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지메일을 로그인하니 "자동분류함 베타" 기능이 생겼네요..

자동분류함이란.. 메일을 많이 활용하는 분들이라면.. 받은편지함에 수십통의 메일이 쌓여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팸을 가장 효과적으로 걸러내는 지메일이라 하더라도 말이지요..)

이렇게 많은 메일중에 정말 나에게 중요한 메일이 무엇인지를 알아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겠지요..

그래서 평소 메일 또는 구글 채팅을을 주고받는 상대나 키워드와 같은 패턴을 감지해서 중요한 편지를 알려주겠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패턴을 정확히 분석해 낼지는.. 좀 더 사용해봐야겠네요..)

지메일을 주로 활용하는 저에게는 적절한 기능이라 생각해서 일단 활성화를 시켰습니다.

(자동분류함 초기 셋팅화면)

처음 셋팅인데도.. 나름 적절하게 제가 주로 읽는 메일을 "중요함"으로 분류해주었습니다.
(아마도.. 그동안 제가 메일을 읽는 패턴을 분석하고 있었을까요? -_-a)

(자동분류함이 적용된 모습)

"중요함"으로 분류된 메일을 상단에 배치하고 읽지않은 메일과 읽은 메일을 분류해주고 있습니다.

나머지 중요하지 않다고 분류된 메일은 하단에 배치되었습니다. ^^

그리고 "+", "-" 버튼을 이용해서 잘못 분류된 메일을 입맛에 맞게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잘못 분류된 메일을 적절하게 분류해주면 좀더 정확한 패턴을 분석할 수 있겠지요..

(자동분류함 설정)

"환경설정"으로 가면 "자동분류함"에 대한 설정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우선 지메일에 처음 로그인을 하면 가장먼저 보여줄 화면으로 "이전에 사용한 받은편지함", "받은편지함", "자동분류함" 이 있습니다.

"이전에 사용한 받은편지함"은 내가 지메일을 가장 마지막에 보고 나간 편지함을 보여줍니다.

나머지 두 옵션은 해당옵션의 편지함을 보여주겠지요..ㅎ

그리고 각 4가지 분류화면의 옵션에는 기본으로 제공하는 분류항목 이외에 다른 편지함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빈 섹션 숨기기" 옵션을 주면.. 해당 분류에 메일이 없다면 그 분류는 보여주지 않는 기능입니다.

나머지 옵션들은 제목만 봐도 금방 이해할 수 있으니 따로 설명하진 않겠습니다.. ^^;

구글에서 만든 홍보용 동영상을 보시면 좀더 이해하기 쉬우리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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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지메일을 열면 일단 "자동분류함"이 가장 먼저 보이도록 했습니다.
(믿어요! 지메일.. ^^;;)

이제 메일을 확인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아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 기능이 제대로만 동작해준다면 말이지요..)

그리고 이런 기능은 화면이 작은 모바일 지메일에 더 적합하다고 봅니다..
(모바일버전에도 꼭 적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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