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크롬은 스마트폰처럼 여러가지 앱을 설치할 수 있고 마켓개념의 웹 스토어가 있다.

파이어폭스를 사용하던 유저라면 파이어폭스에 설치하는 확장기능이라고 보면 된다.

구글은 크롬OS를 기반으로 하는 크롬북이라는 노트북도 출시했기때문에 크롬웹스토어는 크롬북을 위한 마켓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윈도우기반 PC나 노트북도 크롬 브라우저만 사용한다면 크롬웹스토어에서 다양한 웹앱을 설치할 수 있다.

이 웹스토어의 디자인과 일부기능이 개선되어 소개해볼까 한다.

(크롬 웹 스토어)

일단 첫 화면은 안드로이드마켓과 유사하게 변했다.

아마 매거진(잡지)형태의 UI라고 들은거 같은데.. 마켓은 이 UI로 통일하려나 보다.

개인적으로는 이 매거진 UI가 너무 번잡스러워보인다는 생각이기 때문에 좋아진건지는 모르겠다.

다만 내가 이미 설치한 앱에 대해서는 표시를 별도로 해준다는 점은 마음에 든다.

(크롬 웹 스토어)

게다가 안드로이드 마켓처럼 내가 설치 한 앱을 따로 모아서 볼 수도 있다.

우측 상단에 기어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하고 “내 앱”을 클릭하면 된다.

(크롬 웹 스토어 설정)

한번이라도 설치했던 앱들은 모두 보여준다.

(크롬 웹 스토어 설치 앱 리스트)

크롬은 다른 PC에 설치된 크롬에 북마크나 앱을 동기화 해주는 기능을 제공하는데..

앱의 경우 가끔 동기화가 안되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때 웹 스토어에서 내가 설치한 앱 리스트를 참고하면 어느정도 문제를 해결 할 수 있겠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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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는 생전에 디자인에 대한 집착이 강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미적 감각이 꽝이라고 생각하는 내가 봐도 애플제품은 구매욕을 불지필정도로 예쁘다.

그리고 실제 제품을 써보면 그냥 예쁜것만이 아니라 버튼하나도 편의성을 고려해 디자인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점이 스티브잡스와 애플의 성공비결중 하나일 것이다.

반면 구글은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나와 비슷(?)하다..

엔지니어적 마인드가 너무 강하다.. 일단 기능을 구현하고 보자는 마인드라고나 할까?

하지만 최근 애플의 성공을 보며 구글도 이제 좀 변하려나 보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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