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폭스4의 출시를 기념하여 재미있는 팁하나를 소개합니다.

요즘 PC에 마우스가 없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만..

마우스가 갑자기 인식이 안되거나 마우스를 사용할 만한 환경이 못되는 경우 유용한 팁입니다.

이기능을 캐럿(caret)기능이라고 하네요..

방법은 F7키만 누르면 됩니다.

(파이어폭스4의 캐럿기능)

파이어폭스에서 캐럿기능을 실행하면 아래와 같이 웹페이지에 커서가 나타나게 됩니다.

(캐럿기능으로 나타난 커서)

프레임내에서의 커서이동은 방향키로 가능하고.. 프레임간(프레임에서 다른 프레임으로)의 이동은 탭(TAB)키를 이용하면 됩니다.

(커서를 이용한 문자열 선택)
 
일반 문서를 편집하듯이 드래그 기능도 되고 복사도 됩니다.

그리고 해당 링크로 이동하고 싶으면 이동하고자 하는 링크로 가서 엔터(ENTER)를 치면 마우스로 링크를 클릭한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엔터키로 새탭으로 링크열기)
 
보통 페이지를 이동하면 해당 페이지에서는 캐럿기능이 다시 비활성화되기 때문에 매번 캐럿기능을 할용하기가 불편하시다면,,
 
파이어폭스 설정에서 “커서 키를 항상 페이니 내에서 사용”에 체크하시면 됩니다.

(캐럿기능 항상 활성화 시키기)
 
데스크탑에서는 별로 사용하실 일이 없을것 같고..
 
노트북으로 외부에서 작업할 때 마우스 사용이 어려운 경우 유용한 팁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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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캐럿기능을 지원하는 브라우저로 IE도 이 기능을 지원합니다.
 
크롬이나 오페라는 찾아봐도 없는걸 보면 이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것 같네요..
 
IE가 이 기능을 지원하다니 정말 뜻밖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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