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구글캘린더로 일정을 정리하다가 일정추가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일정 추가화면 상단에 나오는 문구를 클릭하시면 새로 추가될 기능을 미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새로운 기능을 미리 보겠다고 설정하고 빠져나온 후, 다시 일정 만들기 혹은 수정으로 들어가면 아래 화면과 같이 구성이 변경되었습니다.


크게는 1번에서 보듯 미니 캘린더가 추가되었고, 2번은 기존에 알람설정이나 일정관련 관계자를 추가하는 메뉴가 좀더 직관적으로 변했습니다.


일단 미니 캘린더에서는 현재 입력한 일정의 시간대를 보여주고 마우스 드래그로 날짜 혹은 시간은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저는 회사업무냐 개인업무냐.. 그리고 일의 중요도에 따라 캘린더를 여러개 만들어서 사용합니다.

각 캘린더별로 색상을 지정할 수 있고, 관련된 사람들과 공유도 편하기 때문에 여러개의 캘린더를 만들어서 사용하는 것이 편하고 좋더군요

하지만 미니 캘린더는 현재 작성중인 일정이 속한 캘린더의 일정들만 표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미니 캘린더의 용도가 마우스 드래그 만으로 편하게 일정을 수정하기 위함이라면 상관없지만..

다른 일정과 겹치는지 확인을 위해서라면 다른 캘린더의 일정들도 함께 보여주는것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행히 2번 항목에서 일정과 관련된 사람을 추가해주면 그사람과 공유한 일정이 표기되어서 회의등의 일정을 잡을때 상대방의 스케쥴과 겹치지 않는 시간을 잡기는 편합니다.


일정에 대한 알람, 공유 등의 설정을 해주는 부분은 설정하기도 편하고 직관적으로 수정된 것 같습니다.

특히 일정에 초대할 사람들을 추가하는 것이 매우 편리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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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미니캘린더의 기능이 조금만 더 보완되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기능 업데이트 였습니다.

아직 구글캘린더를 사용하지 않고 있으시다면 한번 사용해보세요..

핸드폰 문자메시지로 일정알림도 해주고 각종 스마트폰과의 연동도 편리합니다.
(다만 음력지원이 안된다는 것이 조금 흠입니다..OTL...)


구글메일을 사용하면서 저는 MS의 아웃룩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메일, 일정관리(구글 캘린더), 주소록 어느것하나 부족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으로 지적되었던 할일 목록(해야할 일들 리스트)가 지원되지 않는 점이었지만..

몇달전부터 구글메일에도 이 기능이 지원되기 시작했습니다.


할일 목록을 클릭하면 우측하단에 할일 목록 리스트가 나옵니다.


화면아랫쪽에 할일 목록을 추가할 수 있는 "+" 버튼과 삭제할 수 있는 쓰레기통 버튼, 리스트 표현방식을 변경할 수 있는 버튼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할일 목록을 추가하기 위한 방법이 몇가지 있는데.. 우선 가장 손쉬운 방법은 "+" 버튼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할일 목록에 입력할 수 있는 새로운 행이 생기고 간단하게 입력할 수 있도록 커서가 위치합니다.

좀더 자세한 입력을 위하서는 ">" 버튼을 클릭합니다.


간단하게 할일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보시면 "마감일"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오늘 주제는 이 할일 목록의 마감일을 구글 캘린더와 연동을 하는 것입니다.

저는 그동안 구글 캘린더를 "한글"로 사용중이라 몰랐는데..

"영어" 버전에서는 이미 할일 목록이 캘린더와도 연동이 되고 있었습니다... OTL..
(구글코리아는 "한글"버전 캘린더도 하루빨리 연동해 주세요~!)

일단 구글 캘린더의 설정으로 가셔서 언어를 "English" 로 변경해줍니다.


이제 아까 월말결산을 입력했던 10/30일로 가보겠습니다.



구글메일의 할일 목록에 입력했던 월말결산이 캘린더에도 표기가 되었습니다. ^^

그리고 오른쪽에는 "Task" 라고 구글 캘린더와 동일한 "할일 목록" 이 보여집니다.

이번엔 구글캘린더에서 할일의 마감일을 수정해보겠습니다.


10.30일이 마감일 이었으나 하루 앞당겼습니다.



구글메일에서 할일 목록을 확인하니 마감일이 정상적으로 10.29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젠 정말 MS아웃룩과 기능에서 전혀 꿇릴 것이 없어졌습니다.

오히려 구글메일의 실험실 기능을 이용하면 MS아웃룩보다 더 강력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또 한가지 보너스 팁으로.. 구글메일에서 메일 내용을 이용해서 "할일" 을 만들 수 있습니다.


메일을 열고 "추가기능"을 클릭하시면 "할 일 목록에 추가" 라는 기능이 나옵니다.


할일 목록에 실제로 추가된 모습입니다.

"관련 메일" 을 클릭하면 메일을 다시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이제 구글메일의 할일 목록을 캘린더와 연동해서 편하세 사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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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메일에 보면 "실험실" 이라고 하여 여러가지 편리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구글캘린더에도 영어버전에서는 이러한 "실험실" 기능을 제공하고 있었지만 한글은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구글 캘린더의 "한글"버전에서도 실험실 아이콘이 보이는 것입니다.. ^^오호~


드디어 한글도 "실험실" 기능을 지원하는 구나 싶어 들어가보았습니다.


영문버전과 동일하게 확장기능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

친절하게 확장기능에 대한 설명도 한글로 제공해주니.. 보시고 원하시는 기능을 "사용" 으로 바꾸신후 저장을 하시면 됩니다.


몇가지를 적용해본 화면입니다.

"원하는 날짜로 이동" 이라던가.. 다음 모임을 알려주는 기능은 유용한 기능입니다.. ^^

다음 모임 기능은 캘린더중에서 메인 캘린더의 약속만 알려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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