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XP에서는 커맨드창을 열어서 바로 telnet 명령어를 통해서 다른 장비에 텔넷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는데.. 윈도우7에서는 이 telnet 서비스를 기본적으로 막아 놓았네요..
 
아마도 일반유저들은 telnet을 사용할일이 없기때문에 불필요한 서비스라고 생각했나 봅니다.
 
먼저 제어판에서 “프로그램”->”Windows 기능 사용/사용 안함”을 선택합니다.

(윈도우7 제어판)
 
새로 열리는 Windows 기능창에서 “텔넷 클라이언트”를 체크해주시고 “확인”을 누릅니다.
 
(Windows 기능)
 
이제 커맨드 창을 열어서 telnet 을 하시면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Telnet)
 
이상 윈도우7에서 텔넷하기 팁이었습니다.
오랜만에 구글 크롬에 관한 팁을 한가지 소개할까 합니다.
(물론 크롬플러스에도 적용됩니다.)

요즘 브라우저들은 동기화 기능이 대세인데.. 왠만한 브라우저 설정은 대부분 동기화가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구글 크롬 동기화 기능)

그런데 딱하나 "확장 프로그램"의 설정내역은 동기화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요즘은 크롬의 확장도 기능이 많아져서 별도의 옵션이 따로 있는 경우가 많은데.. 참 아쉬운 부분입니다.

(User-Agent Switcher 옵션)

위 확장기능은 User-Agent Switcher라는 확장으로 도아님의 크롬에서 아이튠즈 링크가 동작하지 않는 경우에서 활용되는 확장입니다.

붉은색 박스 부분이 크롬에서 아이튠즈 링크를 동작시키기 위한 값들인데..

이런 확장기능의 옵션은 동기화가 되지 않기애.. 다른 PC의 크롬을 사용할때면 매번 옵션값을 설정해줘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확장기능의 옵션값이 들어있는 파일을 가지고 다니다가 덮어씌워주기만 하면 매번 옵션을 설정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실제 설정파일을 덮어씌워보니 아주 잘 적용됩니다.

특히 아직 확장기능으 동기화 되지 않은 상태에서 미리 설정파일을 복사해 두면 확장기능이 설치되자마자 바로 다른 PC에서 설정한 상태로 잡힙니다. ^^

먼저 확장기능의 옵션값이 있는 파일의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 구글 크롬의 경우
%LOCALAPPDATA%\Google\Chrome\User Data\Default\Local Storage

- 크로미엄의 경우
%LOCALAPPDATA%\Chromium\User Data\Default\Local Storage

- 크롬플러스(포터블)인경우
\ChromePlusPortable\ChromePlusUserData\Default\Local Storage

각자 PC에 설치된 크롬의 버전에 따라 들어가보시면 chrome-extension_확장기능명_0.localstorage 파일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 localstorage 파일들이 각 확장들의 옵션값들을 포함한 파일입니다.

확장기능명이 알아보기 쉬운 명칭으로 되어있다면.. 필요한 확장의 옵션만 가지고 다니면 될것 같은데.. 그건 좀 어렵고 용량도 얼마 안되니 그냥 Local Storage폴더를 통으로 가져다니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 합니다.

이상 허접한 팁이었습니다.



구글 크롬 브라우저는 멀티 프로세스 기반 웹브라우저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는 타 브라우저에 비해 자원의 소모는 많은 반면.. 하나의 웹페이지에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해도 브라우저 전체가 down 되는 현상은 막을 수 있어 안전합니다.

최근에는 크롬의 확장기능도 출시했습니다.

그리고 확장기능역시 각 확장별로 독립적인 프로세스기반으로 동작하도록 했습니다.

따라서 확장기능 하나가 예상치 못한 오류로 down되어도 브라우저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습니다.

파이어폭스도 그랬지만.. 크롬역시 무분별한(?) 확장기능 설치는 브라우저에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많은 확장기능으로 인해 pc자원이 소모되어 그만큼 브라우징 속도가 저하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크롬에서 많은 확장기능의 활용은 자원의 소모말고도 한가지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먼저 제가 크롬에 여러가지 확장기능을 설치한 후 크롬을 실행한 모습입니다.


보시면 크롬으로 g메일과, 구글리더, 제 블로그 이렇게 3개의 웹페이지를 열었습니다.

하지만 3개의 탭이 독립적인 프로세스로 실행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프로세스로 실행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번에는 설치한 확장 중 일부를 "사용안함" 으로 해놓고 다시 3개의 웹페이지를 실행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3개의 탭이 각각 별도의 프로세스로 실행되는 모습이 보입니다.

여기서.. 추측성 결론은 크롬은 최대한 실행할 수 있는 프로세스의 수를 제한해두고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구글크롬에 많은 수의 확장을 사용하면 크롬만의 장점인 멀티 프로세스 기능을 활용할 수 없습니다.

파이어폭스때도 경험했지만.. 역시 확장기능은 양날의 검과 같습니다. 너무 많은 확장은 오히려 브라우저의 기능을 저하시킬수 있는 것이지요..

다만.. 파이어폭스에 비해 좋은점은.. 크롬은 확장을 중지된 확장기능을 다시 사용하더라도 브라우저를 재시작 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일단 필요하다 생각되는 확장은 설치해두시고.. 항상 실행해야하는 확장이 아니라면.. 일단 "사용중지"를 해두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웹서핑을 하다가 "사용중지" 해두었던 확장기능이 필요할때 다시 확장관리 페이지로 들어가서 해당 확장기능을 "사용" 을 클릭하여 활성화 시키면 바로 확장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꼭 필요한 기능만 켜두고.. 나머지 확장들은 필요할때마다 그때그때 활성화해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예를들면 구글사전 확장기능을 평소에는 꺼두었습니다.


그리고 영어사이트를 서핑하다가 모르는 영어단어가 나옵니다.


그럼 다시 확장관리 페이지로 가서 구글사전 확장기능을 "사용"으로 변경합니다.


그리고 다시 좀전에 영어사이트 탭을 확인하면 아래와 같이 사전기능이 활성화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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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이 택한 모든 탭과 확장을 프로세스로 관리하는 개념은 분명 pc자원 소모측면에서는 다소 불리한점이 있지만.. 브라우저 재시작없이 확장기능을 설치하고 사용/사용중지 하는 기능은 매우 강력한 기능입니다.

확장기능을 원하는 순간에만 적용할 수 있으니 파이어폭스보다 오히려 자원 절약측면에서도 득이 될 수 있습니다..

구글은 앞서 크롬OS 출사표에서 웹기반OS를 강조했었습니다.

지금 확장기능을 지원하는 크롬브라우저를 보면 정말 웹OS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OS시작시 꼭 필요한 기능을 시작프로그램에 등록하듯이.. 크롬브라우저도 꼭 필요한 확장기능만 "사용"으로 하시고..

필요에 따라 원하는 프로그램을 실행하듯.. 크롬브라우저도 필요에 의해 확장기능을 "사용"으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나치게 많은 프로그램 실행은 PC성능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원하는 작업을 완료한 프로그램은 종료하듯이.. 크롬브라우저도 작업을 완료한 확장기능은 "사용안함"으로 변경합니다.

어떤가요? 이렇게 크롬브라우저를 "OS"로 확장기능을 "프로그램"으로 생각하시고 관리하시면 좀더 쉽고 쾌적한 웹서핑을 즐기실 수 있을것입니다. ^^


요즘 소셜 네트워킹이 대세라고 앞선 글에서도 언급했는데.. 구글에서도 버즈 라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내놓았습니다.

실은 버즈가 나온지는 약 일주일정도 지났는데.. 저는 트위터를 주로 사용하고 트위터도 제대로 활용을 못하고 있기에.. 버즈까지 나오니.. 좀 살펴볼 시간이 필요해서 소개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버즈는 구글메일과 통합되어 있어서 트위터보다는 자주 보게됩니다.
(저는 구글메일창을 항상 띄워놓고 있기때문에... ^^)

하지만 아직 많은 유저가 없는건지.. 아니면 제가 못찾아서 소식을 받지 못하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트위터에 비해 정보량이 부족해서 활용도는 트위터에 비해 낮습니다.

하지만 이제 서비스한지 일주일정도밖에 지나지 않은 서비스이니 앞으로 더 성장하길 기대해봐야겠습니다.

오늘 글을 쓰는 이유는 버즈에 대한 소개보다는.. 버즈를 사용할때 유용한 팁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사적인 메시지 보내기

트위터에 있는 다이렉트 메시지와 같이 유저에게 사적인 메시지를 보내는 방법입니다.

형식은 "@유저 메시지" 입니다.

단, 게시하기 전에 "웹에서 공개"를 "비공개" 로 바꾸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룹에 올리기" 를 클릭합니다.

특정 그룹에 있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것이 아니므로 "새 그룹 만들기" 를 클릭합니다.


일단 비어 있는 그룹을 만들어야 하므로 "빈그룹"을 하나 만들고 일단 아무나 한명을 추가해줍니다.

일단 "빈그룹"에 1명이 추가되어 있는것이 보이는데 "수정" 을 클릭합니다.

이제 아까 등록한 사용자를 "삭제" 해주고 "설정" 을 눌러주면 됩니다.

그럼 "빈그룹"에는 아무 사용자도 없는 정말 빈그룹이 되었습니다.

이제 "빈그룹"에 체크를 해주면 "게시"가 활성화 되므로 "게시"를 눌러서 메시지를 전달하면 됩니다.

제가 개인적인 메시지를 보낸 사용자에게는 "비공개" 라는 정보와 함께 메시지가 보이게 됩니다.


2. 구글메일에서 버즈로 가는 단축키

구글메일을 보는 중에 버즈를 바로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단축키 g b 를 연속으로 입력하시면 됩니다.

그밖에 버즈를 이용중에 사용가능한 단축키들을 보면..

a 는 선택한 버즈에 코멘트(답변)을 달 수 있는 단축키
p 는 읽지 않는 새로운 버즈로 이동
n 은 바로전 읽었던 버즈로 이동
o 는 닫혀있는 버즈 펼치기
m 은 음소거 입니다.

3. 구글 버즈를 피드 리더로 확인하기

버즈의 공개된 메시지를 피드 리더를 통해 확인하는 방법은 아래 피드 주소를 이용합니다.

http://buzz.googleapis.com/feeds//public/posted

4. 문자에 효과 주기

굵은 문자를 사용하려면 *문자* 를 사용하시고 기울임체는 _italic 문자_, 취소선은 -delete 문자- 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5. 버즈 검색 팁

버즈 글중에 사진이 있는 글이나 트위터와 연동되는 글등을 검색하는 방법입니다.

author:사용자 - 사용자가 쓴 버즈글 검색
commenter:사용자 - 사용자가 쓴 댓글이 달린 글 검색
has:photh : 사진이 있는 글 검색
has:video : 동영상이 있는 글 검색
has:link : 링크가 있는 글 검색
source:flickr : 소스가 플리커인 글 검색
source:twitter : 소스가 트위터인 글 검색
source:reader : 소스가 구글리더인 글 검색


위 화면은 사진이 있는 글을 검색한 화면입니다. ^^

공개된 모든 글들을 검색하다보니 외국자료들이 더 많이 나오네요..

특정사용자까지 지정을 해보겠습니다.

"has:photo author:사용자" 이런식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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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직 버즈는 능숙하게 사용하지 못하는 편이라 더 좋은팁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더 좋은 정보를 알고계신분들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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