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옵티머스Q용(안드로이드 1.6에서 동작하는) 추천앱을 몇가지 소개합니다.

1. Locale(유료)

스마트폰의 상태에 따라 미리 지정해둔 설정으로 변경해주는 앱입니다.

스마트폰의 상태는 배터리, 스마트폰의 UP/DOWN 여부, 시간, 전화번호부, 위치 등을 조건으로 지정할 수 있고, 각 조건에 따라 블루투스, 밝기, 벨소리, 화면꺼짐시간, 배경화면, Wi-Fi 등의 설정 값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조건이나 설정은 추가적인 플러그인을 통해 얼마든지 확장이 가능합니다.
(플러그인은 대부분 무료입니다.)

앱의 사용법을 예로들면..

조건 : 배터리가 15% 이하
설정 : 밝기 최소, 블루투스 off, Wi-Fi off

이렇게 해두시면 배터리를 최대한 아낄 수 있습니다.

또한 GPS를 통해 위치에 따른 조건도 정할 수 있기 때문에..

조건 : 학교 or 회사(반경200m)
설정 : 벨소리 및 알림음 진동

으로 하시면 깜빡하고 수업중 전화가 울리는 일을 막을 수 있으니 편합니다.

참고로 제가 해놓은 설정으로는..

- 배터리15%이하 : 밝기 최소, 블루투스 OFF, Wi-fi OFF, 구글동기화 OFF
- 핸드폰을 엎어놨을때 : 벨소리 무음, 알림음 진동
- 11PM ~ 6AM : 벨소리 및 알림음 진동
- 집 : 벨소리, Wi-fi ON
- 회사 : 벨소리 진동, Wi-fi OFF

뭐.. 이정도 되겠네요;;ㅎ

2. Where's My Droid(유료)

스마트폰을 잃어버렸을 경우 찾는데 도움을 주는 앱입니다.

방법은 미리지정한 문구를 스마트폰에 보내면 스마트폰이 벨소리를 울리며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방법과 답문자로 자신의 위치정보를 보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용법은 Where's My Droid에 미리 문구를 지정해 주기만 하면 됩니다.

벨소리를 내며 울리는 문구(Attention word)와 위치를 알려주는 문구(Attention word for GPS)를 설정합니다.

한글도 잘 동작하기 때문에.. 예를들어서 "어디있니?????" 로 설정해두시면 되겠지요?

이제 폰을 어디다 뒀는지 기억이 안나시면 "어디있니?????"로 문자만 보내주시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진동으로 설정해두었어도 벨소리를 울리기 때문에 찾기가 쉽습니다.

3. Memory Booster Lite(무료, 기능제한)

안드로이드는 멀티프로세스를 지원하는 만큼 처음 부팅하고 사용하면 점점 가용메모리가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메모리가 줄어들면 들수록 전체적인 속도가 느려지고.. 결국은 리부팅이 필요한 시점이 옵니다.

Memory Booster Lite는 이렇게 메모리가 부족한 순간 사용하면 처음 리부팅했을때처럼 메모리를 초기화(?) 시켜주는 앱입니다.

원리는 다른 앱들을 강제종료하고 사용하는 메모리를 강제로 반환받는 방식으로 생각됩니다만..

Advanced Task Killer와 같은 앱들보다 메모리반환 능력이 우수하네요..

유료의 경우 매 몇시간마다 자동으로 최적화시켜주거나 메모리가 얼마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최적화 시켜주는 옵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최적화 시켜줄때 왠만한 앱들을 모두 종료시켜버리기 때문에.. "알람"과 같은 꼭 실행해야할 앱들은 다시 실행시켜두는 것이 좋습니다.

유료기능 사용은 제조사홈피에가면 유료등록이 가능한듯!

4. GDocs(무료)

구글문서도구를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에겐 추천앱입니다.

문서도구에 올려둔 문서들을 열어서 확인하고 수정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표나 그림과 같은 서식은 보여주지 못하고 오직 텍스트만 지원합니다.

간단한 메모나 팁들을 올려두고 확인할때 유용합니다.

5. gReader(무료)

구글리더를 통해 RSS피드를 관리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앱입니다.

물론 NewsRob도 좋기는 한데.. 유료에서만 지원하는 기능이 있어 아쉬운 기능들을 gReader에서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NewsRob처럼 자체적으로 RSS피드를 지원하지는 않습니다.

6. Pure Calandar widget(유료)

구글캘린더나 안드로이드폰의 캘린더를 화면에 보여주는 위젯입니다.

설정도 다양하고 디자인도 깔끔한 캘린더 위젯중엔 제일 좋은 위젯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ADW런처나 Launcher Pro와 함께 사용하면 스크롤기능도 지원한다는;;

7. Trapster(무료)

과속단속이나 과속단속카메라의 위치를 구글지도를 통해 알려주는 앱입니다.

이앱은 운전자들이 과속단속 및 과속카메라위치를 제보하면 바로바로 반영하는 것이 특징으로 한국뿐만 외국도 지원합니다.
(아니.. 외국에서 만든 앱인만큼 외국이 더 활발하게 사용되는 듯 합니다.)

사용자가 많고 제보가 많을 수록 정보가 더 정확해지는 구조로 되어 있네요..

운전자에게 유용한 앱일듯 한데... 과속단속 정보가 얼마나 정확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8. Weather &  Toggle Widget(유료)

날씨와 시계를 화면에 띄워주는 위젯입니다.

디자이어와 바슷한 디자인으로 시계와 날씨를 보여주는데.. 깔끔하고 좋습니다.

9. 컬러라이트(무료)

어두운 곳에 갈때 가끔 핸드폰을 켜서 불빛을 비추는 용도로 사용하신적이 있을 겁니다.

이 앱은 화면을 하얗게 만들고 화면이 자동으로 꺼지지 않도록 하여 아쉬운데로 손전등 역할을 해두도록 하는 앱입니다.

손전등 이외에도 글자를 띄우거나 나이트 조명과 같은 다양한 효과를 지원합니다.

옵티머스Q처럼 플래시가 없는 경우 아쉬운데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10. Gesture Search(무료)

화면에 Weather 와 같은 글자를 손으로 써주면 해당 앱을 찾아주는 검색 앱입니다.

특히 주소록도 검색이 되기 때문에.. 전화번호등을 검색할때 편리합니다만...

한글을 지원하지 않는 것이 너무나 아쉬운 앱입니다.

구글은 한글도 지원하라!! 

11. Vignette(유료)

사진앱입니다. 기본으로 탑재된 앱보다 다양한 기능이나 효과를 제공합니다.

사진에 비네팅효과도 줄 수 있고.. 특히 가장 중요한건 촬영음을 무음으로 할 수 있다능;;

12. Soul Movie(무료)

동영상을 재생하는 앱입니다.

동작이 심플하고 smi뿐만 아니라 srt같은 자막도 지원하고 컬러자막도 지원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영상을 다보고 목록에서 삭제할때 동영상만 삭제하면 자동으로 자막도 같이 지워줍니다.

아무것도 아닌것 같지만.. 편하고 좋습니다..ㅋ

13. System Info Widget(유료)

스마트폰의 상태를 보여주는 위젯입니다.

배터리잔량, 온도, 메모리 사용량, 내부 저장공간, SD메모리 저장공간등을 표기해줍니다.

심플하고 예쁩니다.

14. GPS Status(무료)

GPS위성의 위치등을 알려주고 현재 위치, 고도, 나침반 등의 정보를 알려주는 앱입니다.

너무 많은 정보를 알려주니 부담스러울 정도!?

등산할때 사용하면 방향, 고도등을 한번에 알 수 있어 좋을 것 같은 앱입니다.

15. Wifi Analyzer(무료)

Wi-fi신호를 확인하는 앱입니다.

모르는 장소에 갔을때 Wi-fi 신호가 있는지를 확인할 수도 있고, 여러개의 Wi-fi신호가 있는 경우 신호의 세기등을 확인해서 품질이 가장 좋은 Wi-fi를 선택하는데 유용한 앱입니다.

16. iReader(무료)

TXT, CHM, UMD, Palm PDB 와 같은 ebook파일을 읽어주는 앱입니다.

아이폰의 iBooks 와 비슷한 UI로 깔끔하고 디자인도 예쁜 앱입니다.

17. Seesmic(무료)

트위터 앱입니다. 처음사용하던 Twidroid 도 좋았지만.. 좀더 트위터스러운 앱이라고 할 수 있는 앱입니다.

그렇다고 Twidroid가 없는 기능을 제공하거나 하지는 않고.. 그냥 디자인이 심플하여 사용중인 앱입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옵티머스Q는 이런 류의 앱이랑은 정말 궁합이 잘 맞습니다..ㅎ

18. VideoVault(유료)

특정 비디오파일을 안드로이드에서 숨겨주는 앱입니다.

흠.. 뭐.. 용도는 알아서...;;

19. Shazam(무료)

멜로디를 들려주고 해당 음악을 찾는 앱입니다.

길가다 나오는 노래가 좋을때 무슨 노래일까 고민하지 말고 Shazam을 실행하면 찾아줍니다..

다만.. 국내가요보다는 외국Pop을 더 잘 찾는다능;;

20. 마이백업 프로(유료)

안드로이드의 각종 설정(구글계정, SMS문자, 캘린더 일정)을 포함해서 설치한 앱들(데이터 및 설정포함)까지 SD메모리로 백업해주는 앱입니다.

시스템을 초기화 시키시거나 OS업글시 미리 데이터를 백업해둘 수 있는 앱입니다.

다만.. 캘린더의 일정등을 잘못 복원하면 꼬이는 현상이 발생하는다는 소리가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복원을 하실 때에는 한번에 복원하지 마시고 하나씩 복원하면서 문제가 생기면 그부분은 복원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폰으로 구글계정을 동기화 하셨다면.. 일정, 주소록은 구글과 동기화해서 관리하시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21. Unit Price Compare(무료)

마트에서 묶음판매 제품같은 경우 정말 가격이 저렴한건지 비교해주는 앱입니다.

g당 가격등을 비교해볼 수 있어 묶음제품과 단일품목이나 회사가 다른 제품들의 비교등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요즘 대형마트는 100g당 가격이 표기되어 있어 크게 쓸일이 없긴 하지만.. 그래도 가끔 이런 표기가 없을 경우엔 유용합니다.

22. Ultimate Voice Recorder(유료)

보통 핸드폰는 다 있는 통화내용을 녹음하는 앱입니다.

이상하게 안드로이드에는 통화내용을 녹음해주는 앱을 찾기가 어려운데.. 겨우 찾은 앱이 이녀석 입니다.

동작은 잘 됩니다. ^^

23. Startup Auditor(유료)

안드로이드가 시작할때 실행되는 앱들을 선택할 수 있는 앱입니다.

윈도우에서 시작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옵티머스Q는 보통 안드로이드 기본 시작앱뿐만 아니라 제조사에서 추가한 앱들도 함께 실행되는데.. 

사용하지 않는 앱이라면 부팅시간만 잡아먹고 메모리만 낭비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따라서 사용하지 않는 앱들은 체크를 해제해서 실행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앱의 설치정보를 보시고 안드로이드 기본 앱들은 설정을 변경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잘못 설정하면 문자가 안오거나 알람이 안울리는 낭패를 겪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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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많이 깔아도 보고 했는데 살아남은 앱들은 이정도인듯 싶네요..^^

참고로 무료앱들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유료앱들은.. 구글에게 문의를... !?!?(구글은 유료마켓 지원을 하루빨리 해결하라!!)

구글체크아웃으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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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는 소개하지 못했지만.. 설치해보고픈 앱으로는 Launcher Pro(유료)가 있습니다.

깔끔한 디자인에 빠른 속도로 여기저기 난립하던 런처계를 평정한 것으로 유명하죠.. 

아쉽게도 안드로이드 2.0이상에서 동작하니.. LG에서 8월중으로 옵티머스Q를 안드로이드2.1로 업글해준다는 약속을 꼭 지키길 바랄뿐이라능;; (-_-)

다른 추천어플들은 아래 글 참고!





* 이 리뷰는 세티즌 의 옵티머스Q 체험단에 참여하여 작성된 것입니다. 옵티머스Q를 찾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엔 옵티머스Q에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어플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아.. 그에 앞서 LG에서 옵티머스Q의 업그레이드를 최근 실시했습니다.
(정확한 날짜는 모르겠으나.. 6/18일 옵티머스Q를 PC에 연결해보니 업데이트가 있다고 알려주네요..)


LG에서는 "제품에서 업그레이드는 로밍과 부가서비스 등의 보안 원래 있던 제품기능 및 이동통신 시스템 지원 프로그램 보완 등의 내용 변경·수정된 경우 입니다. " 라는 답변을 줍니다만..

초기출시된 옵티머스Q의 경우(일련번호 2291 부터 24222사이)에 해당하는 업데이트 인것 같습니다.

제 경우에는 DMB를 실행하면 내부 저장공간(내부메모리)이 평소 3.25G정도에서 1.2G 정도로 줄어드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번 업데이트를 하고 초기화를 했더니 문제가 사라졌습니다.

혹시 DMB를 실행하면 내부 저장공간이 줄어드는 문제를 겪는 분들은 업데이트를 확인해보세요~

자 그럼 이제 본젹적으로 옵티머스Q에 담긴 어플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 Barcode Scanner

앞선 옵티머스Q 안드로이드 추천 어플 및 설치법 글에서 QR코드를 인식하는 어플로 잠깐 소개해드렸던 어플입니다.

일반 바코드는 한쪽 방향으로 숫자 정보가 저장가능한 반면 QR코드는 종횡으로 2차원 형태를 가져서 더 많은 정보를 가질 수 있으며 숫자 외에 알파벳과 한자등 문자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 : 위키피디아)

알파벳과 같은 문자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어 최근 홈페이지 URL대신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회사의 상표를 QR코드처리하여 홍보하는 곳도 있습니다.

이런 QR코드의 숨겨진 내용을 인식해주는 똑똑한 어플이 바로 Barcode Scanner 라는 어플이지요..

그리고 우리가 마트등에서 일반적으로 보는 바코드 또한 인식이 가능합니다.


옆에 있는 책의 바코드를 인식했는데 잘 인식하네요..

바코드를 인식할때는 마트에서 점원분들이 바코드를 인식시키듯이 붉은색 레이저선을 바코드와 수직이 되도록 해서 인식시키면 됩니다.

이렇게 상품에 있는 바코드를 인식시키면 해당 정보를 가지고 "Product Search", "Web search", "Google Shopper"등을 할 수가 있습니다.
(책일 경우에는 "Book Search"라는 메뉴가 추가로 보입니다.)

"Product Search"는 바코드 정보를 구글에서 검색하는 것인데 보통 바코드에는 상품번호가 적혀있으므로 검색이 그다지 의미가 있지는 않습니다.

"Book Search"의 경우에는 구글의 도서검색 서비스와 연동되어 동작합니다. 따라서 책에 경우에 한해서는 바코드정보를 이용해서 관련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Google Shopper"의 경우 Google Shopper라는 어플을 이용해서 상품을 검색해주는 기능인데..

옵티머스Q에는 이 어플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므로 "OK"버튼을 클릭하여 설치해줍니다.


Google Shopper를 설치하고 다시 바코드를 스캔하여 "Google Shopper"를 검색해보겠습니다.


책에 대한 소개와 가격등이 나와 있네요..

"Prices"를 누르면 사이트별 가격을 비교해줍니다.

하지만 Google Shopper의 경우 미국쇼핑몰을 연결해주므로 대한민국에서 사용하기에는 조금 맞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쇼핑몰에서 비교할 수 있도록 설정하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Bacode Scanner에서 "Setting"으로 가보겠습니다.


가장 마지막부분의 셋팅을 보시면 "Custom search URL"이라는 것이 보입니다.

바로 이곳에 바코드에서 나오는 상품번호를 검색할 수 있는 대한민국 사이트를 셋팅해주시면 되겠지요? ^^

하지만 G마켓, 11번가등에서 바코드 번호로 상품을 조회해봐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는 사이트는 없더군요..

그래서 구글검색을 하던중 아이폰에 Bacode Scanner의 한국판에 해당하는 지름도우미라는 어플을 만드신 구루님이 계셨습니다.

구루님의 어플은 Bacode Scanner와 마찬가지로 일단 바코드를 스캔한 후에 나오는 상품번호를 구루님이 만드신DB로 보이는 곳에 URL로 넘겨서 상품을 비교검색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즉, Bacode Scanner에 구루님의 DB로 바코드번호를 넘기면 검색이 되는것이지요.. ^^

구루님의 DB서버를 이용하시려면 " http://r.zirum.net/search.html?q=%" 를 Custom search URL로 셋팅해주시면 됩니다.


가운데 화면처럼 책을 검색해도 잘 나오고, 오른쪽 화면처럼 책이 아닌 다른 상품도 잘 검색됩니다.
(오른쪽 상품은 Windows서버 정품의 바코드를 인식한 결과입니다.)

구루님이 개인적으로 구축하신 DB이기 때문에 모든 상품이 등록되어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많이 쓰는 물품은 등록이 되어 있기 때문에 아주 유용합니다. ^^

이제 마트에서 물건살때 바코드 찍어보고 최저가랑 비교해서 사야겠습니다..ㅋ

2. 스마트리더

옵티머스Q의 대표어플 3인방중 지식사전이 학생들을 위한 어플이라면 스마트리더는 직장인들도 함께 배려한 어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리더는 명함, 문서, 단어를 스캔하여 원하는 정보를 추출하거나 검색할 수 있는 어플입니다.

가장먼저 명함을 한번 스캔해 보겠습니다.

(사각 테두리에 명함이 들어오면 촛점이 맞춰집니다..)

명함을 사각 테두리 안에 잘 맞춰서 카메라로 비춰주면 스마트리더가 알아서 명함을 찍고 관련 내용을 스캔하기 시작합니다.


명함을 스캔해보니 생각보다는 정보를 정확하게 읽어 왔다는 생각입니다.

휴대폰번호를 팩스로 오인하는 부분같은 몇가지 부정확한 부분이 있습니다만..

그래도 핸드폰 번호같은 숫자는 매우 정확하게 인식했고, 문자의 경우에도 90%이상 정확하게 인식하는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저장"을 누르시면 옵티머스Q의 주소록에 저장이 되고 구글주소록과 연동해놓으셨다면 구글주소록에도 관련 정보가 등록됩니다.

다음으로 문서를 스캔해 보겠습니다.

스마트리더를 "문서"로 셋팅하고 카메라로 스캔할 문서를 촬영합니다.(카메라 버튼을 누르면 촬영이 됩니다.)


첫번쨰 화면처럼 촬영된 문서는 모든부분을 인식하거나 일부를 인식할 수 있습니다.

인식된 화면에서 단어를 선택하면 두번째 화면처럼 단어의 뜻이 나오고 "옵션"버튼을 클릭하면 촬영된 문서를 텍스트로 인식시킬 수도 있습니다.

세번째 화면은 텍스트로 인식된 모습입니다. 일부 오타가 보이긴 하지만 쓸만한 인식률을 보입니다.

리포트등을 작성하기 위해 찾은 서적의 일부 내용을 활용할 필요가 있을경우 아주 유용할 듯 합니다. ^^

마지막으로 단어를 스캔하는 기능을 살펴보겠습니다.

스마트리더에서 "단어"를 선택하면 "+"모양의 촛점이 보이는데 스캔할 단어에 맞추고 촬영을 합니다.


첫번째 화면처럼 "+"로 촛점을 맞춘 단어가 선택이 되면 "간략보기" 버튼이 나옵니다.

"간략보기"버튼을 누르면 두번째 화면처럼 단어의 뜻이 나오게 됩니다.

혹은 우측에 "사전"버튼을 누르시면 영한사전 말고 다양한 사전을 활용한 검색이 가능합니다.

사용해보니 촛점을 맞추기가 어려워서 단어를 검색하는 용도라면 그냥 "지식사전"이 훨씬 나아보입니다.

옵티머스Q에게는 전사사전 못지않은 훌륭한 쿼티키패드와 지식사전의 조합이 있으니까요.. ^^

스마트스캔 어플은 명함과 문서를 스캔해서 원하는 정보를 뽑아내는데 사용하시면 아주 유용한 어플입니다.

3. 미디어 공유

옵터머스Q에는 "미디어 공유"라는 어플이 있습니다.

이 어플은 같은 네트워크에 있는 기기들과 동영상이나 음악파일같은 미디어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말합니다.

최근 윈도우7에 기본으로 탑재된 미디어 플레이어 11에서 지원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DNL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라는 기술을 이용한 방법인데.. 주로 홈네트워크 구축시 TV나 PC등의 기기들이 미디어 컨텐츠를 쉽게 공유하기 위해 만든 통신규약 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PC안에 있는 동영상이나 음악을 옵티머스Q에 USB로 연결하여 파일을 옮기지 않아도 옵티머스Q로 PC안에 있는 영화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단.. PC와 옵티머스Q가 같은 네트워크 안에 있어야 합니다.. 요즘엔 가정에서도 유무선 공유기를 많이 사용하시니.. 옵티머스Q로 집에 있는 공유기에 접속하기만 하면 됩니다.)

옵티머스Q의 외장메모리가 4G밖에 안되는 점을 생각하면 PC에 동영상을 보관하고 다른 가족들이 PC를 사용하더라도 언제든지 다운로드 받아둔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니 정말 편리합니다.

또한 음악을 들으며 공부하기를 즐기는 학생들에게도 매우 유용한 어플이 되겠습니다. ^^

그럼 이제 "미디어 공유"어플을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윈도우7이 설치된 PC라면 미디어 플레이어를 실행시킵니다.

혹.. 윈도우XP를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윈도우 업데이트 사이트로 가셔서 미디어 플레이어를 11버전으로 업데이트 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 플레이어를 설정하는 방법은 라이브러리>미디어 공유 를 클릭합니다.


미디어 공유 창에서는 "내 미디어 공유"에 체크해주시면 됩니다.


다음은 미디어를 공유하는 대상을 설정하는 창이 나옵니다.

나중에 옵티머스Q에 "미디어 공유" 어플을 실행하면 옵큐가 보입니다. ^^


공유할 미디어에 대한 셋팅을 하는 부분에서는 "모든 등급"을 공유하는 걸로 하시면 공유한 폴더의 모든 동영상과 사진등을 옵큐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설정을 마쳤으니 공유설청창은 닫으시고 라이브러리로 가서 동영상이 있는 폴더를 공유해보겠습니다.

라이브러리로 가서 "여기를 클릭해서" 부분을 클릭하면 공유하고자 하는 폴더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혹은 라이브러리에서 "라이브러리에 추가.."를 클릭하셔도 됩니다.)


라이브러리에 추가하는 창에서는 "고급옵션"을 클릭하시면 폴더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제 "추가" 버튼을 클릭하셔서 동영상이나 사진등이 있는 폴더를 추가해줍니다.


원하는 폴더를 모두 추가했으면 "확인"을 누르시면 이제 폴더를 공유설정합니다.


자.. 이제 pc에서의 설정은 마쳤습니다.

이제 옵티머스Q의 "미디어 공유" 어플을 실행합니다.

처음실행하면 왼쪽화면처럼 단말의 이름을 설정해달라고 하는데 원하는 이름을 입력하시면 됩니다.



어플을 실행하고 다시한번 미디어플레이어의 미디어 공유 셋팅을 보시면 "알 수 없는 장치" 라고 보입니다.


바로 옵큐를 말하는 것인데요.. 선택하히고 "허용" 버튼을 클릭해주시면 됩니다.

이제 다시 옵티머스Q의 화면을 보시면 아래와 같이 공유된 PC가 보입니다.


미디어 플레이어의 라이브러리에 있는 것처럼 음악, 비디오, 그림, 재생목록이 보이네요.

가장먼저 "비디오"를 확인해보겠습니다.


두번째 화면에서 "재생버튼"은 미디어 플레이어에서 스트리밍 방식으로 동영상을 보는 것이고 붉은색 네모박스가 있는 아이콘이 PC에서 동영상을 옵티머스Q로 복사하여 재생하는 버튼입니다.

일반적인 동영상의 경우 미디어 플레이어에서 스트리밍을 지원하지 않아 일단 다운로드하여 재생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동영상을 재생하겠냐고 물어봅니다.
(다운로드 된 동영상 파일은 SD메모리의 미디어공유 폴더에 있습니다.)


동영상을 재생하니 아주 잘나오네요.. ^^

이번엔 그림을 확인해볼까요?


그림도 마찬가지로 잘 보입니다.
(단, 해상도가 지나치게 높은 경우에는 스트리밍 방식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음악을 확인해볼까요? ^^


음악도 비디오와 마찬가지로 스트리밍 방식은 지원하지 않았고 다운로드 받는 방식으로는 잘 동작하였습니다.

이제 "미디어공유" 어플만 있으면 옵티머스Q를 USB로 PC에 연결하지 않더라도 무선랜을 통해서 자유롭게 미디어 파일들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옵티머스Q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SD메모리크기가 그리 크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용량을 많이 차지하는 미디어파일들은 PC에 보관하고 있다가 필요할때마다 "미디어공유"어플로 가져오면 되니 아주 유용한 어플이라 할 수 있습니다.

4. 미투데이

옵티머스Q는 쿼티키패드라는 훌륭한 입력수단을 제공합니다.

또한 옵티머스Q의 OS인 안드로이드는 멀티 테스킹을 지원합니다.

이 둘의 조합은 최고의 옵티머스Q를 SNS 폰으로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SNS서비스는 트위터가 있지만.. 한국에는 한국형트위터라고 할 수 있는 "미투데이"가 있지요.. ^^
(트위터는 앞선 글에서 설명했으니 따로 설명하진 않겠습니다.)

미투데이는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단문형 블로그입니다.

트위터처럼 간단한 자신의 생각을 인터넷상의 다수와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 입니다.


쿼티키패드를 활용하면 넓직한 화면으로 오타없이 미투데이 서비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기본은 "모아보기" 화면이 보여집니다. 만약 내가 쓴 글을 보고 싶다면 메뉴에서 "나는"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우측 상단의 연필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하시면 미투데이에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미투데이는 트위터와는 약간 다르게 "친구" 와 "구독"이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친구는 싸이월드 1촌처럼 상호연결관계를 말하고 구독은 트위터의 팔로처럼 한쪽이 일방적으로 상대의 글을 구독하는 것을 말합니다.

친구를 맺으면 "친구들은"에서 친구들의 소식만 따로 모아볼 수 있으니 동창회나 동호회 모임에 활용하면 좋은 기능입니다.


미투데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설정을 지원하며 "알림 설정"을 해두시면 백그라운드에서 미투데이 어플이 실행되면서 업데이트 되는 친구들의 소식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옵티머스Q에 탑재된 많은 어플중에서 정말 자주 사용하면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만한 어플만을 엄선(?)하여 소개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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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유용한 어플들도 많이 있지만 그래도 옵티머스Q를 가장 빛나게 해줄만한 어플을 선정하느라 나름 고민을 좀 많이 했습니다.

안드로이드마켓에서는 이용할 수 없는 게임어플이라던지, 쇼핑몰 가격비교 어플인 오빙고와 같은 어플도 소개는 안했지만 추천하고픈 어플이었습니다.
(다만.. 게임이나 온라인쇼핑을 거의 하지 않는지라.. 성의껏 리뷰를 하지 못할 것 같아 제외했습니다..OTL)

개인적인 기준으로 4개를 소개해드렸지만.. 개인적으로는 미투데이나 SNS 어플이 옵티머스Q의 최고의 어플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문자입력이 필수인데.. 문자 입력하면 옵티머스Q가 최고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멀티테스킹까지 지원하니 인터넷서핑을 하더라도 백그라운드에서 SNS 어플을 띄워놓으면 새로운 소식을 놓치지 않고 확인할 수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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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한가지 팁을 더 알려드리겠습니다.

미디어공유 어플을 통해 동영상들을 확인하다가 알게된 사실인데.. 옵티머스Q의 동영상플레이어는 동영상을 플레이할때 무조건 꽉찬화면으로 동영상을 늘여서 보여줍니다.

이 동영상은 4:3비율의 동영상이지만 첫번째 화면처럼 좌우로 화면이 늘어나 버렸습니다.


이떄는 두번째 화면처럼 "-" 버튼을 클릭해주시면 동영상의 원래 화면비율로 재생이 됩니다.

이상으로 옵티머스Q에 내장된 추천어플에 대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이 리뷰는 세티즌의 옵티머스Q 체험단에 참여하여 작성된 것입니다. 옵티머스Q를 찾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엔 옵티머스Q에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어플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아.. 그에 앞서 LG에서 옵티머스Q의 업그레이드를 최근 실시했습니다.
(정확한 날짜는 모르겠으나.. 6/18일 옵티머스Q를 PC에 연결해보니 업데이트가 있다고 알려주네요..)


LG에서는 "제품에서 업그레이드는 로밍과 부가서비스 등의 보안 원래 있던 제품기능 및 이동통신 시스템 지원 프로그램 보완 등의 내용 변경·수정된 경우 입니다. " 라는 답변을 줍니다만..

초기출시된 옵티머스Q의 경우(일련번호 2291 부터 24222사이)에 해당하는 업데이트 인것 같습니다.

제 경우에는 DMB를 실행하면 내부 저장공간(내부메모리)이 평소 3.25G정도에서 1.2G 정도로 줄어드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번 업데이트를 하고 초기화를 했더니 문제가 사라졌습니다.

혹시 DMB를 실행하면 내부 저장공간이 줄어드는 문제를 겪는 분들은 업데이트를 확인해보세요~

자 그럼 이제 본젹적으로 옵티머스Q에 담긴 어플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 Barcode Scanner

앞선 옵티머스Q 안드로이드 추천 어플 및 설치법 글에서 QR코드를 인식하는 어플로 잠깐 소개해드렸던 어플입니다.

일반 바코드는 한쪽 방향으로 숫자 정보가 저장가능한 반면 QR코드는 종횡으로 2차원 형태를 가져서 더 많은 정보를 가질 수 있으며 숫자 외에 알파벳과 한자등 문자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 : 위키피디아)

알파벳과 같은 문자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어 최근 홈페이지 URL대신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회사의 상표를 QR코드처리하여 홍보하는 곳도 있습니다.

이런 QR코드의 숨겨진 내용을 인식해주는 똑똑한 어플이 바로 Barcode Scanner 라는 어플이지요..

그리고 우리가 마트등에서 일반적으로 보는 바코드 또한 인식이 가능합니다.


옆에 있는 책의 바코드를 인식했는데 잘 인식하네요..

바코드를 인식할때는 마트에서 점원분들이 바코드를 인식시키듯이 붉은색 레이저선을 바코드와 수직이 되도록 해서 인식시키면 됩니다.

이렇게 상품에 있는 바코드를 인식시키면 해당 정보를 가지고 "Product Search", "Web search", "Google Shopper"등을 할 수가 있습니다.
(책일 경우에는 "Book Search"라는 메뉴가 추가로 보입니다.)

"Product Search"는 바코드 정보를 구글에서 검색하는 것인데 보통 바코드에는 상품번호가 적혀있으므로 검색이 그다지 의미가 있지는 않습니다.

"Book Search"의 경우에는 구글의 도서검색 서비스와 연동되어 동작합니다. 따라서 책에 경우에 한해서는 바코드정보를 이용해서 관련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Google Shopper"의 경우 Google Shopper라는 어플을 이용해서 상품을 검색해주는 기능인데..

옵티머스Q에는 이 어플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므로 "OK"버튼을 클릭하여 설치해줍니다.


Google Shopper를 설치하고 다시 바코드를 스캔하여 "Google Shopper"를 검색해보겠습니다.


책에 대한 소개와 가격등이 나와 있네요..

"Prices"를 누르면 사이트별 가격을 비교해줍니다.

하지만 Google Shopper의 경우 미국쇼핑몰을 연결해주므로 대한민국에서 사용하기에는 조금 맞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쇼핑몰에서 비교할 수 있도록 설정하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Bacode Scanner에서 "Setting"으로 가보겠습니다.


가장 마지막부분의 셋팅을 보시면 "Custom search URL"이라는 것이 보입니다.

바로 이곳에 바코드에서 나오는 상품번호를 검색할 수 있는 대한민국 사이트를 셋팅해주시면 되겠지요? ^^

하지만 G마켓, 11번가등에서 바코드 번호로 상품을 조회해봐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는 사이트는 없더군요..

그래서 구글검색을 하던중 아이폰에 Bacode Scanner의 한국판에 해당하는 지름도우미라는 어플을 만드신 구루님이 계셨습니다.

구루님의 어플은 Bacode Scanner와 마찬가지로 일단 바코드를 스캔한 후에 나오는 상품번호를 구루님이 만드신DB로 보이는 곳에 URL로 넘겨서 상품을 비교검색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즉, Bacode Scanner에 구루님의 DB로 바코드번호를 넘기면 검색이 되는것이지요.. ^^

구루님의 DB서버를 이용하시려면 "http://r.zirum.net/search.html?q=%s" 를 Custom search URL로 셋팅해주시면 됩니다.


가운데 화면처럼 책을 검색해도 잘 나오고, 오른쪽 화면처럼 책이 아닌 다른 상품도 잘 검색됩니다.
(오른쪽 상품은 Windows서버 정품의 바코드를 인식한 결과입니다.)

구루님이 개인적으로 구축하신 DB이기 때문에 모든 상품이 등록되어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많이 쓰는 물품은 등록이 되어 있기 때문에 아주 유용합니다. ^^

이제 마트에서 물건살때 바코드 찍어보고 최저가랑 비교해서 사야겠습니다..ㅋ

2. 스마트리더

옵티머스Q의 대표어플 3인방중 지식사전이 학생들을 위한 어플이라면 스마트리더는 직장인들도 함께 배려한 어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리더는 명함, 문서, 단어를 스캔하여 원하는 정보를 추출하거나 검색할 수 있는 어플입니다.

가장먼저 명함을 한번 스캔해 보겠습니다.

(사각 테두리에 명함이 들어오면 촛점이 맞춰집니다..)

명함을 사각 테두리 안에 잘 맞춰서 카메라로 비춰주면 스마트리더가 알아서 명함을 찍고 관련 내용을 스캔하기 시작합니다.


명함을 스캔해보니 생각보다는 정보를 정확하게 읽어 왔다는 생각입니다.

휴대폰번호를 팩스로 오인하는 부분같은 몇가지 부정확한 부분이 있습니다만..

그래도 핸드폰 번호같은 숫자는 매우 정확하게 인식했고, 문자의 경우에도 90%이상 정확하게 인식하는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저장"을 누르시면 옵티머스Q의 주소록에 저장이 되고 구글주소록과 연동해놓으셨다면 구글주소록에도 관련 정보가 등록됩니다.

다음으로 문서를 스캔해 보겠습니다.

스마트리더를 "문서"로 셋팅하고 카메라로 스캔할 문서를 촬영합니다.(카메라 버튼을 누르면 촬영이 됩니다.)


첫번쨰 화면처럼 촬영된 문서는 모든부분을 인식하거나 일부를 인식할 수 있습니다.

인식된 화면에서 단어를 선택하면 두번째 화면처럼 단어의 뜻이 나오고 "옵션"버튼을 클릭하면 촬영된 문서를 텍스트로 인식시킬 수도 있습니다.

세번째 화면은 텍스트로 인식된 모습입니다. 일부 오타가 보이긴 하지만 쓸만한 인식률을 보입니다.

리포트등을 작성하기 위해 찾은 서적의 일부 내용을 활용할 필요가 있을경우 아주 유용할 듯 합니다. ^^

마지막으로 단어를 스캔하는 기능을 살펴보겠습니다.

스마트리더에서 "단어"를 선택하면 "+"모양의 촛점이 보이는데 스캔할 단어에 맞추고 촬영을 합니다.


첫번째 화면처럼 "+"로 촛점을 맞춘 단어가 선택이 되면 "간략보기" 버튼이 나옵니다.

"간략보기"버튼을 누르면 두번째 화면처럼 단어의 뜻이 나오게 됩니다.

혹은 우측에 "사전"버튼을 누르시면 영한사전 말고 다양한 사전을 활용한 검색이 가능합니다.

사용해보니 촛점을 맞추기가 어려워서 단어를 검색하는 용도라면 그냥 "지식사전"이 훨씬 나아보입니다.

옵티머스Q에게는 전사사전 못지않은 훌륭한 쿼티키패드와 지식사전의 조합이 있으니까요.. ^^

스마트스캔 어플은 명함과 문서를 스캔해서 원하는 정보를 뽑아내는데 사용하시면 아주 유용한 어플입니다.

3. 미디어 공유

옵터머스Q에는 "미디어 공유"라는 어플이 있습니다.

이 어플은 같은 네트워크에 있는 기기들과 동영상이나 음악파일같은 미디어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말합니다.

최근 윈도우7에 기본으로 탑재된 미디어 플레이어 11에서 지원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DNL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라는 기술을 이용한 방법인데.. 주로 홈네트워크 구축시 TV나 PC등의 기기들이 미디어 컨텐츠를 쉽게 공유하기 위해 만든 통신규약 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PC안에 있는 동영상이나 음악을 옵티머스Q에 USB로 연결하여 파일을 옮기지 않아도 옵티머스Q로 PC안에 있는 영화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단.. PC와 옵티머스Q가 같은 네트워크 안에 있어야 합니다.. 요즘엔 가정에서도 유무선 공유기를 많이 사용하시니.. 옵티머스Q로 집에 있는 공유기에 접속하기만 하면 됩니다.)

옵티머스Q의 외장메모리가 4G밖에 안되는 점을 생각하면 PC에 동영상을 보관하고 다른 가족들이 PC를 사용하더라도 언제든지 다운로드 받아둔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니 정말 편리합니다.

또한 음악을 들으며 공부하기를 즐기는 학생들에게도 매우 유용한 어플이 되겠습니다. ^^

그럼 이제 "미디어 공유"어플을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윈도우7이 설치된 PC라면 미디어 플레이어를 실행시킵니다.

혹.. 윈도우XP를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윈도우 업데이트 사이트로 가셔서 미디어 플레이어를 11버전으로 업데이트 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 플레이어를 설정하는 방법은 라이브러리>미디어 공유 를 클릭합니다.


미디어 공유 창에서는 "내 미디어 공유"에 체크해주시면 됩니다.


다음은 미디어를 공유하는 대상을 설정하는 창이 나옵니다.

나중에 옵티머스Q에 "미디어 공유" 어플을 실행하면 옵큐가 보입니다. ^^


공유할 미디어에 대한 셋팅을 하는 부분에서는 "모든 등급"을 공유하는 걸로 하시면 공유한 폴더의 모든 동영상과 사진등을 옵큐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설정을 마쳤으니 공유설청창은 닫으시고 라이브러리로 가서 동영상이 있는 폴더를 공유해보겠습니다.

라이브러리로 가서 "여기를 클릭해서" 부분을 클릭하면 공유하고자 하는 폴더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혹은 라이브러리에서 "라이브러리에 추가.."를 클릭하셔도 됩니다.)


라이브러리에 추가하는 창에서는 "고급옵션"을 클릭하시면 폴더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제 "추가" 버튼을 클릭하셔서 동영상이나 사진등이 있는 폴더를 추가해줍니다.


원하는 폴더를 모두 추가했으면 "확인"을 누르시면 이제 폴더를 공유설정합니다.


자.. 이제 pc에서의 설정은 마쳤습니다.

이제 옵티머스Q의 "미디어 공유" 어플을 실행합니다.

처음실행하면 왼쪽화면처럼 단말의 이름을 설정해달라고 하는데 원하는 이름을 입력하시면 됩니다.


어플을 실행하고 다시한번 미디어플레이어의 미디어 공유 셋팅을 보시면 "알 수 없는 장치" 라고 보입니다.


바로 옵큐를 말하는 것인데요.. 선택하히고 "허용" 버튼을 클릭해주시면 됩니다.

이제 다시 옵티머스Q의 화면을 보시면 아래와 같이 공유된 PC가 보입니다.


미디어 플레이어의 라이브러리에 있는 것처럼 음악, 비디오, 그림, 재생목록이 보이네요.

가장먼저 "비디오"를 확인해보겠습니다.


두번째 화면에서 "재생버튼"은 미디어 플레이어에서 스트리밍 방식으로 동영상을 보는 것이고 붉은색 네모박스가 있는 아이콘이 PC에서 동영상을 옵티머스Q로 복사하여 재생하는 버튼입니다.

일반적인 동영상의 경우 미디어 플레이어에서 스트리밍을 지원하지 않아 일단 다운로드하여 재생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동영상을 재생하겠냐고 물어봅니다.
(다운로드 된 동영상 파일은 SD메모리의 미디어공유 폴더에 있습니다.)


동영상을 재생하니 아주 잘나오네요.. ^^

이번엔 그림을 확인해볼까요?


그림도 마찬가지로 잘 보입니다.
(단, 해상도가 지나치게 높은 경우에는 스트리밍 방식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음악을 확인해볼까요? ^^


음악도 비디오와 마찬가지로 스트리밍 방식은 지원하지 않았고 다운로드 받는 방식으로는 잘 동작하였습니다.

이제 "미디어공유" 어플만 있으면 옵티머스Q를 USB로 PC에 연결하지 않더라도 무선랜을 통해서 자유롭게 미디어 파일들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옵티머스Q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SD메모리크기가 그리 크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용량을 많이 차지하는 미디어파일들은 PC에 보관하고 있다가 필요할때마다 "미디어공유"어플로 가져오면 되니 아주 유용한 어플이라 할 수 있습니다.

4. 미투데이

옵티머스Q는 쿼티키패드라는 훌륭한 입력수단을 제공합니다.

또한 옵티머스Q의 OS인 안드로이드는 멀티 테스킹을 지원합니다.

이 둘의 조합은 최고의 옵티머스Q를 SNS 폰으로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SNS서비스는 트위터가 있지만.. 한국에는 한국형트위터라고 할 수 있는 "미투데이"가 있지요.. ^^
(트위터는 앞선 글에서 설명했으니 따로 설명하진 않겠습니다.)

미투데이는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단문형 블로그입니다.

트위터처럼 간단한 자신의 생각을 인터넷상의 다수와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 입니다.


쿼티키패드를 활용하면 넓직한 화면으로 오타없이 미투데이 서비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기본은 "모아보기" 화면이 보여집니다. 만약 내가 쓴 글을 보고 싶다면 메뉴에서 "나는"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우측 상단의 연필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하시면 미투데이에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미투데이는 트위터와는 약간 다르게 "친구" 와 "구독"이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친구는 싸이월드 1촌처럼 상호연결관계를 말하고 구독은 트위터의 팔로처럼 한쪽이 일방적으로 상대의 글을 구독하는 것을 말합니다.

친구를 맺으면 "친구들은"에서 친구들의 소식만 따로 모아볼 수 있으니 동창회나 동호회 모임에 활용하면 좋은 기능입니다.


미투데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설정을 지원하며 "알림 설정"을 해두시면 백그라운드에서 미투데이 어플이 실행되면서 업데이트 되는 친구들의 소식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옵티머스Q에 탑재된 많은 어플중에서 정말 자주 사용하면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만한 어플만을 엄선(?)하여 소개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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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유용한 어플들도 많이 있지만 그래도 옵티머스Q를 가장 빛나게 해줄만한 어플을 선정하느라 나름 고민을 좀 많이 했습니다.

안드로이드마켓에서는 이용할 수 없는 게임어플이라던지, 쇼핑몰 가격비교 어플인 오빙고와 같은 어플도 소개는 안했지만 추천하고픈 어플이었습니다.
(다만.. 게임이나 온라인쇼핑을 거의 하지 않는지라.. 성의껏 리뷰를 하지 못할 것 같아 제외했습니다..OTL)

개인적인 기준으로 4개를 소개해드렸지만.. 개인적으로는 미투데이나 SNS 어플이 옵티머스Q의 최고의 어플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문자입력이 필수인데.. 문자 입력하면 옵티머스Q가 최고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멀티테스킹까지 지원하니 인터넷서핑을 하더라도 백그라운드에서 SNS 어플을 띄워놓으면 새로운 소식을 놓치지 않고 확인할 수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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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한가지 팁을 더 알려드리겠습니다.

미디어공유 어플을 통해 동영상들을 확인하다가 알게된 사실인데.. 옵티머스Q의 동영상플레이어는 동영상을 플레이할때 무조건 꽉찬화면으로 동영상을 늘여서 보여줍니다.

이 동영상은 4:3비율의 동영상이지만 첫번째 화면처럼 좌우로 화면이 늘어나 버렸습니다.


이떄는 두번째 화면처럼 "-" 버튼을 클릭해주시면 동영상의 원래 화면비율로 재생이 됩니다.

이상으로 옵티머스Q에 내장된 추천어플에 대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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