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크롬브라우저를 MP3 플레이어로 활용할 수 있는 사이트가 등장했습니다.

구글 크롬 플레이어 : http://antimatter15.github.com/player/player.html

(크롬용 MP3플레이어 사이트)

사이트에 접속하셔서 “파일선택” 버튼을 클릭하시고 PC에 있는 음악폴더(MP3파일이 있는 폴더)만 지정해 주시면 됩니다.

(MP3파일을 불러온 화면)

화면을 보시면 한글도 잘 읽어오는 MP3파일이 있고 어떤 MP3파일은 한글이 깨져서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MP3의 가수, 타이틀, 앨범과 같은 정보를 기록하는 ID3태그의 경우 한글은 여러가지 인코딩 방식이 있는데 UTF-8 인코딩만 지원을 해서 일부 한글이 깨져보입니다.

이럴때는 ID3태그의 인코딩을 변환해주면 해결되겠지만.. 보다 간단한 팁으로.. ID3태그에서 가수와 타이틀 항목을 제거해주셔도 됩니다.

만약 ID3태그에 가수와 타이틀이 없다면 파일명이 가수-타이틀.mp3로 되어있다고 판단하고 파일명을 파싱해서 가져오게 됩니다.

(ID3태그에서 가수와 타이틀을 제거)

이제 ID3태그를 수정했으니 다시 파일을 읽어오겠습니다.

(파일명을 파싱해서 MP3를 읽어온 모습)

ID3태그에서 가수와 타이틀 항목을 삭제했더니 이제 한글이 정상으로 보입니다. ^^

앨범도 한글이 깨져보이는데.. 저부분은 인코딩을 변경하는 방법밖엔 없을거 같네요..

MP3파일을 읽어오면 오른쪽에 재생리스트가 보입니다.

읽어온 MP3 파일을 선택하면 바로 재생리스트에 추가가 됩니다.

그리고 현재 재생중인 파일은 붉은색 박스 부분의 빈공간이 생기게 됩니다.

mp3가 많을 경우 filter library를 클릭하시고 찾고자 하는 mp3를 검색할 수도 있습니다.

(검색기능)

그리고 재생리스트 아랫쪽에 Shuffle(재생순서를 랜덤하게)/Clear 기능도 지원합니다. 

이정도면 간단한 MP3재생기로 활용하는데는 문제가 없어보이네요.. ^^

한가지 추가팁을 알려드리면 한번 읽어드린 폴더의 MP3파일은 파일명을 수정하지 않는 이상 ID3태그를 지운다고 해서 파일명을 파싱해서 가져오지 않습니다.

아마도 크롬내에 캐시를 저장하는것 같은데요..

한글이 깨져서 ID3태그를 수정하고 다시 파일을 읽어드리고자 하는 분들은..

크롬 옵션의 “고급설정” 에서 “인터넷 사용정보 삭제”로 가서셔 “쿠키 및 기타 사이트 데이터 삭제”로 캐시를 삭제하시고 다시 MP3파일을 읽어오시면 정상적으로 파일명을 파싱해서 읽어옵니다.

(크롬 옵션에서 캐시 삭제하기)

나중에 크롬OS 기반의 노트북에서 MP3플레이어로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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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사이트는 크롬브라우저 전용으로 타 브라우저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재생리스트에 있는 음악은 무한 반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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