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한해도 모든분들이 소망하는 일들이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보통 휴일에는 가정에 충실하고자 글을 쓸 시간이 없는데..

새해 첫날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제가 회사에 있기 때문입니다..OTL..(흑..)

왠지 올해도 만만치 않은 한해가 될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우울한 마음을 달래고자 웹서핑중 기분좋은 소식이 하나 보였습니다.

그래서 새해 첫 포스팅은 기분좋은 소식으로 시작할까 합니다.

바로 인터넷 서점 업체인 "알라딘" 이 ActiveX를 이용한 결재방식에서 ActiveX가 필요없는 결재방식으로 변경을 선언했습니다.

즉, 이젠 MS 익스플로러가 아닌 파이어폭스나 구글 크롬(크롬플러스), 오페라 등등 타 브라우저에서도 심지어 윈도우OS가 아닌 리눅스나 MacOS에서도 결재가 가능합니다.

뿐만아니라 아이폰이나 옴니아와같은 스마트폰에서도 결재가 가능합니다.

물론 아이폰의 경우 몇몇 은행이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결재가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었지만..

이번 "알라딘"의 경우 스마트폰에 있는 브라우저만으로 결재가 가능하므로 굳이 결재를 위한 어플리케이션을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실제 "알라딘"에 들어가서 책한권을 선택하고 결재를 진행해보았습니다.


결재방식은 3가지를 제공하는데.. 모두 ActiveX가 필요없는 결재방식 입니다.

특히 신용카드 결재시에도 ActiveX가 필요없다는 공지를 큼지막하게 하고 있습니다. ^^
(이런내용을 자랑스럽게 공지할정도로 우리나라 웹환경은 열악하다는 뜻이겠지요.. 드디어 ActiveX로부터 독립하는구나 하는 기쁨과 열악한 인터넷 환경에 대한 슬픔이 교차하네요..)


신용카드 결재를 위한 카드 정보를 입력하는 창입니다.

카드번호와 몇가지 정보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혹.. 어떤분들은 기존 ActiveX방식에 익숙한 분들은 "ISP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되는데 더 불편하다"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ActiveX는 이미 MS에서도 포기한 기술로 보안상 허점이 노출되었으며 해커들의 먹잇감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또한 무의식적으로 보안모듈이라고 하여 설치하는 ActiveX프로그램들은 시스템에 치명적인 오류를 발생시킬수도 있습니다.

혹.. "ActiveX 방식이 아닌 결재방식은 위험한것 아니냐? 신용카드번호나 비밀번호를 중간에 누가 가로채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을 가지시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시한번 신용카드 정보 입력창을 보겠습니다.

알라딘 결재서버와 PC는 https 라는 보안접속을 하고 있습니다.

https를 이용한 보안접속으로 알리딘 서버와 pc간 주고받는 데이터가 노출될 위험은 없습니다.
(현재까지 https를 이용한 보안접속에 대해 취약점이 발견되지 않았고,
해외 대부분의 은행과 심지어 MS에서도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또한 키보드로 입력하는 내용을 중간에 가로채는 해킹툴에 대비하여 마우스를 이용한 입력방식도 제공합니다.
(ActiveX를 이용한 키보드보안 프로그램보다 훨씬 안전한 방법입니다.)

즉, 안심하고 결재하셔도 됩니다. ^^

대한민국 인터넷의 밝은 미래를 위해 이런 사이트들을 많이 지원해주시고 이용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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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파이어폭스을 이용한 G마켓 사용기 라는 글을 통해서 우리나라 웹환경도 드디어 표준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기쁜소식을 전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결재단계에서는 ActiveX를 요구하는 아쉬움이 남았다면.. 이번 "알라딘"의 조치는 매우 환영할만한 일입니다.

2010년은 대한민국 웹환경이 환골탈태(換骨奪胎)하는 원년이 되길 기도해봅니다. ^^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지난번 eBoostr 라는 프로그램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윈도우에서 자주 사용하는 파일을 USB 메모리 혹은 RAM에 두었다가 빠르게 메모리로 읽어드려 프로그램 시작을 빠르게 해주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일주일정도 사용해보니 부팅속도도 빨라진것 같고.. 프로그램 실행도 부드러워진것 같아서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사실 조금 알아보니 이런 기능은 이미 윈도우 XP부터 윈도우에서도 자체적으로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프리패치(prefetch)라는 기능입니다.

부팅시 사용하는 하드웨어 드라이버를 비롯해서 프로그램 정보를 c:\Windows\prefetch 라는 폴더에 넣어두었다가 메모리로 바로 불러오는 기능입니다.


이런 프리패치는 윈도우가 부팅될때 이루어집니다.

즉, 일명 지렁이라고 하는 윈도우 부팅로고와 함께 나오는 진행바가 움직일때 프리패치폴더에 있던 파일을 메모리로 불러오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보통 윈도우를 오래사용하면 부팅시 지렁이가 많이 움직이는 이유중 하나가 프리패치된 파일이 많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프리패치 기능은 레지스트리에서 몇가지 옵션으로 조정이 가능합니다.

레지스트리 위치 :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Control\Session Manager\Memory Management\PrefetchParameters 입니다.


여기서 EnablePrefetcher 값은 0, 1, 2, 3 으로 설정가능하고, 각 설정의 내용은 아래표와 같습니다.

레벨 0
프리패치 기능을 사용안함
부팅시 지렁이가 지나가는 횟수는 줄어들지 모르나 전체적인 윈도우 구동속도는 느려짐

레벨 1
Application-Launch Prefetching만 사용
자주 응용 프로그램에 대해서만 프리패치 기능을 사용
(처음 프리패치 파일을 만들고, 사용빈도가 낮으면 삭제함)

레벨 2
Boot Prefetching만 사용
부팅시 프리패치기능을 사용함
(프리패치파일은 생성후 3일 단위로 업데이트 됨)

레벨 3
어플리케이션과 부팅모두 사용
레벨1과 레벨2를 모두 사용하고, 조각난 파일에 대한 프리패치까지 지원함
조각난 파일에 대한 프리패치까지 지원하므로 성능이 가장 좋음


일반적으로 윈도우를 처음 설치하면 기본 레벨3을 사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예전엔 프리패치의 기능이 잘못 알려졌는지.. 레벨 0으로 맞추는 팁이 유행(?)이었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정보라는 인식이 많이 알려져 있는것 같습니다.

기능설명을 보면 당연히 부팅시 지렁이를 조금더 보는한이 있더라도 레벨 3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eBoostr 를 사용하다보니.. 프리패치의 레벨3과 기능이 겹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윈도우 비스타 혹은 윈도우 7에서의 튜닝을 보면 프리패치는 레벨2로 슈퍼패치는 레벨 3으로 설정하는 경우도 보입니다.

슈퍼패치란 윈도우 비스타부터 프리패치의 단점인 프리패치파일이 많아짐으로 해서 메모리를 낭비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나온 기능입니다.

기능만 보면 eBoostr에서 제공하는 기능은 슈퍼패치+레디부스트와 같다고 봅니다.

따라서 윈도우 xp에서 eBoostr을 사용할때 레벨2 + eBoostr 을 사용하면 좀더 효율적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설정을 변경을 쉽게 도와주는 프로그램 통해 설정을 변경해보겠습니다.

- 윈도우 XP용 프리패치 설정파일


- 사용법
프리패치 설정은 "부팅 영역에서만 사용"을 하시면 레벨2로 설정이 됩니다.

프리패치 재생성 부분에서는 1.번을 실행해주시면 그동안 쌓인 프리패치파일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 윈도우 비스타 혹은 윈도우 7 용 설정파일


- 사용법


프리패치는 Boot Only로 슈퍼패치는 Disable로 하고  eBoostr을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그동안 쌓인 프리패치 파일은 정리를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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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패치에 관한 글을 읽다보니 "윈도우 최적화의 끝은 윈도우의 어떤 설정도 건드리지 않는 것이다." 라는 말들이 몇번 보이더군요..

그말에 100% 동감하지는 않습니다.. eBoostr 같은 프로그램은 윈도우가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기능보다 좀더 향상된 성능을 낼 수 있고 따라서 윈도우 기본기능을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설정을 해보고 일주일이나 한달정도 사용해본 후 후기를 댓글이나 새로운 포스팅글로 남겨보겠습니다. ^^


오늘 구글캘린더로 일정을 정리하다가 일정추가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일정 추가화면 상단에 나오는 문구를 클릭하시면 새로 추가될 기능을 미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새로운 기능을 미리 보겠다고 설정하고 빠져나온 후, 다시 일정 만들기 혹은 수정으로 들어가면 아래 화면과 같이 구성이 변경되었습니다.


크게는 1번에서 보듯 미니 캘린더가 추가되었고, 2번은 기존에 알람설정이나 일정관련 관계자를 추가하는 메뉴가 좀더 직관적으로 변했습니다.


일단 미니 캘린더에서는 현재 입력한 일정의 시간대를 보여주고 마우스 드래그로 날짜 혹은 시간은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저는 회사업무냐 개인업무냐.. 그리고 일의 중요도에 따라 캘린더를 여러개 만들어서 사용합니다.

각 캘린더별로 색상을 지정할 수 있고, 관련된 사람들과 공유도 편하기 때문에 여러개의 캘린더를 만들어서 사용하는 것이 편하고 좋더군요

하지만 미니 캘린더는 현재 작성중인 일정이 속한 캘린더의 일정들만 표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미니 캘린더의 용도가 마우스 드래그 만으로 편하게 일정을 수정하기 위함이라면 상관없지만..

다른 일정과 겹치는지 확인을 위해서라면 다른 캘린더의 일정들도 함께 보여주는것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행히 2번 항목에서 일정과 관련된 사람을 추가해주면 그사람과 공유한 일정이 표기되어서 회의등의 일정을 잡을때 상대방의 스케쥴과 겹치지 않는 시간을 잡기는 편합니다.


일정에 대한 알람, 공유 등의 설정을 해주는 부분은 설정하기도 편하고 직관적으로 수정된 것 같습니다.

특히 일정에 초대할 사람들을 추가하는 것이 매우 편리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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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미니캘린더의 기능이 조금만 더 보완되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기능 업데이트 였습니다.

아직 구글캘린더를 사용하지 않고 있으시다면 한번 사용해보세요..

핸드폰 문자메시지로 일정알림도 해주고 각종 스마트폰과의 연동도 편리합니다.
(다만 음력지원이 안된다는 것이 조금 흠입니다..OTL...)


구글 실험실에 웹사이트 디자이너들에게 아주 반가운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Browser Size 라는 기능으로 웹사이트 주소를 입력하면 각 해상도별로 브라우저에서 볼 수 있는 영역을 표시해주는 기능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직접 살펴보겠습니다.

상단과 좌측에 해상도에 해당하는 수치가 있고 해상도별로 보여지는 영역을 색으로 구분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해상도별로 나오는 % 수치는 구글을 방문하는 사용자들의 해상도 통계치를 바탕으로 나온 수치입니다. 즉, 99%라는 수치는 웹서핑을 하는 사용자들의 99%가 스크롤 없이 볼 수 있는 영역이 되는 것입니다.

웹디자인 혹은 블로그를 디자인 할때 적어도 50%의 사용자들에게는 가로스크롤이 없는 최적화된 웹사이트를 보여주겠다고 생각했다면.. 주황색 영역에 들어갈 수 있도록 디자인을 하면 되겠습니다. ^^

혹은 꼭 보여주고 싶은 부분(광고라던지.. 공지사항같은..)은 사용자들이 방문하자마자 바로 볼 수 있는 95%영역에 배치한다면 보다 효율적인 배치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해상도의 기준이 왼쪽정렬인 사이트에 최적화 되어 있기 때문에 제 블로그와 같이 가운데 정렬을 사용하는 사이트는 이점을 적당히 감안해야한다는 점입니다.

요즘 대부분의 사이트가 가운데 정렬을 사용하는 것 같은데.. 다음번 업데이트에는 이점을 고려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실험실단계의 기능이니 더 좋아질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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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블로그 해상도를 변경하면서 1024x768 까지는 가로 스크롤없는 화면을 보여주려고 pc의 해상도를 조절해가며 작업했던 생각이 스치고 지나가네요..

앞으로 대세는 모바일 웹서핑이니 나중에 모바일 화면에 최적화된 블로그 화면을 만들때 이 기능을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블로그 운영하시는 분들이나 웹디자이너분들은 앞으로 Browser Size 기능을 주목해보세요~

오늘은 윈도우 7에서 지원하는 기능중 XP모드라는 기능을 살펴보겠습니다.

윈도우 7이 호환성을 위해서 XP모드를 지원해준다는 것은 이미 많이 홍보가 된상태였고..

인터넷뱅킹등 ActiveX를 필요로하는 사이트의 경우 XP모드를 활용하면 좋다는 팁들도 많아서 기대를 많이 했던 부분입니다.

일단, 자신의 PC가 XP모드를 지원하는지부터 확인을 해야합니다.

XP모드 지원여부는 securable.exe 라는 프로그램을 실행해보시면 아래와 같이 Hardware Virtualization에서 "Locked ON" 혹은 "Yes" 라고 나오면 XP모드를 사용할 수 있는 PC입니다.


혹 PC가 XP모드를 지원하지 않는다고 나오시는 경우 첨부한 패치를 설치하시면 사용가능합니다.

- 64비트 컴퓨터
- 32비트 컴퓨터

자 이제 본격적으로 윈도우 7에서 XP모드를 사용할 준비를 해보겠습니다.

윈도우 7에서 XP모드를 사용하려면 아래 사이트로 가셔서 XP모드와 Virtual PC를 모두 설치하셔야 합니다.


3번 항목에서 자신의 PC에 설치된 윈도우 7 버전을 선택하시고, 4번항목에서 XP 모드를 먼저 설치하시고, 나중에 Virtual PC를 설치하셔야 합니다.

XP 모드를 설치하면 설치위치와 XPMUser의 암호를 지정해야 합니다. 이때 암호는 XP모드를 사용하는 계정의 암호이므로 잘 기억해두셔야 합니다.


다음으로 자동업데이트 활성화 여부를 물어보는데.. 굳이 XP모드까지 일일히 업데이트를 신경써줄 필요는 없어보이고.. 나중에 XP모드에서 필요한 윈도우 업데이트만 선택적으로 해주면 될꺼 같아 "나중에 켜키"를 선택했습니다.

물론 IE8이 설치되는것이 싫어서가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



지루한 설치과장이 끝나고 드디어 XP모드를 실행한 화면입니다.

신기하게도 정말 윈도우 XP 화면이 보입니다.

그런데 XP모드는 해상도가 960x600에 16비트로 설정되어있습니다. 16비트라니.. 해상도가 좀 안습이라.. 최대한 해상도를 높여보겠습니다.

먼저 XP모드 메뉴에서 "통합 기능 사용 안 함"을 클릭합니다.

통합기능을 사용안한다고 했더니.. 로그아웃이 되버렸습니다.

XP모드 설치시 설정한 XPMUser의 암호를 입력합니다.

시작->실행 을 클릭하시고 "mmc"라고 입력합니다.

파일->스냅인 추가/제거 를 클릭합니다.

스냅인 추가/제거 창에서 "추가"를 클릭하시고 독립 실행형 스냅인 추가 창에서 "그룹 정책 개체 편집기"를 클하고 "추가"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룹 정책 개체는 그냥 "로컬 컴퓨터"로 두시고 "마침"을 클릭합니다.

로컬 컴퓨터 정책->컴퓨터 구성->관리 템플릿->Windows 구성 요소->터미널 서비스->색 농도의 최대값을 제한 을 선택합니다.


최대값 제한을 "사용"으로 변경하시고 색 농도를 "24 비트"로 지정하고 "확인"을 클릭합니다.


설정을 완료했으므로 설정창들을 닫는데 위와 같이 저장하겠냐고 물어보면 그냥 "아니오"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이제 XP모드의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오른쪽키를 누르고 "속성"을 클릭하여 디스플레이 등록 정보창을 띄웁니다.


"설정" 항목에서 화면 해상도와 색 품질을 "32비트"로 선택합니다.
(물론 이래봤자.. 24비트로 보여지긴 합니다만.. ^^)

이제 모든 설정이 완료되었으니 XP가상머신을 재부팅합니다.

이제 XP모드의 해상도 변경도 완료되었습니다.

한가지더 XP모드에서 MS IE를 쉽게 구동하는 방법은 XP모드의 "시작" 버튼에 마우스 오른쪽 클릭을 하시고 "열기-All Users"를 클릭하신후 열리는 시작 메뉴에 MS IE 단축아이콘을 등록합니다.


이제 윈도우 7의 시작버튼을 클릭하고 Windows Virtual PC 폴더로 가보시면 XP모드 응용 프로그램 이라는 폴더 아래에 MS IE가 보입니다.


이제 XP모드에서 MS IE를 실행하고 싶다면 XP모드의 IE 단축아이콘만으로 IE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마치 윈도우 7에 MS IE6가 설치된것처럼 자연스럽게 실행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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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7 런칭파티때 보고 직접 설치해서 사용해보니 더욱 신기하고 재미있네요..

그런데 XP모드에서 인터넷뱅킹을 하려니 인증서도 XP모드에 다시 설치해주어야 하니 귀차니즘에 그냥 윈도우 7에서 사용해버렸습니다.. OTL..

호기심에 설치를 하긴 했지만.. 좋은 활용처를 아직은 못찾았네요..

XP모드의 좋은 활용방안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구글 문서도구에 있는 각종 문서자료를 백업할 수 있는 기능이 강화되었습니다.

먼저 PC로 백업을 원하는 문서를 여러개 선택하거나 폴더전체를 백업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문서를 각각 하나씩 선택해서 백업해보겠습니다.


백업할 파일을 선택하고 마우스 오른쪽 클릭하시면 위와같은 메뉴가 나오는데.. "내보내기.." 라는 메뉴를 선택합니다.

문서를 변환할 형식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MS Office 형식으로 백업을 받아보겠습니다.


변환하는 시간이 꽤 오래걸립니다..

"준비되면 이메일 보내기" 라는 기능을 활용하고 싶은 강렬한 욕구를 느낍니다만.. 그냥 참아보았습니다.

한 5분정도 지나니.. 드디어 완료가 되었습니다.


자료는 압축파일 형태로 다운로드 받아집니다.


압축파일을 열어보니... 이런.. 한글이 모두 깨져서 보입니다..

흑.. 아직 한글지원은 완벽하지 않네요..


각각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로 열어본 문서입니다.

글자가 작아서 구분하기 힘드시겠지만.. 한글도 전혀 안깨지고 그림도 손상이 없었습니다.

즉.. 파일명의 한글만 깨져서 보이지 내용은 전혀 문제없이 백업이 되었습니다.

파일명의 한글지원도 곧 지원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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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이번조치가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일반사용자의 두려움을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번 업데이트가 자료백업의 편의성 뿐만아니라 구글 문서도구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과도 편하게 자료를 공유하는데도 활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은 구글 크롬의 확장기능중 구글리더를 사용하는데 매우 유용한 확장 프로그램 하나를 소개합니다.

바로 Google Reader Plus 라는 확장기능 입니다.

Google Reader Plus는 파이어폭스의 구글 리더 그리즈몽키 스크립트들의 패키지 버전쯤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단 설치를 하시고 "옵션"을 클릭합니다.


먼저 가장 위에 나오는 설정은 기본환경설정 입니다.

1. Favicons 

구글리더에 등록한 사이트의 파비콘을 가져오는 기능입니다.

하지만 최근 구글리더도 자체적으로 파비콘을 가져오는 기능을 제공하므로 굳이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속도도 구글리더가 제공하는 옵션이 더 빠릅니다.

2. Fix missing enclosures

enclosures 버그를 수정하는 기능입니다.

3. Fix width of text entry

구글리더로 읽는 게시물중에서 문단의 가로길이가 해상도보다 큰경우 가로스크롤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메모장의 "자동 줄 바꿈"과 비슷한 기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단, text에만 해당되며 동영상이나 그림은 해상도를 넘어가는 경우 가로스크롤이 생깁니다.

4. Fix counter (1000+)

보통 안읽은 기사수가 1000개를 넘어가면 구글리더는 1000+ 로 표기를 하지만..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정확한 숫자를 보여줍니다.

5. Counter as image in icon

구글리더의 파비콘에 읽지 않은 게시물수를 표기해주는 기능입니다.

구글리더의 원래 파비콘은 아래와 같습니다.


하지만 이기능을 활성화하면 아래와 같이 표기됩니다.


전 1000개 이상 안읽은 게시물이 있어 1K+ 라고 표기해주고 있네요..

6. Remove ads

구글리더 게시물 중 광고를 제거하는 기능입니다.

전 광고도 즐겨보는편이라.. 그냥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7. Integrated preview

RSS리더 구독시 게시물의 일부만 공개하고 전체 게시물을 보려면 해당 사이트를 방문하도록 설정한 사이트들이 있습니다.

이경우 새로운 탭이 열리면서 해당 사이트를 가야하지만 이 옵션을 활성화하면 구글리더내에서 해당 사이트를 볼 수 있도록 해줍니다.


8. Colorful listview

사이트별로 가져온 게시물을 색상으로 구분해서 보여주고 읽은 게시물의 경우 좀더 옅은 색으로 표기해줍니다.

시각적으로 분류가 되므로 매우 편리합니다.


9. Filter entries

구글리더 자체 필터말고 추가적인 필터링 기능을 제공합니다만.. 전 사용하지 않아서 패스합니다.

10. Read by mouse

마우스 클릭만으로 게시물을 "읽은 게시물"로 처리해주는 기능입니다.

제목을 보고 굳이 읽지 않아도 될만한 게시물은 그냥 클릭만으로도 읽은 게시물로 처리할 수 있으므로 편리합니다.

하단에 "ReadByMouse Off/On" 버튼이 있어 구글리더에서 이 기능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11. Facebook integration

페이스북과 연동하는 기능같은데.. 전 페이스북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패스합니다..

트위터와 연동하는 기능도 추가되었으면 좋겠네요..

다음으로.. Themes and skins 라고 해서 구글리더의 스킨을 변경해서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다양한 스킨이 있는데.. 전 그냥 기본 스킨이 익숙하고 깔끔해서 "None"으로 사용중입니다.


그밖에도 파비콘설정이 있으나 속도가 느리므로 사용을 권장하진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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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리더를 RSS리더로 사용하는 저에겐 정말 꼭 필요한 확장기능인데.. 크롬판 확장기능도 나왔네요..

이제 점점 파이어폭스를 사용할일이 없어져가는 것 같습니다. ^^

구글리더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꼭한번 사용해보세요~

윈도우를 사용하면서 동영상을 보실때 보통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아마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기능면에서 KMPlayer나 팟플레이어등.. 다른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에 비해 기능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번 윈도우 7으로 갈아타면서 미디어 플레이어의 기능도 많이 향상되었다고 해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예전처럼 코덱이 없다는 등의 오류가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자막이 보이질 않습니다..

일단 미디어 플레이어에서 마우스 오른쪽 클릭을 통해 메뉴를 살펴보겠습니다.


"기타 옵션" 이라는 메뉴가 보이네요.. 들어가 보겠습니다.

"보안" 이라는 탭에 가보시면 "로컬 캡션이 있는 경우 해당 캡션 표시" 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캡션이 보통 자막을 의미하므로 이 기능을 체크 해줍니다.

"확인"을 누르고 미디어 플레이어를 종료한다음.. 다시 동영상 파일을 재생해보겠습니다.

아래 자막이 보이네요..

다만 동영상에 자막이 겹쳐서 보이는 건 아니고 아래 자막 표시부가 따로 표시됩니다.

일단 예전처럼 고화질 동영상이라도 코덱이 없어서 재생이 불가능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자막" 같은 편의기능은 여전히 다른 동영상 플레이어에 비해 기능이 떨어지네요..

그래도 자막을 제외하면 동영상 재생품질이나 UI는 깔끔하고 사용하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윈도우에 이것저것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이 싫거나 미디어 플레이어가 마음에 드신 분들은 자막셋팅만 확인하셔서 사용해보세요~


윈도우 7을 사용한지 이제 10일정도가 흘러가고 있습니다.

포터블 프로그램과 구글 웹프로그램을 주로 사용하는 저는 크게 불편함없이 윈도우 7에 적응해가고 있습니다.

XP에 비해 인터페이스가 많이 달라졌지만.. MS답게.. 쉽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XP와 윈도우 7의 차이점 중 하나는 윈도우 기본 글꼴입니다.

XP까지는 굴림이 기본 글꼴이었다면.. 윈도우 7은 맑은 고딕이 기본 글꼴입니다.

맑은 고딕은 MS오피스 2007을 사용하면서 처음 접해봤는데.. 한글 또는 영어의 경우 가독성이 좋아 블로그에서도 기본 글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독성이 좋은 맑은 고딕이지만 한자의 경우엔 좀 다르게 보여집니다.


漢字國一 이라는 글자는 수정 전과 후를 비교해보면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보는 관점은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수정 후가 더 나아보인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아래와 같이 수정하시기 바랍니다.

1. 시작->실행->regedit 입력 을 통해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실행합니다.

2. HKEY_LOCAL_MACHINESOFTWAREMicrosoftWindows NTCurrentVersionFontLinkSystemLink 를 찾아 들어갑니다.

3. 위에 알려드린 경로를 찾아들어가시면 Malgun Gothic과 Malgun Gothic Bold 가 보입니다.

각 항목을 더블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맑은고딕체의 경우 정의된 글자가 없는 경우 ㅁㅁㅁ처럼 표기되지 않고 다음 후보 글꼴에 해당 글자가 있는지 찾아서 보여주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때 漢字國一 은 굴림에 있어.. 굴림에 있는 글자체를 보여주게 됩니다.

하지만 굴림의 글자체보다는 MSYH의 한자가 클리어 타입으로 보다 예쁘게 보입니다.

따라서 굴림을 아래로 내리고 MSYH 를 위로 올려주면 됩니다.

4. 대체글꼴 우선순위 수정

보시는 것처럼 MSJH로 시작하는 2줄을 맨위로 올리고 굴림을 맨 아래로 옮겼습니다.

Malgun Gothic과 Malgun Gothic Bold 모두 위와 같은 방법으로 수정해주시고..

윈도우를 재부팅하시면 원하시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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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스트리 수정파일로 실행만 하면 바로 적용되도록 하고 싶은데 재주가 없어 할 수가 없네요..

파일명이 일본어로된 파일을 보다가 우연히 검색하게된 정보입니다.

좋은 정보를 제공해주신 하늘빛 공방님께 감사드립니다.


구글 크롬의 확장기능 웹페이지가 공개되었습니다.

최근 크롬Dev버전부터 "확장 프로그램"을 정식 메뉴에 등록하고 User Script까지 확장 프로그램으로 관리를 해왔었습니다.


그리고 확장 프로그램 관리페이지에는 "Get more extensions >>" 라는 링크를 제공해서 파이어폭스와 마찬가지로 크롬용 확장 프로그램을 관리할 수 있는 사이트를 만들 것임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구글에서 이번주 크롬 확장프로그램을 관리하는 사이트를 공개하겠다고 했는데.. 오늘 보니 공개를 했습니다.


화면 좌측 메뉴에는 인기있는 확장기능, 최근 등록된 확장기능, 추천이 많은 기능, 기능별등으로 구분해두었습니다.

그리고 가운데 윗쪽에는 검색을 할 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파이어폭스의 확장기능 사이트에 있는 기능은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구성은 파이어폭스에 비해서는 심플한 느낌이라 보기가 편하네요..

이번엔 확장기능 중 구글 번역 확장기능을 선택해보았습니다.

간단한 설명과 설치버튼 및 기능에 대한 유저들의 코멘트가 달려있습니다.

이역시 파이어폭스와 별반 다르지 않는 구성입니다.


설치를 해보니 예전엔 crx 파일을 다운로드해서 설치가 진행되었는데... 이젠 설치 확인 메시지를 통해서 설치가 가능합니다.

구글 크롬의 확장기능이 좋은점은.. 일단 확장을 설치해도 크롬을 재시작 할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실제 확장을 설치해보니 확장기능이 업데이트 되면 크롬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파이어폭스는 사용자가 업데이트를 직접해주고, 업데이트시 또한번 재시작을 해주어야 합니다;;)

이제 확장기능의 날개를 단 크롬이 얼만큼 더 성장할 수 있을지 흥미롭네요..

또한 크롬OS를 보면 거의 크롬 브라우저와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아무래도 다양한 확장기능이 크롬브라우저 뿐만아니라 크롬OS의 성공에도 중요한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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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삼아 설치해본 구글 번역 확장기능은.. 어이없게 번역언어 중 "한글"이 없습니다.. OTL..


실수로 빠뜨린 걸까요??

참, 크롬플러스를 사용하는 분들도 당근 확장기능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확장기능 중에 IETab도 보이네요..

앞으로 크롬플러스 같은 크롬의 변형버전보다는.. 크롬에 확장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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