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메일을 사용하면서 저는 MS의 아웃룩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메일, 일정관리(구글 캘린더), 주소록 어느것하나 부족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으로 지적되었던 할일 목록(해야할 일들 리스트)가 지원되지 않는 점이었지만..

몇달전부터 구글메일에도 이 기능이 지원되기 시작했습니다.


할일 목록을 클릭하면 우측하단에 할일 목록 리스트가 나옵니다.


화면아랫쪽에 할일 목록을 추가할 수 있는 "+" 버튼과 삭제할 수 있는 쓰레기통 버튼, 리스트 표현방식을 변경할 수 있는 버튼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할일 목록을 추가하기 위한 방법이 몇가지 있는데.. 우선 가장 손쉬운 방법은 "+" 버튼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할일 목록에 입력할 수 있는 새로운 행이 생기고 간단하게 입력할 수 있도록 커서가 위치합니다.

좀더 자세한 입력을 위하서는 ">" 버튼을 클릭합니다.


간단하게 할일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보시면 "마감일"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오늘 주제는 이 할일 목록의 마감일을 구글 캘린더와 연동을 하는 것입니다.

저는 그동안 구글 캘린더를 "한글"로 사용중이라 몰랐는데..

"영어" 버전에서는 이미 할일 목록이 캘린더와도 연동이 되고 있었습니다... OTL..
(구글코리아는 "한글"버전 캘린더도 하루빨리 연동해 주세요~!)

일단 구글 캘린더의 설정으로 가셔서 언어를 "English" 로 변경해줍니다.


이제 아까 월말결산을 입력했던 10/30일로 가보겠습니다.



구글메일의 할일 목록에 입력했던 월말결산이 캘린더에도 표기가 되었습니다. ^^

그리고 오른쪽에는 "Task" 라고 구글 캘린더와 동일한 "할일 목록" 이 보여집니다.

이번엔 구글캘린더에서 할일의 마감일을 수정해보겠습니다.


10.30일이 마감일 이었으나 하루 앞당겼습니다.



구글메일에서 할일 목록을 확인하니 마감일이 정상적으로 10.29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젠 정말 MS아웃룩과 기능에서 전혀 꿇릴 것이 없어졌습니다.

오히려 구글메일의 실험실 기능을 이용하면 MS아웃룩보다 더 강력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또 한가지 보너스 팁으로.. 구글메일에서 메일 내용을 이용해서 "할일" 을 만들 수 있습니다.


메일을 열고 "추가기능"을 클릭하시면 "할 일 목록에 추가" 라는 기능이 나옵니다.


할일 목록에 실제로 추가된 모습입니다.

"관련 메일" 을 클릭하면 메일을 다시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이제 구글메일의 할일 목록을 캘린더와 연동해서 편하세 사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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