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크롬의 업데이트 소식입니다.

앞서 클라우트 프린트 기능을 소개해드리면서 크롬의 베타10 버전을 잠깐 소개해 드렸는데.. 베타딱지를 떼고 정식버전으로 업데이트 되었네요..

(구글 크롬 10버전)

먼저 지난 9버전에 비해 향상된 기능들을 살펴보면..

- New version of V8 - Crankshaft - which greatly improves javascript performance

언제나 그렇듯 자바스크립트 엔진인 V8의 성능이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벤치마킹이 어떤 툴을 적용하느냐에 따라 성능이 많이 좌우되기 때문에 공식발표된 성능비교표보단 실제 사용자가 느끼는 체감이 중요하기 때문에 제 PC에 설치된 브라우저들의 성능을 직접 비교해봤습니다.

(벤치마킹 사이트는 PeaceKeeper를 이용했습니다.)

(브라우저별 벤치마킹)

비교한 브라우저는 크롬10, 크롬8, 파이어폭스 4b12, 오페라 11.01, MS IE8 입니다.

최종결과는 크롬10버전의 성능이 가장 우수했습니다.

먼저 크롬 8버전과 크롬 10버전을 항목별로 비교해 보면..

(크롬 8버전과 크롬 10버전의 비교)

대부분의 항목에서 성능향상이 있었습니다만..  Complex graphics 항목의 점수가 많이 떨어졌는데.. PeaceKeeper의 설명에 의하면 “Complex graphics” 항목은 모든 브라우저를 테스트할 수 없기 때문에 전체점수에는 반영하지 않는 항목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크롬10에서 “Complex graphics” 점수가 낮은것은 PeaceKeeper에서 정상적으로 측정이 불가능 했기 때문일것 같네요..

(크롬10 과 오페라 11.01 비교)

또하나 2위를 차지한 오페라와 크롬 10을 비교해보면 Data 처리능성은 크롬이 2배이상 빠르지만 그외항목에서는 오페라가  대등하거나 오히려 앞서는 성능을 보여줍니다.

역시 오페라는 가볍고 빠른 좋은 브라우저입니다. ^^

- New settings pages that open in a tab, rather than a dialog box

브라우저의 설정페이지인 “옵션”설정 페이지가 별도 창이 뜨던 방식에서 별도 탭에 의한 웹페이지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기존에는 확장기능으로 별도로 설정한 사용자에게만 제공하던 것을 이젠 기본 기능으로 적용했네요..

웹페이지 방식으로 변경되면서 “검색”기능도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크롬 옵션 설정 페이지)

- Improved security with malware reporting and disabling outdated plugins by default

멀웨어 리포팅이나 기간이 만료된 플러그인을 비활성화를 기본으로 제공해서 보안을 향상시켰다고 합니다.

- Sandboxed Adobe Flash on Windows

이전 버전부터 크롬에서 플래시 플러그인을 내장해서 제공하는데 윈도우버전 크롬에서는 플래시에서도 샌드박싱 기술을 사용해서 좀더 안전성을 강화했습니다.(이 기능은 윈도우 비스타 이상버전부터 적용된다고 합니다.)


- Password sync as part of Chrome Sync now enabled by default

동기화 기능에서 비밀번호도 동기화를 지원하게 되었고, 동기화 기능 이용시 구글계정이 아닌 별도 패스워드를 통해 암호화하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크롬 동기화 기능)

- GPU Accelerated Video

GPU를 이용한 비디오 가속을 지원합니다.

- Background WebApps

그라운드 웹앱을 지원합니다.

자세한 설명은 관련 블로그글을 참조하세요.

- 웹앱의 순서변경기능 제공합니다.

크롬의 새탭에 나오는 웹앱의 순서를 사용자가 임의로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새탭의 웹앱 순서변경)

- webNavigation extension API

웹네비게이션 API를 지원합니다.

이상이 크롬 10버전에서 추가로 구현된 기능들입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기능중 하나인 구글의 클라우드 프린트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크롬10이 정식버전임에도 클라우드 프린트 기능은 아직 베타버전이라 공식 페이지에는 따로 설명이 안되어 있네요..

클라우드 프린트 기능은 옵션페이지의 “고급설정” 가장 아래쪽에 있습니다.

(구글 클라우드 프린트 옵션)

이 기능의 자세한 내용은 앞선 포스팅인 “구글 클라우드 프린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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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크롬의 버전업 속도가 상당히 빨라진 느낌입니다.

9버전이 나온지 한두달정도밖에 안된것 같은데.. 벌써 10버전을 정식으로 내놓았네요..

이렇게되면 크롬의 확장버전인 크롬플러스가 버전을 쫓아오기가 힘들어질것 같습니다;;

ActiveX가 많은 웹환경에서 크롬플러스는 참 유용한 버전이었는데..

조만간 크롬플러스도 10버전으로 업데이트 되길 기대해봅니다;;



오랜만에 다음 팟인코더 업데이트가 있네요..

 

(2011.03.04일자 업데이트 팟인코더)

 

업데이트 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 NVIDIA CUDA 인코더 추가(GPU 인코딩)

- WMV3, WVC1 코덱 추가

- 원본 비율로 가로, 세로 자동 계산 기능 추가

- 회전 기능 사용시 일부 영상에서 흰줄이 생기는 현상 수정

- 편집 기능 사용시 간혹 프로그램이 종료되던 현상 수정

- 편집 라인에서 파일을 합칠 경우 간혹 싱크가 어긋 나던 문제 수정

- 윈도우7 에서 프리셋 저장이 되지 않던 문제 수정

- Direct Stream Copy 시 간혹 재생이 되지 않던 문제 수정

-        Direct Stream Copy 시 MKV -> AVI(비디오 코덱 AVC)의 경우 오디오/비디오 싱크가 맞지 않던 문제 수정

- MP4 Direct Stream Copy 추가

- 분할 인코딩 할 경우 Closed Caption 사용시 싱크가 어긋다던 문제 수정

- 트레이 아이콘 사용 및 인코딩 완료시 소리로 알림 기능 추가

+ 델 스트릭/베뉴 프리셋 추가

 

그리고 아래는 버그에 대한 수정사항입니다.

 

- 일부 기기에서 재생되지 않던 문제 수정

- 비트레이트 제한으로 체크되어 있는 경우 화질이 떨어지던 문제 수정

- 아이폰용으로 인코딩시 MPEG4 로 선택된 경우(중화질) 재생이 되지 않던 문제 수정

- 썸네일 추출시 갯수가 적용되지 않던 문제 수정

- 오디올 추출시 완료 후 프로그램 종료되던 문제 수정

- XP 에서 창 최소화 후 메인창이 올라오지 않던 문제 수정

 

버그수정으로 그동안 S9에서 AVI파일이 재생되지 않던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번 버전도 포터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포터블 버전을 만들었습니다만..

 

윈도우 7의 경우 이전 버전과 다르게 “내 설정”의 프리셋이 아래의 폴더에 저장이 됩니다.

 

\Documents\Daum\PotEncoder\preset\My List\

 

따라서 USB에 담아서 사용하시는 분들은 위 경로의 프리셋을 USB에 따로 담아서 다니셔야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윈도우 7 PC에서는 위 경로에 USB에 따로 담아둔 프리셋파일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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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2 추가


팟인코더가 28일자로 한번더 업데이트가 되었네요..


아래와 같은 몇가지 버그가 추가로 수정되었습니다.


- 일부 기기에서 재생되지 않던 문제 수정(AVI 파일 사용하는 기기) 

- 일부 파일을 인코딩시 첫 화면이 깨지던 문제 수정

- 오디오 추출시 일부의 경우 추출이 되지 않던 문제 수정

- AVI 긴 파일 인코딩시 탐색이 빠르게 되도록 수정

- 첫 업데이트시에 코덱 설정 오류로 인코딩이 되지 않던 문제 수정

- 비스타 이상에서 권한 문제로 파일 생성이 되지 않을 때 오류 메시지가 뜨도록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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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4 추가


이번 버전도 안정화까진 몇 번의 업데이트가 더 될것 같네요..


아래와 같은 몇가지 버그가 추가로 수정되었습니다.


- 파일 업로드시 용량이 조금 큰 파일의 경우 간헐적으로 실패가 나던 경우 수정

- 파일 업로드시 MP4 파일 형식도 인코딩 되도록 수정

- 원본 프레임레이트으로 선택시 일부 파일에서 인코딩이 진행되지 않던 문제 수정

- 일부 파일에서 오디오/비디오 싱크가 맞지 않는 문제 수정

- 배속 인코딩시 일부 파일에서 오디오/비디오 싱크가 맞지 않는 문제 수정




오랜만에 스마트폰으로 카메라를 사용하다가 알게된 사실인데..

 

Camera 360 앱이라던지 Vignette 카메라 앱을 사용해도 카메라 셔터음 무음 기능이 동작하지 않네요..

 

구글의 정책인지 제조사의 정책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조용한 장소에서 나는 카메라 셔터음은 참 민망합니다.

 

그래서 루팅을 통한 카메라 셔터음을 무음으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준비물은 먼저 루팅에 필요한 루팅프로그램, 그리고 Root Explorer라는 앱입니다.

 

루팅프로그램은 z4root화 superoneclick 이 있는데.. 프로요 부터는 z4root로 루팅이 되지 않아서 superoneclick을 이용합니다.



 버전은 1.6.5까지 나와있으며 전 이버전을 정상적으로 루팅에 성공했습니다.

 

루팅은 먼저 안드로이드 시스템 설정>애플리케이션>개발로 가셔서 “USB 디버깅”을 체크해줍니다.

 

(USB 디버깅 체크)

 

그리고 스마트폰과 PC를 USB로 연결하시고,

 

PC에서 superoneclick을 실행하셔서 “root” 버튼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superoneclick)

 

이제 루팅이 되었다면 스마트폰을 재부팅을 한번 해주고 Root Explorer를 실행합니다.

 

그리고 /System/media/audio/ui 폴더로 이동합니다.

 

(Root Explorer)

 

ui 폴더 아래에 가면 camera_click.ogg 파일이 있는데 이 파일이 카메라 셔터음 파일입니다.

 

이 파일을 삭제하셔도 되지만 후에 다시 사용해야할 일이 있을지 모르니 저는  확장자를 og로 변경해주었습니다.

 

그 아랫쪽으로 보면 VideoRecord.ogg 파일도 있는데 아마 동영상 촬영시 나오는 촬영음이 이 파일인가 봅니다. 역시 확장자를 og로 변경해줍니다.

 

파일명을 변경하셨다면 이제 Root Explorer를 종료하시고 기본 카메라 앱이나 Camera 360과 같은 카메라 앱을 실행하셔서 촬영을 하시면 셔터음이 나오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루팅을 하게되면 금융권 앱은 사용할 수 없으므로 특별한 이유가 없는 경우엔 다시 언루팅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USB 디버깅”모드도 언루팅을 하던 안하던 체크는 해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간단한 카메라 셔터음 무음으로 만드는 팁이었습니다.


요즘 한창 MWC2011 행사와 관련해서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 대한 소식이 많이 들립니다.

 

관심은 역시 갤럭시S로 부활한 삼성의 차기작인 갤럭시S2 소식과 아이패드에 대항하는 허니콤을 탑재한 안드로이드 태블릿장비들인데..

 

공개된 소식만으로는 굉장하다는 느낌이지만.. 직접 보지 않고서야.. 실감이나질 않는군요..

 

이런저런 소식들이 쏟아지는중에 애플에서도 재미있는 기사가 있어 잠깐 소개하려 합니다.

 

바로 아이폰의 보급형 모델을 출시한다는 소식입니다.

 

(아이폰 보급형 예상도)

 

애플의 전략이겠지만.. 아이폰 보급형에 대한 스펙이나 가격등의 정보는 아직 아무것도 공개된 것이 없습니다.

 

애플이 아이폰 보급형을 출시할지도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없습니다.

 

이렇게 비밀에 쌓여 있어 그런지 스펙에 대한 소문은 여러가지 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가장 흥미로운것은 바로 아이폰 보급형은 메모리가 탑재되지 않을거라는 소문입니다.

 

물론.. iOS는 올라가야하기에.. 메모리를 완전히 없애지는 못할테고.. 아마도 데이터 저장을 위한 메모리공간을 없앴다는 뜻일 겁니다.

 

아이폰 보급형에서 저장공간용 메모리를 없앤다면 음악, 사진, 동영상은 당연히 아이폰에 저장할 수 없게 됩니다.

 

요즘엔 클라우드 컴퓨팅이 대세니까.. 그리고 그 중심에는 웹하드 서비스가 있으니.. 이런 개인적인 데이터들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서 저장하면 됩니다.

 

음악이나 동영상은 애플이 인수한 스트리밍서비스업체 라라닷컴(LaLa.com)의 기술을 이용하면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을테고..

 

사진이나 개인문서등도 애플이 10억달러를 투자한 데이터센터를 이용하면 클라우드 서비스를 직접 제공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구글의 피카사나 닥스등을 이용할 수도 있겠네요.

 

여기까지는 아이폰 가격이 공짜폰수준으로 저렴하고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등을 활용하면 약간의 불편함이 있겠지만 쓸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장공간을 없앤 아이폰 보급형은 앱을 설치할 공간도 없기 때문에 아이폰의 최대 장점인 앱스토어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구글이 크롬OS를 만들면서 앱은 웹앱만 사용하는 컨셉을 잡은 것처럼 아이폰 보급형도 웹기반의 앱만 사용할 수 있게 되겠죠..

 

현재의 대세가 설치형 앱이지만.. 결국은 웹앱으로 대세가 이동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은 점을 생각하면 이부분도 나쁘지만은 않은 선택입니다.

 

크롬OS가 실험적이지만 많은 관심을 받는 것도 앞으로 대세가 될 서비스이기 때문에 선점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애플은 이것을 자신의 강점인 모바일기기 분야에서 구현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클라우드 분야에서만큼은 구글이 애플을 앞서가나 했지만.. 루머대로 아이폰 보급형에 메모리를 제거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iOS를 탑재한다면 애플이 다시 한발짝 앞서 나가게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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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아이폰 보급형에 클라우드 iOS가 탑재될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애플이 현재 승승장구 하는 이유는 현재 애플이 구축해놓은 앱스토어를 기반으로 한 생태계가 활성화되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앱스토어는 애플의 승인을 받아야만 앱을 등록할 수 있고 앱을 팔기 위해선 일정부분의 수수료를 내야합니다.

 

이렇게 앱스토어는 철저하게 애플의 주도권하에 있기 때문에 애플에게 막대한 수익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클라우드 기반의 웹앱으로 가면 브라우저만 있으면 누구나 앱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애플은 앱에 대한 주도권을 놓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웹서비스 분야는 애플보다는 구글이 우위를 가지고 있기에 구글에게 주도권을 넘겨줄 확률이 높습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하고 점차 프리미엄 스마트폰시장으로 세를 확산하는 상황에서 애플이 아이폰의 점유율이 잠식되는 지금의 상황을 타계할 묘책으로 보급형 아이폰으로 반격을 시도하는 것은 좋은 판단이지만.. 루머에서처럼 클라우드 기반의 iOS로 승부하기엔 오히려 잃는것이 더 많은 도박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소비자 입장에서는 클라우드 기반의 iOS는 매우 매력적입니다.

 

현재 안드로이드기반의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지만.. 사진이나 문서는 항상 피카사와 구글문서도구를 통해 관리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다만.. 동영상을 스트리밍으로 보기엔.. 현재 3G의 속도론 볼만한 수준은 못되더군요..

 

그리고 아직 웹앱이 활성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쓸만한 웹앱은 구글모바일 서비스밖에 없을 정도구요..

 

이런 상황에서 애플이 클라우드 기반 iOS를 출시한다면 웹앱시장은 다시 폭발적인 성장을 할 수도 있고 현재 구글에만 의존하는 상황을 애플이라는 또다른 선택권을 갖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애플의 클라우드 기반의 iOS 출시 루머는 사실이길 바랍니다. ^^


구글 크롬은 다른 브라우저와 달리 확장기능까지 동기화를 제공합니다.

 

이 기능 덕분에 어느 PC에서나 동일한 크롬 사용환경으로 편하게 웹서핑이 가능하게 되었죠..

 

하지만 동기화 기능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확장기능의 각종 옵션값은 동기화가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확장기능이 설치만 하면 바로 그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확장도 있지만 몇가지 취향에 맞게 설정을 해줘야 하는 확장기능들도 있습니다.

 

예를들면 구글크롬에는 구글리더에 새로운 UI나 각종 편의기능을 추가해주는 “Reader Plus”라는 확장이 있습니다.

 

(Reader Plus를 이용한 구글리더)

 

사이트별 메시지를 색으로 구분해주기도 하고, 읽은 메시지와 읽지 않은 메시지를 구분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취향에 맞게 UI나 각종 기능을 활성화 시키려면 Reader Plus확장의 옵션페이지에서 각종 설정을 변경해주어야 합니다.

 

(Reader Plus 옵션페이지)

 

이렇게 원하는 테마와 기능들을 활성화 시켜도 이 정보가 구글 크롬의 확장기능 동기화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한쪽PC에서 설정을 변경하거나 새로운 PC에서 크롬을 이용하더라도 매번 Reader Plus의 설정을 변경해주어야만 하는 불편함이 존재하게 됩니다.

 

구글에서는 이런 불편함을 고려해서 동기화 기능에 확장기능의 설정부분까지 동기화를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지만.. 아직은 그럴 생각이 없나 봅니다.

 

하지만 이런 요구들은 저말고도 다른 유저들도 많았는지.. 확장기능을 개발하는 개발자가 자체적으로 동기화를 위한 기능을 제공하고 나섰습니다.

 

먼저 “Reader Plus”의 설정페이지에서 가능 아랫쪽을 살펴보면..

 

“Export/import” 메뉴가 생겼습니다.

 

(Reader Plus의 General 설정 페이지)

 

“Reader Plus”의 설정값을 구글문서도구로 백업하고 다시 복원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먼저 “Save into your Google’s account”를 클릭하면 구글 문서도구에 접근하기 위한 접근권한을 요청하는 페이지가 나옵니다.

 

접근권한을 부여하면 아래와 같이 구글문서도구에 Reader Plus의 옵션값을 포함한 문서가 생성됩니다.

 

(구글문서도구에 생성된 Reader Plus 설정값)

 

이렇게 설정값을 구글문서도구에 백업해두고 새로운 PC나 설정이 변경되지 않은 PC에서 다시 “Load from Google’s account” 를 선택하시면 해당 pc에서도 구글문서도구에 대한 접근권한을 요청하고 이를 수락하면 “Reader Plus”의 설정값을 동기화시킬 수 있습니다.

 

구글문서도구로의 접근권한은 1회성 권한요청인듯 하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Reader Plus”가 제공하는 동기화 방식 말고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Chome Pig”가 제공하는 백업 및 복원기능도 나름 괜찮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Chrome Pig 옵션페이지)

 

설정정보 내보내기를 하시면 Chrome Pig의 각종 설정정보값들을 보여주는데 이내용을 복사해서 구글문서도구에서 새롭게 문서를 생성한 다음 내용을 붙여넣기 해서 백업을 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설정내용을 복원 또는 동기화 하고 싶다면 구글문서도구에 백업해둔 설정값들을 복사해서 붙여넣은 후에 “가져오기”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앞서 Reader Plus가 자동으로 진행한 내용을 수동으로 하라고 하는 것이죠..

 

좀 불편하긴 하지만 그래도 설정내용을 백업하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좋은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구글이 크롬 자체 동기화 기능에 확장기능 옵션값 동기화를 포함해주는 것이겠지만.. 구글은 아직 그럴 생각이 없는듯하니.. 확장기능 개발자들이 이런 방법으로라도 옵션값을 백업/복원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메일이 “바탕화면 알림”이라는 매우 강력한 기능을 추가 했습니다.

 

MS아웃룩과 지메일의 비교를 많이 하는데 지메일이 밀리는 부분중에 하나였고 어찌보면 이메일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으로 가장 중요했던 부분이기도한 기능이 메일도착시 알림 기능이었습니다.

 

지메일을 메인 이메일 클라이언트로 사용하면서 즉시 응대를 해아하는 메일이나 중요한 자료를 받기로 한경우 라면 언제 메일이 올지 몰라 수시로 지메일 들어가보거나 크롬의 지메일 확인 확장프로그램등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지메일에서 자체적으로 메일이 오면 바탕화면 알림을 통해 메일도착을 알려주는 기능이 생겼으니 좀더 편하게 메일 수신내역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네요..

 

바탕화면 알림 기능을 사용하시려면 우선 지메일의 환경설정>기본설정으로 갑니다.

 

(지메일 환경설정)

 

중간쯤에 보시면 “바탕화면 알림” 기능이 있습니다.

 

알림의 대상은 구글톡 메시지와 이메일을 선택할 수 있고 이메일도 중요메일만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이 기능은 구글 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경우만 지원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구글톡도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두 가지 모두를 활성화 시켜보겠습니다.

 

(지메일의 바탕화면 알림기능)

 

새로 수신된 이메일이나 구글톡 메시지가  위 화면처럼 알림화면이 바탕화면 우측 하단에 나타납니다..

 

이제 앞으로는 별도의 지메일 확인 확장프로그램이나 지메일 페이지를 수시로 들락거리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

 

구글톡 전용 클라이언트 프로그램도 필요 없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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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구글 크롬을 사용해도 지메일의 바탕화면 알림이 동작하지 않는다면..

 

크롬의 설정내역을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설정하는 방법은 옵션>고급설정>알림 으로 가시면 됩니다.

 

(구글 크롬의 알림기능 설정)

 

이것저것 설정하는 것이 어렵다면 그냥 “모든 사이트에서 데스트톱 알림을 표시하도록 허용”을 선택하시면 되고..

 

선택한 사이트에서만 사용하도록 설정하시고 싶다면.. “예외..” 버튼을 클릭하시셔 지메일 페이지가 “차단”된건 아닌지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크롬의 사이트별 바탕화면 알림기능 설정)

 

구글크롬의 개발자 버전인 9.0.597.10버전 부터 “클라우드 프린트” 라는 기능이 탑재되었습니다.

 

이 기능은 크롬이 설치된 로컬PC에 등록된 프린터기를 다른 외부기기와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처음엔 일반적으로 윈도우PC에서 프린터를 공유하는 기능정도로 생각했는데..

 

지금 구글이 하는 작업들을 보면 모바일기기와의 연동이 주 목적인것 같습니다.

 

구글 클라우드 프린트 설정하기



 

클라우드 프린트를 사용하려면 먼저 크롬의 버전이 9.0.597.10 이상 되어야 합니다.

 

크롬에서 옵션>고급설정으로 이동하시면 “구글 클라우드 프린트”항목이 보입니다.

 

(옵션>고급설정)

 

“구글 클라우드 프린트에 로그인”을 클릭하시고 나오는 웹화면에서는 구글계정으로 로그인을 해주시면 됩니다.

(구글 클라우드 프린트 활성화)

 

“완료” 화면이 나왔다면 이제 설정은 끝입니다.

 

테스트페이지 인쇄



 

프린터를 설치하면 정상적으로 잘 설치되었는지 테스트 페이지를 인쇄하듯이 구글도 테스트 페이지를 인쇄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먼저 클라우드 프린트를 등록한 PC에 연결된 프린트 리스트가 나오고 원하는 프린터를 선택해서 “프린트”버튼을 눌러주기만 하면 됩니다.

 

(클라우드 프린트 테스트 인쇄)

 

프린트를 하면 인쇄작업을 만들고 완료하는 순서로 진행되고 실제로 프린트에서 인쇄물이 잘 나오는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모바일기기에서 클라우드 프린터 사용하기



 

테스트 페이지 인쇄가 잘 됐다면 이제 클라우드 프린트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는 모바일기기에서 프린트하기에 도전해보겠습니다.

 

먼저 클라우드 프린트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라서 모바일 구글문서도구나 구글메일(지메일)의 첨부파일 정도만 인쇄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부분의 문서를 구글문서도구로 관리하기 때문에 그중 하나를 인쇄해보았습니다.

 

안드로이드폰에서 구글문서도구에 들어가서 “인쇄”를 클릭하시면 바로 앞서 등록한 클라우드 프린터 리스트가 나옵니다.

(모바일 구글문서도구에서 클라우드 프린트 이용하기)

 

원하는 프린터를 선택하시고 “프린트”를 선택하시면 테스트 페이지 인쇄와 마찬가지로 인쇄작업이 등록되고 프린터에서 문서내용이 출력됩니다.

 

클라우드 프린터 관리



 

클라우드 프린터는 구글크롬 브라우저를 통해 공유되는 서비스로 관리 또한 크롬에서 할 수 있습니다.

 

앞서 클라우드 프린터를 등록했던 크롬의 옵션>고급설정으로 가시면 “인쇄 설정 관리”로 들어가면 됩니다.

 

(클라우드 프린트 관리 페이지)

 

일반적으로 윈도우의 프린터 관리 화면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등록된 프린터를 삭제할 수 있고, 각 프린터로 출력된 인쇄물 내역을 보여주는 정도입니다.

 

아직 정식서비스가 아니라서 그런지 문서제목이 한글인 경우엔 깨져서 나오네요..

 

폰에서 원하는 문서를 언제든지 프린트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하루빨리 정식으로 서비스가 되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서 출력했던 테스트 페이지와 구글문서도구 페이지 결과물을 올려봅니다. ^^

(구글 클라우드 프린터를 이용한 인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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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한글과의 호환성 문제인지는 몰라도 어떤 문서는 클라우드 프린트에 인쇄작업을 등록하다가 실패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아직 정식서비스가 아니니 정식서비스때는 꼭 개선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구글 클라우드 프린터와 유사한 개념으로 아이폰에서는 에어 프린터라는 기능이 있지요;;

 

아이폰의 에어 프린터가 로컬 네트워크에 연결된 장비에서만 가능하다면 구글의 클라우드 프린터는 크롬과 구글계정만 있으면 되니.. 아이폰의 에어 프린터보다는 접근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바일 구글페이지에서는 어느브라우저나 어느기기나 사용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지요..

(즉, 아이폰에서도 사용가능하다는 말씀.. ^^)

 

애플과 구글은 이렇게 같은 서비스를 생각하면서도 제공방식과 대상이 참 다릅니다.

 

이 차이가 구글이 말하는 개방성과 폐쇄성의 차이겠지요..

 

구글의 서비스가 항상 초기에는 베타수준으로 형편없고 그에 비해 애플은 서비스 완성도가 매우 높게 출시되는 차이가 있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특정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는 구글의 개방성을 지지합니다. ^^

 

얼마전 파이어폭스 4가 베타 9를 발표했습니다.

파이어폭스는 유럽시장에서는 이미 MS의 IE점유율을 넘어서 1위 브라우저로 성장했습니다.

 

(2010.01 ~ 2011.01유럽지역 브라우저 점유율)

그래프를 보면 일단 파이어폭스위 1위 등극이 놀랍고, 또한 크롬의 성장속도도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프상으로만 보면 MS IE의 점유율은 대부분 크롬이 흡수한걸로 보입니다.

아 무튼.. 파이어폭스는 다양한 부가기능과 빠른 속도를 무기로 한때 MS IE의 유일한 대항마로 성장을 해왔지만.. 최근에는 속도는 크롬이나 오페라등에 밀리는 경향이 있고.. 강점인 확장기능마저 크롬이나 오페라가 공식적으로 지원하면서 그 위상이 많이 흔들리는 상황이었던것 같습니다.

저도 한때는 메인 브라우저로 사용하다 다시 크롬에 이어 서브 브라우저로 사용했지만.. 지금은 크롬(플러스)과 오페라를 조합해서 사용하는 상황입니다.

파이어폭스를 잠시 외면한 이유는 일단 부가기능때문인지.. 프로그램 실행이 느리고 속도도 최근의 크롬이나 오페라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작년 한해동안 파이어폭스도 4버전을 출시하기 위해 꾸준히 베타버전을 내놓으면서 여러가지로 테스트를 해왔지만.. 그 안정성이 너무 떨어져서 사용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2011년 시작하자마자 파이어폭스 4 베타 9버전을 내놓았는데.. 안정성과 속도가 많이 향상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정도의 안정성이라면 아마 조만간 RC버전을 거쳐 정식으로 4버전을 출시할 수 있을것 같네요..


1. 달라진 외형



파이어폭스 4의 가장 큰 변화는 UI입니다.
 

크롬의 영향을 받아서 인지.. 메뉴부분을 최대한 간략하게 표현하고 웹페이지를 보여주는 영역을 최대화 시켰습니다.

(파이어폭스4)

 전체적인 UI는 크롬을 많이 따라했고, 왼쪽상단의 메뉴는 오페라를 많이 따라 했네요..

(파이어폭스4 메뉴)

 개인적으로는 크롬의 UI를 최고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 파이어폭스의 UI변화는 매우 반갑습니다. ^^

 

2. 빨라진 속도



파이어폭스 3에 비해 정말 놀랄만큼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브라우저 처음 실행부터 웹브라우징 속도까지 전반적으로 쾌적한 웹서핑을 할만큼 좋아졌습니다.

(크롬으로 인해 눈높이가 많이 높아졌음에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속도를 보여주네요..)

아직 정식버전이 아니지만.. 여러 벤치마킹 결과에 의하면 파이어폭스 3에 비해 3~5배정도 속도가 향상된것으로 나오는군요..

최근 MS가 IE9버전의 시연을 하면서 화두를 던진 “하드웨어 가속” 기능도 파이어폭스 4에서는 기본으로 지원합니다.

(설정>고급)


3. 동기화 기능



브라우저에서 새롭게 화두가 된 동기화 기능이 파이어폭스 4에서도 공식적으로 지원됩니다.
 

(설정>동기화)

파이어폭스 동기화는 구글 크롬이나 오페라처럼 별도의 개인계정을 생성하고 동기화를 지원합니다.

다만 차별되는 부분은 동기화 암호라는 코드가 존재해서 계정뿐만 아니라 동기화 코드를 입력해야만 하는 이중의 보안장치를 마련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계정뿐만 아니라 동기화 암호라는 별도의 코드를 외우고 있어야만 다른 PC에서도 파이어폭스를 동기화시킬 수 있다는 말인데.. 이부분은 개인적으로는 불편하기만 할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코드를 분실했다면 동기화 설정이 된 파이어폭스에서 “동기화 암호”를 클릭하셔서 다시 암호코드를 생성하셔야 합니다.

(동기화 암호코드 재설정)

 

동기화는 북마크, 암호, 환경설정, 방문기록, 탭 목록을 지원하는데.. 크롬의 초창기와 마찬가지로 확장기능에 대한 동기화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동기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확장기능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파이어폭스도 결국 확장기능까지 동기화해주리라 믿습니다.. ㅋ

 

4. 확장기능



파이어폭스 하면 역시 확장기능인데.. 그동안 파이어폭스4의 베타버전을 지원하는 확장이 많이 없었지만.. 베타9가 되면서 확인해보니 4버전을 지원하는 확장이 많이 늘었습니다.
 

(파이어폭스 4 확장기능 관리페이지)

먼저 파이어폭스3에서 사용하던 확장중 4를 지원하는 확장을 업데이트 해보니 제가 사용하는 확장은 대부분 4버전을 지원하기 시작했네요..

게다가 이전 파이어폭스3에서의 확장기능 관리페이지에 비해 4에서는 훨씬 세련된 UI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구글리더플러스(구글리더의 각종 편의기능을 모아놓은 확장)라는 확장이 있는데 아직 4버전을 지원하지 않는게 아쉬을 따름이네요..

이 확장만 지원했어도 한동안 파이어폭스 4를 테스트하고 싶은데 말이죠.. ^^

이제 파이어폭스 4의 정식버전 출시가 임박했으니 앞으로 더 많은 확장들이 4버전을 지원하게 될 것 같습니다.

 

5. 기타 편의 기능



파이어폭스 4에서 재미난 기능을 하나 발견했는데.. 바로 “탭 그룹” 이라는 기능입니다.
 

먼저 탭 그룹의 기능을 설명한 동영상을 보시죠..


오페라의 탭 그룹기능과 유사하긴 한데.. 좀더 기능이 많습니다.

(탭 그룹)

탭이 위치한 상단에서 우측을 보면 “탭 그룹” 아이콘이 있는데 이 아이콘을 누르면 위 화면처럼 탭 그룹을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탭 그룹을 생성하고 원하는 페이지를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가 속한 그룹의 탭들만 보이고 다른 탭그룹에 있는 페이지들은 뒤로 숨어서 전혀 보이지가 않게 됩니다.

이렇게 숨겨진 탭 그룹은 다시한번 “탭 그룹” 아이콘을 통해 숨겨진 탭 그룹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이 기능은 왠지 딴짓하다가 얼른 감추기 편한 그런 기능인것 같네요.. ^^

비록 베타버전이지만 파이어폭스 4를 사용해본 느낌으로는 최근 브라우저 경쟁에서 잠시 밀려나는 모습을 보이는 파이어폭스의 부활을 기대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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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나절정도 사용해본 파이어폭스 4는 속도나 UI등은 만족스럽습니다만.. 지나치게 많은 메모리를 사용하는 점은 PC에는 좀 부담을 주는 것 같네요;;

(파이어폭스 메모리 점유율)

 

인터넷 서핑은 부드럽고 빠른데 전체적인 PC동작이 느려진듯한 기분이 들정도..

 

그리고 하드웨어 가속부분이 아직은 문제가 있는 것인지... 윈도우 7을 사용하면서 한동안 볼 수 없었던 블루스크린을 보게 만드네요.. OTL..

 

마지막으로 파이어폭스의 최대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인데.. 4버전에서도 여전히 확장기능을 업데이트하거나 새롭게 설치하면 파이어폭스를 종료했다가 다시 열어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부분은 4버전에서 꼭 개선됐으면 하는 부분이었는데.. 개선이 안되나보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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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파이어폭스 4를 이용해서 구글문서도구를 이용해보니 구글 크롬보다 더 잘동작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특히 한글을 입력하는 부분에서 크롬의 경우 문서편집기가 최신버전으로 변경되면서 한글이 커서가 아닌 엉뚱한 부분에 입력되는 오류가 있었는데(특히 그림을 삽입하고 난 이후에) 파이어폭스에서는 전혀 그런문제가 발생하지 않는군요.. ^^

앞으로 RC버전을 거쳐서 파이어폭스 4가 정식버전으로 출시될 때 메모리 점유율부분만 좀 어떻게 개선을 할 수 있으면 구글 크롬에서 파이어폭스 4로 갈아탈지도..ㅋ



아이폰을 시작으로 모바일 컴퓨팅과 클라우드 컴퓨팅이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바일 컴퓨팅이나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중에서 언제 어디서나 자료를 저장하고 열람할 수 있는 웹하드 서비스가 핵심서비스가 되고 있죠..

 

국내에서는 웹하드 서비스가 불법자료공유의 온상으로 취급받았지만.. 최근 이런 분위기를 타고 다시 한번 주목받는 분야가 되었습니다.

 

일단 통신 3사가 각자의 웹하드서비스를 출시했고, 그밖에도 기존 웹하드 업체들도 속속 모바일 앱등을 출시하면서 경쟁에 뛰어들고, 포털서비스 사업자인 네이버도 N드라이브라는 웹하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웹하드 서비스중에서 제가 소개할 웹하드는 슈가싱크(sugarsync)입니다.

 

1. 해외서비스


 

 

슈가싱크(sugarsync)는 해외업체가 서비스하는 웹하드입니다.

 

따라서 주민번호와 같은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고 이메일 계정만 있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합니다.

 

또한 국내 웹하드업체들이 즐겨 사용하는 엑티브엑스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크롬이나 파이어폭스와 같은 웹브라우저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구글 크롬에서 접속한 슈가싱크)

 

2. PC와 동기화 기능


 

 

요즘 웹하드 서비스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동기화 기능도 제공합니다.

 

PC에 슈가싱크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동기화를 하고 싶은 폴더를 선택하면 해당 폴더에 있는 모든 파일과 하위폴더들은 웹하드와 동기화되고 심지어 다른 PC와도 동기화됩니다.

(단, 동기화 프로그램은 윈도우와 맥OS에서만 지원합니다.)

 

(슈가싱크 PC설치 프로그램)

 

3. 무료 5G+알파 저정공간 제공


 

 

대부분의 웹하드서비스와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무료로 5G의 저장공간을 제공합니다.

 

최근 세컨드드라이브에서는 1테라의 저장공간까지 제공하는데 너무 작은것이 아닌가 생각할 수 있지만..

 

먼저 추천인을 통해 가입을 하면 500MB의 저장공간을 추가해줍니다.

 

추천인링크 : https://www.sugarsync.com/referral?rf=9zntm96edwkx

 

추천인은 회원가입시 추천아이디를 받는 방식이 아니라 위 링크주소처럼 소개한사람이 제공하는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가입하면 자동으로 추천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가입한 사람과 이 링크를 제공한 사람에게는 모두  500MB의 저장공간을 추가로 할당해줍니다.

 

또한 슈가싱크의 다양한 기능을 설명한 “Getting Started” 라는 곳에 가시면 각각의 기능들을 설명하고 사용자가 직접 따라했을 경우 추가로 250MB의 공간을 더 할당해줍니다.

 

 

이 기능들은 한번 따라해보고 필요없다고 생각되면 기능을 다시 꺼버려도 보너스 250MB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또한 위 기능들중에서 이메일로도 파일을 올릴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이메일로 보내는 기능의 경우에는 메일을 보낸 즉시 파일이 올라가진 않는다는 점은 고려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추천인과 보너스 공간까지 모두 받으면 총 5.75GB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지인들에게 자신의 추천인링크를 통해 슈가링크를 소개한다면 1명당 500MB를 더 받을 수 있으니.. 인맥을 활용하신다면 얼마든지 많은 무료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추천인링크를 알고싶다면 슈가싱크의 파일메뉴에서 “Get Free Storage” 라는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4. 모바일 앱 지원


 

 

역시 웹하드의 대세가 된 기능중 하나인 모바일 앱을 슈가싱크도 제공합니다.

 

모바일앱은 아이폰, 안드로이드, 윈도우 모바일 모두 제공한다고 하니 왠만한 스마트폰은 모두 슈가싱크를 사용가능합니다.

 

게다가 앱을 지원하지 않는 스마트폰이라도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슈가싱크 홈페이지를 들어가도 정상적으로 동작한다고 합니다.

(안드로이드용 슈가싱크 모바일앱)

 

슈가싱크앱을 실행하면 슈가싱크와 동기화된 장비(PC, 스마트폰등)가 나오고 동기화된 파일이나 폴더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PC로 옮기려면 USB등으로 연결을 해야하지만 슈가싱크를 활용하며 편하게 PC로 스마트폰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옮길 수 있습니다.

(단, 와이파이로 연결된 상태에서 하는것이 좋겠죠..)

 

5. 복구기능 제공


 

 

다른 웹하드서비스에서는 잘 지원하지 않는 복구기능까지 슈가싱크는 제공합니다.

 

 

이런 복원기능은 평소엔 별로 사용할 일이 없지만 실수로 파일을 지웠을 경우처럼 있으면 참 편리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상 슈가싱크에 대한 소개를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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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슈가싱크를 처음 알게된 것은 도아님의 스마트폰에 적당한 웹 하드, 슈가싱크(SugarSync) 라는 글을 통해서입니다.

 

도이님의 글에 따르면 KT의 유클라우드가 슈가싱크의 솔루션을 가져다 만든 서비스라고 하는군요..

 

그만큼 슈가싱크의 서비스가 안정적이라는 이야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직까지 한글버전을 제공하진 않는데.. 한국 사용자들이 많이 늘어서 한글도 함께 지원해줬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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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슈가싱크가 마음에 드셨다면 https://www.sugarsync.com/referral?rf=9zntm96edwkx 통해서 가입하시면 추가 500MB의 용량을 받을 수 있으니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요즘 푹빠져 애청하는 드라마는 “시크릿가든” 입니다.

 

20부작으로 현재 18부까지 방영된 상태이고 이번주말이면 결말을 맞게되는 군요..

 

이미 수없이 많은 기사를 통해 드라마의 열풍을 소개하고 있으니 따로 설명하진 않겠습니다.

 

오늘 글의 모티브를 제공하긴 했지만 주제는 아니니까요..ㅎ

 

드라마에서 길라임(하지원분)의 핸드폰 알림음은 “문자왔숑!” 이라는 말을 귀엽게 반복합니다.

 

그리고 길라임은 그 말을 꼭 따라하는 버릇이 있지요..

 

여러가지 귀차니즘에 핸드폰벨소리나 문자음은 거의 바꾸지 않고 사용하는 편인데..

 

그 문자음은 꼭한번 따라해보고 싶더군요..ㅎㅎ

 

그래서 좀 찾아보니 안드로이드폰의 경우 문자음 변경은 생각보다 어렵진 않은것 같습니다.

(예전 피처폰에 비해서 말이죠..)

 

먼저 sdcard에 media라는 폴더를 만들고 그아래 audio 라는 폴더를 만듭니다.

 

(/sdcard/media/audio)

 

audio 폴더 아래에 message 라는 폴더를 넣어서 그 폴더에 사용하고 싶은 효과음의 mp3파일을 넣어두시면 됩니다.

 

꼭 문자알림음이 아니더라도 알람은 alarms, 알림음은 notifications, 벨소리는 ringtones 폴더를 만들고 그 폴더아래에 mp3파일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문자알림음)

 

시크릿가든의 길라임이 사용하는 문자왔숑 효과음을 넣었습니다. ^^

 

이부분은 제가 옵큐사용자라 다른 폰은 좀 다를 수 있는데..

 

메시지->환경설정->수신알림/보기설정->수신음종류 에 가면 아래와 같이 제가 넣어둔 “문자왔숑”을 볼 수 있습니다.

 

(문자알림음 선택)

 

다른 제조사 폰들도 아마 설정은 비슷하리라 생각되네요..

 

이상 간단한 안드로이드폰 효과음 설정하기 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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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차니즘을 극복하고 바꾸고 나니 나름 뿌듯하군요..

 

단.. 요즘 이 문자알림음이 유행인지.. 많은 분들이 이 효과음을 사용해서 문자알림음만으로는 내문자알림소린이 아닌지 알 수 없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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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설정한 문자알림음인 "문자왔숑" mp3파일도 함께 올려봅니다.



이파일은 저작권이 있는경우 삭제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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