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로라도 대학에서 도시의 주택 및 아파트 목욕탕의 샤워 꼭지를 검사한 결과 30%에서 폐질환을 일으키는 특정 결핵균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샤워꼭지의 끈적거리는 생물막이 일반 상수도 꼭지보다 병원균이 100배정도 많이 달라붙을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렇게 균이 많은 샤워꼭지를 바로 얼굴로 틀 경우 균이 물을 타고 얼굴로 오면서 폐 깊숙이 들어갈수 있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금속으로 된 샤워꼭지보다 플라스틱으로 된 샤워꼭지에서 더 많은 균이 검출되었습니다..

따라서 샤워꼭지를 금속으로 바꾸고 물을 틀고 1분정도 기다렸다가 샤워하면 균이 폐로 들어가는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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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꼭지에 물때가 낄때마다 찝찝한 기분은 들었지만.. 세균의 온상일 줄이야;;

보통은 머리부터 감고 샤워를 하기때문에.. 그나마 얼굴로 바로 틀진 않아서 다행입니다만;;

애들 목욕물 받을때도 주의를 해야겠습니다..

자세한 기사는 [SBS] 샤워꼭지 틀어놓고 '1분간' 기다리세요 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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