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웹 스토어를 오픈했습니다.

(크롬 확장프로그램내 웹 앱스토어 링크)

크롬 확장프로그램 사이트에 조그만하게 링크를 달아놨네요.. 

(구글 웹 앱스토어)

앱스토어에 가보니 생각보다 많은 앱들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설치방식은 크롬 확장기능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설치된 앱들은 크롬의 시작페이지에 아이콘 형태로 보여집니다.

(크롬에 설치된 웹 앱)

시작페이지의 웹앱 아이콘에는 "설정"기능을 제공합니다.

"설정"은 단순하게 동작하는 방식 및 옵션정보의 기능입니다.

(웹앱 환경설정)

그중에서 옵션은 모든 웹앱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해당 사이트가 옵션기능이 있어야 되는 것 같습니다.

일단 설치한 앱들을 사용해보니 대부분의 앱들이 그냥 해당 사이트를 링크하고 있는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TweetDeck처럼 정말 앱처럼 동작하는 앱도 있네요..


(TweetDeck 앱)

사이트링크로 연결되는 것도 아니고 설치형 앱과 별차이 없이 동작합니다.

또하나 인상깊었던 앱은 "구글북스앱" 입니다.

(구글북스)

얼마전 구글이 구글북스 서비스를 런칭했다는 소식으로 이슈가 됐는데..

다른 플랫폼에도 개방적으로 동작한다는 오픈정책이 참 마음에 들었었고, 구글이 보유한 방대한량의 도서정보도 마음에 들었었습니다.

구글북스 사이트주소로 들어갈때는 국내에서는 서비스 지역이 아니라는 문구만 내보내더니.. 웹앱을 통해 들어가니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내 책장에는 기본적으로 3권의 이북을 넣어주어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더많은 책을 찾아볼 수는 없었지만 구글북스 서비스를 체험하는데는 충분했습니다.

3권중에 가장앞에 있는 "오만과 편견" 이라는 책을 열어보았습니다.


간단한 책소개와 독자의견등을 보여주네요.. 특별한 점은 없어보이니 바로 "읽기"로 넘어갑니다.


책을 보는 것은 아이북스처럼 책장을 넘기는 효과같은 감탄을 자아낼만한 기능은 없습니다만..

챕터별 목차라던가 글꼴 및 글자크기를 변경하거나 원하는 부분을 검색하는 것과 같은 기본기능는 충실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이북스에서는 아이들책을 보면 그림이 움직인다던가.. 특정부분을 터치하면 그림이 움직이는 식으로 반응을 해서 관심을 끄는 부분이 있는데 구글북스도 이런점도 지원을 해주면 더욱 경쟁력이 있을것 같습니다.

지금은 단지 책을 스캔해서 보여주는 정도의 느낌밖엔 오질 않네요..

앞으로 위룰같은 앱들이 구글 웹스토어에 들어온다면 더욱 활성화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부 앱은 크롬OS에서만 동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구글톡 앱)

구글톡앱을 실행하면 크롬노트북에서만 동작한다는 문구를 보여줍니다.

크롬OS도 출시가 임박했다는 뜻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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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앱이라고 해서 단순하게 서비스하는 사이트를 링크하는 수준인줄 알았는데 TweetDeck을 보니 웹앱의 성공가능성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크롬OS도 어느정도 성공할 가능성도 함께 보이네요..

마지막으로 구글북스를 보니 애플이 서비스를 런칭할때 얼마나 치밀하게 계산해서 출시하는지를 알것 같습니다.

구글의 경우 초기 서비스는 부족한 점이 너무 많아 거의 베타수준에서 출발하지만 애플의 서비스를 보면 어떻게 그렇게 사용자의 입장을 잘 반영하고 있는지 비교가 되네요..

물론 구글의 서비스가 형편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구글의 경우엔 편의성이 부족한 점이 많이 보이지만 기능상 기본엔 충실하니 특별하게 사용상 문제는 없고 대부분의 서비스가 오픈정책을 사용해서 나름의 장점이 있습니다.

애플서비스보다는 구글서비스를 더 많이 이용하게 되는 걸 보면 편의성보단 오픈의 강점이 제겐 더 크게 어필하게 되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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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건 개인적으로 공지를 했어야하나 싶기도 하지만..

오랫동안 사용하던 텍스트큐브를 떠나 티스토리로 이전을 할까 합니다.

텍스트큐브의 폐쇄공지를 보고 곧바로 티스토리로의 이전준비를 햇었고 그동안 두곳에 동시에 글을 올리며 어중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만..

두개를 모두 관리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글하나 올리기도 힘들어서 자주 올리지도 못하는데 말이죠..)

테마라던가 그동안 손떼가 뭍은 텍큐가 좋긴한데.. 폐쇄결정 이후 아무 소식도 없는것이..

오히려 더 불안하게 만든 요소가 된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오늘부로 텍큐는 폐쇄! 뭐 이런 극단적인 선택은 아닙니다.

텍큐를 알고 방문해주시는 분이 아직은 많기에 글은 동시에 올라갑니다만.. 댓글이라던가 관리는 티스토리를 위주로 하려고 합니다.

이점은 양해해주시고 가급적 티스토리로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zwoo아빠Blog 티스토리 링크 : http://js4eh.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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