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8일 구글이 삼성전자와 함께 새로운 크롬북을 내놓았다.

국내에선 검색되지 않지만 구글 플레이 마켓에서 온라인 주문도 가능한 모양

사양을 살펴보면...

- 프로세서는 1.7GHz 속도로 동작하는 삼성전자의 듀얼코어 엑시노스5

- 내장 램은 2GB

- 내부 저장매체로는 16GB 용량의 SSD가 탑재

- 가격 249달러(약 27만원)

일전에 크롬북이 처음 나올때 20만원대로만 나와서 살만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가격경쟁력까지 갖추었다고 본다.

하지만 가격만 저렴하고 단지 인터넷만 쓸 수 있다면 그 가격도 아까울뿐이다.

그래서 구글은 크롬용 웹앱도 강화하는 모양..

웹스토어에 구글닥스의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에 해당하는 웹앱을 추가했다.

각각 웹스토어에서 “Docs”, “Sheets”, “Slides”, “Scratchpad” 로 검색하면 된다.

구글드라이브 앱이 윈도우의 파일탐색기와 같다면 이번에 나온 각각의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메모앱은 MS오피스에서 문서편집기를 각각 실행하는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Docs” 앱을 실행하면 위와같이 문서작성이 가능하다.

추가로 “Scatchpad” 는 앞서 구글이 중단한 구글노트와 유사한 기능이다.

간단하게 메모를 할 수 있는 메모창이 뜨고 메모한 내용은 구글드라이브에 “Scatchpad”라는 폴더 밑에 저장된다.

아쉬운점은 Scatchpad 용 모바일앱이 없다는점, 그리고 이미지파일이 링크형태로 저장되어서 링크가 끊어지면 그림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메모는 아직까진 에버노트가 갑이다.

아무튼 이제 간단한 웹서핑과 문서작성용으로 크롬북의 활용도는 더 높아신 셈이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