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드디어 N드라이브에 동기화 기능을 추가했다.

다음클라우드는 솔직히 실망이 커서 내심 네이버의 동기화기능에 기대를 걸고 있던 참이었다.

(네이버 N드라이브)

N드라이브의 동기화 기능의 사용법은 네이버블로그를 참조하고, 다른 동기화 서비스인 슈가싱크(Sugarsync)와 다음클라우드를 비교를 통해 N드라이브의 동기화 성능을 알아보기로 한다.

1. 속도

많은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속도와 용량이지 않을까 싶다.

슈가싱크는 해외에서버가 있기 때문에 국내 클라우드서비스에 비해 속도경쟁력은 뒤쳐진다.

(그래도 최근 버전업과 함께 속도도 큰폭으로 개선되었다. 1Mbps정도 나오는듯..)

네이버와 다음의 속도는 통신사마다 그리고 지역별로 차이가 있을 순 있겠지만.. 개인적으론 네이버가 우세한걸로 보인다.

그런데 한가지 재미있는것은 전송속도는 국내서비스가 빠를지 모르지만.. 처음 폴더를 동기화할때는 슈가싱크가 빠르다.

테스트로 용량이 작은건 1Kbyte부터 용량이 큰파일은 약 100Mbyte정도의 파일 2,900여개가 섞여있는 4G정도의 폴더를 동기화 했는데 슈가싱크는 약 반나절, 네이버와 다음은 하루정도가 소요되었다.

게다가 네이버의 경우 파일이름이 80바이트가 넘거나 autorun.ini과 같은 파일은 바이러스 의심파일이라며 동기화를 하지 않아버리기도 했다.

다음은 아예 “Daum 클라우드”라는 명칭을 사용해야만 하니.. 동기화기능은 있으나마나;;

따라서 개인적으로 대용량 동영상 파일만 아니면 슈가싱크를 추천한다.

그리고 슈가싱크에 가입하고자 하는 사람은 추천인 링크를 사용하면 500MB의 무료저장공간을 추가로 주니 활용하자.

2. 용량

다음클라우드가 50G, 네이버 30G, 슈가싱크 5G+알파 순이다.

단순 비교로 다음이 가장 좋으니 다음은 동영상, 네이버는 사진, 슈가싱크는 문서 및 각종파일 동기화로 손색이 없다.

그리고 슈가싱크는 추천인 링크를 통해 얼마든지 추가용량 확보가 가능하니 적절히 활용하자.

3. 편의성

슈가싱크>>>>>>>>>>>N드라이브>>>>>>>>>>다음클라우드  이라고 생각한다.

먼저 다음클라우드는 일단 동기화폴더를 반드시 “Daum 클라우드”로 정해야하는 것부터가 꽝이다.

여러개의 폴더를 동기화 하지도 못한다.

이름만 동기화 기능일뿐이다.

그에 비해 N드라이브는 그나마 동기화기능이라 불러줄만 하다.

(N드라이브 동기화 폴더 지정)

PC의 폴더와 동기화할 N드라이브의 폴더를 지정하면 된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여러개의 폴더를 동기화할 수도 있다.

(N드라이브 폴더 동기화)

하지만 슈가싱크에 비하면 기능이 너무 단순하다.

현재 PC와 N드라이브의 어떤 폴더가 동기화되고 있다는 정도만 나타낼뿐.. 현재 동기화 진행중여부나 다른 어떤 PC와 동기화가 되고 있는지도 알 수 없다.

아래 슈가싱크를 보자.

(슈가싱크 동기화 설정)

딱봐도 N드라이브에 비해 직관적이고 한눈에 알아보기도 쉽다.

N드라이브의 동기화기능은 이게 전부고.. 말그대로 최소한의 동기화기능만 제공할 뿐이다.

그에비해 슈가싱크는 아래와 같은 다양한 기능을 추가로 제공한다.

- 동기화 진행상황 확인

(동기화 진행상황)

- 동기화파일을 링크형태로 공유

(링크형태의 공유기능)

- 내계정으로 등록된 PC(지금 사용하는 PC는 물론 원격지에 있거나 현재 꺼져있는 PC도 상관없다)의 동기화 파일을 추가하거나 삭제

- PC에 폴더가 없이도 슈가싱크에 파일올리기 가능(이건 N드라이브도 되는 기능이다.)

- 파일 히스토리 관리 기능

문서를 수정하면 이전 파일로 덮어쓰는 방식이 아니라 히스토리 관리가 가능하다.

(수정된 문서)

위 화면처럼 상태가 Deleted로 되어있어 수정이전의 파일로도 복귀가 가능하다.

네이버의 N드라이브의 동기화 기능을 설명하려고 쓴글인데.. 슈가싱크 기능소개가 너무 길어지면 주객전도(主客顚倒)의 상황이 되버리니 이쯤하도록 하자.

결론은.. 국내 서비스는 아직 슈가싱크를 따라오려면 멀었다는 것과

그래도 속도와 용량에 강점이 있으니 부족한점은 보완해서 질좋은 서비스로 거듭나길 바란다는 점이다.

개인적으로는 동영상은 다음클라우드, 사진은 N드라이브, 문서 및 포터블 유틸은 슈가싱크를 추천한다.

그리고 슈가싱크에 관심있는 사람은 아래 슈가싱크 관련 글을 읽어보시고 판단하길 바란다.

- 엑티브엑스가 필요없는 웹하드 슈가싱크(sugarsync) 

- 슈가싱크와 다음 클라우드 비교

삼성에서 기발한 똑딱이 디카를 내놓아 소개

ST700 이란 모델로 카메라 앞면에도 LCD가 있어 이곳에 사진을 보여주는데..

여기에 아이들의 대통령인 뽀로로를 띄울 수도 있는 모양


전에 애기시선을 잡고 싶을때 스맛폰에 뽀로로 틀어주면서 사진찍은적도 있었는데..

확실히 효과는 좋다.

앞면 LCD는 셀카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一石二鳥)..


요즘 스맛폰 카메라 성능이 좋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가볍게 사진찍기엔 똑딱이가 제격인데..

지름신이 발동하려하네;;

구글 크롬에서 계정관리툴로 가장 널리 사용하고 애용하던 Lastpass에 몇일전 외부침입 흔적이 발견되어 모든 접속을 일시중단하고 마스터계정을 다시 확인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최근 농협사태부터 보안에 대한 이슈가 있던터라.. 원격서버인 Lastpass에 각종 사이트의 계정정보를 저장하는 것에 대한 불안한 마음이 있던터라.. Lastpass의 사용을 중단하기로 마음먹고 새로운 계정관리툴을 알아보다가 passter 라는 확장프로그램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1. 계정정보 저장

Lastpass의 경우 사용자의 계정정보를 Lastpass가 운영하는 원격서버에 저장을 해서 관리를 합니다.

원격서버에서 관리를 하니 Lastpass 계정만 있으면 어느pc에서든 Lastpass에 로그인해서 계정정보를 동기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이번 외부침입문제처럼 Lastpass 서버의 보안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내 계정정보 모두를 도난당할 수 있는 위험도 함께 공존합니다.

그에 비해 passter 의 경우에는 로컬PC에 저장하거나 구글닥스에 저장하는 방법 2가지를 제공합니다.

(passter의 계정정보 저장위치)

로컬pc에 저장하는 경우 로컬pc가 해킹당하지 않는한 계정정보가 유출될 일은 없습니다만..

다른 pc에서 크롬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계정정보를 동기화 시킬 수 없습니다.

그래서 pc간 계정정보 동기화를 위해 passter에서 제공하는 방법은 구글닥스를 이용한 방법입니다.

구글닥스에 passter의 계정정보를 포함한 각종 설정정보를 기록하고 각pc에서 구글닥스와 동기화를 하는 방식입니다.

구글닥스와 계정정보를 동기화 하는 것도 결국 구글닥스가 해킹당하면 정보가 유출될 수 있는 문제점을 안고 있지만.. 아무래도 구글이 관리하는 서버이니 좀더 안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관련정보도 암호화되어 기록되니 Lastpass에 비해선 덜 불안한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정 불안한경우엔 동기화를 포기하고 그냥 로컬pc에 저장해도 되죠;;

2. 로그인 폼 인식율

Lastpass의 경우 자동 로그인을 방지하기 위해 여러가지 장치를 해둔 네이버까지 로그인 폼을 인식해서 계정정보를 입력해주는데 비해 passter의 경우 네이버를 포함해 일부 사이트의 로그인폼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일부 로그인 폼을 인식못하는 passter)

계정정보관리 전문업체인 Lastpass 보단 기능이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네요;;

3. 설정

(passter 설정)

Password Repository는  계정정보를 설정하는 위치를 설정하는 것이고 Master Encryption Key는 passter에 로그인하는 암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는 General 부분만 설정해주시면 동작하는 것엔 큰 무리가 없습니다.

나머지 Password Policy는 비밀번호 생성정책이나 암호 교체주기와 같은 비밀번호 관리에 관한 정책을 설정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Domain은 상위도메인의 계정정보로 하위도메인까지 같이 로그인할것인가에 관한 설정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tistory.com의 계정정보로 js4eh.tistory.com 과 같은 하위도메인도 같은 tistory계정으로 관리하는 것이죠;;

Backup & Restore는 계정정보를 포함한 passter 설정정보를 백업 또는 복원하는 기능이고 Exceptions & Notifications은 계정정보를 기록하지 않을 예외사이트와 알림창에 관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Lastpass에 비해서 passter는 계정관리를 위한 기본적인 옵션만 제공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4. 관리화면

(passter 관리화면)

passter 확장아이콘을 클릭하면 나오는 관리화면입니다.

현재 상태가 표기되고 메뉴는 Generate Password, Accounts, 키보드, 신용카드정보, 설정 순입니다.

Generate Password는 이름그대로 임의의 비밀번호를 생성해주는 기능이고,

Accounts는 passter에 등록된 계정정보를 보여주거나 새로운 사이트의 계정정보를 수동으로 등록할 수 있고, 계정정보의 내보내기, 가져오기도 가능합니다.

(계정정보 관리화면)

녹색, 노란색, 붉은색 아이콘은 앞서 비밀번호정책에서 설정한 비밀번호 관리정책에 의거하여 비밀번호를 생성한지 일정시간이 지난 사이트의 경우 노란색과 붉은색으로 표기해서 변경할것을 알려줍니다.

손으로 타자를 치는 아이콘의 키보드 기능은 아래와 같은 가상키보드가 나타나 계정정보를 입력하도록 해줍니다.

(passter 가상키보드)

나머지 신용카드 정보는 그닥 사용할 일이 없어 패스하고 설정은 앞서 설정한 설정화면을 보여줍니다.

관리화면을 보면 Lastpass에 비해 많이 열악합니다.. 특히 계정을 그룹별로 관리할 수 있는 Lastpass의 기능은 정말 유용했는데.. 아쉽네요;;

5. 총평

Lastpass의 해킹가능성으로 인한 불안감에 Lastpass 계정을 삭제하고 passter로 갈아탔습니다.

일단 로컬pc에 계정정보를 저장해서 관리할 수 있으니 내 pc만 잘 지키면 안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Lastpass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개인pc를 잘 지킬 수 있느냐는 논외로 하죠;;)

로컬pc에 계정정보를 저장하는 경우 다른 pc와의 동기화 문제는 구글닥스를 이용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는데 이점도 Lastpass 서버보단 구글닥스 서버가 보안상 더 안전하다는 막연한 믿음에 좀더 안전해보입니다.

다만 일부 사이트의 로그인 폼을 인식하지 못한다거나 계정관리시 그룹핑이 안되는점은 아쉬운점이군요;;

그리고 이 확장기능은 크롬에서만 제공하는 기능으로 다른 파이어폭스나 오페라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는 점도 문제..

이젠 크롬만 써야하는 건가;; 하긴 요즘 크롬외엔 거의 쓰질 않았으니 이참에 크롬에 정착하는 것도 좋을듯;;

그동안 고마웠어 파이어폭스~! Lastpass~!

 

요즘 클라우드가 화두가 되면서 웹하드 서비스가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일전에 “엑티브엑스가 필요없는 웹하드 슈가싱크” 를 통해서 괜찮은 웹하드 서비스를 하나 소개한 적도 있죠

전엔 대부분이 외산 서비스였지만 최근엔 네이버와 다음에서도 웹하드 서비스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네이버는 이전부터 N드라이브라는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부족한 용량과 업로드 제한등 제약사항이 많아 웹하드 서비스라고 보기엔 좀 무리가 있었죠;;

하지만 다음에서 “다음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네이버도 급하게 서비스를 개편하고 있는 중입니다만.. 아직은 웹하드 서비스의 핵심기능중 하나인 “동기화” 서비스를 공식으로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제외하고 앞서 소개한 “슈가싱크”와 “다음 클라우드”를 비교하고자 합니다.

1. 용량

웹하드 서비스라면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용량이 중요하죠..

먼저 다음 클라우드는 기본 20G의 공간을 제공합니다.

추가로 20G이상의 용량을 확보할 수는 없으며 파일의 보존기한 또한 없습니다.

다음 슈가싱크는 기본 5G의 공간을 제공하고 추천인링크를 통해 가입하면 500MB를 추가로 제공합니다.

또한 슈가싱크의 활용법을 따라하기 미션을 수행하면 250MB를 추가로 받을 수 있으니..

5.75G는 기본으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자신의 추천인링크를 만들어서 지인들에게 추천해 지인들을 가입시키면 한명당 500MB의 공간을 제공하니 용량을 얼마든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추천을 통핸 용량확보가 쉽지 않다면 유료로 추가 공간을 확보할 수도 있습니다.

(슈가싱크 유료 요금제)

웹하드의 용량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기본 저장공간을 넉넉하게 제공하는 다음 클라우드에 점수를 좀더 주고 싶네요..

2. 동기화 폴더

먼저 다음 클라우드의 경우 특정폴더 하나만 동기화를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동기화 폴더는 반드시 “Daum 클라우드”라는 폴더명으로만 동기화 됩니다.

(다음 클라우드 동기화 폴더)

동기화할 수 있는 폴더가 하나뿐인것도 불만이지만.. 폴더명을 반드시 “Daum 클라우드”로 해야 한다니요;;

외산 프로그램의 경우 경로명에 한글이 있을경우 동작을 제대로 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작명센스또한 빵점입니다;;

반면 슈가싱크의 경우 폴더갯수, 폴더명 모두 어떠한 제약도 없습니다.

게다가 하위폴더중에서도 싱크하고 싶지 않은 폴더는 체크를 해제해 주시면 동기화 되지 않습니다.

(슈가싱크 동기화 폴더 설정)

동기화 폴더 부분은 슈가싱크에 한표를 줍니다.

다음 클라우드는 이름만 동기화 서비스일뿐.. 네이버 N드라이브에 파일 올리는 거랑 별반 다르지 않다는 생각마저 드는군요;;

3. 동기화 진행상황

다음 클라우드나 슈가싱크 모두 동기화폴더에 새로운 파일을 추가하거나 변경을 하면 즉시 동기화를 시작합니다.

먼저 다음 클라우드의 경우 싱크중일 경우 트레이 아이콘에 다음 클라우드 아이콘의 일부가 빙글빙글 돌아가며 싱크중임을 알려주고 해당 폴더를 탐색기로 보면 아래와 같이 폴더 혹은 파일마다 동기화가 완료되었는지 동기화 중인지를 알려줍니다.

(다음 클라우드 동기화 아이콘)

반면 슈가싱크 역시 동기화 중엔 트레이아이콘이 동기화 상태 아이콘으로 변하고 탐색기에서도 아이콘에 녹색, 노란색의 동그란 원형아이콘을 표기해서 동기화 여부를 알려줍니다.

(슈가싱크 동기화 아이콘)

여기까진 다음 클라우드나 슈가싱크의 동작이 비슷한데.. 슈가싱크는 “File Transfer Status”메뉴를 통해 현재 어떤 파일을 동기화 중인지까지 표기를 해줍니다.

(슈가싱크 파일 동기화 현황)

동기화 현황까지 알려주는 점에서 이항목도 슈가싱크의 손을 들어줍니다.

4.  관리메뉴

먼저 다음 클라우드는 아래 화면과 같이 특별한 UI가 있는 것은 아니고 메뉴가 전부입니다.

(다음 클라우드 관리메뉴)

메뉴를 보면 “환경설정” 과 “싱크해제”가 전부입니다.

그나마 환경설정도 아래화면과 같이 기본적인 동작설정만 지원합니다.

(다음 클라우드)

반면 슈가싱크는 별도의 프로그램 UI를 제공하고 싱크현황등을 자세하게 표현해줍니다.

(슈가싱크 관리메뉴)

관리프로그램에서 동기화면 폴더내역을 살펴볼 수도 있고 어떤 폴더가 어떤 PC와 싱크되고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리항목역시 슈가싱크의 손을 들어줍니다.

5. 속도

웹하드의 경우 인터넷을 통해 파일을 주고받는 것이 주된 작업이다보니 아무래도 속도에 민감합니다.

슈가싱크의 경우 외산서비스로 서버도 외국에 있기 때문에 속도는 느린편입니다.

1MB 파일 하나 동기화 하는데도 4~5초가량 걸리는걸 보면 200~300KB/s 정도의 속도가 나온다고 봅니다.

반면 다음 클라우드의 경우 국산업체이고 서버도 국내에 있으니 당연히 빠를거라 생각했습니다만;;

슈가싱크와 별반 속도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용자가 많아서 그런가요? 아님 아직 베타서비스라서??)

아무튼 다음의 손을 들어주고 싶었지만.. 이 항목은 무승부로 하겠습니다.

6. 모바일기기 지원

웹하드 서비스가 인기를 끌게 된 가장 큰이유가 아닐까 생각하는데.. 바로 스마트폰 지원여부 입니다.

다음 클라우드의 경우 현재 아이폰에서만 동기화 기능을 제공합니다.

반면 슈가싱크의 경우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윈모와 심비안 지원에 눈이 가네요;;ㅎㅎ)

(슈가싱크 모바일 기기 지원현황)

개인적으론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고 있기에 슈가싱크 안드로이드앱을 사용해 봤는데.. 스마트폰에 새로운 사진이 있으면 바로 동기화 여부를 확인해주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찍은 사진을 관리하기도 편하고 PC에 있는 PDF문서등을 스마트폰에서도 언제든 열어볼 수 있어 좋습니다.

이부분 역시 다양한 기기를 지원하는 슈가싱크의 손을 들어줍니다.

6. 총평

다음 클라우드는 기본제공 용량이 넉넉하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지만 나머지 동기화서비스의 편의성이나 관리의 편의성, 모바일기기 지원등 모든 항목에서 슈가싱크의 손을 들어줄 정도로 서비스의 질적 차이가 확연합니다.

다음은 슈가싱크를 보고 좀더 벤치마킹을 할 필요가 있을 듯 싶고..

동기화 기능을 제공하는 웹하드를 찾으신다면 슈가싱크를 추천합니다.

슈가싱크 추천인링크 : https://www.sugarsync.com/referral?rf=9zntm96edwkx

(슈가싱크를 사용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위 추천인링크를 통해 가입하시면 500MB의 보너스 용량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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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도 현재 동기화기능을 테스트 중인데..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군요..

N드라이브의 경우 속도가 매우 빨랐기 때문에 다음처럼 너무 허접하게만 나오지 않는다면 좋겠습니다만..

5월중으로는 서비스를 런칭할것 같으니 기대를 해봐야겠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구글서비스에 몇가지 기능이 업데이트 된 것이 있어 알려드릴까 합니다.

1. 구글번역에 음성입력기능 추가

(구글번역)

구글 크롬11(베타)이상 버전에서 구글번역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입력창 우측하단에 마이크 모양의 아이콘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마이크를 누르면 음성으로 번역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현재는 “한글”은 지원하지 않고 “영어”만 지원하는 것 같습니다만.. 어차피 영어를 번역할 일이 많다보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2. 구글캘린더 파비콘 변화

구글캘린더에 접속하면 탭의 앞쪽에 나타나는 파비콘은 항상 “31” 이라는 숫자가 보였습니다만..

(구글캘린더 파비콘)

최근에는 오늘의 날짜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제 구글캘린더의 파비콘만 봐도 오늘 날짜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네요..

3. 구글이미지 검색결과의 날짜태그

구글이 이미지검색의 결과물에 해당 이미지가 생성된 날짜를 태그로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구글이미지 검색결과)

태그를 보시면 “6 days ago”, “2 days ago”와 같은 태그가 붙어있는것이 보입니다.

모든 이미지에 태그가 붙어있는건 아니고 현재 작업중인듯.. 일부 이미지에 대해서만 태그가 보입니다만 조만간 모든 이미지에 태그를 붙일것 같네요..

이상 구글서비스의 일부 업데이트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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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구글서비스의 업데이트드을 보면 구글이 사용자 편의성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구글서비스는 전체적으로 투박한 느낌이었습니다만.. 최근의 몇몇 업데이트는 사용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느껴져서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한가지 예고를 하자면.. 최근에 로봇청소기를 한대를 집에 들여왔습니다. ^^

가사부담을 좀 덜어보고자 데려온 녀석인데 의외로 재미있는 기능이 있어 소개를 할까 합니다.

아직은 기능을 완벽하게 숙지한 상태가 아니라 당장은 할 수 없고.. 이번주늦게나 다음주쯤엔 소개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처럼 로봇청소기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기대해주세요..ㅎㅎㅎ

최근 이슈가 된 SKT와 카카오톡의 망부하 문제는 SKT에서 안드로이드용 푸시서버를 마련하고 카카오톡에 푸시서버를 사용하게 하는 것으로 일단락된것 같습니다.

KT보다 SKT에서 카카오톡이 문제가 된것은 아이폰용 카카오톡은 애플의 푸시서버를 이용하지만 안드로이드용 카카오톡은 푸시방식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메세지가 있는지 확인하거나 기기가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를 확인하는등의 트래픽이 끊임없이 발생했던가 봅니다.

일단 서로간에 합의로 원만하게 문제가 해결되었으니 이문제를 거론하고자 했던건 아니고..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라면 카카오톡이 아니더라도 기본으로 탑재된 구글토크를 이용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구글토크의 장점은 스마트폰과 스마트폰간 채팅뿐만 아니라 PC와 스마트폰간 채팅도 지원하고 영상채팅도 지원하므로 화상통화도 가능합니다.

한가지 단덤은 아직 아이폰용 구글토크가 나오지 않아 사용이 쉽지 않는것이 아쉬운 부분이죠..

(구글이 아이폰용 구글토크를 개발하지 않는것 아닐것 같고.. 왠지 애플이 관련앱을 승인하지 않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구글토크 사용자를 확산시켜보고자 구글토크 좀더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몇가지 팁을 알려드립니다.

1. 웹메신저

구글크롬을 사용하신다면 구글토크를 완벽한 웹메신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지메일”로 들어가서 “환경설정>기본설정”으로 갑니다.
 

(지메일 환경설정)

중간쯤에 보시면 “바탕화면 알림” 기능이 있습니다.

알림의 대상은 구글톡 메시지와 이메일을 선택할 수 있고 이메일도 중요메일만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이 기능은 구글 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경우만 지원합니다.)

(지메일의 바탕화면 알림기능)

누군가 내게 구글토크로 말을 걸면 메시지가  위 화면처럼 알림화면이 바탕화면 우측 하단에 나타납니다..

네이트온이나 MSN메신저와 별다를 것이 없죠? ^^

또 다른 방법은 구글크롬의 구글토크 웹앱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이 앱은 원래 크롬OS가 탑재된 CR-48용 웹앱입니다만.. 일반 PC유저들의 항의로 크롬 브라우저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습니다.

웹앱을 설치하고 실행하면 아래와 같은 팝업창이 나옵니다.

(구글토크 웹앱)

크롬OS에서 사용가능하다는 문구가 보이는데.. 가장 아래쪽에 “Continue”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한번더 크롬OS용 앱이라고 안내하지만.. 가장 아랫쪽에 “I want to use it anyway”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어찌됐든 구글토크 앱 사용!!)

그럼 아래 화면처럼 깔끔한 웹메신저가 보여집니다.

(구글토크 앱)

상대가 말을 걸면 별도 창이 열리고 아래와 같이 대화를 진행해갈 수 있습니다.

(구글토크 채팅창)

크롬 브라우저만 사용한다면 왠만한 메신저 부럽지 않은 훌륭한 웹메신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2. 구글토크에게 물어보기

오늘의 날씨나 스포츠 경기결과 등을 물어보면 대답해주는 Guru 라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guru를 추가하는 웹페이지에는 guru에게 물어볼 수 있는 내용과 방법이 적혀있습니다.

(구글토크에 guru 추가하기)

“invite myself to chat with Guru” 버튼을 클릭하시면 구글토크 친구리스트에 Guru가 추가됩니다.

guru를 구글토크에 추가하고 서울의 날씨를 물어보니.. 잘 대답해주는군요..

(요즘 이슈가되는 방사성물질 농도는 안알려주려나??)

(guru가 알려주는 서울의 날씨)

물론 안드로이드폰에서도 잘 됩니다. ^^

(오타가 있었는데도 잘 알아듣네요..)

(안드로이드폰으로 물어보기)

이상 구글토크와 관련된 팁이었습니다.

참고로 구글토크는 구글의 푸시서버를 이용하기 때문에 카카오톡과 같은 트래픽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게다가 채팅한 내용은 안드로이드폰에서도 확인할 수 있고 pc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 대화의 흐름이 끊어지지 않고 어느 환경에서나 이용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지요..

안드로이드폰 유저들은 꼭한번 구글토크를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구글 크롬브라우저를 MP3 플레이어로 활용할 수 있는 사이트가 등장했습니다.

구글 크롬 플레이어 : http://antimatter15.github.com/player/player.html

(크롬용 MP3플레이어 사이트)

사이트에 접속하셔서 “파일선택” 버튼을 클릭하시고 PC에 있는 음악폴더(MP3파일이 있는 폴더)만 지정해 주시면 됩니다.

(MP3파일을 불러온 화면)

화면을 보시면 한글도 잘 읽어오는 MP3파일이 있고 어떤 MP3파일은 한글이 깨져서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MP3의 가수, 타이틀, 앨범과 같은 정보를 기록하는 ID3태그의 경우 한글은 여러가지 인코딩 방식이 있는데 UTF-8 인코딩만 지원을 해서 일부 한글이 깨져보입니다.

이럴때는 ID3태그의 인코딩을 변환해주면 해결되겠지만.. 보다 간단한 팁으로.. ID3태그에서 가수와 타이틀 항목을 제거해주셔도 됩니다.

만약 ID3태그에 가수와 타이틀이 없다면 파일명이 가수-타이틀.mp3로 되어있다고 판단하고 파일명을 파싱해서 가져오게 됩니다.

(ID3태그에서 가수와 타이틀을 제거)

이제 ID3태그를 수정했으니 다시 파일을 읽어오겠습니다.

(파일명을 파싱해서 MP3를 읽어온 모습)

ID3태그에서 가수와 타이틀 항목을 삭제했더니 이제 한글이 정상으로 보입니다. ^^

앨범도 한글이 깨져보이는데.. 저부분은 인코딩을 변경하는 방법밖엔 없을거 같네요..

MP3파일을 읽어오면 오른쪽에 재생리스트가 보입니다.

읽어온 MP3 파일을 선택하면 바로 재생리스트에 추가가 됩니다.

그리고 현재 재생중인 파일은 붉은색 박스 부분의 빈공간이 생기게 됩니다.

mp3가 많을 경우 filter library를 클릭하시고 찾고자 하는 mp3를 검색할 수도 있습니다.

(검색기능)

그리고 재생리스트 아랫쪽에 Shuffle(재생순서를 랜덤하게)/Clear 기능도 지원합니다. 

이정도면 간단한 MP3재생기로 활용하는데는 문제가 없어보이네요.. ^^

한가지 추가팁을 알려드리면 한번 읽어드린 폴더의 MP3파일은 파일명을 수정하지 않는 이상 ID3태그를 지운다고 해서 파일명을 파싱해서 가져오지 않습니다.

아마도 크롬내에 캐시를 저장하는것 같은데요..

한글이 깨져서 ID3태그를 수정하고 다시 파일을 읽어드리고자 하는 분들은..

크롬 옵션의 “고급설정” 에서 “인터넷 사용정보 삭제”로 가서셔 “쿠키 및 기타 사이트 데이터 삭제”로 캐시를 삭제하시고 다시 MP3파일을 읽어오시면 정상적으로 파일명을 파싱해서 읽어옵니다.

(크롬 옵션에서 캐시 삭제하기)

나중에 크롬OS 기반의 노트북에서 MP3플레이어로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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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사이트는 크롬브라우저 전용으로 타 브라우저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재생리스트에 있는 음악은 무한 반복입니다. ^^ 

파이어폭스4의 출시를 기념하여 재미있는 팁하나를 소개합니다.

요즘 PC에 마우스가 없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만..

마우스가 갑자기 인식이 안되거나 마우스를 사용할 만한 환경이 못되는 경우 유용한 팁입니다.

이기능을 캐럿(caret)기능이라고 하네요..

방법은 F7키만 누르면 됩니다.

(파이어폭스4의 캐럿기능)

파이어폭스에서 캐럿기능을 실행하면 아래와 같이 웹페이지에 커서가 나타나게 됩니다.

(캐럿기능으로 나타난 커서)

프레임내에서의 커서이동은 방향키로 가능하고.. 프레임간(프레임에서 다른 프레임으로)의 이동은 탭(TAB)키를 이용하면 됩니다.

(커서를 이용한 문자열 선택)
 
일반 문서를 편집하듯이 드래그 기능도 되고 복사도 됩니다.

그리고 해당 링크로 이동하고 싶으면 이동하고자 하는 링크로 가서 엔터(ENTER)를 치면 마우스로 링크를 클릭한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엔터키로 새탭으로 링크열기)
 
보통 페이지를 이동하면 해당 페이지에서는 캐럿기능이 다시 비활성화되기 때문에 매번 캐럿기능을 할용하기가 불편하시다면,,
 
파이어폭스 설정에서 “커서 키를 항상 페이니 내에서 사용”에 체크하시면 됩니다.

(캐럿기능 항상 활성화 시키기)
 
데스크탑에서는 별로 사용하실 일이 없을것 같고..
 
노트북으로 외부에서 작업할 때 마우스 사용이 어려운 경우 유용한 팁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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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캐럿기능을 지원하는 브라우저로 IE도 이 기능을 지원합니다.
 
크롬이나 오페라는 찾아봐도 없는걸 보면 이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것 같네요..
 
IE가 이 기능을 지원하다니 정말 뜻밖이네요.. ^^


요즘 아이패드2로 인한 테블릿PC 경쟁이 뜨겁습니다.

애플이 “가격”이라는 또다른 경쟁요소를 들고 나오면서 이제막 시장에 진입하고자 하는 경쟁사들은 그야말로 허를 찔린 셈이 되어버렸죠..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는 그나마 삼성이 아이패드와 동일한 가격대에 경쟁력 있는 하드웨어 사양을 갖추며 반격을 선언했으니 애플의 생각처럼 완전한 애플천하가 될지는 미지수입니다만.. ^^;;

개인적으로는 애플의 아이패드2가 가격면에서나 지원하는 앱의 수를 봤을때 허니콤을 탑재한 안드로이드기반의 태블릿 보다 낫겠다 싶었지만..

태블릿PC 정도의 화면크기와 해상도라면 웹서핑에도 큰 문제가 없기에..

안드로이드기반의 태블릿을 이용하면 플래시를 이용한 수많은 웹 컨텐츠를 사용할 수 있으니..

안드로이드 진영이 마냥 밀리지만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문제는 애플의 가격정책에 맞설 만한 능력을 갖추느냐이고, 또 하나는 안드로이드기반 스마트폰에서 발생하는 OS업그레이드를 제조사에게 맡기면서 발생하는 버전 파편화 현상입니다.

허니콤이 애플의 아이패드와 경쟁하기 위해 다소 급하게 나온 감이 있기 때문에 안드로이드의 초창기처럼 향후 기능개선을 위한 업그레이드가 있을텐데.. 이를 제조사들이 별 잡음없이 지원할 수 있으냐도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일단 모토로라나 LG의 경우 구글의 허니콤UX를 거의 수정하지 않고 출시하는것 같은데.. 구글에서 어느정도 수정을 막은것이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태블릿PC 시장은 현재 애플이 주도하고 있고 안드로이드 진영은 이제 막 반격에 나설 준비를 하는 단계라 딱히 재미있는 일은 없으니.. 태블릿PC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으로 미루고..

올초에 구글이 CR48이라는 노트북에 탑재해서 잠깐 화제가 되었던 크롬OS에 대해 재미있는 소식이 있어 전할까 합니다.

바로 크롬OS의 UX가 태블릿PC를 고려해서 변화할 것이라는 소문입니다...


(크롬OS 태블릿 컨셉 영상)

구글은 안드로이드와 크롬OS에 관한 질문에서 안드로이드는 터치입력방식에 적당한 OS이고 크롬OS는 키보드입력방식에 적합한 OS라고 했습니다만..

웹앱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앱을 지원하기 시작한 크롬을 보면 태블릿PC로도 충분한 활용가치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태블릿PC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대부분 이메일 확인, SNS이용, 웹서핑, 간단한 문서작성이라고 봤을때 크롬OS로도 충분히 가능한 작업들이지요..

부족한 부분은 게임분야인데.. 이부분은 향후 HTML5의 발전이나 플래시 지원으로 어느정도 극복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웹만 지원하는 크롬OS의 특성상 안드로이드에 비해 가격경쟁력이나 보안성또한 우수할테고.. OS업그레이드 역시 구글이 중앙에서 직접 통제할테니 버전 파편화 현상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현재 크롬OS가 노리는 넷북시장이 태블릿PC에 의해 잠식되고 있는 상황에서.. 구글도 크롬OS의 타겟시장을 넷북에서 태블릿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을테니 이러한 소문이 마냥 뜬구름 잡는 소리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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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OS의 태블릿PC 탑재에 힘을 실어주는 가능성중에 또하나는..

얼마전 크롬 베타 11버전부터 지원하기 시작한 음성입력API 지원입니다.

안드로이드의 구글 음성인식과 같은 기능으로 처음엔 키보드가 있는데 왜 음성입력이 필요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소식을 듣고 다시 생각해보니 태블릿 진출을 노린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ㅋ

참고로 크롬 베타 11버전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로 가셔서 확장기능을 설치하시면 크롬에서도 음성입력 및 검색이 가능합니다.

https://chrome.google.com/webstore/detail/hhfkcobomkalfdlmkongnhnhahkmnaad
 

윈도우7에 재미있는 기능을 한가지 소개합니다.

바로 God Mode 라는 기능인데요.. 보통 게임에서 많이 보았던 용어로.. God Mode 치트키를 치면 모든 적들을 물리칠 수 있는 전지전능한 힘을 얻게 되지요.. ^^

윈도우7에서 God Mode는 윈도우7의 모든 설정을 한곳에 모아둔 형태입니다.

먼저 윈도우7에서 빈폴더 하나를 생성하시고 폴더명을 GodMode.{ED7BA470-8E54-465E-825C-99712043E01C} 로 입력합니다.

(God Mode 폴더 만들기)

폴더명을 변경하는 순간 아이콘과 함께 폴더 이름이 “GodMode”로 변경되었습니다.

이 GodMode 폴더에 들어가 보면 아래와 같이 윈도우7의 모든 설정항목들이 보입니다.

(GodMode 폴더내용)

GodMode에 있는 항목들을 천천히 살펴보시면 윈도우7에 이렇게 많은 기능들이 있었는지 놀라게 되네요..

한번에 모든 설정내역을 살펴볼 수 있으니 윈도우7을 최적화할때 도움이 될 것 같은 간단한 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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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3/25 추가

Vista 64bit 에서는 활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부팅 불능에 빠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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