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유가정보시스템인 OPINET을 구축하고 전국의 유가정보를 공개한것이 2008년 4월경이었으니.. 벌써 2년 7개월정도가 지났습니다.

기름값을 조금이라도 아끼는데 분명 도움이 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오피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격정보를 조회하다보니 평소 아는 지역이라면 몰라도.. 낯선곳에서 주유를 해야되는 경우엔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오피넷에서는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앱(물론 아이폰용도 ^^)을 공개했습니다.

(오피넷 스마트폰 앱)

갤럭시S를 예시로 들었지만.. 옵큐도 잘됩니다..ㅎ

아이폰용 앱은 이미 앱스토어에 등록된것 같은데.. 안드로이드는 아직 마켓에 올리진 않았나 봅니다..

대신 다운로드 링크를 통해서 직접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도록 해두었네요..


(오피넷 앱 실행)

오피넷 앱을 설치하고 실행하면 오프닝과 함께 잠시 후 "오늘의 유가" 정보를 보여줍니다.

가장 중요한 "내주변" 주유소들의 가격정보를 확인해보겠습니다.
(메뉴는 하단에 있습니다.)
(내주변 주유소 가격정보)

나오는 주유소정보는 가격순은 아니고 나와 가장 가까운 주유소 순으로 보여주는 듯 합니다.

주유소 리스트 가장 윗쪽에 최저와 최고 가격을 표기해주는데.. 최저가격을 터치하면 해당 주유소의 위치를 보여줍니다.

리스트에서 주유소를 클릭하면 지도상에서 위치를 보여주고, 

주유소의 상세정보를 보면 세차장정보나 다양한 추가할인정보도 함께 보여줍니다.
(주의하실 점은 윗쪽 화면처럼 부대시설이 모두 음영이면.. 해당시설이 없다는 것입니다.)
(부대시설 정보)

주유소내 부대시설이 있다면 위 화면처럼 노란색이로 표기됩니다.

이제 낯선곳에서도 주유할때 조금이라도 기름값을 아낄 수 있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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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동작 속도도 빠릿하고 정보도 잘 나오는데.. 다만 부대시설정보가 처음 보는 사람들은 좀 혼란스럽게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아예 부대시설이 있다면 아이콘을 보여주고 없다면 빈칸으로 해두는 것이 좀더 확실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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