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표준 프로토콜인 HTML이 버전 5로 다시 화려한 비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2008년에 초안이 발표되었으므로 아직 표준으로 자리잡는데는 분명 좀더 시간이 필요합니다만..  HTML 5가 웹 표준으로 정착하게 된다면 웹은 한번더 도약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HTML 5는 Flash, Sliverlight, JavaFX와 같은 플러그인이 하던 기능을 대체할 수 있게 될 것이고.. 웹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어 더이상 MS나 Adobe와 같은 특정 업체에 종속되지 않아도 됩니다.

즉, HTML 5가 표준으로 자리잡아 모든 브라우저가 HTML 5를 지원하게 된다면 어떤 플랫폼에서도 동작하는 진정한 웹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HTML 5를 지지하는 곳은 당연히 MS의 독점을 깨고자 하는 파이어폭스의 모질라와 크롬의 구글입니다.

구글은 크롬 3버전부터, 파이어폭스는 3.5버전부터 HTML 5를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요즘 제가 사용하는 크롬플러스는 크롬 버전 4의 오픈소스를 사용하므로 당연히 HTML 5 를 지원할거라 생각하고 아래 HTML 5를 사용하는 유튜브 데모 페이지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HTML 5 지원여부 확인 페이지 : 유튜브 HTML 5데모 페이지


하지만 뜻밖에도 크롬플러스는 HTML 5 를 지원하지 않았습니다.(OTL..)

그래서 크롬과 크롬플러스의 파일들을 비교해보니 크롬플러스는 아래 3개의 Dll 파일을 제외하고 배포하고 있었습니다.


뭐.. 아직 HTML 5가 표준도 아니고 사용하는 페이지들도 데모수준의 페이지이므로 배포시 제외했다고 해도 이해는 합니다만..

그래도 HTML 5의 데모페이지라도 보고 싶었기에.. 크롬플러스에 HTML 5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도해보았습니다.

먼저 크롬플러스의 1.2.3.0 폴더 아래에 위에 3개 dll 를 붙여넣기를 하신 후 크롬플러스를 재시작 합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유튜브 HTML 5데모 페이지 에 들어가서 HTML 5의 동작여부를 확인합니다.


역시 예상대로 잘나옵니다.. ^^

이번에는 또 따른 HTML 5 페이지인 http://tinyvid.tv/(Ogg 비디오 사이트) 에 들어가보았습니다.


Recent Videos 에 있는 비디오를 아무거나 하나 클릭해 보았습니다.


역시 잘 보입니다.

앞으로 HTML 5의 발전과 웹의 발전을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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