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양치후에 입안을 행구게 됩니다.
하지만 입안을 정성껏 행구거나 입안에 치약이 깨끗하게 씻겨 나갔는지를 확인하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보통 치약은 먹어도 괜찮다는 생각을 갖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세제에 포함된 계면활성제가 문제
이런 계면활성제의 특성 때문에 비누나 식기ㆍ섬유용 세정제 등 거의 모든 세제에 포함돼고 양치 시 나는 거품도 계면활성제 때문에 발생합니다.
그렇다면 계면활성제가 입안에 남아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입 안에 남은 계면활설제는 먼저 입안 점막을 건조시킵니다. 입안 점막이 건조되면 침이 제대로 분비가 안 되고 세균 증식과 입 냄새가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섬유에 남은 계면활성제가 피부염을 일으키는 것처럼 입 안의 피부염이나 구내염을 발생시키고, 화학물질을 잘 결합하게 만드는 특성 상 독성화학물질의 점막 내 침투를 용이하게 만듭니다.
문제는 그뿐만이 아닙니다. 입 안에 남아 있다가 타액이나 음식물과 함께 위로 넘어가게 되면 기름기를 분해하는 계면활성제가 위 점막을 보호하는 지방성분을 녹여 각종 위장장애를 일으키고 각종 효소의 기능저하와 백혈구 파괴까지 가져올 수 있습니다.
양치 후 혀가 얼얼하면서 쓴맛만 느끼는 것도 계면활성제가 미각세포를 마비시키기 때문입니다.
즉.. 양치 후에 계면활성제가 입안에 남지 안도록 깨끗하게 입안을 행궈야 합니다!!
보통 10번정도는 물로 행궈야 깨끗하게 제거가 되는데.. 입안에 "화"한 느낌이 사라질 정도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치약을 너무 많이 사용하지 않아서 계면활성제가 입안에 남을 확률을 낮춰야 합니다!
그리고 치약을 너무 많이 사용하지 않아서 계면활성제가 입안에 남을 확률을 낮춰야 합니다!
치약은 칫솔의 3분의 1만 사용해도 더러움을 닦아 내는 데는 충분한 양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염려가 된다면 시판 제품 중 합성계면활성제가 들어가지 않은 것을 고르면 됩니다. 특히 양치 후 입안을 헹구기 어려운 유아들에게는 계면활성제가 안 들어간 치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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