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자주 사용하는 구글메일의 새로운 기능에 대한 소개입니다.

1. 드래그 & 드롭을 이용한 첨부파일 추가

보통 네이버메일이나 다음메일등에서는 ActiveX를 설치하면 첨부하고싶은 파일을 마우스로 옮겨다 붙이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글메일에서는 ActiveX를 사용하지 않고 HTML5 기술을 이용하여 이 기능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첨부하고 싶은 파일을 드래그해서 구글메일의 제목부분에 마우스를 가져가면 "여기에 파일 놓기"라는 글자가 나타납니다.



이기능은 현재 크롬 버전4 이상, 파이어폭스 3.6 이상에서만 지원되고 있습니다.

2. 초대장 기능

또한가지는 구글캘린더와 연동하여 초대장을 보낼 수 있는 기능입니다.


제목 아래 "초대장" 이라는 메뉴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초대장 양식이 나옵니다.


초대장을 작성하고 "초대장 삽입"을 클릭하시면 메일 본문에 내용이 추가 됩니다.


아쉬운 점은 장소를 구글지도와 연동하여 링크를 제공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구글 캘린더로 가서 일정이 잡혔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참석여부(Going?)도 물어보네요..

그런데 한가지.. 만약 본인이 캘린더를 여러개 사용하는 경우에 메인 캘린더가 아닌경우 시차적용이 제대로 안됩니다..

분명 16일 19시~20시 약속을 잡았는데 구글캘린더에는 9시간 후인 17일 새벽4~5시로 약속이 잡히네요..

심각한것은 초대한 사람도 구글캘린더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시차적용이 엉망이 됩니다.

다만.. 매인 캘린더를 이용해서 초대장을 보내면 시차는 정상적으로 적용됩니다.
(받는사람도 정상적으로 적용됩니다.)

초대받은 사람들이 모두 구글계정을 가지고 있다면 구글캘린더를 이용해서 참석여부도 확인가능합니다.


시차적용문제만 해결된다면 쓸만한 기능이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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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메일과 막강한 구글 웹오피스의 기능이 통합된다면 앞으로 더많은 유용한 기능들이 추가될 것 같네요..

지금도 강력한 스팸필터링 기능과 라벨기능때문에 다른 메일로 옮기기 어려운데.. 점점 구글메일에서 빠져나오기가 힘들어 질것 같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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