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글에서 극찬(?) 했던 U+BOX 에 대해 최근 급실망을 해버린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말일부터 몇일간 U+BOX는 서버증설작업을 했다.

그런데 증설작업중에 데이터를 백업하지 않고 작업을 하다 일부 고객의 데이터가 날아가는 사고가 나버린것.

백업을 하지 않았으니 당연히 복구도 안되고.. 결국 사용자에게 미안하다며 대신 무료용량을 3개월간 주겠다는 메일을 보내왔다.

(U+BOX 데이터 손실 사고 관련 사과 메일)

앞서 U+BOX가 클라우드 서비스중에서 가장 훌륭하다고 극찬을 했으나,

클라우드 서비스의 기본인 고객의 데이터를 안전하고 보관하지 못한다면 수백가지의 서비스가 무슨소용이란 말인가;;

U+BOX 고객을 비롯해서 U+BOX를 이용하려고 하시는 분들은 언제 데이터가 날아갈지 모르는 서비스임을 미리 주지하고 사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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