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가 돌이 지나다 보니 교육에 관심이 많이 갑니다.
특히 "영어"를 잘했으면 하는 마음이 제일 큰 것 같습니다.
또 찾아보면 영어관련 교구들도 정말 많고 다양하게 나와있더군요..

처음에는 교구들을 보면서 과연.. 정말 우리아이가 저걸 할까? 라는 의구심부터..
만만치 않은 가격인데.. 관심이 없어하면 어쩌나.. 등등.. 참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래도 요즘 부쩍 무언가 말하려는듯.. 웅얼웅얼 거리거나.. 하고싶은 것이 있으면 엄마나 아빠 팔을 잡아당기거나 손가락으로 가르키는 걸 보면 슬슬 교육에 신경을 쓸때가 온것 같다는 생각도 합니다.

그래서 가능한 교구도 놀잇감보다는 영어책을 많이 사주고 또 읽어주려고 하는데..
책을 읽어주는 것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처음에 잠깐 관심을 보이지만 그리 오래 가질 못하기때문인데..

그이유가 아이들은 집중력이 10분정도 라고 합니다.
이런 아이에게 무작정 그이상을 가르치려고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아이가 집중력을 잃어갈때 야단을 치면 공격적인 성향을 갖을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학습에 대한 흥미도 잃어버리게 됩니다.

따라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위주로 아이와 자주 놀아주면서 상호교감을 하는 것이 아이에게는 더 좋은 학습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다들 아시는 이야기지만... 아이에게 먹이를 잡아주는 것 보다는 먹이를 잡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더 좋은 이치겠지요;;

너무 조바심을 내지않고 아이가 편하게 즐기면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육아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린이 식생활 지침  (2) 2009.09.07
BABY FAIR 2009  (0) 2009.08.17
인터넷을 통한 어린이 영어교재 대여  (0) 2009.05.15
필수예방접종 국가부담사업  (0) 2009.04.15
보육료지원대상 확인하세요  (0) 2009.04.1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