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크롬의 안정화 버전이 15버전으로 업데이트 됐다.

13버전에서 14버전으로 업데이트 될때는 별다른 변화를 찾기 힘들었는데..

이번 업데이트는 새탭 페이지의 UI부터 눈에 띄는 변화가 몇가지 보인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가 태블릿과 같은 터치입력을 위한 변화가 아닌가 싶다.

.
.
.

1. 새 탭페이지

(구글 크롬 새 탭페이지)

일단 설치한 앱과 자주 방문하는 페이지를 탭으로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탭간 이동은 아랫쪽 탭을 클릭해도 되고 좌우의 이동영역을 클릭해도 된다.

딱봐도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의 UI와 유사하다.

안드로이드 4.0(아이스크림 샌드위치)부터는 내장브라우저로 크롬이 탑재된다고 했는데.. 이를 위한 변화일 수도 있고 크롬OS를 탑재한 태블릿을 염두해둔 포석일 수도 있겠다.


2. 메뉴변경

(크롬 메뉴)

크롬의 옵션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메뉴에 “북마크”와 “동기화” 기능이 추가됐다.

북마크는 정말 자주 쓰는 기능인데 그동안 없었다는게 더 신기할 정도..

동기화는 최근 잘 안되는 경향이 있던데.. 좀 개선하려나 모르겠다.

3. 인쇄옵션 추가

(크롬 인쇄 옵션)

머리글과 바닥글을 인쇄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12버전부터 인쇄옵션쪽에 공을들이는 모양새..

크롬OS에서 구글문서도구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보여진다.

4. 옵션 추가

(확장 프로그램 탭 추가)

옵션에서 크롬에 설치되는 확장프로그램을 관리할 수 있도록 “확장 프로그램”탭 추가

그동안 크롬을 사용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기능이 되어버린 확장 프로그램을 관리할 수 있는 메뉴가 너무 숨겨져(?) 있었다.

이렇게 탭형태로 메뉴를 만들어 놓으니.. 이 역시 태블릿에 적합한 구성이 아닐까 싶다.

UI상 변화는 여기까지다.

전체적으로 봤을때 크롬OS의 태블릿 탑재를 염두해 두는 모양새이니 크롬OS 태블릿을 기대해도 좋을것 같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