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날씨앱중 괜찮은 앱하나를 추천하려고 한다.

보통 날씨예보를 하는 기상캐스터들이 내일의 날씨를 말할때 “내일은 오늘에 비해~” 혹은 “내일 기온은 오늘보다 ~” 이런식으로 말한다.

그런데 일반적인 날씨앱들은 기온, 습도, 풍향 및 풍속등의 숫자만 나열하는 방식이라 얼마나 추운지(혹은 더운지), 바람은 얼마나 부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

기온이나 풍속등은 숫자로만 표현해주는 것보단 무언가 비교해줄 수 있는 근거가 있어야 정확한 느낌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상캐스터들도 내일의 날씨를 말해줄떈 “오늘”이라는 비교대상을 가지고 설명을 해준다.

이런 확실한 비교대상으로 날씨를 알려주는 앱이 있는데 바로 “어제오늘” 이라는 날씨앱이다.

안드로이드버전과 아이폰(아이패드)용 버전이 모두 출시되어있으니 각자 사용하는 스마트폰에 따라 설치하면 된다.

링크 : 안드로이드용 어제오늘아이폰용 어제오늘 

아래는 앱을 실행한 화면이다.

(어제오늘 날씨앱)

첫화면은 기본온도로.. 어제 지금시간대와 비교해서 온도를 알려준다.

그리고 다음화면은 체감온도를 마찬가지로 어제와 비교를 해준다.

옆에 풍속과 같은 정보도 함께 알려주므로 얼마나 더울지(혹은 추울지) 판단하기 쉽다.

(어제오늘 날씨앱)

그밖에 아침, 점심, 저녁으로 구분되어 오늘과 내일의 날씨를 비교해주니 내일은 얼마나 날씨가 더울지(혹은 추울지)도 알 수 있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시간과 지역 밑에 날씨에 관한 멘트가 있는것이 보이는데..

트위터처럼 날씨이야기를 터치해서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날씨에 관한 끌이나 사진을 올릴 수가 있다.

(어제오늘 날씨앱)

홍수와 같은 자연재해시 빠른 정보교환으로도 유용할 듯 싶다.

그밖에도 관심지역을 2개까지 설정해서 현재있는 곳이 아닌 관심지역의 날씨도 확인해볼 수 있다.

한가지만 더 말하면.. 안드로이드버전과 아이폰버전의 차이는 안드로이드는 현재위치가 아닌 사전에 등록된 지역을 기준으로 날씨정보를 알려주는 반면.. 아이폰은 현재위치를 파악해서 그지역날씨를 기본으로 알려준다는 점..

아마도 안드로이드 버전이 아이폰에 비해 늦게 출시되었고.. 아직까지 기능이 완벽하지 않은걸로 보인다.

앱의 완성도 면에서 언제나 아이폰이 부럽다.. +_+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