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유가정보시스템인 OPINET을 구축하고 전국의 유가정보를 공개한것이 2008년 4월경이었으니.. 벌써 2년 7개월정도가 지났습니다.

기름값을 조금이라도 아끼는데 분명 도움이 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오피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격정보를 조회하다보니 평소 아는 지역이라면 몰라도.. 낯선곳에서 주유를 해야되는 경우엔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오피넷에서는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앱(물론 아이폰용도 ^^)을 공개했습니다.

(오피넷 스마트폰 앱)

갤럭시S를 예시로 들었지만.. 옵큐도 잘됩니다..ㅎ

아이폰용 앱은 이미 앱스토어에 등록된것 같은데.. 안드로이드는 아직 마켓에 올리진 않았나 봅니다..

대신 다운로드 링크를 통해서 직접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도록 해두었네요..


(오피넷 앱 실행)

오피넷 앱을 설치하고 실행하면 오프닝과 함께 잠시 후 "오늘의 유가" 정보를 보여줍니다.

가장 중요한 "내주변" 주유소들의 가격정보를 확인해보겠습니다.
(메뉴는 하단에 있습니다.)
(내주변 주유소 가격정보)

나오는 주유소정보는 가격순은 아니고 나와 가장 가까운 주유소 순으로 보여주는 듯 합니다.

주유소 리스트 가장 윗쪽에 최저와 최고 가격을 표기해주는데.. 최저가격을 터치하면 해당 주유소의 위치를 보여줍니다.

리스트에서 주유소를 클릭하면 지도상에서 위치를 보여주고, 

주유소의 상세정보를 보면 세차장정보나 다양한 추가할인정보도 함께 보여줍니다.
(주의하실 점은 윗쪽 화면처럼 부대시설이 모두 음영이면.. 해당시설이 없다는 것입니다.)
(부대시설 정보)

주유소내 부대시설이 있다면 위 화면처럼 노란색이로 표기됩니다.

이제 낯선곳에서도 주유할때 조금이라도 기름값을 아낄 수 있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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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동작 속도도 빠릿하고 정보도 잘 나오는데.. 다만 부대시설정보가 처음 보는 사람들은 좀 혼란스럽게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아예 부대시설이 있다면 아이콘을 보여주고 없다면 빈칸으로 해두는 것이 좀더 확실해 보이네요..




스마트폰인 옵큐를 사용하면서 잊혀진 물건중 하나는 바로 PMP 혹은 mp3 플레이어 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오늘 소개할 PowerAMP 앱을 사용하시면 옵큐가 전문 MP3 플레이어 부럽지 않을만큼 완벽한 MP3로 빙의하게 됩니다. ^^

(PowerAMP Music Player)

현재 PowerAMP는 마켓에서 무료로 배포중에 있으니 참고하시고, 혹시 검색이 안되는 분들은 QR코드를 참조하세요..

- 설정

(PowerAMP)

첫번째 화면은 PowerAMP를 실행하면 나오는 첫화면이고 오른쪽은 "설정"버튼을 눌렀을 때 나오는 메뉴들입니다.

PowerAMP 를 사용하기 위해 초기설정을 살펴보겠습니다.

메뉴화면에서 "SETTING"을 눌러줍니다.

설정의 첫화면에는 Buy PowerAMP 라는 항목이 있는걸 보면 어느정도 안정화가 되면 유료버전을 출시할 예정인가 봅니다..

일단 음악을 들으려면 음악파일이 있는 폴더를 지정해야겠죠?

- 음악폴더 설정

(음악폴더 설정)

PowerAMP에서는 음악파일을 스캔할 폴더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SETTING메뉴에서 "Music Folders"를 선택하시면 SD카드의 폴더리스트가 나오는데 음악파일이 있는 폴더를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PowerAMP 를 설치하면 기본으로 MusicFolders 라는 폴더를 생성합니다.

전 이폴더에 음악파일들을 넣어두었습니다.

그리고 음악폴더를 지정하실때 한가지 주의하실 점은 스캔할 폴더에 바로 mp3파일과 같은 음악파일을 넣어두시면 PowerAMP가 음악파일을 읽어오지 못합니다.

그래서 전 MusicFolders 밑에 K-POP 이라는 폴더를 만들어서 그 아래 mp3파일을 넣어두었습니다.

이렇게 동작하도록 한것은 아마도 플레이리스트가 없는 경우 하위폴더를 플레이리스트라는 개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것이라 생각합니다만.. 좀 불편하군요..

(음악폴더 고급설정)

음악폴더에 대한 고급설정으로 들어가서 첫번째 나오는 "No System Scan For Folders" 메뉴는 앞서 지정한 음악폴더에 .nomedia 파일을 생성해서 다른 음악플레이어에서는 스캔되지 않도록 하는 설정입니다.

오직 PowerAMP 로만 음악을 듣고자 할 경우 사용하는 옵션인데..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다음은 MusicFolders라는 폴더를 생성하는 옵션입니다.

기본적으로 활성화되어 있어서 앱설치시 MusicFolders가 생성되나 봅니다.

다음 중요한 것이 Tag Encoding 입니다.

보통 mp3와 같은 음악폴더는 Tag가 있어서 가수, 앨범자켓, 발매일등을 기록합니다.

이런 정보가 있는 Tag의 인코딩 방식을 정하는 것인데.. 한글의 경우 "Korean (EUC-KR)"로 설정하지 않으면 글자가 깨져서 보일 수 있으니 반드시 한국어로 설정하시기 바랍니다.

- 해드셋 옵션

나머지 설정들은 다른 음악앱들도 일반적으로 제공하는 기능들이니 따로 설명하진 않고 넘어가도록 하고.. PowerAMP 만의 독특한 헤드셋 옵션을 살펴보겠습니다.

(헤드셋 옵션)

주로 헤드셋(혹은 이어폰) 을 이용해서 음악을 듣는데.. 음악을 듣다가 갑자기 아는 분을 만나는 경우처럼 헤드셋을 빼는 경우가 있습니다.(혹은 실수로 빠지는 경우도 있죠..)

이렇게 연결된 헤드셋이 빠지는 경우 PowerAMP에서 플레이 되던 음악을 멈추는 기능이 바로 "Pause On Headset Disconnect" 입니다.

반대로 다시 헤드셋을 연결하면 음악이 재생되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Resume On Headset Connect")

여러 음악앱들을 봤지만 이런 옵션일 제공하는 앱은 처음이었는데.. 이 기능이 의외로 쓸만합니다.

백그라운드에서 PowerAMP 로 음악을 듣다가 음악재생을 종료하고 싶을때 그냥 이어폰을 빼버리기만 하면 되니까요.. ^^

이렇게해서 PowerAMP 의 설정이 모두 끝났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음악을 감상해보겠습니다.

- 강력한 재생기능

앞서 전문MP3P 못지 않는 성능을 발휘한다고 말씀드렸듯이 PowerAMP 의 가장 큰 장점이 바로 음악재생기능입니다.

그냥 음악을 재생하면 보통의 음악앱과 별다른 차이가 없지만.. PowerAMP 에서 제공하는 이퀄라이저 기능을 이용하면 비로서 PowerAMP 가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게 됩니다.

(PowerAMP 이퀄라이저 기능)

먼저 이퀄라이저 기능을 이용하는 방법은 수동과 자동이 있습니다.

수동은 메인 화면에서 1번 버튼을 클릭하시면 자신의 취향에 맡게 각종 옵션값들을 조정할 수 가 있습니다.

다음은 자동으로 2번 PRE 버튼을 클릭하시면 PowerAMP 에서 제공하는 이퀄라이저값들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이퀄라이저 옵션들이 있으니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고 수동모드에서 세세한 부분을 컨트롤 해주시면 될 겁니다.

제가 음악적 소양이 뛰어난 편은 아닌지라.. 세세한 부분까지는 설명드리지 못하지만.. "BASS & TREBLE"로 들을 때와 그냥 "Normal"로 들을때는 확실한 차이가 있네요.

- 기타

그밖에도 일반적인 음악재생 앱들이 제공하는 반복(Repeat), 랜덤재생(SHUFFLE)은 당연히 제공합니다.

(기본적인 기능들)

그리고 "설정"버튼을 클릭했을 때 나오는 메뉴에서는 음악파일의 Tag값을 보고 수정할 수 있는 기능(1.INFO)과 음악파일을 벨소리로 지정하는 기능(2. RINGTONE)도 제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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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PowerAMP 를 사용하면 다른 음악재생 앱에서는 간헐적으로 발생하던 화이트노이즈도 전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옵큐유저들에겐 특히 강추하는 앱입니다. ^^


오랜만에 옵티머스Q에 대한 팁을 몇가지 소개합니다.

먼저.. 옵큐에 있는 사진을 보는 갤러리는 옵큐의 SDCARD 및 피카사에 있는 모든 사진을 스캔해서 보여줍니다.

SDCARD에 내가 촬영한 사진만 있다면 상관없지만.. 이런저런 앱들을 설치하다보면 해당 앱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파일들이 SDCARD에 저장되어 갤러리가 지저분하게 보이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갤러리에서 불필요한 이미지 정리)

위 화면에서 보시면 cover 라는 폴더에 있는 이미지는 아마도 ebook과 관련된 앱에 있는 이미지라고 생각이 됩니다만..

저런 폴더들은 굳이 갤러리에서 보여질 필요가 없겠죠? ^^

이렇게 갤러리에서 보고싶지 않은 이미지가 있는 폴더에 .nomedia 라는 파일을 만들어서 넣어두시면 더이상 그 폴더 및 하위폴더에 있는 이미지들은 갤러리에서 보이지 않게 됩니다.
(.nomedia 파일은 메모장을 열어서 아무 txt파일이나 만드신 다음 파일명을 .nomedia로 변경해주시면 됩니다.)

이 팁은 옵큐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기반 스마트폰이라면 모두 해당되리라 생각됩니다.ㅎ

다음으로 웹서핑을 할때 마우스 포인터가 나오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마우스 커서가 나온 모습)

일단 키패드에서 Shift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트랙볼을 움직이면 마우스 포인터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이 마우스 포인터를 움직이려면 계속 Shift 키를 누른상태로 트랙볼을 움직이시면 됩니다.

웹서핑중에 링크가 너무 작아서 손으로 터치하기 힘든 경우에 유용한 팁입니다.

이상 짧고 간단한 옵큐팁이었습니다. ^^


옵티머스Q의 최대 강점은 역시 쿼티키패드와 트랙볼과 같은 다양한 입력수단입니다.

특히 SNS서비스를 이용하거나 메일을 작성할 때는 아이폰4가 부럽지 않죠..ㅎㅎㅎ
(아.. 얼마전 Nuu Mini Key 라는 아이폰용 키패드 악세사리가 나오긴 했지만..)

그리고 SNS나 메일작성 말고도 트랙볼이나 쿼티키패드를 지원하는 앱이라면 대부분 옵큐의 장점을 100%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소개할 mVedioPlayer 라는 동영상 플레이어만 보더라도 옵큐에서는 최강의 플레이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mVideoPlayer)

이 앱은 RockPlayer처럼 동영상재생능력이 탁월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기본 동영상재생기와 엇비슷한 성능을 발휘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자막은 지원하는 종류가 다양한 편입니다.)

다만 이 앱이 옵큐에서 최강의 플레이어가 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트랙볼과 쿼티키패드를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 했던가요...

옵큐의 OSP기능으로 mVideoPlayer의 트택볼 지원모습을 잡은 화면을 보시죠..

(트랙볼을 이용한 앞으로 감기)

다른 동영상 플레이어의 경우 앞으로 감기 혹은 뒤로 감기를 하려면 터치를 이용하는 방법밖에는 없는데.. 

이런 방식은 정교한(?) 이동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옵큐와 mVideoPlayer를 이용하면 트랙볼 혹은 키패드의 4방향 버튼을 이용해서 편하게 앞으로 혹은 뒤로감기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이 앱의 장점은 동영상이 들어있는 폴더를 지정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동영상 폴더 지정)

매번 SD카드 전체를 스캔하지 않아도 되니 속도에도 장점이 있고..

불필요한 동영상이 목록에 들어가는것도 방지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한 기능입니다.

이 앱은 무료앱으로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mVedioPlayer"로 검색하시면 설치할 수 있습니다.

(mVideoPlayer QR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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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옵큐를 받아서 리뷰를 할때 동영상 플레이어에서 지적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옵큐의 장점으로 내세운 트랙볼이나 쿼티키패드를 기본으로 탑재한 앱에서 지원하지 않느냐 하는 것이었죠..

LG는 옵큐를 홍보할때 한국형 100가지 앱 탑재보다는 이렇게 소소하지만 옵큐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것에 좀더 신경을 썼다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은 지금까지도 아쉬운 부분입니다.(지금이라도 좀 반성을 하시길..)

뭐.. 누가했든 앞으로도 트랙볼과 쿼티키패드를 지원하는 더 많은 앱이 나와주길 기대합니다..ㅎㅎ

오늘은 전자책에 관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아마도 전자책시장은 아이패드의 성공 이후에 엄청난 속도로 발전을 하고 있는 분야가 아닌가 해서 말이지요..

그전까지만해도 전자책은 절대로 종이책을 대신할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던것 같은데..

아이패드 이후에는 이제.. 종이책의 어두운(?) 미래를 말하는 목소리가 심심찮게 들리니 참.. 격세지감(隔世之感)을 느낍니다;;ㅎㅎㅎ

뭐.. 그렇다고 이 글에서 전자책에 관한 전문지식이나 가능성을 말하려는 건 아닙니다.

다만.. 요즘 옵티머스Q로 동영상을 담아서 보는것도 조금 지겹고..해서 새로운 오락거리를 찾고 있는 중이었는데..
(그동안 빠져있던 "에스카플로네"를 결국 다 보고 말았다능..)

인터넷을 서핑하다가 우연히 건진 "전자책"앱과 "전자책 생성 프로그램"으로 자투리 시간만 나면 옵큐로 소설책보는 재미에 푹빠져 지내다보니 전자책을 소개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영상 처럼 긴시간이 필요한것도 아니고.. 그냥 잠깐잠깐 시간을 때우기는 정말 딱입니다.

1. 전자책 생성 프로그램

제가 즐겨보는 소설은 대부분 PC통신시절의 소설이나 인터넷소설이라.. 쉽게 txt파일을 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은 아직 전자책시장이 발달하지 않아서 그런지 구하기도 힘듭니다.. OTL..)

물론 txt파일을 그대로 옵큐에 넣어서 볼 수도 있지만.. 한글깨짐문제라던지, 목차정보 등 전자책이 보다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기에.. 전자책으로 변환해서 보는 것을 선호합니다.

보통 전자책은 "epub" 이라는 확장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세한설명은 링크를 따라가보세요~)

국제표준이므로 안드로이드뿐만아니라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와 같은 모든기기에서 호환됩니다.

따라서 txt파일을 전자책으로  만들려면 변환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제가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KoTxt2Epub"이라는 프로그램입니다.

한국개발자분이 만드신 프로그램으로 타프로그램에 비해 "한글"깨짐현상이 훨씬 적습니다.

(koTxt2Epub 실행모습)

먼저 koTxt2Epub을 실행하고 변환을 하고 싶은 txt파일을 불러오거나 드래그 & 드롭합니다.
(자바기반으므로 pc에 자바가 설치되어있어야 합니다.)

다음으로 책의 제목과 저자 정보를 적어줍니다.

그리고 엔코딩 부분에 txt파일의 인코딩 정보를 맞춰줍니다.

보통 "한글"의 경우 EUC-KR로 해주시면 되는데.. 한자와 같은 한글이외의 문자가 있는 경우를 대비해서 txt파일을 "UTF-8"로 저장하시고 koTxt2Epub도 마찬가지로 "UTF-8"로 맞춰주셔도 됩니다.

다음으로 책의 표지를 만듭니다.

(책표지 설정)

인터넷소설이 무슨표지가 있겠습니까만은.. 그래도 적당한 그림을 표지로 만들어 두면 나중에 관리하기 쉽습니다.

혹은 나중에 그 인터넷소설이 큰인기를 끌게되어 정식 출간된다면.. 그책의 표지를 활용해도 되겠죠..

표지까지 만들었으면 이제 어느정도 전자책의 모습을 갖추었다고 보셔도 좋습니다..ㅎ

폰트는 다 아실만한 내용이니 따로 설명안드리고 페이지설정을 활용하는 법을 설명드리면..

인터넷소설 혹은 PC통신을 txt파일로 만들면 문장이 끝나는 부분에 줄바꿈이 되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런 txt파일을 그대로 epub파일로 변환하면 줄바꿈이 엉망이 됩니다.

(줄바꿈이 엉망인 모습)

epub변환시 오른쪽 화면처럼 문장중간에서 문장이 종료되어 전자책으로 보면 엉망진창이 되어 보입니다.

이럴때에는 "페이지설정" 메뉴에서 옵션을 살짝 조정해주시면 됩니다.

(페이지설정 메뉴)

바로 "문단 자동정렬"에서 문장의 끝을 판단하는 문자를 넣어주는 것이죠..

마침표나 쉼표, 따옴표등이 있을 수 있겠네요..

(문단 자동정렬로 변환된 모습)

다시 변환결과를 살펴보면 정확하게 문장이 끝나는 부분에서 문단이 종료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목차만들기 입니다.

(목차만들기)

koTxt2Epub에서의 목차만들기 설정은 간단합니다. 목차추출기능에 체크만 해두면 되는 것이지요..ㅎ

문제는 txt파일에서 적당한 부분에 목차표시 "*TOC&제목" 과 같은 소제목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로 아래 화면과 같이 말이지요..ㅎㅎ

(txt파일의 소제목 설정)

*표가 하나 붙으면 가장 큰 단위의 제목이 되고 *가 하나더 붙을때마다 다음단계의 소제목이 되는 방식입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최대 3단계의 소제목을 만들 수 있습니다.

뭐 이정도만 하면 정말 괜찮은 전자책을 만들수 있습니다. ^^

소설이 여러권에 걸친 시리즈라면 아래화면처럼 한번에 변환도 가능합니다.
(주의하실점은 이때 표지는 항상 같은 표지가 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epub형식으로 변환)

이제 모든 설정이 끝났으므로 "epub변환"을 클릭하면 끝입니다. ^^

2. 전자책 앱

제가 옵큐에서 전자책을 볼때 사용하는 앱은 "Aldiko" 입니다.
Aldiko Book Reader QR Code
(Aldiko QR코드)

아이북스처럼 책장을 넘기는 효과같은 멋진 효과는 없습니다만.. 기본엔 충실한 앱입니다.

(전자책등록하기)

먼저 전자책을 옵큐의 sdcard에 "eBooks"라는 폴더에 넣어둡니다.

그리고 Aldiko 앱에서 "Import"를 클릭하면.. epub파일을 읽어와 서재에 보관하게 됩니다.

(서재)

전자책을 모두 등록하고 서재로 이동하면 등록된 전자책들의 목록이 보입니다.

그리고 원하는 책을 꺼내서 읽으면 되겠죠..ㅎ

(전자책보기)

목차도 잘나오고.. 가운데 화면은 주간모드 오른쪽은 야간모드 입니다. ^^

그리고 책의 왼쪽 가장자리를 위로 드래그하면 화면이 밝아지고 아래로 드래그하면 화면이 어두어집니다.

그리고 오른쪽가장자리를 터치하면 다음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아쉬운점은 한번에 몇페이지로 이동하는 이동 기능이 없다는점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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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옵큐로 전자책을 읽어본 소감은 "그럭저럭 읽을만 하다" 입니다.

물론 글자가 좀 작은 편이지만.. 아직은 젊어서 그런지 그다지 불편함은 없습니다.

다만 화면이 좀 작고 답답하게 느껴지더군요..

이래서 아이패드가 나왔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옵큐의 HD LCD화면은 특별히 가독성에 문제를 일으키지도 않았습니다.. ^^

음.. 또한 전자종이에 비해 밝은화면으로 인한 눈의 피로는.. 몇시간씩 책을 읽은것이 아니라 그런지 별다른 피로감도 느껴지질 않았습니다. ^^

어쩌면 이미 PC로 문서를 읽은데 익숙해져서 그랬을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옵큐를 통해 읽은 전자책은 조금 답답한점이 있지만 그래도 많은 책을 들고다니지 않아도 되는 점과 어두운 곳에서도 특별한 조명없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종이책보다 좋다는 생각입니다.


옵큐의 도넛시절에 성능향상용으로 사용했고, 이제 이클레어가 됐으니 더이상 필요없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소개할 Spare parts는 여전히 유용한 앱이네요.. ^^
Spare Parts QR Code
(Spare Parts의 QR코드)

Spare Parts는 안드로이드OS의 설정을 최적화 시켜주는 앱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먼저 앱을 실행하고 나오는 메뉴를 살펴보면서 기능을 설명드리겠습니다.

(Spare Parts 설정화면)

OS최적화 앱이기 때문에 특별한 GUI같은 것은 없습니다.

그냥 자신이 원하는 튜닝값만 셋팅해주면 끝이지요.. ^^

먼저 첫번째 메뉴를 살펴보면.. 젤 처음 나오는 것은..

배터리 및 앱사용에 관한 기본적인 정보를 확인하는 메뉴입니다.
(튜닝과는 무관한 메뉴이므로 그냥 심심하신 분들은 눌러보시기 바랍니다. ^^)

가장 먼저 튜닝할 수 있는 옵션은 "Window animations"과 "Transition animations" 입니다.

이 옵션은 안드로이드에서 창을 닫거나 다른 화면으로 전환시에 나오는 움직임에 대한 옵션입니다.

일반적으로 안드로이드OS 기본설정에서는 에니메이션효과를 ON/OFF 하는 기능만 제공하지만..

Spare Parts에서는 좀더 세분화된 옵션을 제공합니다.

(animations 관련 옵션값)

도넛시절에는 조금이라도 빠른 실행환경을 위해 "OFF"를 설정했지만..

이클레어에서는 "Fast"를 해주면 충분히 빠르고.. 에니메이션 효과도 즐길 수 있습니다.ㅎ

다음은 문자등을 입력하는 창과 가로-세로모드 전환시 에니메이션 효과를 줄것인지에 관한 옵션입니다.

개인적으로 가로-세로 전환을 싫어해서 이 기능을 "OFF"시켜서 사용중이므로.. 문자 입력시에만 에니메이션 효과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Compatibility Mode" 옵션은.. 보통 안드로이드는 앱들간 호환성을 위해서 호환성 모드로 동작하도록 셋팅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앱은 이런 호환성을 무시한체 특정 기기전용으로 실행환경을 맞춘 앱들도 있지요..

혹시 사용하시는 앱중에 정상적으로 동작을 안하는 앱이 있다면 이 "Compatibility Mode" 옵션을 해제하고 실행해보시면 좋은 결과를 얻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옵션을 변경하면 매번 재부팅을 해야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특별히 옵션값을 변경할 일이 없는 옵션입니다..

"Wifi sleep policy"는 와이파이 동작방식을 정하는 옵션입니다.

일반적으로 안드로이드는 배터리 절약을 위해서 액정이 꺼지면 와이파이도 동작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Wifi sleep policy 설정화면)

하지만 일부 앱은 액정이 꺼진 sleep 상태에서도 데이터를 주고받는 일들을 하기 때문에..

기본 안드로이드 셋팅상태에서는 당연히 3G망을 이용해서 데이터 통신을 할것입니다.

보통 3G망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이므로.. 언제든 충전할 수 있는 여력이 된다면 와이파이를 항상 켜두는게 좋겠죠.. ^^

"Android Default"는 기본설정으로 액정이꺼지면 와이파이도 꺼집니다.

"Never While Plugged"는 충전 중인 경우는 와이파이를 항상 켜둡니다.

"Never"는 항상 와이파이를 켜둡니다. 대신 배터리 소모가 심합니다. 

다음으로 "Activity/Process management" 은 메모리 사용에 관한 옵션입니다.

안드로이드의 이클레어 버전에서는 일반적으로 앱을 죽이는 task killer의 역할이 많이 줄었다고들 이야기 합니다.

그 이유는 OS가 자체적으로 메모리에 상주하고 있는 앱들을 빨리빨리 정리를 해주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옵큐의 "지식사전"과 같이 메모리를 많이 잡아먹는 앱을 실행하면.. 이클레어는 메모리에 상주한 다른 앱들을 정리하는데.. 지식사전이 워낙 많은 메모리를 차지하다보니 대부분의 앱들이 kill 되면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홈어플이 죽는다던가.. 앱전환이 느려지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렇게 항상 최적화된 메모리상태를 유지하려는 옵션이 "Aggressive" 옵션입니다.

(Activity/Process management 설정)

반면에 가급적 메모리 정리를 하지 않는 옵션은 "Normal"이 되겠지요.. ^^

그렇다고 "Normal'이 항상 좋은것은 아닙니다. 메모리에 항상 많은 앱들이 상주하다보니.. 전체적인 시스템성능이 낮아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Spare Parts에서는 고급사용자만 "Normal"을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고급사용자라면 어떤 앱들을 kill 시켜야할지 알고 수동으로 매번 정리하리라 믿는 것이겠지요..

나머지 "Brightness" 나 "Font size"는 그냥 보시면 알 수 있는 옵션들이니 따로 설명드리진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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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인 설정이 어려운 분들은 "Window animations"과 "Transition animations" 값만 "off" 혹은 "fast"로 설정해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오랜만에 소개해드리는 옵티머스Q 추천앱하나.. 

위젯을 통해 무선, 블루투스, GPS와 같은 기능들을 제어할 수 있는 "Extended Controls"라는 앱입니다.
Extended Controls QR Code
(Extended Controls의 QR코드)

보통 이런 앱으로는 SwitchPro 라는 앱이 유명한데..

개인적으로는 Extended Controls 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먼저.. 한번 위젯을 만든 후에도 입맛에 맞게 내용을 수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정할 위젯을 선택)

그리고 또하나의 장점은 컨트롤의 배열을 언제든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건 구체적인 앱 설명을 하면서 따로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우선 "Extended Controls" 전체 설정모습입니다.

(Extended Controls)

왼쪽상단부터 오른쪽으로 가면서 차례로 설명을 드리죠..

먼저 첫 화면은 기본적인 디자인을 셋팅하는 화면입니다.

주의하실점은 Icons이 기본적으로 이클레어로 되어있는데.. 도넛등으로 변경하면 오류가 발생하네요..
(흠.. 아무래도 자신의 OS에 맞는 값을 선택해야하나 봅니다..)

다음 두번째 화면 역시 디자인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특이한 점은 "Enable modify button" 기능을 제공하는 점입니다.

(modify 버튼)

이 기능을 활성화 하면 위젯에서 언제든 컨트롤 배열을 변경한다던가 추가/삭제가 가능해집니다.
(SwitchPro는 매번 위젯을 지우고 다시 만들어야 했는데.. 정말 편합니다!)

다음 세번째 화면은... 옵큐와는 전혀 무관한 기능들만 보이는군요..ㅎ
(흑.. 나중에 프로요로 업뎃되면 쓸수 있겠죠..)

여기서 SwitchPro와 차이점은 체크박스 옆에 숫자가 보입니다.

이 숫자가 바로 컨트롤의 배열 순서가 됩니다.. 그리고 숫자를 임의로 변경하면 순서도 변경할 수 있겠지요. ^^

다음 네번째 화면은 와이파이, 블루투스, GPS, Autosync, Brightness 입니다.
(Autosync는 동기화 설정옵션입니다.)

SwitchPro에 비해 살짝 아쉬운 부분은 SwitchPro는 와이파이를 활성화 할때 원하는 AP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창이 뜨는데 Extended Contorls는 단순하게 on/off만 지원합니다.

하지만 Brightness는 조도센서 on/off 및 밝기조절 옵션이 SwitchPro에 비해서 훨씬 잘 되있습니다.

(Brightness 기능)

이런 옵션이 나오게 하시려면 "Custom Brightness" 옵션은 "Custom"로 주시고,

Auto Brightness와 User Brightness 옵션을 활성화 시켜주시면 됩니다.

(Brightness 셋팅값)

처음엔 SwitchPro처럼 "Brightness Step"을 이용했는데.. 좀 불편합니다..

다음 아랫줄 첫번째 화면은 제목만 보시면 다 아실것 같고,, "Slient/Vibration" 에서 주의하실 점은..

SwitchPro 처럼 일반모드->진동모드->무음모드 로 전환하는 기능이 아닙니다.

일반모드<->무음 or 진동모드로 전환하는 기능입니다.

다음 두번째 화면은 역시 제목을 보시면 다 아실것 같고 "Torch" 기능을 설명드리면..
(Torch는 우리말로 하면 횃불 정도 됩니다..)

일명 "손전등" 기능입니다.

카메라에 LED플래시가 달려있다면 LED플래시를 켜도록 할 수 있고, 없다면 액정을 하얗게 만들 수 있습니다.

나머진 특별히 설명을 드리지 않아도 다 아실만한 기능이네요..

마지막 메뉴의 "Audio Manager" 기능을 설명드리면 위에서 잠깐 언급한 SwitchPro의 일반->진동->무음 으로 전환하는 메뉴와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부기능은 SwitchPro 보다 못한 감이 있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보면 SwitchPro 보다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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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Power Widget의 WiFi-Lock 기능도 지원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데..

해줄지 모르겠네요..ㅎ




LG가 매체를 통해 공식으로 발표한 27일이 아닌 24일 밤에 전격적으로 옵티머스Q에 대한 OS 업그레이드를 배포했네요..
(이런 앙큼한 LG같으니라고..ㅎ)

아무튼 기다리고 기다린 OS 업데이트인 만큼 소식을 듣자마자 냉큼 업데이트를 받았습니다.
(업데이트시 SD메모리안에 있는 데이터 말고는 모두 초기화되니 참고하세요~!)

(아.. 얼마나 기다리던 2.1이던가..)

업데이트를 하고 일단 구글계정을 다시 잡아주었습니다.
(주소록이나 캘린더가 구글과 연동되어 있기때문이죠..)

그리고 Astro파일매너저를 통해 백업받은 앱들도 다시 설치합니다..
(모든 앱을 다 복구한건 아니고.. 복구하다가 이앱은 정말 안쓰던 앱이구나 하던건 제외했습니다..)

이전 사용환경을 어느정도 복구하고 나니.. 슬슬 이번 업데이트로 무엇이 달라졌는가가 궁금해지더군요..

1. 성능

일반적으로 도넛(1.6)과 이클레어(2.1)의 성능차이가 발생한다고 하기에.. 바로 벤치마킹앱을 통해 비교를 해봅니다..


수치는 꽤 놀랍네요.. 갤스보다 위라니.. 응?!
(다른 옵큐유저분들중에는 900점이상 나오는 분들도 많더군요.. 정리한다고 했는데.. 그래도 깔린앱이 많아서 그런걸까요??? OTL..)

2. 라이브 배경화면

배경화면을 설정하는 메뉴에 "라이브 배경화면"이 추가되었습니다.


"라이브 배경화면"이란.. 움직이는 배경을 말합니다.

(라이브 배경화면 예, 해상도는 일부러 낮춘것이니 참고하세요!)

옵큐의 시간에 따라 뒷배경이 낮->밤 으로 자연스럽게 변합니다.

옵큐의 자원을 소모하긴 하지만, 그래도 멋있어서 당분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_*

3. OSP(On Screen Phone) 기능 지원

이번 업데이트 중 가장 의외고 가장 좋았던 기능지원입니다.

바로 옵큐를 PC에서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인데요.. 최근 출시한 옵티머스Z에서 탑재된 기능중에 가장 부러운(?) 기능이었습니다.ㅎ

(LG전자 고객센터에서 옵큐의 OSP관련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사용가능)

이미 LG에서 CF등을 통해서 홍보를 많이 하고 있는 만큼.. 관심있는분들은 다 아실거란 생각이 드네요..

OSP란 옵큐를 USB나 블루투스를 통해서 PC에서 원격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말합니다.

(연결방법은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전 PC에 블루투스기능이 없기 때문에.. 그냥 USB를 통해서 연결했습니다.

연결시 비밀번호를 물어보는데.. 특별히 비밀번호를 설정하신 기억이 없다면 "0000" 입니다.
(그런데 비밀번호는 어디서 변경하는 걸까요? ㅡㅡa)

(PC와 연동한 모습)

업무중에 문자확인 혹은 문자전송시 PC화면에 살짝 띄워놓고 할 수 있어 남들 눈치보지 않아 좋습니다.

게다가 PC<->옵큐 간 파일전송도 지원하네요..

PC에 있는 파일을 옵큐로 전송하려면 파일을 끌어다 저 화면에 놓기만 하면 됩니다.

파일은 /Sdcard/OPS 폴더에 저장됩니다.

반대로 옵큐->PC로 파일전송을 위해서는 일단 파일을 연상태에서 마우스 오른쪽 클릭을 하시면 파일전송 메뉴가 나옵니다.

(이미지를 열고 마우스 오른쪽 클릭한 모습)

파일은 내문서LG OSPDownloads 에 저장됩니다.

이렇게 되고보니 옵큐관련 블로깅을 하기도 너무 편해졌네요..
(흑.. 그동안 게으름을 피우고 있었는데 반성해야 겠습니다..)

4. 갤러리 

전 특별한 갤러리 앱을 사용하지는 않고 기본 갤러리를 사용합니다.

(기본 갤러리)

UI도 예뻐졌고.. 특히나.. 구글피카사와 연동되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전엔 피카사관련 앱을 따로 사용했었는데.. 이젠 그럴필요가 없겠네요..ㅎ

마지막으로 전에는 사진을 확대하면 화면 한쪽구석에 썸네일창이 보였었는데 이번 버전엔 그기능이 빠졌습니다.

(확대한 모습)

은근히 썸네일 화면이 눈에 거슬렸는데.. 앓던이가 빠진 기분입니다.ㅎ 

5. 2.1이상 앱 지원

당연한 말이지만.. 이제 마켓에서 2.1 이상 앱들도 검색되고 설치도 할 수 있습니다! olleh!

이젠 launcher pro나 My market 과같은 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ㅎ

이상 현재까지 확인한 옵큐 이클레어 버전의 기능 향상 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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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데이트를 보고 대부분 새로운 폰을 받은 기분이라는 말이 많습니다.

일부 버그로 보이는 점들도 지적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업데이트였습니다.

이클레어(2.1)가 이정도 성능향상이면 프로요(2.2)는 어떻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하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또한 최근 LG는 안드로원도 프로요로 업데이트를 해주겠다고 공지했습니다.

LG가 비록 스마트폰분야에서 뒷쳐진 감이 있지만.. 자사 제품을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LG의 선전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LG힘내세요~!ㅎ
(아, 좀 홍보성 멘트지만 전 LG랑 관련이 없습니다.ㅎ 다만 옵큐유저로써 LG가 더욱 분발해주기 바랄 뿐!)

피처폰 시절부터 있던 친구찾기 서비스를 옵티머스Q에서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친구위치를 PC에서도 언제든 확인할 수도 있고 근처에 친구가 있으면 알려주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바로 구글의 "위치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이 서비스는 국내에서는 제공하지 않는 서비스로 알고 있었는데.. 아마도 구글코리아에서 슬슬 서비스 준비를 시작하는것 같네요..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방법은 "구글지도" 앱을 실행하시면 "위치찾기"라는 메뉴를 볼 수 있습니다.


위치찾기를 선택하시면 위치찾기 서비스에 가입이 되고 친구들 목록을 추천해줍니다.

아마도 지메일등을 통해 교류가 활발한 몇몇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추천목록에 원하는 친구가 없으면 주소록이나 지메일계정을 통해 직접 등록해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친구추가"를 하면 친구의 지메일 계정으로 위치정보 공유에 관한 메일이 보내집니다.


여기서 http://m.google.com/latitude?dc=lati 를 클릭하시면 아이구글 페이지가 열리고 자동으로 구글 "위치찾기" 가젯이 등록됩니다.


옵큐를 통한 제 위치가 보여집니다.

좀더 큰 지도로 위치를 확인하시려면 우측 상단의 붉은색 네모부분의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위 화면은 옵큐의 "구글지도"를 통해서도 동일한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내 위치를 공유하는 것을 중지하고 싶으시면..

좌측 메뉴부분에 "개인정보 보호.." 를 클릭합니다.


여기서 "내 위치 숨기기"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물론 옵큐에서도 동일하게 "개인정보 보호" 메뉴에서 내 위치를 숨길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서비스하던 Latitude 라는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구글 Latitude 홈페이지에 가시면 이 위치찾기에 대한 좀더 많은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가장 많이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위치 기록"과 "위치 알림" 서비스일것 같은데요..

먼저 "위치 기록"은 현재 내가 움직인 위치를 기록해두는 기능입니다.

몇월 몇일 몇시에 내가 어디에 있었구나~ 하는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위치 알림" 서비스입니다.


일상적인 공간을 벗어난 친구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입니다.

아마도 친구의 정보를 받기보다는 가족들의 위치를 확인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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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찾기 서비스를 사용한지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에.. 위치 알림 서비스는 아직 활성화되지 못해서 사용을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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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가족들과 위치를 공유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항상 제가 연락이 안되면 아내가 걱정을 많이 하는 편인데.. 아내가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되었네요..

그리고 혹시나 옵큐를 분실하는 일이 발생하면 분실한 위치를 확인하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겠습니다.ㅎ

이제 통신사에서 유료로 제공하는 "친구찾기"서비스를 옵큐에서 무료로 사용해보세요~


옵티머스Q를 사용하면서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은 역시 "배터리" 입니다.
(3G데이터야 진리의 OZ요금제를 사용하므로 별 걱정은 안하게 되네요..ㅎㅎ)

아무리 똑똑한 스마트폰이더라도 배터리가 없으면 무용지물(無用之物)이겠죠..

그래서 안드로이드 마켓에 가면 조금이나마 배터리를 오래쓸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들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그중에 저는 Juice Defender 라는 앱을 추천합니다.
(무료인 경우 일부 기능제한 있으며, 유료앱은 마켓에서 "UltimateJuice"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이 앱의 컨셉은 백그라운드에서 돌아가는 앱들의 데이터 통신을 통제해서 배터리 소모를 줄이는 것입니다.

옵티머스Q와 같은 안드로이드폰은 사용하지 않는 상태이더라도 주기적으로 G메일과 같은 데이터를 동기화를 합니다.

또한, 백그라운드에서 돌아가는 앱중에도 주기적으로 데이터를 사용하는 앱들이 존재합니다.

이렇게 사용자도 모르게 주고받는 데이터를 통제함으로써 폰을 사용하지 않을때는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 시켜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앱은 필요할때만 스마트폰을 꺼내서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효과가 큽니다.
(스마트폰으로 항상 트위터나 인터넷 서핑등을 하시는 분들은 효과를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먼저 앱을 설치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첫화면에서 "Setup"을 클릭하시고, "Continue"를 클릭하시면 알아서 셋팅을 마무리 합니다.


첫번째 화면은 Juice Defender가 자동으로 셋팅을 마무리한 모습입니다.

두번쨰 화면은 Juice Defender를 사용함으로써 약 1.68배로 배터리 사용시간이 늘었다는 내용이 보입니다.

각 항목별로 어떤 설정이 있는지 간략하게 알아보면..

1. Data

Juice Defender의 핵심컨셉인 데이터 송수신을 통제하는 기능에 대한 enable/disable 합니다.

2. WiFi

Bluetooth, GPS와 함께 배터리 소모가 많은 WiFi를 통제하는 기능에 대한 enable/disable 입니다.

3. Timeout

스크린을 일정시간 사용하지 않으면 lock을 거는 옵션입니다.
(언락패던을 설정하지 않은경우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4. Schedule

데이터를 동기화 하는 주기를 설정합니다.

기본적으로 15분에 1번꼴로 주기가 설정되네요..

동기화주기를 길게하면 배터리를 더 많이 절약하지만 메일확인등이 지연될 수 있느지 자신에게 맞는 설정을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5. Night

밤에는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옵션입니다.

기본적으로 오전 2시 ~ 5시로 설정됩니다.

잠자는 경우엔 옵큐를 사용할일이 없으니 평소 수면시간으로 설정해두시면 좋겠네요..

6. Battery

남은 배터리량이 일정량 이하로 떨어진 경우 데이터 사용을 제한합니다.

7. Traffic

데이터 동기화나 용량이 큰 파일의 송수신을 하는중에는 통신을 계속 유지하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동기화 또는 파일송수신을 하는중에 갑자기 중간에 데이터를 제한하는 조건이 맞물리는 경우 파일전송등이 실패하지 않도록 해주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8. Peak

지정한 시간동안은 데이터를 계속 사용하도록 해줍니다.

Peak 시간대로 지정한 경우 Juice Defender가 무용지물이 된다고 봐야겠네요.

9. Apps

특정앱을 지정해서 그 앱은 데이터 통신을 제한하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전 문자메시지 보다는 구글토크를 주로 사용하므로 구글토크만은 데이터 통신을 허용해두었습니다.

트위터등을 주로 사용하시는 분들은 해당 앱을 설정하시면 됩니다.

10. Screen

화면이 켜져있는 경우엔 데이터 송수신을 허용하는 옵션입니다.

11. Location

알려진 무선네트워크(WiFi) 근처에 있지 않는한 WiFi를 disable 시키겠다는 옵션입니다.

알려진 무선네트워크 라는 것이 좀 애매하군요..

이상 대략적인 기능 설명이었습니다.

노란색으로 표기해둔 기능들만 활용하셔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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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필요한 경우만 옵큐를 활용하는 편이라 생각보다 효과가 좋습니다.

하루에 한번이상 배터리를 교체했어야 했는데.. 24시간 이상 배터리를 교체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도 생기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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