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파이어폭스의 확장 기능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현재 인터넷을 들어가기 위한 관문인 브라우저 시장은 웹 2.0의 바람을 타고 절대 강자로 군림하던 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지는 해라면.. 파이어폭스는 새로운 떠오르는 태양이 되고 있습니다.

유럽시장에서는 이미 파이어폭스가 익스플로러의 점유율을 앞섰다는 소식도 들릴 정도입니다.

파이어폭스의 장점은 익스플로러보다 빠른 속도와 뛰어난 확장기능을 꼽을 수 있습니다.

속도는 구글 크롬이 가장 빠르지만 파이어폭스도 사용하기 불편할정도로 뒤쳐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크롬에 비해 지원하는 확장기능이 뛰어난 만큼 사용자 편의성은 크롬에 비해 앞서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현재 브라우저 시장의 점유율만 보더라도 MS의 익스플로러를 대체할 유력한 후보로 파이어폭스가 꼽히고 있을 만큼 강력한 브라우저입니다.

이렇게 파이어폭스의 성장동력이 되는 확장기능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 해줄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지만 이로인해 전체적으로 파이어폭스의 동작이 느려지게 할 수 있는 양날의 검과 같은 존재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파이어폭스 3.0을 사용하던 시절.. MS 익스플로러만 사용하다가 처음 파이어폭스를 사용하면서..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는 듯한 느낌을 받던 시절이었습니다..*^^*)

당시에는 파이어폭스의 확장기능을 설치하는 재미에 빠져있었습니다..

광고차단에서부터.. 날씨정보나 SMS문자보내기등등.. 파이어폭스 3.0을 마지막으로 사용할 때 최종적으로 설치된 확장이 50여가지정도 됐던것 같습니다.

이렇게 많이 설치된 확장기능으로 인해 파이어폭스의 실행속도가 너무 느려져서 결국 파이어폭스 3.0을 버리는 계기가 되버렸었습니다.

그리고 그시점에 구글이 빠른속도와 심플함을 무기로 크롬이라는 브라우저를 내놓아 바로 갈아탔던 경험이 있습니다.

현재 크롬을 사용하는데 크게 불만은 없지만 그래도 파이어폭스의 확장이 아쉬울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사양의 PC에서는 자원소모가 적은 파이어폭스가 좀더 빨리 동작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파이어폭스 3.5가 나오면서 다시 파이어폭스를 세컨드 브라우저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단, 3.0대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 3.0시절 사용하지 않는 확장은 설치하지 않기로 하고 정말 자주 사용하는 확장기능만 추려보았습니다.

1. IE Tab (https://addons.mozilla.org/ko/firefox/addon/1419)

파이어폭스에서 특정 웹페이지를 익스플로러 엔진으로 보여주는 확장기능입니다.

금융권과 같이 ActiveX 를 설치해야만 정상적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사이트를 방문할때 필수적인 확장기능 입니다.


IE Tab설정창에서 익스플로러 엔진으로 들어갈 사이트를 미리등록하시면 해당 사이트는 자동으로 익스플로러 엔진으로 들어갑니다.

2. FireGestures (https://addons.mozilla.org/ko/firefox/addon/6366)

마우스 동작을 이용해서 파이어폭스를 컨트롤 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한채로 정해진 동작을 하면 탭 닫기 등 파이어폭스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 클릭보다 간편해서 많이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3. Tab Mix Plus (https://addons.mozilla.org/ko/firefox/addon/1122)

파이어폭스 탭 기능을 좀더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예를 들어서 탭을 더블클릭하면 탭을 닫게 하고.. 새로운 링크를 열면 현재 보고있는 탭 바로 옆에 탭을 만들어서 링크를 열어주기도 합니다.

4. Download Statusbar (https://addons.mozilla.org/ko/firefox/addon/26)

파일을 다운로드할 때 진행상황을 알려주는 그래프를 화면 아래쪽에 표시해줍니다.


다운로드 상태도 알 수 있고, 파일을 이것저것 받았을 때 뭘 받았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완료된 상태를 더블클릭하면 해당 파일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5. DownThemAll! (https://addons.mozilla.org/ko/firefox/addon/201)

사이트에 있는 여러가지의 파일을 한번에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사이트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한 리스트를 보여주고 원하는 항목을 일괄적으로 다운로드 할 수있습니다.

6. DownloadHelper (https://addons.mozilla.org/ko/firefox/addon/3006)

사이트에 플래쉬 비디오 등과 같은 멀티미디어 파일이 있을 경우 자동으로 감지하여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확장입니다.


다운로드 가능한 미디어가 있으면 아이콘이 움직이고.. 아이콘을 클릭하면 다운로드 가능한 항목들이 보여집니다.

7. Greasemonkey (https://addons.mozilla.org/ko/firefox/addon/748)

그리즈몽키 라는 자바스크립트 엔진 확장입니다.

사용자 자바 스크립트를 지원해주는 확장으로 아래 사이트에 가시면 다양한 자바 스크립트들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http://userscripts.org/

저는 구글리더 스크립트와 트위터 스크립트를 사용하는데 매우 유용합니다. ^^

트위터 관련 자바 스크립트는 http://web.me.com/t_trace/pbtweet.html 에 가시면 설치가능합니다.

8. Speed Dial (https://addons.mozilla.org/ko/firefox/addon/4810)

탭의 첫화면에 단축아이콘들을 표시해주는 기능입니다.


원하는 갯수만큼 단축아이콘들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Speed Dial 설정시 파이어폭스를 처음 실행할 때도 보여지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화면 하단의 "설정" 버튼을 클릭하고 "초기 설정.." 을 클릭합니다.


"도구 모음에 스피드 다이얼 버튼 추가" 를 설정하시면 파이어폭스 초기화면을 Speed Dial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파어어폭스 설정의 홈 페이지를 chrome://speeddial/content/speeddial.xul 로 하셔도 됩니다.

9. Delicious Bookmarks (https://addons.mozilla.org/ko/firefox/addon/3615)

소셜 북마크 사이트인 Delicious 와 북마크를 연동해주는 확장기능입니다.

Delicious와 연동을 하면 어떤 브라우저든 북마크를 웹에 올려놓고 동기화 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구글 크롬도 Delicious 확장이 좀더 발전해서 크롬의 북마크로 사용할 수 있었으면 금상첨화일텐데요..

크롬이 북마크 동기화를 구글 문서도구를 이용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은 듯하여..

차라리 파이어폭스에 구글 크롬과 북마크를 연동하는 확장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것이 더 빠를듯 합니다.

아무튼.. 현재 다른 브라우저간 북마크 동기화 용도로 매우 유용한 확장입니다.

10. Add to Search Bar (https://addons.mozilla.org/ko/firefox/addon/3682)

파이어폭스의 검색 사이트에 사용자가 원하는 검색 사이트를 등록해주는 확장입니다.

보통 파이어폭스는 검색 사이트를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사이트만 설정할 수 있지만..

이 확장을 이용하면 기타 다른 검색사이트 등록이 가능합니다.

방법은 원하는 검색사이트의 검색부분에 마우스 오른쪽 클릭을 하시면..


"검색 도구에 추가하기" 라는 메뉴가 보입니다.

이 메뉴를 선택하면 원하는 검색 사이트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11. Easy DragToGo (https://addons.mozilla.org/ko/firefox/addon/6639)

웹페이지에서 특정 부분을 드래그 하여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정해진 방향에 드롭하면 정의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확장입니다.


저는 위, 아래, 왼쪽, 오른쪽으로 각각 검색 사이트를 등록해서 글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나.. 검색이 필요한 경우 원하는 방향으로 드래그 앤 드롭을 하면 해당 검색사이트로 검색하여 결과를 보여줍니다.

위에 10번 Add to Search Bar 와 함께 활용하면 더욱 유용합니다.

12. Nightly Tester Tools (https://addons.mozilla.org/ko/firefox/addon/6543)

파이어폭스의 부가기능은 가끔 파이어폭스의 업데이트 버전에 맞춰 부가기능도 업데이트를 하지 않으면 동작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요 부가기능은 언제나 바로바로 업데이트가 되지만 가끔 상위버전 파이어폭스에서 동작하지 않는 부가기능을 강제로 동작해주도록 만드는 부가기능입니다. ^^

이상이 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파이어폭스 부가기능입니다.

저는 이정도면 더이상 부가기능을 설치하지 않아도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부가기능이 유용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고.. 그냥 제 기준에 그렇다는 것이지요..

파이어폭스를 사용하시는 분들께 참고가 될까해서 글을 올립니다.

보통 사진을 편집하려면 포토샵이나 기타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저도 최근에는 대부분의 PC작업을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지만 사진편집만은 포토스케이프 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최근 온라인 사이트에도 사진을 편집할 수 있는 기능들을 지원하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싸이월드의 경우에도 사진을 올릴때 여러가지 효과를 주거나 편집이 가능합니다.)

그중 한글도 지원하고 사진편집 기능이 좋은 picnik 라는 사이트를 소개합니다.

이름을 보니 피크닉입니다..ㅎㅎ(물론 스펠링이 다르지만.. 발음이..)

즉.. 피크닉에 가서 사진을 찍고 바로 편집해라..뭐 이런 컨셉으로 지은게 아닐까요?

사이트 주소는 http://www.picnik.com 입니다.


처음 사이트를 방문하면 영어로 된 화면이 보입니다.

가운데 "Get started now!" 버튼을 클릭합니다.


왼쪽을 보니 Upload a photo 라고 해서 사진을 업로드 하여 수정하는 것 같습니다.

오른쪽을 보면 메뉴가 보이는데.. English 라고 영어로 셋팅되어 있음이 보입니다.


영어 말고 지원되는 언어중에 "한글" 도 있습니다. ^__^

언어를 한글로 바꾸고 사진을 편집해 보기로 했습니다.


한글로 메뉴를 변경하니 "사진 업로드" 라는 버튼이 보입니다.


남이섬에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날도 어두웠고.. 평범한 디카로 찍은 사진이라 그저 그런 사진이 찍혔습니다.ㅋ

편집 메뉴에 보니 "자동수정" 부터 "적목"까지 사진편집에 기본적인 기능인 다 있습니다.


사진이 좀 어두워 보여서 노출을 조정했습니다.
(너무 높였는지.. 하늘이 하얗게 되버렸네요;;)

이번에는 "만들기" 탭으로 가보겠습니다.


미리 정의해둔 여러가지 필터설정이 있었습니다.

몇가지 설정은 "프리미엄" 이라고 하여 일정 사용료를 지불하는 프리미엄 회원에게만 지원되는 필터도 보입니다.

위에서 적용한 필터는 무료 필터중 "

오턴" 이라는 필터입니다.

마치 수채화처럼 보이네요..

이제 수정을 끝냈으니.. 저장을 해보겠습니다.


"저장 및 공유" 탭으로 가니 사진 이름과 크기 및 형식을 선택하여 저장할 수 있습니다.

옵션을 설정하고 "사진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PC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편집한 사진은 "라이브러리" 탭에 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일반회원은 최대 5장의 사진까지 보관이 가능하고 프리미엄 회원은 100장까지 가능합니다.

포토샵을 활용하여 디테일한 사진수정이 아니라.. 그냥 간단한 보정정도 원하는 저와 같은 사람들은 매우 유용한 사이트 입니다.

이젠 사진과 브라우저만 있으면 사진편집도 문제 없습니다.ㅋ

마지막으로 위에서 편집한 사진을 올려봅니다.. (사진을 보니 남이섬에 한번더 가보고 싶네요..)



PC를 사용하다보면 공인인증서와 같이 매우 중요한 개인정보를 담고 있는 파일을 저장할 때가 있습니다.

가정용 PC라고면 다른 누군가 지극히 개인적인 파일을 빼낼 위험이 적습니다.

하지만 공공장소의 PC를(PC방 혹은 회사같은..) 사용하는 경우 이러한 중요한 개인정보 파일을 담아두기 껄끄럽습니다.

그리고 개인정보가 담긴 하드디스크 혹은 USB메모리를 A/S 맡기거나 분실하면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PC에 일정공간의 금고를 만들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TrueCrypt 라는 프로그램으로 제작사 홈피는 http://www.truecrypt.org 입니다.

프로그램은 라이센스가 필요없고 downloads 탭으로 가시면 누구나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해보겠습니다.


설치옵션은 PC에 인스톨하는 방법과 USB등에 담아서 다닐 수 있는 Extract 버전 두가지를 지원합니다.

저는 USB에 인증서등을 담아둘 목적이므로 Extract 버전으로 설치를 합니다.

설치를 하면 지정한 폴더에 TrueCrypt 폴더가 생성되고 안에 실행파일인 TrueCrypt.exe파일이 있습니다.

실행하기전 우선 http://www.truecrypt.org/localizations 에 가셔서 한글언어팩을 다운로드 합니다.


다운로드 하고 압축을 풀면 Language.ko.xml 파일이 나오는데 이 파일을 TrueCrypt 폴더에 넣어둡니다.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아래와 같이 보안 영역 이미지를 넣으라는 창이 나옵니다.


보안영역 이미지가 말씀드린 개인금고와 같은 역할을 파는 파일로 이제 처음 프로그램을 실행하였으므로..

"만들기" 버튼을 클릭하여 파일을 생성합니다.


첫번째 보안영역 파일을 만들기를 선택하고 "다음" 을 클릭합니다.


형식은.. 표준으로 선택하고 "다음"을 클릭합니다.


"파일선택"을 클릭하여 보안영역 이미지 파일을 저장할 위치를 선택합니다.(추후 언제든 옮길 수 있습니다.)


일단 내문서에 safebox 라는 보안영역 이미지 파일을 생성합니다.


암호화 옵션을 선택하는 메뉴인데.. 그냉 "다음"을 클릭합니다.


보안영역 이미지 파일의 크기를 선택합니다. 즉.. 개인금고에 파일을 집어넣는데.. 적당한 크기를 입력합니다.

저는 인증서 및 사적인 파일보관 용도로 10MB 정도의 금고를 만들었습니다.


다음으로 금고의 비밀번호를 생성합니다.


20자리 이상의 암호를 만들라고 하는데.. OTL.. 너무길면 못외울것 같아서 그냥 짧은 암호를 사용하기로 합니다.


파일 포맷을 물어보는 창이 나옵니다.. 파일 사이즈가 있어 그냥 NTFS 파일포맷으로 만들고 "포맷" 버튼을 클릭합니다.


포맷이 완료되면 safebox 라는 파일이 위에서 지정한 폴더에 생성이 됩니다.


이제 이미지를 만들었으니 "선택" 버튼을 클릭하여 만들어둔 이미지를 삽입합니다.


이미지를 삽입하면.. 금고의 암호를 물어봅니다.


보안영역 이미지를 삽입한 화면입니다. P드라이브에 금고가 생성되었습니다.


윈도우 탐색기로 보니 실제로 P드라이브가 생성되어 있습니다.

이제 P드라이브에 원하는 파일을 넣으시고 사용하면 됩니다.

예전에 USB를 잃어버린적이 있어 정말 애를 태운적이 있습니다.

바지주머니에서 다시 찾아서 다행이었지만.. 당시 공인인증서나.. 각종 증명서들이 있어서.. 잃어버렸을 경우 중요한 개인정보가 그대로 노출되었을 것입니다.

앞으로 USB에 중요한 파일을은 꼭 이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금고파일에 넣어두어야 겠습니다..


P.S : 만약 한글언어팩을 넣어도 한글이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프로그램 메뉴의 "Settings"에 가셔서 Language.. 를 선택하셔서 한글 설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윈도우 7의 RTM 버전이 나오면서 윈도우 7이 정식으로 출시되기를 학수고대 하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이유는 윈도우 비스타에 실망을 많이했고 윈도우 7이 베타 테스트부터 호평을 받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무튼 윈도우 7에 대한 열기는 윈도우가 그동안 출시한 버전중 가장 높은것 같습니다.



저도 윈도우 7을 기대한 한명으로 언제 XP에서 윈도우 7으로 갈아타야하나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몇일전에는 2년간 사용하면서 무거워진 XP를 더이상 참지 못하고 PC를 포맷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윈도우 7을 설치하지 않고 결국 XP를 좀더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윈도우 7을 설치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정식버전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에는 RTM유출본 등등이 나왔지만.. 다운받을 능력도 안되고..(ㅜ_ㅜ)..

받는다 해도 드라이버 설치나 프로그램 호환성 여부 등등 고려해야 할 내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LG노트북을 사용중인데 홈페이지에 가보니 제가 사용하는 모델은 XP드라이버까지만 지원되고 있었습니다.)

윈도우 7은 화려한 UI와 비스타 시절부터 적용된 보안기능인 UAC기능 그외에도 여러가지 향상된 기본 프로그램 지원과 안정적인 구동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하지만 구글이 크롬OS의 출사표에서 OS에 대한 편견을 깨버려서 그런지.. 굳이 비싼 비용을 지불하면서까지 윈도우 7의 기능들을 사용해야하는가 라는 의문이 듭니다.
(물론 구글 크롬OS를 사용하겠다는 뜻은 아닙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웹환경을 볼때 익스플로러 없이 받을 수 없는 서비스가 워낙 많기 때문입니다;;)

윈도우 7의 화려한 UI는 그만큼 고사양의 하드웨어 스펙을 요구하게되니.. 윈도우 7을 사용하려면 PC를 새로 사야합니다. 즉 윈도우 7을 사용하기 위한 출혈이 너무 큽니다..(ㅜ.ㅜ)

출혈을 최소화하려면.. 화려한 UI 기능은 끄고 사용해야겠지요;;

그리고 PC를 사용하면서 대부분을 인터넷을 통한 서비스를 이용하고 나머지는 동영상 감상이나 사진편집, 문서작성이 대부분인 상황에서 윈도우 7의 다양한 기능을 과연 얼마나 활용할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마지막으로 강화된 보안기능은 금융권사이트만 익스플로러를 사용하고 대부분 구글 크롬을 사용하다보니 PC에 악성코드가 설치되는 일이 없습니다.

또 감염경로 중 하나인 인터넷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할 때 실행파일에 악성코드가 숨겨져 있는 경우인데.. 백신만 설치해도 심각한 피해를 입지는 않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윈도우 7에 대한 열기가 식어버리기는 했지만.. 윈도우 7의 안정적인 구동 환경은 솔직히 증명만 된다면 갈아타고 싶은 유일한 이유가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윈도우 98부터 XP까지 여러가지 버전의 윈도우를 사용해왔지만.. 윈도우는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무거워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윈도우 7이 이러한 윈도우의 문제를 어느정도 개선했다고 한다면.. 갈아타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하지만.. 이제 막 윈도우 7의 RTM 버전이 공개된 이상.. 그 안정성이 증명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듯 합니다.


지난 봄 신종플루가 유행하고 사망자가 속출했다가 여름이 되면서 잠잠해져서..

그냥 그대로 끝나나보다 했는데.. 날씨가 서늘해지면서 다시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저는 의료계에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아직 아이도 어리고 해서 걱정이 됩니다.

좀더 자세한 정보를 알아야겠다 싶어 고려의대 감염내과의 김우주교수님이 쓰신

"신종인플루엔자 A/H1N1 대유행: 현황과 전망" 에 관한 논문을 읽게 되었습니다.
(전문적인 용어는 잘 모르지만.. 그래도 일반인이 읽기에 너무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논문에 의하면 현재 신종플루는 겨울철에 접어든 남반구(호주, 칠레, 아르헨티나)에서 환자가 급증하고 사망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반구에서 계절인플루엔자와 동시 유행하면서 유전자 재편성을 일으키거나 자체적으로 유전자변이를 일으켜 병독성이 강해져 가을철 북반구로 유행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신종플루가 유행하는 이유는 이제껏 인류가 돼지로부터 유래된 인플루엔자를 겪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대부분 면역이 없어서라고 합니다.

신종플루의 감염경로는 호흡기감염으로 주로 환자 주변 1 ~ 2m 이내에 밀접한 접촉자에서 환자가 발생합니다.(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감염자가 있을 확률이 높으므로 위험하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즉 신종플루 감염자의 기침, 재채기도 중요한 감염경로이고, 분비물 및 체액(설사 포함)은 잠재적으로 감염성이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또한 소아, 청소년 및 젊은 성인은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노출된 경험이 없어 이번 신종플루에 더욱 취약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젊은층에서 감염자와 사망자가 많이 나왔다고 합니다.)

신종플루는 1가지 이상의 중증질환 또는 합병증 발생의 고위험을 갖고 있으므로 임신부, 2세미만 영아, 당뇨병, 면역결핍질환 및 심혈관질환자는 사망위험이 높으니 특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인플루엔자의 예방은 백신접종이 최선의 방법이지만 백신 생산이 4~6개월정도 소요되므로 현재로서는 안걸리도록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백신의 대량생산은 11월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드라마 선덕여왕의 시청률이 40%를 넘겼다는 기사가 나올 만큼 이 드라마의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저는 원래 드라마를 거의 보지 않습니다만.. 아는분의 강추로 인터넷을 통해 다시보기로 시청중입니다..

정말 스토리가 탄탄하고 연기자들의 연기도 드라마에 몰입할 수 있도록 매우 훌륭한 것 같습니다.

특히 "미실" 역의 고현정씨의 표정연기가 일품이네요..

그리고 정말오랜만에 TV에서 보는 홍경인 씨도 매우 반가운 얼굴이었습니다.ㅋ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영화 이후 처음보는 듯한..>_<)


드라마는 신라의 진흥왕 이후 권력투쟁을 그리고 있습니다.

진흥왕대부터 권력의 핵심에 있던 "미실"과 진흥왕의 예언으로 "미실"에 맞설 수 있는 운명을 갖고 태어난 "덕만" 공주의 대결구도가 드라마의 핵심 스토리 입니다.

보통의 사극드라마가 보여주는 공통적인 부분을 "선덕여왕"에서도 답습하고 있기는 합니다.

엄청난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주인공이 점차 성장하면서 능력치를 올려가며 결국은 최후 권력을 손에 쥐는 스토리..

RPG형식의 스토리라고 부르고 싶네요.. 약한 몬스터들을 잡아가면서 동료를 모으고 최후 보스를 향해 다가가는.. ^^

그러나 기존 사극드라마와 차별되는 몇가지가 흥미를 더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여인이 왕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점입니다. 물론 사극에서 여성이 주인공인 적은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왕이 되는 것은 아니었고 왕실내의 권력투쟁을 뒤에서 움직이는 형식이었죠;;

남자가 능력치를 올리며 정점에 다가가는 것과 달리 여성인 "덕만"이 어떻게 자신의 능력치를 올려가며 최고 권력을 손에 넣을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보통 남자 캐릭터의 경우 무술실력을 키우고 함께 강렬한 카리스마로 아군을 모아가는 형식이라고 한다면..

일단 "덕만"은 여인으로서 남자와는 다른 카리스마를 보여줄거라 기대합니다.. *_*


다음으로는 연기력을 갖춘 화려한 출연진 입니다. "미실"역의 고현정씨는 벌써 그 연기에 감탄하는 시청자들의 호평이 많습니다. 극중 연기자들의 연기력은 드라마에 몰입하는 데 아주 중요한 요소인것 같습니다.

최근 김유신역의 엄태웅씨의 연기력이 논란이 되긴하지만.. 뭐.. 엄태웅씨도 기본기가 있으니 나아지라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짜임새 있는 스토리 입니다. 극중 긴장의 끈을 쥐었다 폈다 하며 속도감있게 스토리를 전개하면서 정말 한편을 보고나면 다음편이 궁금해서 멈추기가 힘들정도 입니다..

최근 "덕만"이 나약한 모습을 보이며 조금 지루한 면이 없지 않았지만.. 이제 "천명"의 죽음으로 본격적으로 "덕만"이 어떤식으로 발전할지 매우 흥미롭습니다.^^

이번주말에 밀린 스토리 따라잡고 빨리 본방사수가 목표입니다만.. 잘될지 모르겠습니다..ㅎ

P.S : 이 드라마를 보고 있으니 갑자기 "경주" 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전에 경주를 갈때는 왕릉이나.. 석굴암등 그냥 유적지를 보는 그이상 그이하의 감흥이 없었지만..

이 드라마를 보고 간다면 좀더 신라의 유적을 대하는 느낌이 다르게 다가올 것 같습니다.

특히 선덕여왕릉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아.. 한가지더 선덕여왕에 대하여 몇가지 검색을 해보니.. 선덕여왕은 즉위를 한후에도 국정운영이 평탄하지는 못했던것 같습니다.

최초의 여왕으로 귀족들의 반발과 당시 고구려, 백제의 침략에 시달렸고 이에 맞서기위해 우방으로 선택한 당나라 왕의 조롱을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선덕여왕은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첨성대를 세웠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신의 세계와 연결하여 자신의 권력을 신으로부터 받은 권력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역사적 평가가 그리 좋지는 못한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김유신과 김춘추같은 훌륭한 신하가 그녀를 따르고 있었다는 점과 최초의 여왕으로 수많은 역경을 해쳐나갔다는 점만으로도 좀더 후한 평가를 받아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드라마에 빠져서 그런지 선덕여왕의 팬이 되어버린 느낌;;)

오늘은 노트북에서 특히 유용한 런처 프로그램중 Slickrun 이라는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pc환경은 노트북인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에는 데스크탑 pc를 사용했었는데.. 노트북을 사용하고 나서 부터는..

공간활용면이나 여러가지 면에서 데스크탑으로 돌아가질 못하네요..

이렇게 노트북을 여러가지 장점이 있어 사용하지만.. 불편한 점도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제한된 액정크기.. 와 마우스가 없는 경우 터치패드의 불편함 입니다.

제한된 액정크기야.. 하드웨어 스펙이니 어찌해볼 수 없지만..

마우스가 없는 경우 혹은 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는 환경인 경우 어떤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려고 하면 여간 불편한것이 아니었습니다.

바탕화면에 프로그램의 바로가기 아이콘을 놓아두더라도.. 더블클릭하기도 힘들고..

또 바탕화면이 지저분해지는 것이 싫어서 바탕화면에는 휴지통 이외에는 아무것도 놓고 싶지 않더군요..

그러다보니 "시작" 버튼을 클릭해서 프로그램 리스트에서 프로램을 실행하다보면 너무 힘듭니다;;

좀더 편하게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법은 없을까 찾아보다가 "런처" 라는 프로그램을 알게되었습니다.

바로가기 아이콘을을 모아서 관리해주는 프로그램을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만..

대부분의 런처들이 그래픽 기반의 아이콘을 클릭하는 방식으로 안그래도 제한된 화면크기에 런처까지 올리려니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좀더 런처들을 찾다가 오늘 소개할 Slickrun 이라는 런처를 찾았습니다.

Slickrun 의 실행화면 입니다.

일단 크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런처를 화면 구석에 놓아도 시야에 거슬리지 않습니다.

웹서핑을 하면서 띄워놓은 Slickrun 입니다. 크기는 더 작게 만들수도 있습니다..(가로사이즈는..)

작지만 런처로서 기능은 강력합니다.

런처의 동작방식은 키워드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즉 Slickrun 에 미리 프로그램 실행 경로와 함께 키워드를 등록하면 그 키워드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Slickrun에서 마우스 오른쪽 클릭을 하고 "Setup"을 클릭하면 위와 같은 프로그램을 등록할 수 있는 창이 나옵니다.

MagicWord가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키워드 이고 Filename에 경로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 표시가 된 키워드들은 시스템을 동작하는 명령으로 기본적으로 등록이 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등록하는 방법은 왼쪽 하단에 "New MagicWord" 라는 버튼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위에서 설명드렸듯이 MagicWord에 프로그램을 실행할 키워드를 입력합니다.

그리고 Filename or URL 부분에 프로그램 실행파일의 전체경로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더 간단한 방법은 등록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녹색 스포이드처럼 생긴 버튼을 클릭한 상태로 등록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에 스포이드를 갖다 놓으시면 자동으로 경로를 읽어옵니다.

그리고 Parameters 에는 프로그램을 실행할때 실행파일에 특정 파라미터값을 넘겨줄 때 사용합니다.

예를들어 구글크롬을 실행하는 경우 북마크 동기화 옵션인 --enable sync 값을 써주면..

크롬을 실행할 때 북마크 동기화 옵션을 주면서 실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런처에 키워드를 입력하기 위해서는 런처를 클릭해야하는데 이런 불편을 줄이고자 단축키를 지원합니다.

현재는 윈도우키+Q 로 되어 있네요..


또한 Slickrun을 띄워놓으면서 날짜 및 시간과 같은 간단한 정보를 보여주도록 셋팅할 수도 있습니다.

원하는 값을 셋팅하는 방법은 Date와 Time으로 나누어져 있는 드롭다운 박스를 클릭해서 원하는 양식을 선택할 수도 있고 "..." 으로 시작하는 양식을 클릭하면 사용자가 임의로 양식을 만들수도 있습니다.


사용자가 임의로 양식을 만드는 화면으로 지원하는 값들을 보여줍니다.

Slickrun은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고도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는 것을 모토로 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노트북에는 아주 안성맞춤인 런처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

slickrun 홈페이지는 http://www.bayden.com/SlickRun/ 입니다.

라이센스를 구매하지 않아도 사용하실 수 있으니 한번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p.s : 본문의 내용과는 관련이 없는 잡담입니다.

매일 하루에 하나씩(주말 및 공휴일은 제외) 포스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그동안 일이 많아서 결국 다짐했던 것을 지키지 못했습니다.(ㅜ_ㅜ)

그래서 주말이지만 포스팅을 합니다. ^^

오랜만에 스프레드시트에 대해서 이야기할까 합니다.

주제는 스프레드시트를 이용해서 여러가지 날짜 계산을 하는 방법으로 주민번호를 이용해서 나이계산하고, 입사일자를 통해서 근속년수를 계산하고자 합니다.

MS엑셀에서 지원하는 Datedif함수를 구글문서도구에서는 지원하지 않아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을 좀 했는데..

의외로 단순하게 해결이 되었습니다.^^

먼저 날짜 계산을 위한 자료입니다.


나이, 근무년수 가 비어있는데 이곳을 채우는게 오늘의 목표입니다.ㅋ

일단 주민번호에서 나이를 추출하는 방법을 설명드립니다.

먼저 주민번호 앞자리 6자리는 생년월일 입니다. 따라서 주민번호 앞자리 6자리를 잘 활용하면 생년월일을 통해 나이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먼저 앞자리 2자리는 태어낸해, 다음 2자리는 태어난달, 마지막 2자리는 태어난날이 됩니다.

따라서 문자열 함수를 활용하면 Left(주민번호가 있는 셀, 2) 를 하면 왼쪽부터 2자리인 태어난 해가 되고,

Mid(주민번호가 있는 셀, 3, 2)를 하시면 주민번호의 3번째 숫자부터 2자리 이므로 달이 됩니다.

그리고 Mid(주민번호가 있는 셀, 5, 2)를 하면 주민번호의 5번째 숫자부터 2자리 이므로 날이 됩니다.

이렇게 추출한 년, 월, 일을 Date함수를 사용해서 묶어주면 Date(Left(C2,2), Mid(C2,3,2), Mid(C2,5,2)) 를 해주시면 생년월일에 있는 날짜를 자동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

생년월일을 구했으니 이제 거의 목표에 도달했습니다.

MS엑셀의 경우 Datedif함수를 사용하면 날짜계산을 할 수 있는데..Datedif(시작일, 종료일, 옵션) 의 형식을 사용합니다.

시작일은 태어난 생년월일이고, 종료일은 현재 날짜이므로 Today()함수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옵션은 "y" 를 주면 날짜계산시 연단위로 계산하고, "m"은 월단위, "d"는 일단위로 계산이 됩니다.

우리는 나이를 구하면 되기때문에 Datedif(E2, Today(), "y") 를 하시면 나이를 구할 수 있습니다.

참고적으로 이렇게 구한 나이는 만으로 구하는 나이가 됩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식 나이를 원하신다면 +1을 해주시면 됩니다.

그럼 이번에는 구글문서도구의 스프레드시트의 경우를 보겠습니다.

구글문서도구에는 Datedif라는 함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날짜계산은 그냥 "시작일-종료일" 이렇게 수식으로 하시면 됩니다.. ^^
(이걸 몰라서 한참 고민했습니다;;)

=ROUNDUP((Today()-E2)/365) 를 해주시면 됩니다. 여기서 나이를 위해 365(1년)으로 나누기를 하면 yy.ddd 이런식으로 yy년하고도 좀더 살았다.. 이런식으로 결과가 나오므로 올림을 위해 ROUNDUP()함수를 사용해서 마무리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우리나라식 나이로 계산이 됩니다. ^^

제가 보기에는 구글문서도구가 훨씬 직관적으로 보입니다.

이젠 근속년수를 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근속년수는 나이를 계산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MS엑셀의 경우 Datedif(입사일, 퇴사일, "y") 를 하면 되는데.. 문제는 현재 계속 근무하는 직원도 있고, 퇴사를 한 직원도 있습니다.

따라서 퇴사를 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IF함수를 사용합니다. 사용법은 IF(조건, 참일경우, 거짓일 경우)이므로 IF(퇴사일<>0, Datedif(입사일, 퇴사일, "y"), Datedif(입사일, Today, "y")) 를 해주시면 됩니다.

즉, 퇴사일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을 해서 퇴사일이 있으면 입사일과 퇴사일을 계산해서 근속년수를 구하고, 퇴사일이 없는 직원은 현재 재직중이므로 입사일과 현재날짜를 계산해서 근속년수를 구합니다.

이제는 구글문서도구에서 구하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IF(퇴사일<>0, ROUNDDOWN((퇴사일-입사일)/365), ROUNDDOWN((Today()-입사일)/365)) 이 답입니다.

MS엑셀과 같이 IF함수를 사용하는데 나이와는 달리 ROUNDDOWN함수를 사용합니다. 즉.. 소수점 이하는 버리는 함수로 1년을 꽉채워 근무해야 근속년수를 올려주겠다는 의미입니다. ^^

이런식으로 직원데이터를 관리하면 매번 근속년수를 계산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계산이 되니 편할듯 합니다.

아래는 위와 같은 방법으로 완성한 시트 화면입니다.ㅋ


비고란에 있는 재직 혹은 경력 이라는 문구는 퇴직한 직원은 경력, 현재 근무중인 직원은 재직으로 구분했습니다.

물론 IF함수를 사용했습니다..  IF(퇴사일<>0, "경력", "재직") 이런식으로..

그럼 다음에도 스프레드시트의 유용한 함수를 발견하면 또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텍스트큐브 블로그의 해상도는 글이 들어가는 컨텐츠가 640px, 사이드바 200px 로 전체 가로 사이즈는 900px 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글이 있는 컨텐츠 부분이 640px로 되어 있다보니.. 조금 답답한 느낌이 있어 720px로 늘이고 전체 가로 사이즈도 980px 로 조정했습니다.

80px 정도 늘인것 뿐인데 보기에 시원해 보이고 만족스럽습니다. ^^

실은 예전부터 해상도를 늘이고 싶었는데 어디를 수정해야 될지 몰랐었습니다.
(html 코드를 분석하는데 문법을 모르니 어렵더군요;;)

다른분들 블로그에도 해당이 될지 모르겠지만.. 제가 겨우 찾아낸(?) 코드 수정부분을 말씀드리면...

텍스트큐브의 "꾸미기"->"스킨편집" 에 가시면 style.css 코드를 편집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중에 Layout 코드 부분을 보시면 아래와 같이 되어 있습니다.

/* ***** Layout **************************************** */
#container { padding-top:10px; background:url(images/bg_grd_top.gif) 0 0 repeat-x;}
  #header { background-color:#000; padding:28px 0;}
  #menu { clear:both; position:relative; height:40px; background:url(images/bg_grd_bottom.gif) 0 0 repeat-x; border-bottom:1px solid #e5e5e5;}
  #body { margin-top:30px;}
    #content { width:720px; overflow:hidden; float:left;}
    #sidebar { width:200px; overflow:hidden; float:right; background-color:#f5f5f5; padding:5px;}
  #footer { clear:both; padding:20px 0 0 0; }

.area { width:980px; margin:0 auto;}

노란색으로 표시된 3가지 부분이 컨텐츠, 사이드바, 전체 페이지 의 해상도(area)를 결정합니다.

주의하실 점은 컨텐츠나 사이드바의 해상도를 조절하시면(특히 해상도를 늘리시는 경우) 반드시 전체 해상도부분(area)을 반드시 조절하신 만큼 반영을 해주셔야 합니다.

아니면 화면이 깨져서 보일 수 있습니다.

찾고보니 쉬운 거였는데 초보 블로거인 저에게는 겨우 발견한 내용이었습니다. ^^;;

혹시라도 모르고 계셨던 분들은 참고가 되셨길 바랍니다.

제가 티스토리의 초대장을 받고 블로그를 개설한게 2월쯤였는데..
(그때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고 싶어서 여기저기 응모하고 그랬었습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이제 저도 초대장을 배포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

티스토리 초대장 10장이 있어 배포하고자 합니다.

그냥 이 글에 댓글을 다는 순서대로 배포할 예정이며 마감은 10장 모두 소진될 때까지 입니다.

원하시는 분들은 댓글을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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