

먼저 옵티머스2X는 블랙과 화이트 두가지 버전으로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블랙과 화이트버전)

 

당일 공개된 옵티머스2X중 화이트버전은 없었기에.. PPT 화면을 찍었더니 선명하질 못하네요..

 

실제로 나오면 반응이 다를수 있겠지만.. PPT상으로는 화이트버전이 깔끔하고 예뻐보였습니다.

(전면)

 

이미 외관의 모습이 공개되었기때문에 관심이 있던분들은 알고계시리라 생각합니다만..

 

영상통화를 위한 전면카메라가 있고, 하단버튼은 메뉴, 홈, 취소 순서로 되어있으며, 홈버튼은 물리적 버튼으로 되어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외관은 이렇고 옵티머스2X에 사용된 글래스는 곡면 고릴라글래스라고 합니다.

 

글래스의 양옆을 깍아서 볼록하게 만든 것이라고 하는데.. 이부분은 잠깐의 체험으로는 그 장점을 알기가 어려웠습니다.

(제품개발자 말로는 이부분은 아직까지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없어 최적의 조건을 찾는데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하더군요..)

(후면)

 

해외버전과 다른 디자인으로 제주변에선 대부분 악평을 받았던 후면부입니다.

 

이부분은 개인적으로도 해외버전의 디자인이 낫다고 보는데.. 뭐라고 할말이 없더군요..

 

개발자분의 말로는 국내환경에 맞게 디자인한거라고 하는데.. 도대체 국내환경의 기준은 뭔가요?

 

혹시.. 국내환경이라는게 아래 사진처럼 내장DMB안테나를 말씀하시는거라면.. 더더욱 할말이 없습니다..ㅠㅠ

(내장DMB 안테나)

 

다음으로 하단부에는 스피커와 마이크로USB 포트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단)

 

일단 하단부에 마이크로USB 포트를 위치시킨건 아이폰처럼 DOCK 악세사리를 염두해둔 디자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옵티머스2X의 구성품으로 DOCK를 제공할지도 모르겠군요..

 

다음으로 상단부는 전원버튼과 HDMI 미러링 포트, 3.5파이 이어폰단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상단)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역시 HDMI 미러링 입니다.

 

후에 따로 언급하겠지만.. HDMI 미러링은 꽤나 강력한 기능이라는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옆면에는 볼륨버튼만이 위치하고 매끈하게 구성을 했습니다.

(옆면)

 

옵큐를 사용하면서 편하게 이용했던 카메라버튼을 없앤건 좀 아쉬운 부분이네요..

 

2. 사양


 

 

먼저 OS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2.2 프로요가 탑재된 옵티머스2X)

 

안드로이드가 진저브래드(2.3)이 발표되고 레퍼런스인 넥서스S가 출시된 시점에서 최고의 성능으로 무장하고 스마트폰의 2세대를 열겠다는 LG의 전략폰치고는 좀 미스인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진저브래드가 발표된시점이 12월이라 출시가 임박한 폰으로 좀 억울한 면도 있을것입니다만.. 그래도.. LG가 2011년 스마트폰에서 반격을 위한 회심의 카드로 준비했다면.. 가능하면 진저브래드를 탑재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에도 스마트폰에서 급하게 대응한 옵티머스Q가 한단계 아래버전인 도넛(1.6)버전을 탑재해서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은 측면이 있었는데.. 그때의 아픔에서 얻은 교훈이 그렇게 뼈저리게 와닿지 않았나 보네요..

 

그리고 후기에서 개발자분에게 진저브래드의 업그레이드 시기를 물었는데.. 아마 4월경이 될것 같다고 말씀하시더군요..

 

4월이면 옵티머스2X가 출시되고 3개월 후에 진저브래드 업그레이드를 계획하고 있는 것인데요..(일정이 정확하게 준수된다면 말이죠.. 늦으면.. 5월이나 6월이 될지도..OTL..)

 

그정도 시점이면.. 차기 버전인 허니컴(2.4 혹은 3.0)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이 될지도 모릅니다.

 

게다가 2X뿐만 아니라 마하와 블랙까지 라인업을 늘리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일정을 지킬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2X의 프리젠테이션에서도 LG는 스마트폰에서 중요한점이 하드웨어 성능이라고 생각하고 그점을 중점적으로 염두해두고 사업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만..

 

이부분은 개인적으로는 동의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현재 안원, 옵큐, 옵젯의 프로요(2.2) 업데이트 지연사태에서도 보듯이 스마트폰 유저들에게 최신OS의 지원은 스마트폰의 선택에 있어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이미 스마트폰을 경함한 사용자들이 OS의 사후지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스마트폰에서는 하드웨어 못지않게 소프트웨어도 중요함을 체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LG가 그토록 원하는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하고 있는 아이폰만을 보더라도 하드웨어가 동시대의 제품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서 그 시대의 기준이 된것이 아닙니다.

 

소비자들이 정말 원하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적재적소에 탑재하고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에서도 적절하게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명성을 얻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여담입니다만.. OS의 업그레이드 이야기가 나오면서 현재 업그레이드가 지연되고 있는 안원, 옵큐, 옵젯의 업그레이드건에 대한 이야기도 잠깐 나왔습니다.

 

개발자분이 옵큐의 업데이트를 언급하면서 2번”이나” 업데이트를 해주고 있는데 라인업이 너무 많다보니 지연되는게 사실이라고 말씀하시더군요..

 

먼저.. 2번”이나” 라는 발언에 귀를 잠깐 의심했습니다만.. 계속 이야기를 듣다보니.. 잦은 업데이트에 부담을 많이 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2번 해줬으면 많이 해준것 아니냐는 의미가 아닌.. 업데이트 주기에 따른 고충이 느껴졌습니다.)

 

업그레이드 부담에 대한 원인을 많은 라인업으로 진단하고 계신것은 현재 LG의 문제를 절반정도만 인식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과도한 커스트마이징도 업데이트를 지연시키는데 한몫을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옵큐에서도 느낀점이지만.. LG는 국내환경에 맞는 커스트마이징에 잘못된 환상에 사로잡혀있다고 느껴집니다.

 

국내에 출시하는 제품은 되도록 많은 앱과 기능을 박아넣어야만 된다는 강박관념같은 것에 사로잡혀계시던데..  리서치를 다시 해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OS부분은 LG에게 바라는 점이 많다보니 사설이 곁들어져 내용이 길어졌네요;;)

 

하드웨어 사양은 현존 최고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드웨어 사양)

 

이 부분은 앞서도 LG에서 하드웨어에 집중하겠다고 한것을 그대로 반영한것처럼 ARM A9 기반의 엔비디아 테그라2(Tegra2)를 탑재했고, 디스플레이도 IPS LCD로(아이폰4에서도 사용한 디스플레이로도 유명하지요?) 안드로이드의 해상도가 800x480라서 스티브잡스가 강조한 레티나디스플레이의 최대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외에도 8백만화소의 카메라와 제논 플래시를 탑재한것이 눈에 띕니다.

 

제논플래시는 고성능 디지털카메라에서 사용하는 플래시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디카수준의 플래시는 안되더라도.. 야간에도 여타 스마트폰과는 차별화 될만큼의 밝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체험제품이 도난방지줄에 묶여 있어 야경을 찍어보지 못한것이 아쉽군요..흑..)

 

그리고 배터리는 1500mA를 사용했는데.. 이부분은 멀티코어CPU를 탑재한 폰으로 얼마나 버틸수 있을지가 가장 궁금한점이었습니다.

 

질의응답시간에 이부분에 대한 질문이 나왔는데.. 개발자말로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동영상을 풀타임재생시 300분정도 예상한다고 하시더군요..

(아마 1080p의 최대 해상도 동영상을 말씀하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2X의 동영상재생은 1080p 까지 가능하고 동영상 촬영도 1080p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가지 놀라운점은 3D 재생도 가능하다는 점인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능부분에서 다시 언급하도록 하지요..

 

마지막으로 사운드는 알려진바로는 돌비 디지털 플러스 7.1채널이라고 했습니다.

 

프리젠테이션 소개에도 돌비 디지털 플러스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추후에 개발자분과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돌비 디지털 플러스는 잘못 알려진 사실이라고 하시던군요..

(아마 배포자료를 통해 다시 수정하겠다고 하셨는데.. 이미 뿌려진 스펙으로 많은 분들이 혼란스러워하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실제로는 LG자체 기술의 7.1채널 사운드가 탑재되었다고 합니다.

 

돌비와의 라이센싱 비용문제도 있고 해서 제외시킨거라고 하시고.. LG자체 기술도 돌비못지 않다고 하셨는데.. 귀가 민감하지 못한 저로서는 그저 7.1채널의 웅장한 소리가 대단하다고 생각될뿐이었습니다.ㅎㅎㅎ

(사운드는 체험동영상에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그밖에도 9축센서(콤파스+가속도+자이로스코프)를 탑재해서 아스팔트 같은 게임을 할때 좀더 정확한 컨트롤이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진저브래드 이후에 구글에서는 9축센서를 기본하드웨어 사양으로 권장하고 있다는 내용도 귀뜸해주셨네요..

(뭐.. 레퍼런스 폰인 넥서스S만 보더라도 예상가능했던 부분입니다.. 괜히 레퍼런스 폰이 아니잖아요..ㅎㅎ)

 

3. 기능


 

 

옵티머스2X의 최고의 기능을 꼽으라고 하면 개인적으로는 “HDMI 미러링” 입니다

(HDMI 미러링을 이용한 게임)

 

HDMI미러링이란 쉽게말하면 스마트폰의 화면을 그대로 HDMI포트를 이용해서 외부 디스플레이(LCD TV나 모니터등등)에 보여주는 기능을 말합니다.

 

기존 제품이 HDMI로 멀티미디어등 제한된 컨텐츠만을 연동할 수 있었다면 2X의 HMDI미러링은 모든 화면을 그대로 외부디스플레이에 그래도 보여줄 수 있는 강력한 기능입니다.

 

이런 HDMI 미러링의 활용처는 무궁무진합니다.

 

먼저 답답한 4인치 스마트폰 화면에서 해방되서 커다란 화면으로 게밍을 즐길수도 있네요..

 

앞서 홈런배틀은 단지 큰화면으로 보니 시원시원하다는 느낌이지만..

 

아래 레이싱게임은 정말 실감나고 조작도 2X의 9축센서와 궁합이 잘맞아서 마치 실제 핸들을 조작하는 느낌이었습니다.

(HDMI 미러링을 이용한 레이싱 게임)

 

그리고 고해상도의 동영상을 별도의 플레이어(DIVX플레이어나 DVD플레이어) 없이도 LCD 혹은 LED TV로 감상할 수 있고 3D 컨텐츠도 재생가능하는 점입니다.

(HDMI 미러링을 이용한 3D 컨텐츠 시청)

 

그동안 일부에서는 어차피 작은 액정의 스마트폰에서 고해상도의 동영상 재생능력이 무슨 득이 되는가에 대한 비판이 있엇지만.. HDMI미러링을 지원한 2X에서 고해상도 3D 동영상 재생능력은 호랑이 등에 날개를 단 경우라고 해도 되겠네요..

 

마지막으로 영상통화를 할때도 더이상 작은 4인치 LCD화면에서 벗어나서 커다란 TV화면으로 얼굴을 보며 통화할 수 있습니다.

 

이부분에 대한 시연이나 체험이 없는 것은 매우 아쉬운 부분입니다만.. 앞서본 두가지 체험을 보더라도 영상통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게 되네요.

 

질의응답에서 나온 내용을 소개하자면 영상통화는 2X는 출시되는 SKT의 영상통화 기능을 탑재해서 같은 SKT사용자끼리는 영상통화를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합니다.

 

이부분 역시 LG에게는 참으로 아쉬운 부분입니다.

 

2X의 훌륭한 하드웨어 성능이나 HDMI 미러링같은 영상통화에 최적화된 환경에서 아이폰4의 페이스타임과 같은 자체 영상통화 기능을 탑재하지 않은점은 LG가 너무 하드웨어이 치중하는 것의 단점이 나타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아이폰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안드로이드계열 스마트폰에서 앞서나가는 삼성이나 hTC는 제품 차별화를 위해 자신들만의 서비스(소프트웨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퀵앱을 통해 영상통화기능을 지원하기로 했고 hTC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준비중이죠..)

 

LG도.. 더이상 스마트폰에서 밀리지 않으려면 좀더 트랜드를 정확하게 읽어내는 것이 중요할꺼라는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출시되는 국내제품엔 어김없이 들어있는 DMB와 푸딩 카메라가 기본으로 탑재되었다고 합니다.

 

푸딩 카메라는 아이폰에서 유명한 카메라 앱으로 사진을 촬용하고 재미있게 편집하는 것으로 유명하지요..

 

게다가 2X에서만 제공하는 것으로 사진 3장을 합성하는 트리플X 기능이 추가되었다고 하니 기대하셔도 좋을듯 하네요..

 

4. 성능


 

 

마지막으로 2X의 성능입니다.

 

웹브라우징이나 스크롤등은 정말 하드웨어가 뒷바침 해주니 이렇게까지 좋아지는구나 하는 것을 느낄정도 입니다.

 

이부분은 백문이 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고 글보단 직접 동영상으로 보여드리는것으로 대체하겠습니다.

 

(옵티머스2X 구동영상)

 

동영을 끝으로 옵티머스2X의 체험기를 마치겠습니다.

 

장문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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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스마트폰에서 죽을 쑨 LG가 야심차게 준비한 2X라 기대가 많았습니다.

 

실제로 하드웨어 사양이나 HDMI 미러링 기능은 상상 혹은 그이상이라는 생각입니다.

 

다만 소프트웨어가 뒷바침해주지 않는 스마트폰은 반쪽짜리 스마트폰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염두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제발 한국형 최적화는 리서치를 다시하시던지.. 개념을 재정립해주세요..

(아님.. 제가 한국형인간이 아닌걸까요? 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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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출시전 제품을 체험하는 기회는 처음이었습니다.

 

가보니 유명한 블로거 분들도 많으시더군요..ㅎㅎ

(라라윈님을 본게 가장 인상 싶었습니다. 애독자로써  인사도 하고 싸인도 받고 싶었으나 소심함에 그렇지 못했다능;;)

 

그리고 행사중에 잠시 메인광고모델인 공유씨가 오셨습니다.

(옵티머스 메인 광고모델 공유)

 

2X와는 관계없는 사진이라 개인적으로만 소장할까 하다가 그래도 메인 광고모델이시니까.. ^^

 

남자가 봐도 참 잘생기셨더라능;;


아무튼.. 관련행사를 준비한 LG전자 관계자 분들과 체험기회를 주신 콜레오마케팅그룹 관계자 분께는 감사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필명을 블로그 주소인 js4eh로 오해하시는데.. zwoo아빠(지우아빠)라고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뭐.. 그냥 그렇다구요..ㅎ)

 

특히 LG전자 관계자분들은 2X에 대해 잘 좀 써달라고 하셨는데.. 좋은 점만 쓰라는 뜻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좀더 자세하게 알기쉽게 느낀점을 솔직하게 써달라는 의미로 해석해서 작성했으니.. 마음에 안드시느 부분은 좀더 좋은 제품이 되길 바라는 사용자들의 요구라 생각해주세요..^^

 


안드로이드용 날씨 앱중 국내에서 사용할만한 앱을 추천합니다.

"원기날씨" 라는 앱으로 기상청 모바일 앱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앱이네요..
(원기날씨)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해외에서 만든 앱보단 날씨가 정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확도는 전적으로 기상청의 능력에 달렸군요..)

이 앱의 장점은 주소를 기주으로 "동"별로 날씨예보를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동네 시간별 날씨예보)

요즘 날씨는 국지성 호우나 폭설과 같이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 특성을 갖는데..

이렇게 내가 원하는 지역을 지정해서 날씨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날씨는 3시간단위의 시간별 예보와 6일 단위의 주간의 날씨로 구분해서 제공합니다.
(시간별예보와 주간예보)

마지막으로 이 앱에서 강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눈이나 비와 같이 우산을 챙겨야할 기상예보가 있다면 미리 알려주는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알림기능은 등록한 지역을 꾸~욱 누르고 있으면 아래 가운데 화면처럼 알림 설정화면이 나옵니다.
(알림기능)

알림 설정을 보시면.. 눈과 비가 오는 예보에 대해서 알림을 받을 수 있고..

알림을 받을 시간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자주 외출하는 시간대를 등록해두면 외출전에 우산을 챙겨야할지 미리 확인받을 수 있겠죠? ^^

최근 사용해본 날씨 앱중에서 가장 좋았습니다.

기존 외국서버기반의 날씨앱에 불만이셨던 분들이나 우산을 매번 깜빡하셔서 낭패를 보셨던 분들은 사용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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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설정을 하는 방법이 조금 직관적이질 못한데 이부분은 좀 수정을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그리고 알림 기능이 동작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질 못했는데.. 주간예보를 보니 목요일쯤 눈소식이 있으니 그때 따로 캡쳐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간밤에 안드로이드의 새버전 진저브래드(2.3)와 레퍼런스폰이 함께 공개됐습니다.

(넥서스S, 넥서스원, 갤럭시S 비교)

이번에 공개된 넥서스S는 넥서스원보다는 갤럭시S를 더 닮았다고 보여집니다.

하드웨어 사양이 거의 동일하고 아주 일부만 추가되거나 변경된 정도네요..

일단 가장 큰 특징은 외장메모리가 없다는 점입니다.
(아이폰처럼..말이죠.. 이부분은 갤럭시S에 비해 다운그레이드 됐다는 평입니다.)

대신 내장메모리를 16기가로 늘렸고, 갤럭시S의 moviNAND 메모리의 속도를 의식해서인지.. iNAND Flash 메모리가 사용되었습니다.

moviNAND보다는 iNAND가 좀더 빠르다고 하니 갤스의 I/O문제를 해결했을까요?
(갤스는 RFS라는 파일시스템자체의 속도저하문제도 있는데 파일시스템도 어떻게 해결했을지도 궁금하군요..)

그밖에 지문방지액정과 NFC(근거리통신), 3방향 자이로스코프센서, 잡음제거기능 정도가 추가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문방지액정이 가장 기대가 큰 부분입니다만..

현재 사용하는 스마트폰들은 여름엔 지문때문에 조작이 어려울정도여서 항상 지문방지필름을 붙이곤 했는데.. 얼마나 개선이 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넥서스S의 리뷰를 보면 잡음제거기능이 상당히 괜찮다는 평이 있습니다.
(아이폰과 비교해도 품질이 낫다는 평을 듣고 있네요..)

NFC는 차후 안드로이드폰의 기본 하드웨어 사양이 되고 지원하는 곳이 늘어난다면 분명 강점이 될만한 기능입니다.

이상 넥서스S의 하드웨어사양을 살펴봤는데.. 갤스랑 큰차이가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넥서스S 만의 장점이 있습니다.

바로 구글의 "레퍼런스"폰이라는 것입니다.

누군가 말하더군요.. 갤스에서 모래주머니를 내려놓으면 넥서스S라고.. 

넥서스S의 리뷰를 보더라도 강점중에 하나로 순정 OS를 탑재한점을 꼽을 정도입니다.

앞서 삼성의 갤럭시S 업그레이드 소동을 보며...(부제 : LG에게 바라는점) 에서도 언급했지만.. 제조사의 OS커스터마이징과 OS 업그레이드의 늦장대응은 분명 안드로이드에게 독이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물론 이부분이 현재 안드로이드 성장의 밑거름이 됐지만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넥서스S가 흥행에 성공해서 하드웨어 제조사들이나 구글 모두 깨닫는 바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순정 안드로이드OS라는 점을 제외한 소프트웨어적인 특징은 구글 보이스가 기본 탑재되어 있다는 점입니다만.. 국내에서는 아직 서비스 되지 않고 있으니.. 특별한 강점이 되긴 어렵군요..

마지막으로 리뷰어의 넥서스S의 총평인데 적절한 마무리라 소개합니다.

아이폰유저는 굳이 넥서스S를 고민할 필요 없다. 안드로이드폰유저라면.. 아마 기기변경을 하고 싶을것이다. 스마트폰을 쓰지 않고 있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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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외장메모리를 지원하지 않는 점이 넥서스S를 선택할때 가장 망설여지는 부분일 것 같습니다만

구글 레퍼런스 폰이라는 프리미엄은 외장메모리를 극복하고도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갤스정도의 하드웨어 사양에 구글이 최적화를 했으니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없겠죠..

또하나 망설여지는 부분은 내년에 멀티코어 CPU등이 대세가 되리란 전망이 많은데.. 갤스정도의 하드웨어 사양에 머물렀다는 점입니다.

이부분은 적절한 가격 혹은 약정기간이 제시되느냐의 여부에 달려있겠네요..

분명한점은 그래도 넥서스원보다는 성공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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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LG는 언제쯤 프로요 업데이트를 해주는겁니까?

남들이 다들 이클레어(2.1)탑재해서 출시할때 혼자만 도넛(1.6)탑재해서 출하더니.. 꼭 한박자씩 늦군요..

피처폰 시절엔 그래도 8년정도 LG제품만 써왔는데.. 스마트폰으로 넘어 온 지금 절대 LG는 사지말아야지 하는 마음뿐입니다.

그나마 LG에 호감을 갖고 있던 소비자들마저 등을 돌릴만한 상황을 더이상 만들지 말았으면 하네요..




정부에서 유가정보시스템인 OPINET을 구축하고 전국의 유가정보를 공개한것이 2008년 4월경이었으니.. 벌써 2년 7개월정도가 지났습니다.

기름값을 조금이라도 아끼는데 분명 도움이 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오피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격정보를 조회하다보니 평소 아는 지역이라면 몰라도.. 낯선곳에서 주유를 해야되는 경우엔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오피넷에서는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앱(물론 아이폰용도 ^^)을 공개했습니다.

(오피넷 스마트폰 앱)

갤럭시S를 예시로 들었지만.. 옵큐도 잘됩니다..ㅎ

아이폰용 앱은 이미 앱스토어에 등록된것 같은데.. 안드로이드는 아직 마켓에 올리진 않았나 봅니다..

대신 다운로드 링크를 통해서 직접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도록 해두었네요..


(오피넷 앱 실행)

오피넷 앱을 설치하고 실행하면 오프닝과 함께 잠시 후 "오늘의 유가" 정보를 보여줍니다.

가장 중요한 "내주변" 주유소들의 가격정보를 확인해보겠습니다.
(메뉴는 하단에 있습니다.)
(내주변 주유소 가격정보)

나오는 주유소정보는 가격순은 아니고 나와 가장 가까운 주유소 순으로 보여주는 듯 합니다.

주유소 리스트 가장 윗쪽에 최저와 최고 가격을 표기해주는데.. 최저가격을 터치하면 해당 주유소의 위치를 보여줍니다.

리스트에서 주유소를 클릭하면 지도상에서 위치를 보여주고, 

주유소의 상세정보를 보면 세차장정보나 다양한 추가할인정보도 함께 보여줍니다.
(주의하실 점은 윗쪽 화면처럼 부대시설이 모두 음영이면.. 해당시설이 없다는 것입니다.)
(부대시설 정보)

주유소내 부대시설이 있다면 위 화면처럼 노란색이로 표기됩니다.

이제 낯선곳에서도 주유할때 조금이라도 기름값을 아낄 수 있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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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동작 속도도 빠릿하고 정보도 잘 나오는데.. 다만 부대시설정보가 처음 보는 사람들은 좀 혼란스럽게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아예 부대시설이 있다면 아이콘을 보여주고 없다면 빈칸으로 해두는 것이 좀더 확실해 보이네요..




얼마전 삼성에서는 자사 스마트폰인 갤럭시S와 A의 OS인 안드로이드를 프로요(2.2)로 업데이트 했습니다.

구글에서 프로요를 발표한것이 2010.05.21일 이었고 바로 다음날부터 구글이 직접판매에 들어간 넥서스 원에 배포를 시작했으니.. 약 3개월만에 업데이트 였습니다.

그나마 국내업체중에는 삼성이 가장 발빠르게 대응한편인데도 이정도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수차례 업데이트를 연기했다면 좀더 완벽한 업데이트를 했어야 하겠지만..

OS 업데이트를 하면 스마트폰에 설치했던 앱을 포함한 사용자 데이터가 모두 초기화 되는 문제까지 발생했습니다.

위에서 링크한 관련 기사를 읽어보면 삼성전자가 이클레어(2.1)시절 자체 및 통신사의 서비스를 기본적으로 탑재하기 위해서 OS자체를 상당부분 수정했고 이로 인해서 프로요업데이트의 지연 및 초기화문제가 발생한것으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국내에서 출시되는 안드로이드폰은 대부분 이런 문제를 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옵티머스Q만 해도 초기 출시에 LG에서 한국형앱 100개 탑재등으로 홍보를 했었고,

SMS메시지 역시 안드로이드 기본을 따르지 않고 LG의 통메를 적용하기까지 했죠..

모토로이의 경우엔 SKT의 요구로 탑재된 SKAF로 인한 민원으로 결국 이를 삭제해주기도 했습니다.

안드로이드는 이렇게 OS자체에 수정을 가하는 것을 제조사의 재량에 맡기고 있지만.. 어느정도 제한을 가해야 한다는 것이 이번 소동을 보며 느끼는 점입니다.

안드로이드의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파편화현상의 가장 큰 문제가 제조사의 지나친 OS튜닝이고,

애플의 아이폰을 따라잡기 위해서 야심차게 준비한 기능들도 기존 유저들에게 배포되기까지는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특히 안드로이드 차기 버전인 진저브래드(2.3)의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 이 소식에 국내제조사들의 반응은 참.. 가관이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습니다.

갤럭시S 또 업글?...삼성전자 시름
진저브레드 발표 임박 업계 부담



애플과 힘든 싸움을 하고 있는 제조사 입장에서는 OS를 제공하는 구글이 애플에 대항하기 위해 새로운 버전을 발표한다는데 왜 업데이트를 주저하는걸까요? 

기사의 내용을 보면 공통점은 기존 피처폰(feature phone)의 사고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제조사들이 보입니다.

새로운 폰을 출시하기위에 홍보전략에 맞게 OS를 튜닝해서 출시했는데..

이제와서 새롭게 업데이트된 OS를 다시 튜닝하려니 시간과 노력이 많이 소요된다.. 제조사 입장에선 이게다 비용인데.. 너무 자주 업데이트를 하니 비용이 많이든다.. 뭐.. 이런 논리를 펴고 있는 것이죠..

게다가 삼성의 프로요 업데이트 소동을 보면 업데이트를 해준다고 해도 구글에선 전혀 고려하지 않은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때는 진저브래드에는 구글이 직접 OS를 업데이트 할 수 있도록 한다는 설이 나돌기도 했습니다.
(이런 설이 나돈 이유는 사용자들이 이 기능을 간절히 원했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일단 진저브래드에서는 이런 내용이 빠질것으로 보이지만.. 차기 OS인 허니콤(3.0)에서는 꼭! 이점을 고려해보길 바랍니다.

MS가 윈도우7의 OS업데이트를 직접 챙기겠다고 한 이유가 있는겁니다..

그리고 제조사에게도(특히 LG에게..) 지나친 OS튜닝을 삼가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1년전 아이폰이 출시되면서 스마트폰에 눈을 뜬 사람들은 이제 피처폰시절의 그 사용자들이 아닙니다.

제조사가 만들어준 기능을 보며 폰을 고르고 또 그 기능만 활용하는 그런 사람들이 아니란 말입니다.

마켓에서 가면 제조사가 기본적으로 탑재한 기능보다 훨씬 좋고 다양한 앱들이 많습니다.

게다가 여러사용자층을 공략하다보니 이런저런 앱들을 마구잡이식으로 탑재하고 있는데.. 문제는 필요도 없는 앱들인데 제조사가 기본적으로 탑재했단 이유만으로 삭제도 안됩니다.

또한 지나친 OS튜닝으로 안드로이드표준마저 무시하는 경우도 발생하여 마켓에 올라온 앱들과 호환성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또한 구글은 앞으로 치열해질 모바일OS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더욱 치열하게 OS를 업데이트 할 것입니다.

애플은 1년주기로 새버전을 내놓는다고 하지만.. iOS4가 나온 이후에도 몇차례 업데이트를 진행했고 최근에는 4.2버전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제조사들은 애플에 비해 구글이 너무 잦은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하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앞으로 안드로이드는 지속적으로 OS  업데이트를 진행할텐데.. 매번 튜닝하려면 시간과 비용이 너무 많이 들지 않습니까?

스마트폰시장 키운 애플과 애플이 만든 아이폰을 보세요..

그리고 사용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기를 바랍니다.

사용자들은 이제 더이상 피처폰 시절로 돌아가길 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삼성이나 LG는 노트북도 만들고 있으니 노트북 시장을 생각해보세요..
(스마트폰도 손안의 PC라는 별명이 있으니 말이죠..)

새로운 노트북 모델을 출시하기 위해서 OS를 튜닝하십니까?

OS튜닝 말고도 제품을 차별화 하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안드로이드를 그리고 국내 제조사에서 만든 스마트폰을 약 5개월가량 사용해본 입장에서..

지금 다시 스마트폰을 선택하라고 한다면 넥서스 원 아니면 아이폰을 선택할 겁니다.
(개인적으로 LGU+를 꼭 써야했기에.. 옵큐에 묶여있습니다만.. 조만간 LGU+에서 해방되면 꼭 다른 통신사로 갈껍니다..크흑..)

이유는 두 스마트폰의 공통점을 생각보세요..(KT라고 말하면 안됩니다만.. KT에서 출시되는 스마트폰들을 보면 KT는 그마나 아이폰을 통해 학습효과를 거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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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12월인데.. LG에서 옵티머스Q의 프로요 업데이트를 약속한 것이 12월이었죠..

개인적으로는 이런저런 튜닝하지 말고 그냥 드라이버 최적화정도만 해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LG의 통메도 싫고 070을 비롯한 기본 탑재 앱들도 싫습니다.

이런 앱들은 그냥 안드로이드마켓이나 OZ마켓에 올려두면 안되나요?

필요하신분은 알아서 설치하시겠죠.. 그리고 필요한사람보단 필요없는 사람들이 더 많을겁니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무시하지말란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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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루팅을 하지 않고 사용했습니다만.. 이번 프로요 업데이트 후에는 루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루팅을 미뤄온 이유는 어차피 OS를 업데이트하면 새롭게 루팅해야하니 귀찮았기 때문인데..

옵큐는 이번 프로요업데이트가 마지막일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프로요로 가면 루팅을 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루팅하면 꼭 070을 비롯한 LG기본앱들을 모두 삭제하고 사용해볼 생각입니다..

가능한 순정 안드로이드 상태에 최대한 가깝게 만들어서 사용해보고 싶다능..



스마트폰인 옵큐를 사용하면서 잊혀진 물건중 하나는 바로 PMP 혹은 mp3 플레이어 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오늘 소개할 PowerAMP 앱을 사용하시면 옵큐가 전문 MP3 플레이어 부럽지 않을만큼 완벽한 MP3로 빙의하게 됩니다. ^^

(PowerAMP Music Player)

현재 PowerAMP는 마켓에서 무료로 배포중에 있으니 참고하시고, 혹시 검색이 안되는 분들은 QR코드를 참조하세요..

- 설정

(PowerAMP)

첫번째 화면은 PowerAMP를 실행하면 나오는 첫화면이고 오른쪽은 "설정"버튼을 눌렀을 때 나오는 메뉴들입니다.

PowerAMP 를 사용하기 위해 초기설정을 살펴보겠습니다.

메뉴화면에서 "SETTING"을 눌러줍니다.

설정의 첫화면에는 Buy PowerAMP 라는 항목이 있는걸 보면 어느정도 안정화가 되면 유료버전을 출시할 예정인가 봅니다..

일단 음악을 들으려면 음악파일이 있는 폴더를 지정해야겠죠?

- 음악폴더 설정

(음악폴더 설정)

PowerAMP에서는 음악파일을 스캔할 폴더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SETTING메뉴에서 "Music Folders"를 선택하시면 SD카드의 폴더리스트가 나오는데 음악파일이 있는 폴더를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PowerAMP 를 설치하면 기본으로 MusicFolders 라는 폴더를 생성합니다.

전 이폴더에 음악파일들을 넣어두었습니다.

그리고 음악폴더를 지정하실때 한가지 주의하실 점은 스캔할 폴더에 바로 mp3파일과 같은 음악파일을 넣어두시면 PowerAMP가 음악파일을 읽어오지 못합니다.

그래서 전 MusicFolders 밑에 K-POP 이라는 폴더를 만들어서 그 아래 mp3파일을 넣어두었습니다.

이렇게 동작하도록 한것은 아마도 플레이리스트가 없는 경우 하위폴더를 플레이리스트라는 개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것이라 생각합니다만.. 좀 불편하군요..

(음악폴더 고급설정)

음악폴더에 대한 고급설정으로 들어가서 첫번째 나오는 "No System Scan For Folders" 메뉴는 앞서 지정한 음악폴더에 .nomedia 파일을 생성해서 다른 음악플레이어에서는 스캔되지 않도록 하는 설정입니다.

오직 PowerAMP 로만 음악을 듣고자 할 경우 사용하는 옵션인데..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다음은 MusicFolders라는 폴더를 생성하는 옵션입니다.

기본적으로 활성화되어 있어서 앱설치시 MusicFolders가 생성되나 봅니다.

다음 중요한 것이 Tag Encoding 입니다.

보통 mp3와 같은 음악폴더는 Tag가 있어서 가수, 앨범자켓, 발매일등을 기록합니다.

이런 정보가 있는 Tag의 인코딩 방식을 정하는 것인데.. 한글의 경우 "Korean (EUC-KR)"로 설정하지 않으면 글자가 깨져서 보일 수 있으니 반드시 한국어로 설정하시기 바랍니다.

- 해드셋 옵션

나머지 설정들은 다른 음악앱들도 일반적으로 제공하는 기능들이니 따로 설명하진 않고 넘어가도록 하고.. PowerAMP 만의 독특한 헤드셋 옵션을 살펴보겠습니다.

(헤드셋 옵션)

주로 헤드셋(혹은 이어폰) 을 이용해서 음악을 듣는데.. 음악을 듣다가 갑자기 아는 분을 만나는 경우처럼 헤드셋을 빼는 경우가 있습니다.(혹은 실수로 빠지는 경우도 있죠..)

이렇게 연결된 헤드셋이 빠지는 경우 PowerAMP에서 플레이 되던 음악을 멈추는 기능이 바로 "Pause On Headset Disconnect" 입니다.

반대로 다시 헤드셋을 연결하면 음악이 재생되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Resume On Headset Connect")

여러 음악앱들을 봤지만 이런 옵션일 제공하는 앱은 처음이었는데.. 이 기능이 의외로 쓸만합니다.

백그라운드에서 PowerAMP 로 음악을 듣다가 음악재생을 종료하고 싶을때 그냥 이어폰을 빼버리기만 하면 되니까요.. ^^

이렇게해서 PowerAMP 의 설정이 모두 끝났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음악을 감상해보겠습니다.

- 강력한 재생기능

앞서 전문MP3P 못지 않는 성능을 발휘한다고 말씀드렸듯이 PowerAMP 의 가장 큰 장점이 바로 음악재생기능입니다.

그냥 음악을 재생하면 보통의 음악앱과 별다른 차이가 없지만.. PowerAMP 에서 제공하는 이퀄라이저 기능을 이용하면 비로서 PowerAMP 가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게 됩니다.

(PowerAMP 이퀄라이저 기능)

먼저 이퀄라이저 기능을 이용하는 방법은 수동과 자동이 있습니다.

수동은 메인 화면에서 1번 버튼을 클릭하시면 자신의 취향에 맡게 각종 옵션값들을 조정할 수 가 있습니다.

다음은 자동으로 2번 PRE 버튼을 클릭하시면 PowerAMP 에서 제공하는 이퀄라이저값들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이퀄라이저 옵션들이 있으니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고 수동모드에서 세세한 부분을 컨트롤 해주시면 될 겁니다.

제가 음악적 소양이 뛰어난 편은 아닌지라.. 세세한 부분까지는 설명드리지 못하지만.. "BASS & TREBLE"로 들을 때와 그냥 "Normal"로 들을때는 확실한 차이가 있네요.

- 기타

그밖에도 일반적인 음악재생 앱들이 제공하는 반복(Repeat), 랜덤재생(SHUFFLE)은 당연히 제공합니다.

(기본적인 기능들)

그리고 "설정"버튼을 클릭했을 때 나오는 메뉴에서는 음악파일의 Tag값을 보고 수정할 수 있는 기능(1.INFO)과 음악파일을 벨소리로 지정하는 기능(2. RINGTONE)도 제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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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PowerAMP 를 사용하면 다른 음악재생 앱에서는 간헐적으로 발생하던 화이트노이즈도 전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옵큐유저들에겐 특히 강추하는 앱입니다. ^^


얼마전 옵티머스Q 갤러리에 불필요한 이미지 안보이게 하기 및 웹서핑시 마우스 포인터 이용하기 라는 글에서 사진이나 음악, 동영상 같은 미디어 파일이 있는 폴더중 앱이미지, 게임음악등 불필요한 미디어 파일은 갤러리나 미디어 플레이어에서 검색되지 않도록 하는 팁을 알려드렸습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했지요.. 메모장등으로 .nomedia 파일을 만들어서 불필요한 미디어 파일이 있는 폴더에 넣어두기만 하면 되니까 말이죠..ㅎ

하지만 .nomedia 파일을 만들어서 넣는것 조차 귀찮을 때가 있습니다..
(해보신분은 알겠지만 정말 귀찮다능;;)

암튼 이런 귀차니즘을 해결해줄 앱이 있으니 바로 "StudioKIMA .nomedia"라는 앱입니다.

마켓에서는 그냥 nomedia로 검색하시면 됩니다.(고맙게도 무료앱입니다..ㅎㅎ)

(StudioKIMA .nomedia 앱)


(StudioKIMA .nomedia QR코드)

마켓에서 검색하는 것 조차 귀찮으신분들은 위에 QR코드로 다운로드 받으셔도 됩니다.

사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StudioKIMA .nomedia 실행모습)

앱을 실행하면 왼쪽 첫번째 화면처럼 SD카드의 폴더리스트가 주루룩 나옵니다.

폴더를 터치하면 하위폴더로 들어가게 되지요..

그리고 폴더리스트중에서 음표에 X표가 있는 아이콘이 붙어있는 폴더가 보입니다.

이 폴더들에는 .nomedia 파일이 들어있다는 뜻이지요..

이제 새롭게 .nomedia 파일을 추가하고 싶은 폴다가 있으시다면 해당 폴더를 길~~게 누르고 있으면 가운데 화면처럼 "Disable Media Scanning" 이라는 메뉴가 나옵니다.

이 메뉴를 터치하면 해당 폴더에 .nomedia 라는 파일을 생성하여 넣어줍니다.

반대로 .nomedia 파일을 지우고 싶다면.. 음표에 x표가 있는 폴더를 길~~게 누르고 있으면 오른쪽 화면처럼 "Enable Media Scanning" 이라는 메뉴가 나옵니다.

.nomedia 파일을 삭제하는 메뉴가 되겠지요..ㅎ

이제 불필요한 미디어 파일을 포함하는 폴더에 모두 .nomedia파일을 생성하셨다면 앱을 종료하고 폰을 리부팅하시면 설정은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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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을 이부팅 하는 이유는 미디어 재생 앱들이 처음 스캔을 한번하면 새롭게 스캔을 하기 위해선 폰을 리부팅해야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리부팅하는 것 마저 귀찮으신 분들은 마켓에서 "rescan" 이라고 검색하셔서 미디어파일을 다시 스캔해주는 앱의 도움을 받으셔도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제 앱을 너무 많이 설치해서 앱을 정리하는 것마저 귀찮아서 그냥 리부팅을 합니다..ㅎ


오랜만에 옵티머스Q에 대한 팁을 몇가지 소개합니다.

먼저.. 옵큐에 있는 사진을 보는 갤러리는 옵큐의 SDCARD 및 피카사에 있는 모든 사진을 스캔해서 보여줍니다.

SDCARD에 내가 촬영한 사진만 있다면 상관없지만.. 이런저런 앱들을 설치하다보면 해당 앱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파일들이 SDCARD에 저장되어 갤러리가 지저분하게 보이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갤러리에서 불필요한 이미지 정리)

위 화면에서 보시면 cover 라는 폴더에 있는 이미지는 아마도 ebook과 관련된 앱에 있는 이미지라고 생각이 됩니다만..

저런 폴더들은 굳이 갤러리에서 보여질 필요가 없겠죠? ^^

이렇게 갤러리에서 보고싶지 않은 이미지가 있는 폴더에 .nomedia 라는 파일을 만들어서 넣어두시면 더이상 그 폴더 및 하위폴더에 있는 이미지들은 갤러리에서 보이지 않게 됩니다.
(.nomedia 파일은 메모장을 열어서 아무 txt파일이나 만드신 다음 파일명을 .nomedia로 변경해주시면 됩니다.)

이 팁은 옵큐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기반 스마트폰이라면 모두 해당되리라 생각됩니다.ㅎ

다음으로 웹서핑을 할때 마우스 포인터가 나오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마우스 커서가 나온 모습)

일단 키패드에서 Shift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트랙볼을 움직이면 마우스 포인터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이 마우스 포인터를 움직이려면 계속 Shift 키를 누른상태로 트랙볼을 움직이시면 됩니다.

웹서핑중에 링크가 너무 작아서 손으로 터치하기 힘든 경우에 유용한 팁입니다.

이상 짧고 간단한 옵큐팁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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